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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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미취업청년 응시료-수강료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취업활동을 지원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청년역량강화기회지원사업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 지원까지 확대 추진한다.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1984년생부터 2005년생까지)으로 시험 응시일 및 수강시작부터 수강완료 기준 미취업 청년이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 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및 해당 자격증 수강료에 대해 청년 1인 연 최대 30만원 이내 실비를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응시료 신청기간은 5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2023년 12월1일부터 2024년 11월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 신청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수강신청부터 수강이 완료되는 날이 2024년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면 신청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0일 “올해부터 응시료 지원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수강료 지원을 추가 지원해 청년이 실질적 취업준비비용 지원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우수상’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특별관'에 참가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 및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흥시는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홍보 및 시흥고향사랑 기부자 유치에 주력했다. 특히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해 해양 여가문화 중심지로 떠오르는 거북섬과 사계절 축제를 비롯해 일출과 노을이 아름다운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 등 지역축제 및 관광지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지역 우수농산물 및 제조-관광 상품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소개를 통해 시흥 맛과 멋을 함께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흥시는 시흥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36종) 전시를 비롯해 △시흥시 관광 및 축제 홍보 △축제 포스터 갤리리전 △시흥시 캐릭터 및 굿즈 소개 △마스코트 콘테스트 등을 운영했다. 특히 '오늘도 시흥행! 룰렛 게임'과 '시흥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 이벤트'를 통해 현장 기부 참여를 유도하며 방문객 호응을 얻었다. 한희재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시흥 이미지 홍보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관광, 농산물 지역기반을 연계한 지역 특색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 16.5%) 혜택과 기부액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시흥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세부사항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5월1일 공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진행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뽑는 대국민 공모전 최종대상자를 5월1일 발표한다. 이날 경기도는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알리고 축하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국민 보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도의원, 국회의원, 민관합동추진위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1월18일부터 2월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국민 공모전에는 총 5만2435건이 참여할 만큼 큰 국민적 관심을 이끌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경기도는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관련 전문가 등 3차례 심사를 거쳐 10개 최종후보작을 선정했다. 대국민 보고회에서 발표되는 최종대상작은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 최종 심사를 합산해 결정됐다. 경기도는 선정된 새 이름이 향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기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대국민 보고회는 아나운서 김일중이 진행을 맡는 가운데 수상작 시상식을 비롯해 경기도시나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명칭 공모 여정을 담은 100일 영상 관람, 석창우 화백의 새 이름 공개 서예 퍼포먼스, 배우 신현준 특임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그리고 경기도무용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우수상 2편과 장려상 7편 등 10편의 입상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1명) 1000만원, 우수상(2명) 200만원, 장려상(7명) 50만원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30일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공모전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경기도 북부청사를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국민 보고회는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youtube.com//ggholics)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대중교통비 20~53% 환급!…‘The 경기패스’ 시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5월일부터 경기도민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하며,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1일부터 K-패스 누리집(korea-pass.kr)에서 회원 가입하면 자동 적용된다. K-패스는 월 15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 비용 중 20%(19~34세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준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 중 20%(2030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라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 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국토부 대광위, 31개 시-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K-패스 사업부처인 대광위와는 시스템 연동 개발을 진행했으며, 도내 31개 시-군과는 사업설계 및 예산편성, 도민 홍보까지 전방위로 협조했다.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군도 The 경기패스 사업에 참여해 해당 주민은 원하는 교통비 절약 정책을 선택할 수 있다. 경기도는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도 교통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개편해 연 24만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하고, 지원범위도 기존 경기버스에서 경기-서울-인천 버스 및 지하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The 경기패스 사업은 경기도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한 경기도만의 맞춤형 교통정책"이라며 “더 많은 경기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더 큰 혜택을 받아갈 수 있도록 계속 사업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 영상 광고에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든 모델들과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O난감'의 배우 김요한이 등장한다. 이들은 'The 경기패스 환급송'을 불러 광고 속 재미 요소를 더하고, 탁구 국가대표 '삐약이' 신유빈 선수는 옥외광고에 우정출연하는 등 The 경기패스 서포터즈로 활약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기업에 취득세 75%감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정부가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내에서 창업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하는 기업의 취득세를 법적 최대치인 75% 감면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6일 의결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은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 및 신-증설 시 기업이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75%(조례 25% 포함)를 감면하도록 하는데, 감면 최대율인 25%를 조례에 반영한 것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 및 인구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경기도내 지정 가능지역은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창업자에 대한 증여세, 양도소득세-취득세-재산세-소득세 감면, 가업승계 요건 완화 등 세제혜택이 있다. 