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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차질없이 추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지난 2일 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관련 6개 시 '공동투자 협약 체결 동의안'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각각 가결과 부결이란 상반된 결과에 대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양주시는 6개 시 공동투자 협약안과 부결된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사안으로 협약안에 명시한 대로 6개 시 사업 분담금은 특별회계로 관리-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투자 협약안은 오는 16일 처리 예정인 남양주시를 제외한 5개 시(양주시, 의정부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의회가 이미 승인했다. 또한 시민 사이에서 제기된 화장시설로 인한 부동산가격 하락 우려에 대해 양주시는 이를 일축했다. △수원시 연화장과 250m 거리의 광교더포레스트 △서울추모공원(서초)과 직선거리 1km 거리 서초포레스타6단지 △서울시립승화원(고양시)과 직선거리 600m 거리의 삼송우남퍼스트빌 △동해삼척 공동화장장과 직선거리 2km 거리의 동해아이파크 등 아파트는 화장시설이 관련 없는 가격 흐름표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김봉천 사회복지과 장묘문화팀장은 “건립사업을 위해서는 특별회계 설치가 필요한 만큼 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례가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문화재단, 야외빛조각전 ‘모두의 꿈 展’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6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 일원에서 야외빛조각전시 '모두의 꿈 展'을 개최한다. 경기북부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2년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024년 문화도시 공유주간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 행사의 명사 특강, 참여자 네트워킹, 실내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 사업성과를 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일반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따뜻한 빛조각 작품을 통해 문화도시와 시민이 함께 꿈꾸고 소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야외빛조각전시회를 마련했다. 빛의 형상을 한지와 철로 빚어낸 '모두의 꿈 展'은 고래, 물고기, 달, 촛불, 달항아리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신비한 소재를 전통한지 등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현대적 미감으로 완성한 28점의 빛조각으로 구성됐다. 특히 6.5m 높이의 '달항아리' 의 웅장한 구형은 밤하늘과 별빛을 연상시키며, 내부 조명을 통해 달빛 아래 소원을 빌던 순간을 현대적 방식으로 재현해, 관람객에게 전통적인 소원 빌기의 감성을 새롭게 경험하게 한다. 또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상징하는 '강의 수호자와 물고기'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함께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풍요로운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대표작인 '고래가족'은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과 가족 소중함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빛조각 작품을 통해 시민에게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d란 전망이다. 빛조각 작품들은 야외 설치작품으로 전시기간 중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 일원에서 언제든 관람할 수 있으며, 점등을 통해 작품을 더욱 아름답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30분까지다. 야외빛조각전시 '모두의 꿈 展' 관람 문의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청소년참여위 정책 제안, 여가부장관상 수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최근 서울 SKY31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우수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에서 정책 제안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전파 확산하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 안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 '안산청소년교육의회'와 '안산시청소년의회'를 통합 운영하며 정책 제안과 참여 활성화에서 성과를 거둬 청소년 자치기구 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정책이 지역사회와 청소년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희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은 청소년이 미래 사회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시가 청소년정책 참여와 자치활동 모범도시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만들어내 참 고무적"이라며 “청소년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활동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에 대한 세부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청소년재단 미래전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지식산업센터 입주 추가업종 37개 고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6일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추가업종'을 고시했다. 기존 관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자격은 제조업을 비롯해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또는 산업단지 안팎 지식산업센터 중 특정 산업 집단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인정하는 시설로 구성됐다. 이번 고시에서 추가된 업종은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방송업 등 21종 △양주역세권 개발 등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건설업 △전문직별 공사업 등 4종 △입주기업체 경영 업무지원을 위한 금융업, 전문서비스업 등 10종 △스마트팜 수직농장 △OEM 제조업 등 37개 업종이다. 또한 추가 입주 업종에는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연관된 R&D 업종이 다수 포함됐다. 양주시는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율 상승으로 인해 향후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이번 고시로 지식산업센터 입주 제한을 받고 있던 기업들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며 “폭 넓고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국토부 “평촌신도시 정비 차질없이 이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6일 안양시청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만나 평촌신도시 정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 진현환 차관은 '2035 안양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격려하고 내년도 정비물량 선정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진 차관은 김능식 부시장과 20여분 면담 후 진현환 차관은 1시간가량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에 들러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비 추진 여건 등 현황을 확인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지난달 안양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조례에 대한 안양시의회 의견 청취를 마치고, 정비기본계획에 대해 경기도 사전 자문을 실시하는 등 정비를 위한 기본 작업을 튼튼히 이행 중에 있다"며 “평촌신도시 정비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달 27일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선정한 3개 구역을 발표하고 차질 없는 사업 이행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선정된 단지는 A-17(꿈마을 금호아파트 등, 1750호), A-19(샘마을 임광아파트 등, 2334호), A-18(꿈마을 우성아파트 등, 1376호) 등 3개 구역 5460세대 규모다. kkjoo0912@ekn.kr

