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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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CRC 문화마라톤축제 내달8일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2022년 반환이 결정된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주변에서 6월8일 색다른 문화마라톤축제를 개최한다. CRC를 통해 지난 7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의정부 도약을 선도할 새로운 미래공간을 상상하기 위해서다. CRC는 1953년 7월 의정부시 가능동 83만6000㎡에 캠프잭슨 기지가 조성된 뒤 1957년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주니어 상병(1925∼1950년)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기지 명으로 미2사단이 평택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사단 사령부로 사용됐다. 미군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지금은 텅 빈 자리가 됐지만 의정부 북서쪽에 위치한 요충지로 접근성이 좋아 앞으로 의정부 미래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으로 거론된다. 실제로 CRC는 지역균형발전 촉진, 주한미군 재배치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 해소, 그동안 미군기지로 인해 많은 피해를 받은 주민들 삶의 질 향상 등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하다. 의정부시는 CRC 기존 시설 보존, 활용을 통한 디자인 복합문화공간을 구상 중이라 CRC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 의정부 발전 기본축이 될 공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의정부문화재단과 한북신문은 CRC 주변 도로에서 이봉주-임춘애와 함께하는 문화마라톤축제를 6월8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부터 CRC 주변 도로를 순회하는 마라톤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작년 7월 한미동맹 70주년과 의정부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반환공여지 CRC 통과도로 개방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CRC 통과도로를 가로지르는 구간에서 시민마라톤 행사를 진행한다. CRC 문화마라톤축제에 후원 협찬한 기업들 기부금액 대부분은 경품 등으로 시민들에게 환원된다. 문화마라톤축제는 참가자들이 오전 10시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종합운동장과 CRC 주변도로로 약 10Km 구간을 뛰고 다시 의정부종합운동장으로 돌아와 이후 행사를 진행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이 준비한 공연 이후 자동차-TV-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으로 이뤄진 경품추첨 행사를 끝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와는 근-현대사 측면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CRC 장소적 특성을 새롭게 재발견하고 그동안 축적된 경험의 가치를 콘텐츠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 시도로 열리는 의정부 CRC 문화마라톤 축제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RC 문화마라톤축제 참가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문화사업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신중년 정책 완성도 제고… 2차 행복포럼 성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3일 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신중년생활, 건강한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신중년 행복플러스 2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시민과 소통 채널을 넓히고, 시민의 실질적 고민을 담아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청(聽)책 토론회'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신중년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직결되는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를 주제로, 삶의 전환점을 맞은 중장년이 생애 경로를 적극 탐색-설계하고 인생 후반기 건강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방법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광명에서 살아가는 신중년의 실질적 요구와 사회적 불안요소를 확인하고,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지점을 파악해 광명형 신중년 지원 사업 실행방안도 모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포럼에서 '슬기로운 신중년 삶을 잇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노후 대비를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전략 필요성과 현재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신중년 대상 사업과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100세 시대, 노화 폭탄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나흥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단단하고 유쾌하게 서로를 채우는 관계의 힘(김민식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특임교수) 발제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교육부터 사후 관리까지 연결된 건강지원사업, 신중년 주도 활동 중심 커뮤니티 지원 등 신중년 정책에 대한 제안과 질문에 대해 박승원 시장과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청(聽)책토론이 이어졌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목소리를 담아낸 실행력 있는 광명형 신중년 정책 작성이 오늘 청책토론회 궁극적인 목표"라며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해 광명시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4월부터 신중년 인생 2막을 지원하는 허브 기관인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생애 영역에 대한 상담과 정보 제공, 경력개발 및 취업을 위한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형 일자리 발굴, 커뮤니티-학습공동체 지원 등 지역과 연계한 사회참여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소득-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 이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을 비롯해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시민의 노후 준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5월 불금곡주간 운영…버스킹 힐링 ‘충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가정의달을 맞이해 사릉로 및 금곡로 일대에서 2024년 제4회 5월 불금곡주간을 5월7일부터 6월1일까지 운영한다. 불금곡주간은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금곡동경제 활성화 및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금곡로와 사릉로 일대 야외 먹거리 부스에서 금곡동 내 상점가에서 구매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에는 시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했던 감성 싱어송라이터 장우재와 여행하는 싱어송라이터 주용정, 슈퍼스타k와 여수 버스커즈에서 이름을 알린 한빈이 참여해 금곡동을 한껏 들뜨게 만들 요량이다. 또한 금곡로-사릉로 일원 상점가에서 8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할 경우 경품을 증정하고 추첨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불금곡주간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nyj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효석 미래도시추진단장은 23일 “불금곡주간이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해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즐기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불금곡주간이 정례화돼 금곡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원도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곡동 보행친화공간 조성 △#(샵)어울림센터 조성 △시민체감형 스마트 인프라 구축 △스마트 어울림마당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화접중 교육환경 개선 청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화접중학교에 들러 교육 관계자들과 학부모를 만나 교육현장 개선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들을 만나 미래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선하 화접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남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화접중학교 교육공동체는 이날 간담회에서 △미래형 도서관 구축 △미래형 과학교실 조성 등 학습공간 시설 개선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는 “화접중학교가 신설 학교인 만큼 기대와 걱정이 함께했는데 교육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주시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 교육환경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항상 교육현장에 관심을 기울이시는 주광덕 시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에게는 지금 50분이 앞으로 50년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최선하 교장은 “직접 교육공동체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해준 주광덕 시장께 감사드리며, 학부모께서 주신 건의사항을 남양주시와 함께 잘 검토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주신 다양하고 좋은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시 차원에서 더 좋은 프로그램과 정책들로 만들어 남양주 미래인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사우디 타이프시와 교류협력 초석 마련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타이프시는 인구 약 60만명의 메카(Mecca)와 젯다(Jeddah) 인근 도시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하계 