또한 국민의 안전, 노동 및 환경과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처리 등을 제외하고 기업 투자유치 및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규제특례 혜택이 있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월부터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받고 있다. 수도권에 대해서는 지역과 면적 상한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정한 후 신청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과 시-군 실무회의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따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작년 11월부터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하는 한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희망하는 8개 시-군 의견을 수렴 중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29일 “재정자립도, 기반시설 등 낙후된 실상으로 경기북부 일부지역이 기회발전특구 대상지역이 된 취지에 맞게 비수도권과 차별 없이 실속 있게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반려동물의날’ 지정…내달4일 펫스타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5월5일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날'로 지정해 기념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경기도는 반려마루화성에서 '새로운 가족 탄생,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한다. 경기도 반려동물의날은 작년 4월 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 조례'에 따라 제정됐으며 반려동물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는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첫 번째 반려동물의날을 기념해 올해 펫스타에선 '경기도 반려동물의날 선포식'이 열린다.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비전에 따라 반려동물이 사람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서로 존중하는 대상으로 인정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반려마루화성에선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양이 전문 입양센터도 개관한다. 100마리 고양이를 일시 보호할 수 있는 시설로, 고양이를 위한 보호-입양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고양이 입양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했다. 반려동물의날 선포식에 이어 고양이 집사인 방송인 박수홍 사회로 유기견 입양가족과 토크쇼와 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달려갈개(강아지 달리기 대회)를 비롯해 △독 스포츠 시범경기 △고양이 입양센터 펨투어 △도민 참여 프로그램(반려동물 액세서리 만들기 등) △고양이 포토존(4m 거대 고양이 마루냥) △풀밭 위 댕댕이 운동회 △유기묘 만남 및 입양 상담-홍보 등이 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산업 토론회와 홍보부스, 군견(은퇴견) 입양상담, 경기도의 다양한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정책홍보 부스 등도 마련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29일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입양주간(4월28일~5월4일)을 지정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4 펫스타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가족의 탄생,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에 대한 세부내용은 경기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 2백억 신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업체당 최대 2억원을 저리로 융자하는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을 200억원 규모로 신설했다. 이는 경기도가 저출생 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제안을 정책으로 채택한 사례다. 경기도가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경영 저변 확대를 위해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을 평가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은 초저출생 문제 대응 중 하나로 경기도 인증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민간기업 관심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기업 1곳당 최대 2억원(별도 한도),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은행 대출금리에서 2% 이자를 고정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50개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기간 3년이 된 2021년도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을 진행할 예정으로 25일부터 공개모집하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에 대한 세부사항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g-money.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경영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보 25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29일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애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장려자금 성격"이라며 “많은 기업이 가족친화제도 도입에 관심을 갖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일하기 좋은 기업이 경기도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5일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러브아이는 나(I)와 아이(Baby)를 사랑한다는 중의적 표현으로 경기도 저출생 정책 브랜드다. 이번 가족친화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러브아이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어린이날 행사 ‘군포가족 피크닉’ 5일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5월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2024년 군포가족 피크닉'을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가 주관하며 디즈니 OST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공연, 풍물놀이, 어린이 난타공연, 태권도시범단, 체험부스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군포시는 아동 관련기관과 회의를 열어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행사장 안전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9일 “이번 행사에 아이들이 많이 와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가족 피크닉'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과천재즈피크닉’ 5월3일 개막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5월3일과 4일 이틀 동안 시민회관 옆 잔디광장에서 '과천재즈피크닉'을 개최한다. 과천재즈피크닉은 과천시가 매년 시민회관 옆 잔디광장에서 개최해온 캠핑 행사 '힐링 캠프닉 데이'에 재즈 공연을 접목해 올해 처음 선보인다. 5일 1000석 규모로 진행될 재즈공연 관람석 사전예약은 5분 만에 종료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관람석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은 예약석 주변으로 자유롭게 돗자리를 깔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내 캠핑이 가능한 구역에선 텐트를 치고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행사장 내 조리 및 취사행위는 금지된다. 5월3일은 오후 4시30분부터 김영후 빅밴드, 레이지쿠마&친구들 with 넋없샨, 송영주 콰르텟&선우정아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5월4일에는 오후 3시부터 쏘왓 놀라, 오성택의 재즈히스토리, 허성밴드, K재즈 올스타:1세대, 다니엘 린데만 콰르텟&이소정, 시네마틱재즈 오케스트라, 시렐 에메 콰르텟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재즈피크닉에선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재즈 뮤지션으로 살아온 연주자부터, 17인으로 구성된 빅밴드 공연, 힙합과 접목된 재즈,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프랑스 출신 재즈보컬리스트까지 다양한 재즈 모습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아티스트 공연일정은 과천문화재단 누리집(gcart.or.kr)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9일 “다채로운 재즈 공연과 자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식-문화예술 도시'라는 비전에 걸맞은 특별하고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해 시민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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