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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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프마라톤 대회로 21일 오전 교통통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 2024 고양특례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가 개최돼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지니 시민은 이에 유의하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교통이 통제되는 도로는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고양대로, 경의로, 호수로 등이며 통제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다. 하프 마라톤 코스는 종합운동장사거리~일산지하차도~풍산지하차도~일산동구청~백마지하차도~열병합발전소~어린이교통광장사거리~섬말다리 사거리~장항지하차도~고양체육관 사거리~종합운동장으로 구성됐다. 고양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주요 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고윤남 체육정책과 팀장은 19일 “하프 마라톤 대회 개최 및 교통통제로 인해 고양시 주요 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21일(일요일) 오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의가 필요하며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 고양특례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는 3개 종목(하프 코스(21.095km), 10km, 5km 코스)으로 운영되며 약 700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고양시체육회, 중앙일보, JTBC가 주최하고 러너블, 고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고양시가 후원한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공정무역사업,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쇄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공정무역 교육과 캠페인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7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의 공정무역 강사단 22명이 광명시를 다녀갔다. 이날 공정무역 강사단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 공정무역 사업현황과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체험하며 공정무역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활발하게 나눴다. 또한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를 방문해 카페를 거점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펼치는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활동들을 소개받고 공정무역커피도 시음했다.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은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금까지 6기에 걸쳐 공정무역 강사단을 배출하고 도민에게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광명시에서 민-관이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사업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이번 기회를 통해 광명시 공정무역 활동가들과 연대해 지속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부터 김포시, 고양시, 안양시, 화성시, 평택시, 서울시 성북구청 등에 이어 올해 시흥시까지 전국에서 선도적 공정무역도시 광명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고 있다. kkjoo0912@ekn.kr

하남시 독거노인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 인기 ‘쑥쑥’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독거노인을 위해 진행하는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지역사회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음속 새싹 가꾸기는 오는 5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화사한 봄꽃이 피어나는 반려식물을 기르도록 돕는 사업이다. 간호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때 꽃이 비교적 오랜 시간 피어있는 아젤리아(서양 철쭉) 화분을 제공하며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독거노인은 꽃이 화사하게 핀 화분을 바라보며 생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감도 얻고 있다. 아울러 방문간호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울 정도 및 혈압-혈당 등을 체크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매일 실천할 건강행동 체크리스트를 교육해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높이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한다. 마음 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이번 봄에 몸이 아파 벚꽃 구경을 가지 못하면서 마음이 심란했는데,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져다준 화분을 기르고 또 화사하게 핀 꽃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큰 행복을 느꼈다"며 “하남시에서 지극정성으로 챙겨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 덕분에 내 마음에도 봄이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9일 “앞으로도 하남시는 독거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시민고충↓

포천시는 17일 시청 신관 2층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2024년 4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천시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등 협업기관과 함께 행정-복지-생활법률 등 12개 분야 시민 고충민원을 상담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썼다. 이번 신문고를 통해 국유지 내 집수정 설치, 묘지 조성에 대한 피해, 농림지역 내 토지용도 변경, 성토 후 배수 책임 문제에 대한 법률상담 등 45건 민원사항이 접수됐다. 이들 민원사항 중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전문조사관 상담을 거쳐 해결됐으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정밀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문조사관 상담을 통해 다양한 고충 해결 방법을 안내받았다. 적극 이야기를 들어줘 큰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도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시민체감 안전문화 정착 ‘올인’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천복 구리시 안전총괄과장은 18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4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구리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를 비롯해 △2024 구리 유채꽃 축제기간 마을버스 연장 운행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확대 △2024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추진 등을 발표했다. 구리시는 시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기존 9개에서 11개로 확대한다. 시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지자체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받는 제도다. 구리시민이면 별도 가입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재난-사고 발생 시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료는 구리시가 전액 부담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보장되는 항목은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상해사망 △상해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사회재난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항목은 △상해의료비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제3자에 대한 신체상 재물상 법적 배상책임 등 11개 항목이다. 이 중 상해의료비의 경우 기존에는 최소 4주에서 8주의 진단에 따라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상해 위로진단금이 지급됐으나 올해는 이 항목이 폐지되고 진단 없이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되는 '상해의료비'로 변경됐다. 김천복 과장은 “올해부터 보장이 강화된 구리시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홍보해 시민이 편리하고 쉽게 내용을 확인하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5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2024 구리유채꽃축제'와 관련해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연장된 마을버스 노선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8번 등 7개 노선 40대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아울러 축제기간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리시청과 토평초등학교 운동장에 임시주차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면 구리시청 앞 정류장이나 장자대로에 위치한 삼성e편한세상아파트, 벌말삼거리 상록아파트 버스정류장 등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축제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구리시는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 7월1일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22대를 경기도 광역이동센터와 통합 운영하고,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대체수단 8대를 추가 확보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경기도 광역 이동이 보장된다. 