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시흥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위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2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앞두고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김찬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정 및 회계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등 7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22일부터 5월10일까지 19일간 세입-세출, 계속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등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검사를 완료한 뒤 결산검사 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하고 집행부는 이를 토대로 작성한 결산서를 검사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 열릴 제31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찬심 대표위원은 “시흥시 예산이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에 맞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다짐했다. 송미희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흥시 재정 운용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연천군의회, 6.25전사자 유해발굴현장 격려방문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22일 연천군 중면 적거리 진명산 일대 유해 발굴현장에 들러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을 수행 중인 장병을 격려했다. 육군 제28사단에서 추진 중인 이번 유해 발굴 작전은 6.25 전쟁 당시 국군과 연합군의 코만도 작전이 치열하게 진행되던 전장에서 아직 수습하지 못한 호국영령 유해를 조국 품으로 모시고자 추진되고 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호국영령을 가족 품안에 모시기 위해 작전 수행에 여념 없는 용사를 비롯해 모든 유해 발굴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슴 속에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동두천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2023회계연도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7명의 결산검사위원은 제32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위원들로 대표위원인 황주룡 의원, 임현숙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4명(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에 따라 4월22일부터 5월11일까지 동두천시의 지난 1년간 세입, 세출 및 기금 등 결산을 면밀히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승호 의장은“시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위원 여러분이 갖고 계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 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남양주시의회 상임위 통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제302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개 의원발의 조례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가결했다. 조례안 내용을 살펴보면,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행정안전부 조례 표준안에 따라 지역자율방재 협의회 구성 내용을 개편하고, 방재활동에 참여하는 단원의 소집수당 지급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남양주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정확히 진단-처방하고 학생 인성 발달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교사회복지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학교사회복지 전문인력 역할 등을 명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혜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남양주시 지역공예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한 체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우수공예품 등 선정 취소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전시회-공예축제 등 지원 사업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조례안은 이스포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진흥계획 수립 및 시행, 이스포츠 진흥 사업, 이스포츠 시설 설치-운영 등 이스포츠 진흥에 필요한 규정이 담겼다. 이수련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남양주시민에게 질 높은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박물관 및 미술관에 전시해설사를 지원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박물관 이용자에 대한 지역역사 사료 이해를 돕고 박물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남양주시립박물관 전시해설사 모집 및 운용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한근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은 가정해체 등으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가정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제도적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발의됐으며 가정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추진사업, 청소년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규정했다. 김지훈(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남양주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인터넷으로 한정돼있던 조례 대상과 범위를 스마트폰 이용 청소년으로 확대하고, 유해정보와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피해 방지를 위한 세부사업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박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환경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환경정책기본법에 맞게 관련 조항을 개정하고 효율적인 환경계획 등을 수립 및 추진하기 위한 환경정책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며, 위원회 구성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한송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남양주시 공중화장실의 위생적 관리와 함께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손정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 개정에 따라 현행 조례의 내용 및 용어를 정비하고 자살자 유족에 대한 지원 및 사후관리, 자살예방사업 종사자 대상 심리 회복 지원을 자살예방시행계획 수립 사항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 사회 참여율을 높이고자 임산부를 교통약자 범위에 포함하고 바우처 택시와 특별교통수단 외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들을 23일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김포시건설기업인協 정담회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가 22일 김포시상공회의소 산하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와 정담회를 갖고 관내 건설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에 적극 나섰다. 김인수 의장, 이희성 의원과 송유근 회장 및 임원 그리고 김포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건설기업체 지원과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는 △김포 업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관내 업체 공사 및 자재 사용 실적 파악 협조 △인-허가 단계에서 관내 제품 사용 계획서 제출 등을 건의했다. 송유근 회장은 “평소 관내 기업인을 위해 힘써주는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IMF 외환위기 만큼이나 현재 건설사 사정이 좋지 않으니 협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김인수 의장은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의하신 사안을 김포시와 함께 꾸준히 소통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실무협의체 경우 최소 분기에 한번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기부키오스크 도입, 나눔문화 확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기부키오스크 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은 기관-단체장, 정기-고액기부자, 사회복지단체, 복지재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부 트랜드와 지역사회 특강, 인사말, 표창 및 감사패 전수, 기부키오스크 제막, 기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택 의장은 키오스크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인증 샷 사진을 남기고 기부증서를 발급받는 등 새로 설치된 기부키오스크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 또한 고위험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 어려운 이웃이 생각날 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키오스크 설치에 감사하며, 이를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 남양주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개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22일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이하 검바위초등학교점)'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2023년 6월 업무협약을 통해 뜻을 모아온 시흥시,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 및 검바위초등학교, 지역돌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검바위초등학교점 추진과정과 시흥시 온종일 돌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검바위초등학교점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 거점형 돌봄센터를 설치한 전국 최초 사례다. 