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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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의정부시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점등식'을 3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장 호산스님, 의정부불교사암연합회장 도심스님을 비롯해 주요 사찰 주지스님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동근 시장과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도심스님은 “부처님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신 분들 마음속에 부처님 자비와 공덕이 널리 퍼지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름답게 빛나는 봉축탑과 등불을 보며 깨달음의 지혜로 세상을 밝히라는 부처님 말씀을 되새기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준 모든 분께 부처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거리등과 봉축탑은 5월20일까지 의정부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회룡사서 사찰음식 본질 조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4일 관내 회룡사에서 '고요한 요리의 길, 불교 사찰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룡사가 주관했으며 사찰음식 명장인 선재 스님이 특강과 체험 등을 제공했다. 사찰음식 본질과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해 참석 시민 200여명은 크게 호응했다. 성진 회룡사 주지스님은 “이번 특강이 사찰음식을 재조명해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음식문화로써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장은 “오늘 행사로 회룡사가 경기북부 사찰음식 명소이자 전통문화 보고로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활용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천승아 고양시의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의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청년의 생활 안정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전망이다. 천승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이 3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은 부모가 사망-이혼-가출하거나, 가족구성원이 장애-정신 및 신체 질병, 약물 및 알코올 남용으로 노동능력을 상실해 사실상 가족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39세 이하를 말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 청년의 돌봄기간은 평균 46.1개월에 달한다. 이로 인해 이들은 일반 청년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고, 우울감이 높으며, 미래 계획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청년인구가 27.71%로 전국 청년인구비율(26.65%)보다 높은 수준인데도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조차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천승아 의원은 미래를 준비해야 할 청년들의 가족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또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 무엇보다 돌봄을 받아야하는 청소년이 오히려 주된 돌봄자가 되어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대상을 39세 이하로 규정했다. 조례 제정에 따라, 고양시는 5년마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지원계획에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의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을 비롯해 세부 추진계획, 지원체계 구축 및 협력방안, 인력수급 및 배치 등이 포함된다. 또한 효율적인 지원책으로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생활여건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지원 사업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가족에 대한 돌봄 및 가사 서비스 지원, 주거와 생활안정 지원, 심리-정서상담 지원과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교육 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문화-체육활동 지원, 의료-홍보-가족돌봄용품 지원 사업 등이 제시됐다. 천승아 의원은 “대구 청년의 간병살인사건을 계기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아직도 고양시에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 얼마나 있는지 현황파악도 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은 돌봄으로 인해 생계는 물론 학업과 미래준비가 어려워 빈곤의 악순환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홀로 가족을 돌보느라 절망에 빠진 청소년-청년을 지원하는데 우리 모두가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손동숙 고양시의회,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완화 발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동숙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3일 제283회 임시회에서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공원면적 기준을 10만㎡에서 3만㎡로 대폭 완화하는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손동숙 시의원은 “공원녹지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린공원 면적 기준을 조례로 달리 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내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기준을 완화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지만 반려동물 관련시설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런 시대적 배경과 시민수요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무분별한 설치를 선제적으로 제한하고 예방하기 위해, 시장이 타당한 목적과 기준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한 경우에만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공원 조성계획 변경 결정이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중하게 검토-설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공원은 주제공원에 해당하는 대부분이 1만㎡ 미만 소규모 공원으로 반려동물 놀이터가 해당 공원 설치 목적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그 시설 규모를 제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반려인을 위해서도 개정안 시행 후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시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조성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이뤄지고, 관내 시범사업으로 운영됐던 두 곳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두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이 첨예해진 적도 있지만, 비반려인과 특히 아이들이 안전 문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시설물을 강화하고 동선을 분리해 오히려 주민 갈등이 해소되고 지역사회 화합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반려인의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우려됐던 반려동물 소음과 배설물 등 환경문제도 적극 대응할 수 있었으며,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동숙 시의원은 “펫(pet)'과 '패밀리(family)'의 합성어인 '펫팸족'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을 단순한 애완이 아닌 가족구성원으로 대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런 사회적 변화는 반려동물이 우리 삶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반려동물 놀이터는 우리 지역사회 발전과 반려동물 행복을 위한 필수시설로서, 지방정부와 주민은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 노력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서로 행복하게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전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희섭-김수진-공소자 의원이 공동 발의한 '고양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제28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고양시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에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목적으로 시설을 전용 사용하는 경우 선납금을 내야하며, 사용자 귀책사유로 사용허가를 반납할 경우에는 선납금을 반환받지 못하게 된다. 그동안은 사용개시 5일 전까지 사용허가를 반납할 경우 사용료 전액을 반환하도록 돼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시설에서 전액 반환이 생길 경우 시설 운영상 제한점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희섭 시의원은 “그동안 대형 체육시설이 중간에 사용자 귀책사유로 반납할 경우, 그 기간 새로운 사용자를 찾기도 힘들며, 비용도 돌려줘야해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본 조례개정을 통해 문화예술행사를 목적으로 공공체육시설 이용할 때 사용자 책임감을 부여할 수 있고, 고양시는 원활한 시설운영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해림 고양시의원 공무원복무조례 개정안, 의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년퇴직이나 명예퇴직 예정 공무원은 퇴직예정일 전 60일이 되는 날로부터 20일간 퇴직휴가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예비퇴직공무원이 '인생 2막'을 여는 중요한 시기에 자기개발과 창의적인 업무수행 기회가 마련됐다. 