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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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물왕예술제 ‘시흥예술 봄을 걷다’ 10일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이하 시흥예총)가 주관하는 2024년 제31회 물왕예술제 '시흥예술 봄을 걷다'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물왕예술제는 청년예술가 융-복합 공연, 클래식 및 대중예술 공연, 시민참여 백일장, 사생-휘호대회, 아트 페스티벌 등을 선보인다. 5월10일 '망울지다'를 부제로 시흥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와 지역 가수인 윤미-추가은 대중가요 및 트럼펫, 소프라노 함희경, 테너 정현호&정규영&임덕수 클래식 충만한 감성이 비둘기공원을 가득 채운다. 끝으로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 공연이 물왕예술제 시작을 알린다. 11일에는 '영글어 피어오르다'를 부제로 시흥에서 나고 자란 시흥청년 예술가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 공연으로 청년 트로트 가수 박상현이 관객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개막식에선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퍼포먼스에는 예술제 의미를 충분히 표현하고 물왕예술제를 젊은 예술제로 발전시키려는 시흥지역 청년예술가의 염원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류혜민의 가야금 명창,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 앙상블 '숨', 소프라노 심규연, 전통 창작그룹 '한비', 연희놀이터 '더(THE) 놀자', 시흥예술단 '빛', 현대무용 군무, 다이네스티, 소리꾼 윤대만, 팝페라 공연이 봄꽃, 여름꽃, 겨울꽃을 지나 다시 피어오르는 과정을 담아낸다. 그리고 전 출연진이 '아름다운 강산' 노래를 악기연주, 무용, 사물놀이 공연으로 선보여 축제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아울러 '시민 백일장' 및 '시민 사생-휘호대회'가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 참여로 진행된다. 12일에는 '만개하다'를 부제로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발레단의 '꽃의 왈츠'가 화려하게 막을 열고, 시흥시무용단 한국무용 듀엣의 우아한 몸짓과 다이나믹 비보잉의 역동적인 춤이 비둘기공원을 수놓는다. 이어 전통예술단 '태극'의 대고취타가 웅장하게 폐막공연을 알리고, 전통시립예술단 '삼바라차'와 국악합창단, 바리톤 장철준의 '박연폭포'가 어우러진다. 소리꾼 민은경과 유태평양은 울림 있는 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물놀이와 모듬북, 무용 공연을 선보여 벚꽃과 철쭉꽃의 저문 자리에 예술의 꽃이 활짝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둘기공원 농구장에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건축, 문인, 미술, 사진 관련 소품 전시회가 마련돼 봄을 만끽하려는 관람객과 시민이 푸른 자연 속에서 전시작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민참여 체험 부스', '크레파스로 그리는 봄날', '부채 그림그리기'가 진행돼 시민이 봄날 여운을 그림과 작품에 담아볼 수 있는 무료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소품 전시회 개막은 11일 오후 1시 비둘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시민 아트 페스티벌'도 놓치지 말자. 12일 비둘기공원(오전 10시~12시)과 목감산현공원(오후 2시~4시)에서 분산 개최돼 시민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2024 거리예술제'와 연계한 '시흥윈드오케스트라'의 아주 특별한 공연도 12일 오후 4시 목감산현공원에서 펼쳐져 시민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31회 물왕예술제 관련 문의는 예총 시흥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지방채 발행 추진…도시성장 적기투입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서다. 아울러 전년도 정부 내국세 및 부동산거래 축소로 인한 세입 결손을 보완하고, 이미 계획된 투자사업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시민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 반영했다. 전년도 내국세 감소로 투자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을 예방하기 위해 적시 투자가 필요하다는 시흥시의회 지적을 고려해 도시성장을 촉진하고, 사회기반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개선과 문예회관 및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 조성을 시흥시는 우선 진행하고 있다. 싱크홀(땅꺼짐 현상)과 같은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도시발전을 촉진한다는 입장이다. 이미 대도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채 발행으로 안정적인 도시성장을 견인해왔고, 올해는 전국 70여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도시성장을 가속하기 위한 발행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도 시민불편 해소와 도시성장을 위해 재원을 조달하는 방안을 시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 제출된 지방채 발행안은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투자시기 적정성과 상환 안정성에 대해 '적정'하다는 심의 결과를 받았다. 이에 따라 5월에는 시흥시의회에서 해당 안건을 검토하고 심의할 예정이며, 시흥시는 추경예산안과 함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일 “이번 동의안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투자시기를 놓치지 않고 미래 세대 재원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또한 도시철도와 대중교통 등 대도시 사회기반시설을 계획적으로 추진해 도시성장과 시민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전략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의회와 협력을 다욱 강화해 도시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여성창업 경진대회 개최…마감 5월31일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2일부터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꿈마루와 함께하는 창업 첫걸음'이란 부제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 등록 1년 이내 초기 여성창업자다. 올해는 시상 규모를 작년 총 1400만원에서 총 165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8명에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본선 진출자 8인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된다. 대회 참가를 원할 경우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dreammaru.or.kr)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알림창(팝업창)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2일 “사소한 일상의 발견이 새로운 창업의 길로 이어지고는 한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을 꿈꾸는 도내 여성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남부(용인시), 경기북부(의정부시), 고양시, 화성시, 시흥시, 양주시, 포천시 등지에서 총 7개 '경기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파주에 1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여성 창업자라면 누구나 창업교육·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유 사무공간, 회의실, 상품촬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 4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는 4일 어린이와 가족 등 1500명이 안양시 평촌중앙공원 둘레길 4.2㎞(공원 두 바퀴)를 달린다. 안양시는 제102회 어린이날(5.5.)을 맞이해 이날 평촌중앙공원에서 세계 최초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주관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아동권리를 보장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안양시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에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아동권리를 실현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를 특별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는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빈곤 가정에 빨간 염소를 지원하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고자 열리는 대회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10시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아동 개회 선언, 모범어린이 표창 등 어린이날 기념식과 마라톤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어 오전 10시40분 평촌중앙공원을 두 바퀴 뛰는 약 4.2㎞ 코스의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를 시작한다. 사전 신청을 마친 어린이와 가족 등 1500명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출발해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1㎞ 구간마다 제시된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탄자니아 아동을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안양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10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민은 이날 아동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젠가놀이로 알아보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비롯해 △세이브 더 칠드런 활동 알아보기 △아프리카에 빨간 염소 보내기 △아동권리 OX퀴즈 '유퀴즈?' △소중한 아동 놀권리(풍선배드민턴 놀이) △아동권리 인형극 '아이들의 미소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날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낮 12시 공원 중앙무대에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도군단 군악대, 아프리카 댄스팀 포니케 공연이 시민과 만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매일 매일이 어린이날과 같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와 시민이 안전하게 어린이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의료부스를 운영하고 200여명 안전요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서-소방서 등과 연계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강화해 운영한다. kkjoo0912@ekn.kr

