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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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울동행버스 확대-G1300번 증차…출퇴근 편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05번 서울동행버스'를 확대 운행하고 'G1300번 광역버스'를 증차한다. 오는 10일부터 양주시는 옥정신도시에서 서울 도봉산역을 잇는 05번 서울동행버스가 퇴근시간 2회 운행하며 퇴근길도 함께할 예정이다. 05번 서울동행버스는 매일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주민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버스로 2023년 11월6일부터 기점지 기준 첫 차 06:30분 이후 15분 간격으로 4회 운행하는 등 서울 방면으로 출근하는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책은 수도권 시민의 혼잡한 퇴근길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05번 서울동행버스가 오는 10일부터 18:40, 19:00 총 2회 서울 도봉산역부터 양주 옥정신도시까지 주민 퇴근길도 함께해 퇴근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출근길 노선은 율정마을 7, 8단지를 기점으로 △제일풍경채-율정마을 13단지 △대방노블랜드1차 △연푸른초교 △덕현초교 △고읍주공4단지 △신도대방아파트를 거쳐 도봉산역까지이며 퇴근길은 역순이다. 또한 양주시는 지난 3일 덕정차고지부터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잇는 G1300번 광역버스가 기존 20대에서 21대로 증차했다고 설명했다. G1300번 광역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를 경유해 서울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이번 증차를 통해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시민 수요와 교통 환경 여건에 맞춰 출퇴근 시간 불편이 없도록 버스 운행 확대 및 증차 등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에 적극 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편안하고 쾌적한 이동 지원을 위한 대중교통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이용, 군포시민 95% ‘만족’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민 10명 중 9명 이상이 작년 9월부터 참여한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포시는 올해 5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함백산추모공원을 군포시민 자격으로 이용한 6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됐으며, 이 중 55.4%인 385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5%가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시설별 만족도는 장례식장이 93.2점으로 가장 높고, 화장장 92.1점, 봉안시설 89.3점, 자연장지 83.8점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종합장사시설로 차량 이동 없이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장례시간을 단축하고, 가까운 거리로 추모방문 편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불만족 사유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구내식당-매점 서비스 질 및 봉안당 이용 준수사항을 손꼽았다. 군포시는 앞으로 시민이용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불편사항으로 파악된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7일 “사전 장례준비 환경 마련으로 심적 안정감을 부여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함백산추모공원이 시민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가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에 참여한 뒤 7일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1500여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 이용 7개 시 중 봉안당-자연장지 이용률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불편과 장사시설 이용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추론할 수 있는 대목이다. kkjoo0912@ekn.kr

2024한정동아동문학상 수상자, 권영세-조태봉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52회 한정동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권영세 시인의 동시집 와 조태봉 작가의 장편동화 가 각각 선정됐다. 한정동아동문학상은 동요 '따오기'의 원작 시인인 백민 한정동 선생의 아동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흥시 지원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공모는 등단 10년 이상 된 작가의 최근 2년 이내 출간 작품집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월20일부터 5월20일까지 동시집 19권, 동화집 19권, 평론 2권이 응모했다. 이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12권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가 5월27일 심사를 진행했으며, 권영세 시인과 조태봉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회는 권영세 시인의 동시에 대해 “문학적 완성도와 시적 깊이가 돋보이고 사물과 현상에 대한 의미와 변화를 다양하게 표현해 시적 흥미를 더해 동시 요건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조태봉 작가의 빨강 여우에 대해 “물질문명 발달로 점차 경시되고 있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장편 동화로 세상 뉴스 속에 시사점을 찾아 '빨강 여우'라는 은유적 상징을 통해 인간의 야만성과 폭력성을 돌아보게 한다. 