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6일 소흘읍 소재 태봉산유아숲체험원에 들러 어린이놀이시설물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은 현장점검에 앞서 주요 점검내용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민간전문가 등 10여명의 점검관과 함께 현장을 찾아 어린이 놀이시설물의 접합부 연결 상태와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 일환으로 시민의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과 연계해 점검을 진행했다. 백영현 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대상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해 상시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포함해 재난취약시설 69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안전을 지속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