수도로 유명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 시의원, 김태욱 FCC & 디킨즈 그룹 대표, 김길수 시사매거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남양주시는 타이프시와 교류 초석을 다졌고, 앞으로 경제,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남양주시는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Sultan Abdulaziz AlSadoon)을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도시가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서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술탄 알사둔 고문을 환영하며, 남양주시와 타이프시 간 국제교류 초석을 놓는데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10개 국외 도시 및 7개 국내 도시와 자매-우호교류를 맺고 있으며,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다양한 국내외 교류 사업을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수(水)색대 기부동참…복지사각지대 발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水)색대' 사업을 위한 '카카오같이가치(together.kakao.com)' 플랫폼을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수(水)색대란 의정부시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중장년(45~64세) 위기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수색대 사업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부 모금함은 7월17일까지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모금명 '복지사각지대! 함께 찾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를 조회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2442명이 카카오 같이가치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부금 전액은 수(水)색대 사업에 사용된다. 김동근 시장은 “14개 동이 연합해 동일한 사업을 진행하는 '수색대' 사업을 통해 동 간의 유기적인 소통,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의 기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청년과 통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22일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에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제2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청년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진정성 넘치는 소통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시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청년들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감을 나누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시장님과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들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의왕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장실은 6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학부모, 소상공인, 영유아-아동단체 등 각종 계층을 대표하는 연합회 및 단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책에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나온 건의내용은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결과는 민원인이게 개별 통지하고 의왕시 누리집 게시를 통해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평군-한강환경청,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준공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한강유역환경청과 22일 양평읍 물안개공원 폭포 앞에서 '수풀로 오빈리 수변녹지 공동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풀로는 한강의 물과 생태복원지가 만나 흐르는 모습을 뜻하며 수변녹지를 조성해 주민에게 되돌려주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 성공적인 협력 성과를 축하했다. 수풀로 오빈리는 한강수계 매수토지를 활용해 인근 물안개공원과 양평어울림센터를 연계한 주민 친화적인 녹색휴식공간(1만8789㎡)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과 수변녹지의 생태적 가치를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다. 수풀로 오빈리는 실외 공동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잔디공간과 생태계 기능 증진을 위한 폴리네이트 가든, 천주교 양근성지와 연접한 한강수계 매수토지 내 기존 식생을 개선한 녹지공간, 남한강 인근에 조성한 명상길 등 크게 3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폴리네이트 가든은 인류의 식량생산과 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꽃가루매개자(벌-나비 등 곤충류)를 위한 정원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12월27일 양평군이 한강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추진됐으며, 한강청이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매수한 토지를 제공하고 조성공사에 소요된 사업비 8억1300만원을 한강청과 양평군이 절반씩 분담했다. 이곳에서 한강청은 생태 모니터링과 수풀로 생태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양평군은 수풀로 오빈리 내 식생 및 시설물 등 사후관리와 수풀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준공식에서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한강수계 지자체와 함께 국유지를 활용한 수변녹지 공동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며 한강수계 지자체의 많은 관심와 참여를 요청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오빈리 수변생태 벨트는 물안개공원, 양강섬, 생활문화센터 등 기존 시설과 연계해 계절별로 피어나는 색색의 꽃들을 감상하고 바람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생태문화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한강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하고, 양평의 새로운 매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돌파… 31개 시군 연대 성과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가입자가 사업 시작 20일 만에 53만 명을 넘어섰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5월2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3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53만명이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53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23만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명이다. The 경기패스 신규 가입자 수는 K-패스 전체 신규 가입자(45만 명) 중 50%에 달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인 인천과 서울 가입자 수는 각각 11만명, 40만명으로, 경기도는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4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자, 경기도는 아직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청하기 어려운 도민을 돕고 가입을 증진하기 위해 23일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주재로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및 홍보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먼저 'The 경기패스' 사업추진 현황 및 시-군별 가입자 현황을 설명하고,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홍보활동을 소개했다. 이후 의정부-남양주-부천 등 3개 시의 홍보 우수사례를 안내했다. 3개 시는 자체적으로 유튜브, 누리집, 동 행정복지센터, 경전철 행선 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The 경기패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직원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 가입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군의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니 다 같이 힘을 모으고 협력해 모든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도 2일부터 받고 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에서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거나, 도내 편의점에서 K-패스 선불형 교통카드를 구입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kkjoo0912@ekn.kr

300대 드론, 양주시 25일 밤하늘 수놓는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양주x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드론라이트쇼를 화려하게 선보인다. 25일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질 이번 공연은 행사 주제인 차세대 무기체계와 4차 산업 미래비전을 담아 기획됐다. 특히 양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내용이 포함돼 시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만 앞선 공연 상황에 따라 시간은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 작년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펼쳐진 드론라이트쇼는 군 당국이 야간비행을 승인하지 않아 밝은 시간대에 공연돼 아쉬움을 샀으나 올해는 지난 1년간 사전 협의를 진행한 결과 군 당국 정식 승인을 얻어 야간 시간대에 드론라이트쇼를 공연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주제로 기획했다"며 “양주시민 마음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후보지는 양주시라는 점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기획했으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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