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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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개그맨 이승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5월1일 개그맨 이승환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를 위해 꽃박람회 행사장을 찾았다. 고양시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다채로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한편 고양시는 'SNS소문내기 이벤트'를 5월12일까지 진행한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찍은 인증샷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후 해시태그(#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요고양 #꽃축제) 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kkjoo0912@ekn.kr

임병택 시흥시장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직접 PT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4월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평가에서 “시흥시는 광역연계형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경쟁력을 높여내겠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직접 나선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가 구상 중인 '바이오트리플렉스 시흥'은 연구와 생산,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한 번에 이뤄지는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장에는 신영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시흥시 바이오선도기업 대표 등이 함께해 시흥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실었다. 바이오트리플렉스 시흥은 연구와 창업-생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담당하는 세 곳의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연계형 바이오클러스터다. △배곧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 △정왕지구의 바이오 첨단단지 △월곶역세권의 초광역 허브단지를 중심으로 한다. 시흥시는 세계 수준 연구역량의 서울대를 보유하고 있고, 진료-연구 융합모델을 표방하는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역시 배곧에 건립 중이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있는 인천 바이오클러스터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도 시흥시 강점이다. 임병택 시장은 “산-학-연-병-관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거점을 조성할 수 있는 최적지가 바로 시흥"이라며 “바이오트리플렉스 성공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평가에는 올해 2월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제출한 성남, 수원, 고양, 시흥 등 11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상반기 내 바이오 특화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기북부특자도 새이름 공모전 ‘대상’, 평화누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노력을 재개한다. 오는 5월 개원 예정인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출을 추진하는 한편 경기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이런 의지를 천명한 뒤 “오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보고회로 경기도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 들어갔다. 흔들림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뛰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라스트 마일(Last Mile)은 42.195킬로미터 마라톤에서 마지막 남은 구간을 뜻한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이나 또는 법 제정은 어디까지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키워서 국제적으로도 크게 번영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며 “다시 운동화 끈을 단단히 조여매고 규제개혁, 투자유치, 경기북부 청년과 주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를 완주하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별-계층별로 도민을 직접 찾아가며 다양한 방식의 특강, 설명회 등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 대상으로 '평화누리'를 선정했다. 우수상 '이음'과 '한백' 등 2편과 장려상 7편 등 총 10편 입상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평화누리는 경기북부를 평화롭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지역주민 염원을 담았다. 다만 경기도는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가 대국민 관심 확산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북부특별자치도 최종 명칭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법률적인 정식 명칭은 법 제정 단계에서 별도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1월18일부터 2월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기간 404만6762명이 공모전 누리집을 찾아 5만2435건의 새 이름을 제안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한편 이날 대국민보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수도권이란 이유로, 안보의 이유로, 규제의 이유로 역차별 받던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한 시도"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1호 법안 발의를 포함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이 시대 시대정신은 평화시대, 더 나아가 통일시대 조성"이라며 “경기북부가, 접경지역이 앞으로 평화시대를 열고 또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중심 지역이 되고, 그 지역에 사는 분들이 평화시대를 만들어가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오면서 경기북부 지역이 피해를 봤다는 인식에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자는 쪽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며 “우리나라 지도가 바뀌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꿈이 이뤄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자는 “경기북부 독립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며 “경기북부는 남과 북이 함께 맞닿아 있는 지역이지만 평화협력시대에 평화 거점이 될 수밖에 없다. 경기북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자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정부를 설득하고 여야 정치권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국민에게 통합과 협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을 여야가 함께 초당적으로 발의하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린다. 