다만 10년 미만이거나 퇴직준비교육 대상 공무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해당 조례안은 퇴직을 준비 중인 공무원 복지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는 성남시, 부천시 등 경기도내 18개 지방자치단체도 시행되고 있는 사항이며, 고양시는 업무공백 등 우려로 2015년 삭제됐다. 이해림 시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퇴직예정공무원에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조례안은 운영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사항으로 위원들께서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함께 응원해줬다. 고양시 공무원에게 항상 감사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산시 청소년자유공간 1호점 ‘바지락’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일 청소년자유공간 '바지락'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바지락은 대부도 소재 상동어울림센터 3층에 △포켓룸 △플레이룸 △코인노래방 △인생네컷 △카페테리아 등 청소년이 자유롭게 놀이와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100평 규모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청소년 활동시설이 부족한 대부도에 최초로 조성된 공간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대부도 학교장(대부-대남-대동초, 대부중, 대동고), 청소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소식에서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다양한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 청소년자유공간"이라며 “바지락이 그 이름처럼 대부도 청소년이 '바르게, 지혜롭게, 즐겁게(樂)' 즐길 수 있는 전용 놀이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지락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세부사항은 청소년자유공간 바지락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도를 비롯해 청소년 활동공간이 부족한 본오동-신길동에 각각 청소년자유공간을 건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별 균형 있는 청소년 활동시설 확대-조성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즐기는 꿀팁 ‘8가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2024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역동적인 여정에 나선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8가지' 꿀팁을 공개했다. '광장'에 국한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작품 폭을 '광장', '도시', '숲', '횡단'으로 확장해 관점의 전환을 꾀했다. 이를 위해 '광장(축제로 맞닿은 마음)', '도시(드러나지 않은 도시매력)', '숲(인간과 비인간 공존과 균형)', '횡단(마주해 허무는 경계)' 등 4가지 키워드에 따라 작품을 준비했다. 관람객은 기호에 맞게 프로그램을 골라볼 수 있다. 폐막작으로 5일 20:30, 6일 20:00 양일에 걸쳐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프랑스 대형작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올라간다. 보다 많은 관람객을 안전하게 수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축제 주 무대인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은 도보로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당일 도로와 주차장이 혼잡하므로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으로 향할 경우, 도보 이동이 가장 빠를 것이란 예측이다. 폐막작 규모는 5일보다 6일 더 크게 준비됐다. 특히 6일에는 스페인 마칭밴드 '올웨이즈 드링킹'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전 4월5일부터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 중 17개 작품에 한해 사전예약을 실시해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현재 전석 매진으로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다만 현장에서 노쇼(No-show)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처 사전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보고 싶은 작품이 펼쳐지는 공연사이트에 20분 전 찾아가 대기하면 관람이 가능할 수 있다. 안산문화광장 밖에서도 다양한 거리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안산문화광장과 인접한 '숲(64호 공원)'에 숲을 주제로 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경관조명이 설치돼 있어 가족-연인-친구 등과 누리소통망(SNS) 게시할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올해는 안산 땟골마을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는 점도 이채롭다. 안산시 선부2동 소재 땟골마을에서 '프로젝트 곳곳'이 '노크 안산'이란 이동형 공연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곳곳'은 6개월 전부터 안산 일대를 조사하며 안산 공간을 해석한 '노크 안산'을 제작했다. 일상의 공간 틈새로 등장하는 낯선 오브제와 무용수가 그리는 작품을 보고 싶다면 시간을 맞춰 선부2동 땟골마을로 방문하면 된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그램 북 인쇄량을 약 20% 감량했다. 프로그램 북을 제작할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과 축제 종료 후 버려지는 제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실물 프로그램 북보다 QR코드를 통한 개인 휴대전화로 공연 정보를 접하길 권장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북을 사용했을 경우 깨끗하게 본 뒤 축제 종합안내소에 마련된 '다시쓰기 수거함'으로 반납하면 자원순환에 도움이 된다. 관람객 접근성도 강화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종합안내소에는 지적장애인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안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AAC(의사소통용 그림판)를 제작 및 배치했다. 농아인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와 함께 한국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간 동안 인근 학교-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하지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번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좋다. 4호선 중앙역 혹은 고잔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이면 안산문화광장에 도착할 수 있다. 안산문화광장 주변 상인연합회 도움으로 광장 인근 상가 화장실이 개방된다. 화장실 정보는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ansanfest.com)와 공식 인스타그램(@ansanfest), 블로그(@asa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 설치된 지도 혹은 프로그램 북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만약 축제기간 비가 내린다 하더라도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공연별 2시간 전 취소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취소되지 않은 공연은 우천 시에도 공연이 가능한 안산문화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비가 내릴 경우 소식은 공식 누리집과 SNS, 축제장 내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해 관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제1회 추경예산 처리…1435억 증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고양시의회는 그동안 처리되지 못한 안건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4월19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에서 9명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운영 및 주변지역 지원 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을 각각 심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 등 12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향토문화재 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각각 심사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정내역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7건에 44억3577만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별회계는 '킨텍스 캠핑장 시설 교체' 등 2건, 1억3746만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심사-의결했다. 이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총 3조 3102억7463만으로 기정예산 대비 1435억8067만원이 증가됐다. 김영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에 적극 임해준 의원님들과 임시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이동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2024년 추경예산이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 제284회 제1차 정례회는 6월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일정으로 개회해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승인,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등을 처리하고 제9대 상반기 의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장애인꽃장식대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일 일산호수공원 화훼산업관에서 '장애인꽃장식대회'가 개최됐다. 2024고양국제꽃어워드대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총 3명이 수상했다. 한편 2024고양국제꽃어워드대회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국제꽃어워드쇼'는 오는 11일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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