이로서 자연과 상생하는 어린이의 생태 감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한편 시상식은 6월25일 오후 3시 시흥시 물왕동 소재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한정동 시인 추모제와 함께 개최된다. 세부내용은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경기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4년 제10회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경기도 31개 시-군의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하고자 개최됐다. 시-군에서 접수한 30건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4월26일 1-2차 사전심사를 거쳤고,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본선에는 시흥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이 맞붙었다. 시흥시는 '시민 목소리로 시작된 아동인권 존중'을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시흥시는 관내 거주하는 출생미등록 아동에게 '출생확인증'을 발급해 아동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할 수 있도록 주민청구 조례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연대-전문가 등과 함께 수차례 간담회 및 법률 자문을 진행하며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공표했으며, 출생미등록 아동사례 발굴사업 첫 시작을 열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7일 “우리 시 사례는 전국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을 시작하는데 우수선례가 될 것"이라며 “모든 아동은 권리를 존중받아야 하고, 시흥시는 앞으로도 출생미등록 아동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특선급 ‘역대급 명승부’ 매주 속출…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요즘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지는 특선급 경주가 볼만하다.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 전원규(23기, SS, 동서울)와 같은 우승 보증수표 선수가 출전하는 경주는 2위와 3위에서 변수가 발생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들 선수가 출전하지 않으면 경주 양상이 급변하는 경우가 많고, 최종결과도 이변-파란이 자주 일어난다. 지나달 열린 광명 17회차부터 19회차까지 3주간 결과만 보더라도 얼마나 경쟁이 치열하고 명승부가 펼쳐지는지 가늠할 수 있다. 경륜 최강 3인방(임채빈, 정종진, 전원규)이 모두 출전하지 않은 17회차에는 첫날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3일 광명 16경주에 출전한 우승후보 양승원(22기, 청주)은 선행 공격에 나선 노형균(25기, S2, 수성)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윤민우(20기, S3, 창원 상남)와 몸싸움을 벌이다 승부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양승원은 뒤늦게 힘겨운 젖히기를 시도했으나 막판 외선에서 날아들어온 원신재(18기, S2, 김포), 앞서가던 김태범(25기, S1, 김포)에게 패하며 결국 3착에 그쳤다. 다음날 마지막 광명 16경주에서도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김관희(23기, S2, 세종), 김태범(25기, S1, 김포), 조영환(22기, S2, 동서울)의 치고받는 난타전 속에 인기순위 6위에 그쳤던 김원진(13기, S2, 수성)이 직선주로에서 어부지리로 추입 기회를 잡으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4일 연속 경륜이 열렸던 17회차의 마지막 날인 6일에도 13경주 김형완(17기, S2, 김포), 14경주 김관희(23기, S2, 세종) 16경주 김태범(25기, S1, 김포)이 각각 우승후보로 나섰으나 각각 김민균(17기, S2, 김포), 최석윤(24기, S2, 신사), 이현구(16기, S2, 경남 개인)에게 밀리며 고배를 마셔야 했다. 18회차에도 이변이 나왔다. 10일에는 특선급 4개 경주 중 전원규(23기, SS, 동서울)가 출전했던 14경주와 김용규(25기, S1, 김포)가 제몫을 다한 16경주는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13경주에선 유다훈(25기, S3, 전주)의 기습공격을 활용했던 이재림(25기, S1, 신사)이 우승후보 안창진(25기, S1, 수성)을 3위로 밀어냈다. 15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박진영(24기, S1, 창원 상남)에 이어 김시후(20기, S3, 청평)가 올해 첫 2위에 성공하며 파란이 일었다. 두 번의 이변이 나왔던 금요일에 이어 토요일 경주에선 15경주에서 한차례 폭풍이 몰아쳤다. 인기순위 3위로 출전한 김태범(25기, S1, 김포)이 타종이 울리자마자 선행에 나선 왕지현(24기, S2, 김포)을 젖히기로 넘어섰고, 김동관(13기, S3, 경기 개인)은 김태범을 마크하던 김민준(22기, S2, 수성)을 1∼2코너에서 밀어내며 각각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종진(20기, SS, 김포)이 출전했던 19회차 양상도 18회차와 유사했다. 정종진은 도전하는 선수들을 무난하게 따돌리며 3승을 추가했으나 그밖에 경주에선 이변이 쏟아졌다. 28기 수석 졸업생 손제용(28기, S1, 수성)이 위풍당당하게 17일 14경주에 출전했으나 선배의 매서운 맛에 호되게 당했다. 매서운 맛의 선배는 경륜 최초 비선수 출신으로 2013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던 박병하(13기, S1, 창원 상남)다. 인기순위 3위로 출전한 박병하는 선행으로 치고나가며 손제용 눈을 피해 멀찌감치 달아났고, 주도권을 빼앗긴 손제용이 젖히기로 따라붙었으나 결국 자신을 마크했던 김관희(23기, S2, 세종)만을 가까스로 막아내며 2위에 그쳤다. 18일 15경주는 전날 이변의 주인공이던 박병하가 3위에 그치고, 이현구(16기, S2, 경남 개인), 정현수(26기, S3, 신사)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현구는 다음날인 19일 13경주에서도 홍의철(23기, S3, 인천 검단) 선행을 차분히 몰아가며 2강이던 조영환(22기, S2, 동서울), 김관희(23기, S2, 세종)를 각각 3위, 4위로 밀어내며 2연승에 성공했다. 