그러면 법안이 만장일치로 국회를 통과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매직상상랜드’ 4일개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진접읍 소재 어린이비전센터에서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매직상상랜드'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선 화려한 특수효과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가족 매직컬 공연과 마술쇼 등 어린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이 진행되며 △재활용컵 다육이 심기 △폐목재 키링 만들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진접소방서가 아동관련 범죄예방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어린이가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념행사 외에도 어린이비전센터의 체험전시실(숲, 예술, 인체과학)과 생활안전체험실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야외 어린이 전용 테마파크인 라바파크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사계절썰매장이 있어 신나는 어린이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노영광 보육정책과장은 1일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시설인 어린이비전센터에서 기억에 남을 어린이날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가 주인공인 날을 마음껏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비전센터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어린이비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FC, 4일 홈경기서 2연승 ‘정조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4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남양주FC는 4월27일 리그 3위였던 강팀 FC세종과 원정경기에서 3대 1로 창단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이는 작년 말 창단한 뒤 신생팀이 가진 여러 불안 요소를 극복하며 꾸준히 팀 완성도를 높여온 결과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공격수 유주안을 포함해 선수단 전체 컨디션이 정상궤도에 올라와 있고, 승리에 따른 선수단 사기 또한 높아져 리그 2연승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1일 “창단 첫 승리를 거둔 만큼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홈에서 열릴 7라운드 경기에서 재미있고 이기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FC는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4일 열릴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수단 사인회 △가족 폴라로이드 촬영 △어린이 대상 경품 추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환경오염 대명사’ 김포시 거물대리 변신…5.7조 투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대곶 거물대리에 6조원대 규모 공공사업 유치에 성공해 환경오염 해소와 신산업 육성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면서 경제 지형을 새로 작성하게 됐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4월30일 기획재정부(KDI)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김포시는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주민건강 피해가 발생하던 대곳 거물대리를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작년 5월 기획재정부에 '공공기관사업 예타 조사'를 신청했고, KDI가 수행한 예타 조사를 결국 통과했다. 이번 예타 통과로 약 5조 7520억원이 투입돼, 난개발 환경오염 피해지역인 거물대리(브라운필드, Brownfield) 일원 4.9㎢(여의도 면적 1.7배)가 친환경 도시(그린필드, Greenfield)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로써 난개발이 초래한 환경오염 피해, 지역주민 건강피해, 오염지역 낙인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등이 동시에 해결될 전망이다. 민선7기 당시 예타 통과에 실패했던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해 구역계 재검토, 환경편익 발굴(약 9000억원),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8월),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 지정(9월), 환경부장관 현장방문(11월) 등 지난 1년간 예비타당성조사를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은 예타 조사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필요성 및 당위성을 직접 설파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일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는 그동안 환경피해로 고통 받던 주민 염원과 김포시 행정역량이 이뤄낸 쾌거"라며 “이제 사업 착수에 첫 단추를 끼웠으니,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중심 혁신도시를 만들어 한강2콤팩트시티와 시너지를 극대화해서 김포시 위상을 한층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전담 TF(비상설)를 설치하고 하반기 중 개발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착수, 2025년 기본설계 수립, 2026년~27년에는 지구지정 고시 및 실시계획을 추진, 2028년 1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해 2033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천아트밸리,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풍성’…무료진행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 리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등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천아트밸리 내 포천관광정보센터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로 '나비 목걸이 만들기', 'N행시 짓기', '아트밸리 캐릭터 컬러링', '어린이 타투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아트밸리 산마루공연장은 오전 11시부터 포천시립극단이 준비한 연극 '여우고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오후 1시에는 가족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노래자랑' 무대가 개최된다. 포천아트벨리 천문과학관에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키즈 EDM 파티', '골든벨 우주 서바이벌', '우주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키즈 EDM 파티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공휴일과 주말에도 특별하게 운영된다. 골든벨 우주 서바이벌은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는 천문과학 퀴즈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주 보물찾기는 우주를 배경으로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협력과 소통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다. 