한채훈 의왕시의원 “대승적 차원에서 조례안 가결”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5일 의왕시 조직에 1개국 신설 내용이 담긴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국가보훈대상자 처우 개선을 위한 수당 5만원 인상분을 반영한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제308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6일 심사결과 보고를 앞두고 한채훈 조례등심사특별위원장은 “1개국 신설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존재했지만 공직사회 인사적체 상황을 감안해 의회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원안 가결한 것"이라며 “이를 명심하고 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제가 대표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명예도로명에 희생, 공헌자 이름이나 보훈 명칭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 추가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으나 의왕시 집행부와 국민의힘 소속 특위 위원들 반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채훈 위원장은 “명예도로명 부여 사항을 집행부가 충분히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음에도 끝까지 의회와 힘 겨루기 하듯 반론을 제기하는 모습에 실망했으나 화합과 의왕시 보훈가족 수당 인상이 더 절실하고 시급하다는 판단에 소모적 논쟁을 끝내고자 철회 의사를 밝히고 저 스스로 발의한 조례에 기권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제 의왕시장이 이례적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보훈수당 5만원 인상안이 의회에서 채택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의회가 제출한 조례안이 문제가 있어 채택되지 아니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이 뛰어나 채택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의왕시장은 의회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정치인이 아닌 행정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조례특위에선 △의왕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 △의왕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의왕시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안 △의왕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kkjoo0912@ekn.kr

유재수 안산시의원 ‘아동 놀 권리 증진’ 발의

안산=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재수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조례안'이 4일 제294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아동이 자유롭게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아동', '놀 권리', '통합놀이시설'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아동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놀 권리를 증진하고, 이에 필요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안산시장으로 하여금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사항도 명시됐다. 사업계획에 들어갈 사항으로는 △아동 놀 권리 증진에 관한 기본 방향과 목표 △필요한 시설 마련 등 기반 조성에 관한 사항 △놀이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이 적시됐다. 이밖에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심의를 위한 위원회 설치, 놀 권리 증진 사업 및 아동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 의견을 반영한 놀이공간 조성에 관한 조항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유재수 의원은 “아동권리를 적극 보호하고, 아동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아동 친화적인 도시로서 기반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에 대한 최종 의결은 오는 18일 예정된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kkjoo0912@ekn.kr

이혜경 안산시의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발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혜경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4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발의에는 이혜경 의원을 비롯해 11명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시장 책무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및 시책 추진을 명시하고 우선구매 대상기관으로 안산시의회와 안산시 본청 및 직속기관, 안산도시공사, 안산시 출자-출연기관이 포함됐다. 특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매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계획을 수립하는 사항이 담겼으며, 구매계획에는 △전년도 구매실적 △구매 대상물품 및 품목 △구매목표비율 △교육-홍보계획 등을 포함해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이밖에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유통 및 판매 지원에 대한 사항과 공공기관이 아닌 안산시에 소재한 학교, 공공단체, 기업체 등에 구매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조례안을 심사한 문화복지위원회는 조례안 내용 중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목표 비율을 공공기관 총 구매액 중 100분의 1.1 이상으로 구체화해 명시하는 것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이혜경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는 고용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중요한 제도로 이번 조례를 통해 중증장애인이 경제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 최종 의결은 오는 18일 열릴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kkjoo0912@ekn.kr

최찬규 안산시의원 ‘실종아동 등 발생예방-지원’ 발의

안산=엔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찬규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실종아동 등 발생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4일 제294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실종아동 등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가정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를 포함하는 '아동 등'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실종아동 등 발생 예방과 조기발견에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실종아동 등 발생을 예방하고 지원하고자 교육이나 홍보 사업, 재발 방지를 위한 아동 등과 보호자에 대한 상담교육과 지역사회 내 상호협력 등에 대한 사항도 명시됐다. 또한 관련 사업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실종아동의날과 실종아동주간에 취지에 적합한 행사와 교육 및 홍보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최찬규 의원은 “실종아동 등 발생 예방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실종아동 등 발생을 최소화해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 최종 의결은 오는 18일 열릴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kkjoo0912@ekn.kr

‘체육-독서-돌봄’ 고양시, 원흥복합문화센터 첫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5일 덕양구 도내동에서 원흥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원흥복합문화센터는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체육시설, 도서관, 아이돌봄센터까지 두루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체육관동 1~2층에는 주민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수영장 및 GX룸(헬스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시민의 생활체육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수영장 시설이 특정 지역에 편중됐던 탓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컸던 만큼 도내동 시설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체육관동 3~4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며 그동안 부족했던 실내체육 수요를 충족시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도서관동 1~4층에는 지역주민 정보이용-독서활동-문화활동 및 평생학습 활동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학습역량 수준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구축하는 구심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착공식에서 “원흥복합문화센터가 꼭 필요했던 생활SOC 기반 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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