최동현(20기, S2, 김포)은 18회차 경주의 김시후(20기, S3, 청평)와 마찬가지로 올해 첫 2위에 성공했다. 곧바로 열린 14경주에서도 마크, 추입의 강자 정재원(19기, S1, 김포)이 선행 공격을 택한 조주현(23기, S3, 세종)과 젖히기를 시도한 강동규(26기, S2, 충북 개인)에 밀려나는 파란이 발생했다. 경륜예상지 경륜박사의 박진수 팀장은 “특선급 경주는 총 20개 경주 중 4경주에 불과한데도 최근 많은 이변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신사팀의 이재림(25기, S1), 이태호(20기, S2), 정충교(23기, S2), 정현수(26기, S3), 최석윤(24기, S2), 경남권의 박진영(24기, S1, 창원 상남), 이현구(16기, S2, 경남 개인), 박병하(13기, S1, 창원 상남), 충청권의 최종근(20기, S2, 미원), 강동규(26기, S2, 충북 개인), 김포팀의 김태범(25기, S1), 원신재(18기, S2) 등이 이변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들 선수가 출전한다면 파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주 추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kkjoo0912@ekn.kr

[경륜] 경륜등급 심사 ‘초읽기’…지각변동 조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하반기 경륜 등급심사기간 마감이 머잖았다. 경륜 등급은 특선급(SS, S1, S2, S3), 우수급(A1, A2, A3), 선발급(B1, B2, B3)으로 구분돼 3개 등급(10개 반)으로 운영된다. 이 중 단 5명만 SS반으로 선정된다. 등급심사에 활용되는 점수 산출 방식은 해당 기간 평균득점과 입상점수를 합한 점수에서 감점과 위반 점수를 합한 점수를 빼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이런 등급심사과정을 거쳐 연 2회 선수들에게 등급이 부여되는데, 출주표에 나오는 선수별 '종합 평균득점'을 토대로 등급 변화를 가늠해볼 수 있다. 통상 등급심사를 앞둔 한 달 전부터는 선수들 총력전이 시작된다. 이번 주부터 등급심사를 앞두고 2회차 정도만을 남겨두고 있어 득점관리를 위한 머리싸움과 적극적인 승부에 대한 열기는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경륜 전문가들은 남은 2회차 동안 승-강급을 앞둔 선수들의 득점관리를 해당 기간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입을 모았다. 직전 시행한 등급변경 기준을 보면, 특선급으로 승급 평균득점은 95.108점, 우수급 승급 88.397점이다. 우수급 강급은 96.745점, 선발급 강급은 90.168점으로 기준점이 형성됐다. 그런데 여기에 변수가 있다. 제도개선 사항이다. 올해부터는 경주운영 박진감과 선수 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순위 간 점수 차이를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했다. 그래서 이번 등급심사는 상당한 지각변동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에는 특선급에서 우수급으로 강급된 선수가 19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30여명이 강급될 수도 있다. 이번 등급심사에서 승급하려면 우수급 선수들은 종합득점 96∼97점 이상, 선발급 선수들은 90∼91점 이상을 유지해야 안정권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급되지 않으려면 특선급 선수들은 97∼98점 이상, 우수급 선수들은 91∼92점 이상을 유지해야 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미 선수들은 본인 종합득점과 승-강급에 영향을 미칠 실격에 의한 위반 점수를 알고 있다. 승급 또는 강급 결과를 다들 예상하기에 선수들은 승급 도전 또는 강급 방어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강급이 예상되는 선수들과 선발급 최하위 약체들이 등급 변경을 앞두고 승부수를 걸어 선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5월24일 광명 8경주가 그 예다. 종합득점 89.61점으로 인기 순위 6위였던 정현호(14기, A1, 가평)가 예상을 뛰어넘어 2위를 차지했다. 다음날 광명 2경주에서는 종합득점 85.40점으로 인기순위 6위였던 김용묵(12기, B2, 인천)은 1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낳았다. 경륜 전문가들은 “승급을 도전하는 선수들이 성급하게 상위 등급을 대비해 전법에 변화를 주면 그동안 현 등급에서 이어온 흐름을 놓칠 수도 있다. 반면 약체로 평가되는 선수가 이런 강자의 방심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며 반등 기회로 삼기 위해 승부수를 띄울 수도 있다. 이런 선수들이 순위권에 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는 경주 분석이 등급조정시기에는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일자리재단, ‘커리어 부트캠프’ 참여자 공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커리어 부트캠프' 프로젝트에 참여할 멘티를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커리어 부트캠프는 삼성, LG, 네이버 등 직무 전문성을 갖춘 현직 PM(프로젝트 매니저)이 제안한 직무 프로젝트를 멘티와 함께 수행함으로써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매달 프로젝트별 참여자를 공모할 계획이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프로젝트를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인사-회계-경영기획, IT-SW, 마케팅-광고-홍보, 생산-제조, 연구개발-설계 등 5개 분야 중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해 최대 6주간 팀원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과물을 도출한다. 전체 프로젝트 일정은 커리어부트캠프 누리집(bit.ly/3Xsbv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별 공모 인원은 6명 내외로, 공모 시작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발한다. 