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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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학생 운동선수 최저학력제 개선 촉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3일 제36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학생 운동선수 최저학력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교육부가 학생 운동선수에게 적용하기로 한 최저학력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저학력제도는 학생 운동선수들 장래를 위해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로 도입돼 본격 시행 중이다. 2021년 국회가 학교체육진흥법을 개정한 지 3년 만이다. 학생 운동선수가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에서 기준 이하 점수를 받으면 교육부령으로 정한 모든 경기 출전을 금지한 것이 최저학력제 골자다. 교육부는 개정된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이 제도를 올해 3월24부터 적용하기로 안내했지만 대다수 학생선수와 학부모 반발에 부딪혀 제도 도입을 9월로 연기한 상태다. 학생선수와 학부모는 상급학교로 진학이 결정되는 주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선수들 의욕과 열정이 송두리째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제도 도입을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최저학력제도 도입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현행 제도에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예체능 전공자 중 유독 체육 전공자에게만 이런 제한을 두면서 형평성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더욱이 고등학생은 최저학력에 미달하더라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이수 등 대안이 있지만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선수에게는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다는 점도 문제 거리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지역별 학교 수준도 천차만별인데 교육부는 기준을 일괄적으로 정해 동일 점수라도 학교 수준에 따라 최저학력 미달 여부가 결정된다"며 “예체능 계열 중 체육에만 차별 적용하는 최저학력제도를 정부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4일 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다룬다. kkjoo0912@ekn.kr

황은화 안산시의원 제1차 정례회 예결위원장 선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29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일 구성을 마친 가운데 황은화 의원이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안산시의회는 이날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별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예결특별위는 곧바로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예결특별위 부위원장에는 김재국 의원이 뽑혔으며, 함께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진숙 이지화 현옥순 박은경 유재수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특별위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집행부가 제출한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3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2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3건을 심사하게 된다. 안산의회는 앞서 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해 4월12일부터 5월1일까지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예결위에서 이에 대한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황은화 예결특별위원장은 “이번 회기에선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과 정책에 대한 평가인 결산을 진행하는 만큼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심도 있고 충실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돌입’…62건 심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3일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첫 정례회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회는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29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의사일정을 의결한 안산시의회는 6월28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포함해 총 62개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부터 10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사하고, 11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20일에는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 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특위 결과보고서를 의결한 뒤 21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예산 관련 안건을 처리한다. 예결특위는 1차 본회의에서 황은화 김재국 김진숙 이지화 현옥순 박은경 유재수 의원으로 구성이 완료됐다. 27일에는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28일에는 3차 본회의에서 심사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는 안건 의결에 앞서 김진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년 대표의원으로 활동한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조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안산시의회는 지난 전반기 동안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기 위해 활발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정례회는 9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로 다수 안건을 처리하는 만큼 의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공직자의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3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최 kkjoo0912@ekn.kr

2024 남양주시의장기 주짓수-족구-당구대회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일과 2일 이틀 동안 2024년 제6회 의장기 주짓수대회-족구대회, 제1회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일에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주짓수대회를 개최했으며, 2일에는 오남읍 SM빌리어드 클럽 등 5곳에서 당구대회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족구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대회에는 주짓수-당구-족구대회를 합쳐 관내 동호인 600여명이 선수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서 김현택 남양주시의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대회에 참석한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현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 체육대회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고 경기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남양주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동료의원과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시민 건강 증진 및 동호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주짓수-족구-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의장기 체육대회를 개최해왔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시행 ‘초읽기’…신동화 의원 발의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3일 제3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동화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일상적인 산책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을 하는 순찰대를 말한다.