시-군마다 다르게 운영되던 요금체계와 예약 서비스 등도 일원화돼 이용자 편리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구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24시간 365일 운행되고 있으며, 구리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 등록을 한 후,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리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도 3월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원이며, 청년과 신혼부부 임차인은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이 아닌 임차인에게는 납부한 보증료 중 90%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구리시민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며 연간소득은 청년의 경우 5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 그밖에는 6000만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접수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리시 건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려면 평상시 사회 안전망이 탄탄하게 구축돼야 한다"며 “시민행복과 구리 미래를 위해 사회 전반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과천동 주민자치위, 무궁화마을 조성 ‘시동’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신계용 과천시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천동 뒷골에 무궁화 50그루와 메리골드 등 초화류 1000본을 식재했다.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과천동 특화사업으로 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을 가꾸기는 유휴지, 공지, 마을안길,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등에 꽃길과 손바닥 정원을 조성하고 화단을 가꿔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희철 과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가꾸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주민 여러분과 함께 과천동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과천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기후총선대책위원회는 18일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는 기후 총선이었습니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하남시 후보들에게 RE100 거너넌스 체계 구축, 자원순환 경제사회, 탄소흡수원 총량제, 미사 섬 개발 등 9가지 질의를 보냈고, 답변 내용을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단체 소통방에 올려 공유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회원들은 모두 기후시민입니다. 더 나아가 하남시민 모두 기후시민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길 희망해 봅니다. 지난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저희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향후 입법 활동과 지역 활동에 대한 각 후보자 생각을 듣고자 각 후보자에게 간담회 요청과 아래 9가지 질의문을 작성하여 제공하였습니다.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후보님의 최우선 입법 과제는 무엇인가요? ② 기후위기 대응 및 재생에너지(RE100) 등을 위해 공공과 시민이 함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후보님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무엇인가요? ⓷ 일회용품 규제와 쓰레기 문제 등 '자원순환 경제사회'를 위한 후보님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탄소흡수원 총량제'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⓹ 하남 '미사 섬' 개발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⓺ 하남교산 3기신도시 개발 방향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⓻ 하남시에서 가장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분야는 '교통'입니다. 교통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후보님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⓼ 하남지역 발전을 위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보님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⓽ 기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후보님의 생각을 정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후보님이 바쁜 중에도 성의 있게 성실히 답변해 주었습니다. 저희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단체 소통방에 각 후보님의 답변 내용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대부분 후보님이 기후 위기 대응에 공감하며 시민단체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함께 현안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들이었습니다. 하남 '미사 섬' 개발과 관련하여 개발을 원천 반대하는 후보와 개발을 하되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후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존의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자는 공통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하남교산3기신도시의 경우 모든 후보가 탄소중립도시로서 에너지자립 도시로 개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신 모든 후보자가 기후 위기 대응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최우선 당면 과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서로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살고 있는 우리들은 승자와 패자를 떠나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기 위한 정치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질의문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각 후보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하남의 기후 시민들과 함께 행동하고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라며, 각 후보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4. 04. 18.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기후총선대책위원회 kkjoo0912@ekn.kr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장미원 조성…26일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아름다운 장미원이 조성됐다. 관람객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장미원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총 1만534㎡ 면적에 2만 송이 장미가 가득 펼쳐지며, 관람객은 가장 먼저 핀 장미를 보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화된 고양국제꽃박람회만의 '자연정원'을 개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생태정원-텃밭정원 등 정원 3곳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 연출로 체험 및 예술성을 강화했다. 또한 화훼 계약재배 등 고양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훼 정원으로 채워진다.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은 19일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다채로운 야외 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입장객에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지구환경과 꽃이란 테마를 담은 높이 10미터, 길이 20미터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로 꾸며진 지구환경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과 수변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순환정원 등 다양한 야외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기간은 19일까지로 기간 내 예매권을 구입할 경우 현장 판매가보다 최대 33%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flower.or.kr)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양평군청소년회 출범…전국최초 생활기록부 기재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양평군교육지원청 2층 별방에서 관내 청소년 30명을 양평군청소년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양평군청소년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에 의거 청소년 자치권 확대를 위해 운영되며 양평군청소년의회와 청소년교육의회가 통합돼 전국 최초로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청소년 기구다. 이날 위촉된 양평군청소년회 위원 30명은 1박2일 워크숍을 비롯해 △경기도 예산학교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의회 체험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정책학교 △정책제안 모니터링 △정책제안 공모전 △정책 마켓 △교류활동 등 양평군 청소년 정책 추진과정에 폭 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위촉식에서 “청소년이 수혜자로만 머물지 않고 지역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청소년 눈높이에서 관련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위촉된 청소년들이 올해 양평군청소년회에 적극 참여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매력적인 양평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간 양평학생야영장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청소년 예산학교 △임원 선출 △정책 제안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청소년 참여활동 및 청소년 상담 관련 내용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노사민정, 일터혁신-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노동자, 사용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노동계 등 안양지역 12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재해예방 및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 및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위험성 평가 및 산업안전 대진단 실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는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생활화하고 '산업재해 없는 도시 안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해 안양시 관내에 빠짐없이 홍보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고용주 관심과 노동자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 시행되고 있는 지금, 일터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4대 노동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과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업주가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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