프로젝트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지급 △네트워킹 기회 제공 △우수 프로젝트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7일 “커리어 부트캠프는 청년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커리어 부트캠프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특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태공’,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119구조견 1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119구조견 부문에서 '태공'(7세, 암컷)과 소방위 오문경 훈련사(핸들러)가 개인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119구조견 부문 경진대회는 전국에 배치된 소방 119구조견 35마리가 출전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평가한다. 경진대회는 30분간 3명의 구조대상자를 찾는 산악수색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에서 태공은 15분 만에 완벽하게 수색을 종료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1등을 차지했다. 아울러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 소방위 오문경-태공(7세, 암컷), 소방위 장택용-남풍(4세, 암컷), 소방교 김기상-전진(9세, 수컷)은 단체전에 출전에 3위에 입상했다. 홍장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7일 “전국 최고 수준의 인명구조견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에서 경기소방의 뛰어남을 알린 구조견과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경기소방의 우수구조견이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데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구조견 태공은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에 2019년 11월 배치돼 현재까지 320여건 실종자 수색에 투입돼 구조대상자 총 8명을 구조했다. 특히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 투입된 바 있으며, 파주시 법원읍 일대에서 90대 치매노인을 극적으로 발견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2024양평밀축제 7일 개막…양평군 황금밀밭 향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4년 제2회 양평 밀 축제를 개최한다. 친환경 농업으로 유명한 양평군은 밀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축제 개최 등을 통해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자원으로 양평 밀 가공-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밀과 보리가 춤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4양평밀축제는 제1축제장인 지평역 일대와 제2축제장인 청운면 양평밀경관단지에서 개최된다. 6월 황금밀밭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축제는 앞으로 성장해나갈 양평 밀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포부를 알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두 곳 행사장에서 축제를 진행하고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해 작년에 비해 축제 규모를 늘렸다. 첫째 날인 7일, 제1축제장에서 우리 밀 요리 경연대회 결선과 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김태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며, 이후 메인무대 앞에서 우리 밀로 만든 떡볶이와 막걸리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음식부스는 관내 34개 단체가 참여해 우리 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소개한다. 넓은 밀밭에는 6개 테마 체험존과 밀밭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허수아비들이 늘어선 아름다운 계수나무길 산책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비롯해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2축제장은 '예술, 미식, 가족 그리고 마을! 청운밀팜'을 주제로 꾸며진다. 대지예술, 설치미술, 밀밭콘서트까지 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떠나는 밀밭과 마을탐험, 빵마켓과 빵공방, 청운밀팜 선포식과 마을음악회 등을 준비했다. 2024양평밀축제는 양평만이 가진 아름다운 밀밭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체험이 준비돼 있는 만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양평군은 기대했다. 한편 양평군은 축제장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주차장을 마련해 관람객 편의를 돕는다. 2024양평밀축제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평군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지방세정 운영평가 ‘최우수’…0.5억 획득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부과 규모에 따른 3그룹(도세 평균징수액)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세 부과징수율, 세수추계, 행정소송 및 구제민원 처리 등 기본지표 6개와 제도개선, 국정과제 이행 등 가감산 항목 10개를 기준으로 지방세정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특히 도세, 시세 징수율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도세징수율 분야에서 98.65%라는 성과를 기록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 개발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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