양주시청 육상부 창단…엘리트체육 활성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4월30일 시청에서 새롭게 창단한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선수단에 임용장을 수여했다. 육상부는 하경수 감독과 여자 단거리 선수 최윤경-이선민 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양주시청 육상부 선수단을 비롯해 김현수 양주시의원,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 박종만 양주시육상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하경수 감독은 용인대와 한체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6년부터 양주시에서 초-중-고 육상부를 지도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 덕계고 육상부를 지도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동메달리스트인 이재성 등 많은 선수를 육성했다. 이후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에서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을 역임하고 이번에 양주시청 육상부 감독을 맡게 됐다. 최윤경-이선민 두 선수는 양주시 육상 명문인 덕계고등학교 출신 여자 단거리 유망주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내 초-중-고교 학교운동경기부 연계체계가 구축된 육상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으로 우리 시에서 배출된 우수선수를 직장운동경기부로 영입할 수 있는 인재풀 구성이 가능해졌다"며 “육상 종목뿐만 아니라 양주시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청 육상부는 3일 경북 예천에서 열릴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창단 첫 대회를 치른다. 양주시는 육상부 창단식을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하남시, 2년연속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 선정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기획한 '공감 더하기(+) 우울 날리기(-) 치매환자가족지킴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 심사를 통과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수요자인 시민, 공급자인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 공공서비스를 기획-설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행안부는 전국에서 제출한 과제수행 계획서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실시해 총 20개 과제(중앙부처 8개, 지자체 12개)를 선정했다. 공감 더하기(+) 우울 날리기(-) 치매환자가족지킴이 과제는 심사를 통과해 사업계획 과정에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전문가(서비스디자이너)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과제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고, 안전하게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순 정보 제공이나 경제적 지원을 넘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족의 잠재된 역량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 쌍방향 하남형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이번 과제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하남시는 5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단을 구성하고 기획부서인 기획조정관과 사업부서인 미사보건센터, 주민조직 담당부서인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과제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수요자 중심 행정 서비스로 탄생할 것"이라며 “정책 설계단계부터 수요자를 참여시켜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작년 '감일 주민과 함께 만든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과제를 제출해 '2023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에 선정된데 이어 성과 공유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청년 미취업자 수강료 지원…최대 30만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고물가 시대에 청년이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취업기회를 고르게 제공받도록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부터는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도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고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되는 시험 범위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으로 작년보다 확대됐다. 응시료는 2023년 12월1일부터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수강료는 올해 1월부터 수강한 수강료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정부나 타 지자체, 학교, 학원 등 유사사업 참여했을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취업에 도움을 주는 지원 사업을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시료 지원은 2일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 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7월부터는 수강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 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9일개장…매주 목-금 운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농업인과 시민 모두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을 5월9일 개장한다. 행복한 농부마켓은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에서 11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농업인이 안정적인 판로에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고, 소비자는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 품목으로는 관내에서 당일 수확 및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옥수수, 감자 등이 있다. 또한 개장 행사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에서 준비한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일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함께 우리 시민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녹색건축물 조성보조금 지원대상 선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후 15년 이상 경과한 51개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에너지효율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안양시는 2017년부터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창호 교체를 통한 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이 목적이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 중 50~90%로,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총사업비는 1억2000만원이다. 작년 12월 신청을 접수한 결과 132세대가 신청했으며, 건축(소)위원회가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51세대를 선정했다. 이달부터 10월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공사 준공 후 보조금 정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물 관리가 어려웠던 노후주택이 보수를 통해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시민의 에너지요금 절약은 물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녹색건축물 조성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후보지 모집 ‘공회전’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했으나 신청 마을이 없어 재공고를 검토하고 있다. 검토 결과는 2일 열리는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 전망이다. 올해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양평군민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앞서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경우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양평군은 기금지원사업으로 150억원(유치지역 60억, 주변지역 60억, 해당 읍면 30억)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장사시설 건립 주변지역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종합장사시설을 계획했다. 특히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우수 장사시설 벤치마킹도 실시했다. 올해 1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평군에 화장시설이 필요하며(89.6% 찬성), 거주 지역에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긍정적(62.8% 찬성)으로 인식이 변화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기대를 모았다.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유치를 신청하는 마을이 없이 접수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추진사항을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회의는 2일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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