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실'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다. 2023년 9월부터 김포시는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실에 관내 6933대 CCTV를 연계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왔다. 김포시 안전담당관실은 재난-안전 관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재난근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유관 부서 및 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해 24시간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14일 열릴 2024년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 대회는 순간 최대 약 6000명 인파가 예상되는 큰 행사인 만큼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실은 주요 코스 16곳에 설치된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행사 중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주말에도 많은 시민이 '금파로 벚꽃길 차 없는 거리' 행사장에 방문했으나 상황실 CCTV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경찰-소방 등과 공유하는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연규환 김포시 재난대응팀장은 11일 “대형재난은 잠깐 방심에서 시작되는 만큼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5월4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어린이날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양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가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미술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그림대회는 양주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양주시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 주제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그림 도구는 참여자가 준비하고 도화지는 장욱진미술관에서 제공한다. 자유 재료를 활용해 초등 저학년은 8절지, 초등 고학년은 4절지 규격에 그린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장욱진미술관 누리집에서 개별 접수하거나 또는 학교 단체접수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장욱진미술관은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2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은 전시회를 열어 많은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yangju.go.kr/changucchin/index.do) 또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미술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5월은 박물관-미술관주간으로 미술관 입장료가 무료이며,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1일 “미술관이 어린이에게 좋은 경험의 장소가 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목민방에서 '정약용 도시 남양주'라는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민관합동추진단을 발족하고, 단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8명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정약용 도시 남양주 브랜드화 추진 배경 설명, 위촉장 수여식, 회의 운영방식, 주제 등을 논의했다. 민관합동추진단은 시장 직속 조직으로 문화교육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공무원)과 △문화기획 △관광 △영유아 △청소년교육 △인문학술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 정신문화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위원회에 자문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위촉식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최고 정신적 가치를 지닌 정약용 선생은 유네스코 기념인물이자 남양주시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라며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약용 브랜드 정책을 널리 알리고, 경제적 효과까지 낼 수 있도록 적극 활약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24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2019년부터 6년 연속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창업 체험교육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제공한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올해 12월까지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운영 고도화 △창직 클럽 BLOOM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지역기반 창직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창업 캠프 △안양형 IR대회 개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11일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창업 체험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안양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광명시의 2023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 결산검사로 광명시 세입-세출 결산 등 1년간 집행 결과를 심도 있게 검증한다. 예산결산 검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광명시의회는 11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김종오 시의원이 맡는다. 예산결산 검사가 마무리되면 광명시장은 5월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광명시의회도 오는 6월 결산승인 심사 전 간담회 등을 열어 결과를 상임위에 통보하고 결산승인 심사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예산결산검사야말로 시민 혈세 낭비를 막고, 선진 예산편성-심의-결정-집행의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재정이 더욱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4월20일 지구의날 54주년을 기념해 제2회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에게 하나뿐인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탄소중립 퀴즈대회는 직동공원 내 암벽등반장(클라이밍장)에서 5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지구온난화 등과 관련된 문제를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〇✕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축으로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후 1인 우승자를 가려낸다. 