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조례는 시민 스스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치안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제정됐다. 신동화 의원은 3월28일 구리시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법제처로부터 상위법령 위반 여부, 체계, 표현방식 등에 대한 입법 컨설팅을 받아 조례안 품질을 높였다. 4월13일에는 서울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 방범순찰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4월18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공청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조례안 완성도를 높였다. 신동화 의원은 “조례 내용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조례를 잘 만들어야 실현 가능성 있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에 필요한 조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조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의회, 건전한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 ‘박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3일 시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황정미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강사가 최근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에 관해 강연했다. 시의원 및 공무원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며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며 실천 의지를 다시금 새롭게 다졌다. 안성환 의장은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시의회 직원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01번 연장노선 로드체킹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일 출근시간대에 의정부01번 공공버스에 탑승해 시민 목소리를 청취했다. 의정부01번은 민락-고산지구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2월5일 운행을 시작했다.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 앞에서 출발해 민락-고산지구를 경유해 장암역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다. 평일 기준 약 15분 간격으로 7대가 운행됐는데, 1일부터 기존 종점인 장암역에서 수락산역, 도심공항수락터미널까지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 의정부 마을버스의 서울 운행은 의정부01번이 최초다. 의정부시와 운수업체는 해당 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안을 모색한 끝에 서울시와 협의해 이번 연장노선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배차간격이 짧은 수락산역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첨두시간인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배차간격은 장암역 5회, 수락산역은 21회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김포공항까지 직행으로 연결되는 도심공항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게 돼 민락-고산 주민의 공항버스 수요를 해결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인 시민과 공공버스 개선안 및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의정부01번 버스를 타고 새로 연장된 수락산역-도심공항수락터미널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승차 현황을 살폈다. 한 승객은 “이번 여름 가족과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수락터미널에서 직행으로 인천공항에 갈 수 있어 편안하게 휴가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살피며 이용자 중심 버스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여성나이별 난임시술비 차등지원 ‘폐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6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에서 연령 구분을 없애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45세 이상 여성도 44세 이하 여성과 마찬가지로 최대 30만원~110만원 난임 시술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기존 지원 금액 대비 10만원~20만원 확대되는 셈이다. 난임부부 시술비용 지원은 출산장려 시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인공수정 등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아울러 올해부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이 폐지돼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난임 시술 간 칸막이도 폐지돼 원하는 시술에 최대 25회까지 지원(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에는 난임 시술 중 공난포,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자궁내막 불량 등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된 경우 난임 시술비용 지원도 중단돼 난임부부가 심리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이 있었지만 올해 5월부터 신규로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를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여성 주소지 보건소 또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양주시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원안대로 추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3기 왕숙신도시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내 하수처리장 신설(4만1000㎥/일) 및 지금 하수처리장 증설(2만9000㎥/일)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건 하수처리장 증설(3만㎥/일)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접 시행한다. 원안 추진은 △3기 왕숙신도시 입주 시기 △남양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 △남양주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시정조정위원회 자문 의견 △행정 일관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LH가 시행하는 3기 왕숙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남양주시는 하수처리장 3곳(평내-진건-지금)의 신-증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며, 2023년 1월 평내 하수처리장 사업 부지를 확정 공고한 바 있다. 이어 작년 5월 완료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적격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방식에 대해 검토하는 단계에서 공공주택 공급 원인자인 LH에서 사업 전체를 시행하는 대안이 타당하다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사항을 검토한 바 있다. 이태국 남양주시 하수처리과장은 “오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보상 및 사업자 선정 등을 병행하고, 시민이 우려하는 시 재정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안전일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여성 1인가구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오는 14일까지 신청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12세 이하 자녀로 구성된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포함)이며, 전-월세 거주자 또는 공시지가 2억원 이하 자가 거주자이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총 147가구로, 안양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또는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범죄 피해여성은 1인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 지원물품은 △A세트는 스마트 홈카메라,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스틱, 문 잠금장치 등 4종으로 구성되며 △B세트는 스마트 초인종, 휴대용 비상버튼, 택배 송장 지우개 등 3종으로 이뤄졌다. 대상자가 이 중 1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경기민원24 또는 안양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1인가구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대상 및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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