이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부모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사업을 선도적인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검바위초등학교점은 이용자 중심 쾌적한 돌봄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북부권역 초등돌봄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운영하는 등 관내 돌봄사업 수준을 한층 높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검바위초등학교점 개소는 시흥시와 관내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통합 돌봄 시작점으로 의미가 크다"며 “함께 뜻을 모아준 시-도 교육청과 아이들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흔쾌히 손을 내밀어준 검바위초등학교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흥시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날 개소한 검바위초등학교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곳이 운영되고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위례과천선 연장노선 경제성 확보 가능”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위례과천선 노선 연장은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용역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 중간보고회를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계용 시장은 용역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향후 광역철도망 확충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서울 송파구 법조타운까지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노선을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샛강역에서 관악산역까지 운행하는 신림선 노선을, 서울대학교를 경유해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분석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위례과천선 및 서부선, 신림선 연장 노선 계획을 위한 △기술 검토 △장래 이용수요 예측 △사업비 추정 등에 대한 검토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번 용역에서 위례과천선 지식정보타운 연장 검토 노선의 경우 노선 연장 총길이는 약 2.8km 정도이며, 현재 지식정보타운 조성이 진행 중이라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장래 이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 신림-서부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연장은 노선이 약 5.8㎞ 정도이며 관악산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과천~여의도로 가는 유발수요가 높지 않아 비용편익(B/C)이 다소 낮아 중장기적 관점에서 다방면으로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은 내년 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나,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신규 사업 건의서 제출을 목적으로 검토 내용 위주로 보고를 진행했다. 과천시는 앞으로 이를 토대로 한 2개 노선에 대한 건의안을 경기도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광역철도망 확충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선결과제라는데 공감하고, 이와 관련한 전략 수립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 어디서나 시민이 서울과 수도권 연계 및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철도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 돌입…목표액 119억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6월 말까지 2024년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활동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올해 이월체납액 253억원 중 47%인 119억원을 징수할 계획이며 양주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2024년 지방세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과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 및 납부 독려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사 △범칙사건 조사 △사해행위 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소액-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을 통해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지속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및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박흥수 징수과장은 22일 “지방세는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며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기에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세를 납부해 달라"며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민근 안산시장, 독일기업 투자유치 ‘잰걸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독일 현지에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19일(현지시각) 우호협력도시인 아헨특구시를 방문, 독일 현지 기업체 및 아헨특구시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잠재적인 투자가치에 대해 직접 브리핑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이민근 시장은 “안산 사동(ASV)지구는 이미 산-학-연-관 간 협력체계가 구축돼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향후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세제혜택뿐만 아니라 각종 인센티브까지 더해져 그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은 이에 대해 “안산시는 아헨특구시와 6년간 교류해온 친구 같은 도시이며, 수도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여건과 국가산업단지 등 우수한 기업 입주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산 기업과 독일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산시와 독일 아헨특구시는 2019년 4월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아울러 작년 4월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산업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교류증진을 위해 실행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첨단 제조산업 집적지이자 R&D 인프라가 풍부한 독일 NRW주(독일 연방주 GDP-수출 1위, 종합대학 70개, R&D 네트워크 연구조직 36개 등 보유)에 소재한 한독기술협력센터(KGTCC)를 방문, 독일 기업 및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외투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KGTCC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계, 자동차, 반도체, AI 등 첨단 분야 소재-부품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한-독 간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갖추고 국내 기업에 국제기술 협력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민근 시장은 투자유치 홍보와 함께 한독기술협력센터 측에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안산 소재 기업에 한독기술협력센터가 도움을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기업의 독일 진출을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헤르만 지몬 교수 및 주독한국대사관 한정일 공사참사관과 만찬을 가진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히든 챔피언 기업 육성방안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외투기업 유치전략을 중점 논의했다. 히든 챔피언 개념 창시자인 헤르만 지몬 교수는 유럽의 저명한 경제학자로, 작년 안산시와 안산 소재 기업의 히든 챔피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은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공단을 기반으로 성장한 도시인만큼 기술적인 잠재력이 뛰어난 관내 기업의 자생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도움을 달라"고 요청하자, 헤르만지몬 교수는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을 우량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컨설팅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