우승자에게는 의정부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이날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17회 어린이 환경사생대회'와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의정부시 누리집 및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8756억여원(세출) 규모의 2023회계년도 군포시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검사를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의회는 11일 오전 세무-회계 분야 민간 전문가 4명과 신경원-이우천 군포시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시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않고 이월된 부분은 없는지, 각종 사업에서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절차"라며 “시의회는 매년 예산 편성-집행 부분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작년 결산검사 이후 미수납 세금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 예산집행 이월 처리 최소화, 예비비 과다편성 개선 등을 군포시에 권고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024년 제2회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기념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2024년 제2회 도서관의날(4월12일)과 도서관주간(4월12일~18일)은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해 보다 더 많은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독서생활 가치를 함양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도서가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광명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를 주제로 삼아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다양한 독서 이벤트를 펼친다. 하안도서관은 △가족 문화공연 '마법 선물 상자' △독립출판 도서 전시 및 판매 △'청소년 문학상', '세계 아동문학상' 수상작 테마북컬렉션 △시민 열린전시회 '우드전'을 진행한다. 광명도서관은 △우서희 작가의 '생각이 깊은 아이로 키우는 철학 대화법' △도토리 프로젝트 인형극 '심퉁이의 꿈속 나라' △아트갤러리 전시 '캘리와 수채화, 예서를 산책하다'를 선보인다. 철산도서관은 △오경아 작가 초청강연회 '도시에서 꿈꾸는 정원생활' △사서 북큐레이션 '국외 문학상 수상작'을, 소하도서관은 △정보라 작가 초청강연회 △장르문학 추천도서 전시 'SF부터 호러까지'를 각각 진행한다. 아울러 연서도서관은 더 파랑새 작품 전시 '실로 그리는 그림'과 우리동네 문학쉼터 '테라스 BOOK 힐링존', 충현도서관은 가족 문화공연 '마술사의 도서관'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명시립도서관은 원화 전시를 비롯해 연령별 추천도서 목록을 누리집에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도서관에서 여가를 선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제2회 도서관의날과 제60회 도서관주간을 통해 새로운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도서관 공간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과 어르신이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시민성장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2024년 제2회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 행사 대상, 모집인원, 운영기간 등은 도서관별로 상이하다. 세부사항은 광명시립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1인가구 증가'라는 사회현상에 대응하고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양주시 1인가구는 작년 말 기준 전체 11만7518가구 중 36%에 달하는 4만2558가구로, 양주시 대표적 가구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현상으로 1인가구 장려가 아닌 사회관계망, 건강, 생활안정 등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는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읍면동별-연령별-성별 1인가구 분포를 분석하고 1인가구 특성을 파악하는 등 양주시 여건을 고려한 1인가구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양주시는 지원계획에 따라 기반 형성을 비롯해 △사회관계망 구축 △건강-돌봄 △생활-안전을 4대 추진과제로 정하고 9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기반 형성 분야는 △1인가구 정책 추진 기반 정비사업을 통해 유관부서와 협력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에 힘쓴다. 사회관계망 구축에는 공동체 구성 사업으로 △양주시청년센터 및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1인가구 취-창업을 돕고, 고립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위기이웃 발굴 지원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AI디지털 케어 서비스 및 독거가구 AI 스피커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서-심리적 케어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돌봄 과제 중 정신건강 분야는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지원 확대 사업을 추진하며, 신체건강 분야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방문건강 관리사업 및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유지를 돕는다. 생활역량 강화 분야로는 △식생활 개선 다이닝, 카네이션 하우스 운영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단절을 해소하는데 힘쓴고, 주거 분야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추진해 청년 1인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한다. 안전 분야로는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보급 △1인가구 무인안심택배보관함 운영 사업을 통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백승호 기획예산과장은 11일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으로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공존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유사시 시민안전을 위해 민방위대피소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안양시는 공공기관-지하보도-지하철역 등 민방위대피소 213곳을 대상으로 안내표지판 위치 및 탈색 여부를 비롯해 △불필요한 적치물 방치 여부 △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위한 유도블록 △출입구 경사로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양시는 이달 말까지 안내-유도표지판 부착, 비상용품함 설치 등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국비를 지원받아 기존 설치된 안내표지판 아래쪽에 “민방공 경보발령 시 지하시설로 대피하세요(장소 ○○○)"라고 적힌 별도 표지판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한다. 기존 안내 표지판에는 '대피소'라는 글씨만 있고 별다른 안내문구가 적혀있지 않아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행정안전부에 건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비상용품함 60개를 추가 설치하고, 전체 비상용품함에 열쇠함을 함께 설치해 응급상황에서만 개방하도록 조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며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민방위대피소가 유사시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민방위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 네이버, 다음카카오, 티맵 등 다양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