오는 4일 낮 12시부터 3시까지 포천관광정보센터 내 청년입주자 전통공예 '보라미공방'은 배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포천아트밸리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아트밸리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는 과학교구와 포천아트밸리 캐릭터인 '아트리오' 기념품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세부내용은 포천아트밸리 누리집(artvalley.pcfac.or.kr) 및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 주요 사업장 7곳 현장답사…개선사항 수렴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일 제178회 임시회 회기 중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장 추진사항 및 실태를 파악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 및 지원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의원들은 △소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송우리~이동교리) △초가팔리 수변공원 조성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도리돌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 △일동청소년 문화의집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38선평화공원 조성 △포천 파크골프장 등 7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특히 주민 편의시설 건립과 관광개발 현장 위주로 답사했으며, 주요 사업장별 시설 규모와 공사 추진과정 문제점 등 실태를 확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는 토지보상 문제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계획을 통해 공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며, 추후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불편이 없도록 실질적인 편의시설 확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사업 추진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민원이 발생하는 부분은 주민과 긴밀한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과석 의장은 “주요 시설 운영 및 진행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민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현장방문은 7명 의원 전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니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이 시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5월1일 근로자의날 경정, 6일 대체공휴일 경륜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5월1일(근로자의날)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경정 경주를 정상적으로 열고, 경륜은 5월3일부터 6일(대체휴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4일간 경주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경정은 5월15일(석가탄신일)에는 메이퀸 특별경정을 개최해 여성 경정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6월4일부터 6일(현충일)까지 3일간 경정 경주를 연다. 한편 경륜 누리집(kcycle.or.kr)과 경정 누리집(kboat.or.kr) 경주 정보-경주 일정에 들어가면 경륜과 경정의 연간 경주 개최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정] 기수별 실력격차↓ 흥미진진 경주↑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초반 경정 경주 흐름이 과거와 다르다. 과거에는 선배 기수들이 압도적인 노련미로 미사리 수면을 장악했다. 하지만 이제는 후배 기수들 기량이 향상돼 기수별 격차가 줄어들고, 오히려 후배들이 경기 중심으로 나서는 경주가 상당수 늘어나고 있다. 우선 최고 선배인 1기는 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1기의 합산 승수는 90승으로 전체 승수의 15.5%를 차지한다. 현재 10승을 기록 중인 '소리 없는 강자' 한진과 올해 확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화모가 9승으로 1기를 대표한다. 경정 2기는 총 16명이 활동하는데, 김현철-김정구가 개인사정으로 경주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어 14명이 출전하고 있다. 2기는 73승으로 전체 승수 12.6%다. 최광성이 13승, 김종민이 12승, 김민천이 11승이다.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바탕으로 벌써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2기를 선도하고 있다. 여자선수만으로 구성된 3기는 총 6명이 활동 중이다. 적은 인원수인 만큼 많은 승수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1인당 평균 8.8승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현재 8승을 기록 중인 박정아(A2)가 3기 선두주자다. 다음 4기는 18승으로 전체 3.1%를 차지한다. 1인당 평균 3.6승으로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다만 어선규 라는 걸출한 선수가 10승을 거두고 있다. 5기에선 최영재가 10승, 주은석이 9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작년까지 기복이 심했던 김희용과 이종인도 현재까지 각각 3승과 2승을 거둬 활약이 기대된다. 남녀 혼성 기수인 6기는 현재 8명 활동한다. 현재까지 10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없지만 김동민이 7승, 안지민이 6승을 거두고 있다. 권일혁-김계영은 올해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6기 선수 모두 저력이 있는 선수라서 관심 있게 봐야 할 기수다. 다음은 경정 최강자 중 한 명인 심상철이 속해 있는 7기다. 7기는 선수당 평균 6.9승을 하고 있는데 13기 다음으로 많은 승수다. 중심에는 17년 연속 두 자리 승수로 현재 16승,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이 있다. 여기에 초반 기량이 좋은 배혜민도 11승을 거두며 작년에 이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번면 8기는 전년에 비해 낮은 성적을 보인다. 김동경이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정주현 8승, 한종석 7승, 김민길 6승을 기록하며 분투하고 있고, 경정 기수 중 최소 인원인 2명이 활동하는 9기도 저조한 모습이다. 32승으로 전체 승수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10기는 김완석이 다승 3위를 기록하며 기수를 대표하고, 뒤를 이어 이경섭과 반혜진이 각각 7승과, 6승을 기록했다. 11기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2017년 그랑프리 우승자인 김응선이 5승, 김지현, 박진서가 7승, 김현덕이 6승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 11승으로 다승 8위를 기록 중인 서휘 활약이 대단하다. 12기는 경정 강자인 조성인이 10승, 한승근 7승, 류석현, 김인혜가 6승으로 12기 모두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바로 13기다. 13기에는 작년 48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김민준이 올해도 현재 19승을 기록하며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2년 연속 다승왕이 기대되는 선수다. 또한 2022년부터 확실하게 변화된 경기력으로 11승을 거두고 있는 김도휘 활약도 좋다. 14기는 박원규가 돋보인다. 박원규는 신인시절부터 매년 두 자리 승수를 이어왔고 올해도 12승으로 다승 6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으로 1기와 2기 다음으로 활동 선수가 많은 15기는 총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신선길-윤상선-한유형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신인 기수이나 이인이 7승, 한준희-김경일이 5승, 정세혁이 4승을 하고 있어, 점차 기량이 오르며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 16기는 전체 10명이 활동한다. 15기와 마찬가지로 아직은 실전 경험이 적어 다소 기복은 있지만 작년부터 기량이 오르고 있는 최인원과 홍진수가 각각 5승을 올렸고, 유일하게 A등급으로 활동 중인 나종호가 4승으로 선배 기수들과 대결하며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정 전문가들은 “2024년 현재까지 경기를 분석해 보면, 실전 경험이 부족한 신인이라 하더라도 무시할 수 없는 경기 결과를 보인다"며 "출전하는 선수의 훈련상태, 모터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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