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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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안산-화성시-K-water ‘시화호 세계화’ 결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22일 화성시 소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 '2024 시화호의 해' 선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시흥-안산-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됐다. 이들 기관은 시화호 환경적, 역사-문화적, 사회-경제적 가치에 주목하고 시화호 미래를 위한 비전에 함께 공감하며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30주년 기념사업은 환경오염을 극복해낸 시화호를 세계 속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시화호권역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기념사업은 시화호 브랜딩을 비롯해 학술-포럼 개최, 기록화-교육 운영, 해양레저 행사, 시민 참여 축제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포식은 '2024 시화호의 해' 선언문 발표와 시화호 공동브랜드(BI)를 활용한 퍼포먼스 전개 등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에는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및 투자에 대한 책임 등을 담았다. 시화호 공동브랜드를 상징화한 조형물을 이용한 퍼포먼스는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시화호가 지닌 무한한 꿈과 도전을 표현한 브랜드 정체성에 관해 설명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는 시화호권역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로 확장될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지닌 곳인 만큼, 시화호 의제를 국가적 차원으로 격상시키는 것은 물론 '시화호 세계화'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기념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각 기관과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화호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브랜드화 하는 가치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주소방서, 정월대보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예방순찰활동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근절 확산 운동 등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시민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월대보름 행사에 화기를 취급할 경우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와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장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거리설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2일 아침 덕정역에서 관내 환경미화원과 청소업체 관계자 등 50여명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과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피켓을 들고 유치 결의를 다지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또한 직접 시민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국제스케이트장이 양주시에 필요함을 설파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한 환경미화원은 “양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가 꼭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GTX-C노선 덕정역과 국제스케이트장이 설치되면 서로 상생해 양주시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환경미화원도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힘써주신데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우이령길 3월4일부터 평일 전면개방”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그동안 사전예약을 해야만 출입할 수 있던 우이령길이 내달 4일부터 평일에는 별도 예약 없이 출입이 가능해진다. 다만 주말과 성수기인 9월부터 11월, 공휴일(평일 공휴일 포함)은 기존대로 사전 예약제를 유지한다. 22일 양주시에 따르면, 우이령길은 1969년 안보상 이유로 통행이 전면 폐쇄됐으나 주민 요구로 2008년 '우이령길협의회' 회의를 거쳐 사전예약제로 개방됐다. 하지만 하루 입장인원을 1200명으로 제한해 반쪽 개방이란 불만이 제기돼왔다. 15년간 우이령길 탐방로에 대해 전면개방을 요구하는 양주시민, 등산객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고, 양주시는 그동안 전면개방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작년 3월 장흥면 주민, 서울 강북구 시의원들과 면담으로, 우이령길 전면개방을 위한 협의를 시작으로 우이령길이 연결된 강북구청을 찾아가 우이령길 전면개방을 위한 협의와 국회토론회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4월26일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양주시, 강북구,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우이령길 상황 변화에 따른 보존과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우이령길 개방을 놓고 공개토론을 실시했다. 양주시는 우이령길 개방과 관련해 작년 3월24일 국무조정실규제혁신추진단에 중앙규제 개선을 건의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과 지속적인 협의도 진행했다. 4월12일에는 경기도 규제개혁과에 규제개선을 건의, 7월7일 경기도북부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우이령길 전면개방 요청' 안건을 중앙부처 건의사항으로 제출했다. 양주시는 작년 4월 우이령에서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10월에는 현장에서 우이령길 전면개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2008년 우이령길 개방을 이끌어냈던 우이령길협의회 재구성을 양주시는 작년 6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공식 건의했고, 8월8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주관으로 우이령길협의회가 15년 만에 부활했다. 9월 1차 회의를 시작, 12월까지 총 3회 회의를 실시하며 '우이령길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주제로 우이령길 탐방로 운영 현행 유지와 개방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런 우이령길 전면개방을 위한 양주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우이령길협의회 재구성 및 환경보전과 활용을 고려한 탐방로 운영의 절충안 제시를 통해, 평일에는 시민이 사전 예약없이 우이령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결실을 보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이령길 전면개방은 아니지만 평일에는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평일 개방을 통해 양주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도 우이령길을 더욱 많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최수연 양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수연 양주시의회 의원은 22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주시는 올해 1월10일 양주시보건소장과 감염병관리과장을 교체하는 전례 없는 인사를 추진했고, 1월8일 상반기 정기인사에선 남면 매곡진료소장이 양주보건소 지역보건팀장으로 이동돼 큰 비판에 직면했다"며 양주시 보건행정 정상화에 대해 제언했다. 오늘 본 의원은 양주시 보건 행정에 대한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난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그동안 소홀히 여겨 왔던 보건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규모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일사불란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시민교육과 협조조직, 방역활동, 백신 접종 등 수많은 일을 진행하면서 양주시 차원의 보건 행정 준비와 체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를 잘 넘겼다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인구 증가와 공공보건 서비스 수요에 대해 양주시가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현재 문제는 없는지 살피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보건행정체계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양주시의 발전에 따른 보건 행정의 위상과 그에 맞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후위기의 일상화와 세계화에 따른 인구이동은 언제든 제2, 제3의 코로나19 사태를 불러올지 모르는 상황이고, 세계의 석학들은 지난 코로나19 사태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양주시 보건행정 현실은 어떠합니까? 우선 보건소 인사행정 문제입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올해 1월10일 양주시보건소장과 감염병관리과장을 교체하는 전례 없는 인사를 추진했습니다. 상-하급자가 바뀌는 개편은 공직사회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많은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신임 소장 인선 전인, 1월8일 상반기 정기인사에서는 남면 매곡진료소장이 양주보건소 지역보건팀장으로 인사이동되었습니다. 이 인사로 인해 매곡진료소는 소장 공석으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양주시는 부랴부랴 1월16일부터 남면 매곡보건진료소와 은현면 봉암보건진료소를 통합 운영한다면서 오전, 오후를 번갈아 진료하는 변칙 운영을 진행하였습니다. 고령인구 증가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촘촘한 지역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을 해야 할 지금, 이러한 인사행정 문제 속에서 보건진료소를 부랴부랴 통합하고 하루 3시간의 짧은 진료시간을 편성해 운영한다는 것에 대해 본 의원은 양주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큰 실망과 우려를 나타낼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현재 보건소에는 팀장급 무보직 직원이 3명이나 존재하는 상황에, 보건진료소 소장을 인사이동 시키고 공석을 채우기 위해 시간선택제 근무자 채용공고를 냈습니다. 사전에 이런 상황을 충분히 살피고 계획했다면 보건지소 운영 차질 및 시민 불편도 초래 하지 않았을 것이고, 소장을 새로 뽑기 위한 인건비와 행정력 낭비 또한 없었을 것입니다. 양주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하나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 공중 보건의료를 담당해야 하는 최일선 진료소를 안일한 인사행정으로 인하여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다는 것은 누구의 책임입니까? 그 피해는 또 누가 받는 것입니까? 앞서 언급했듯이 이번 인사행정이 추구하는 양주시 보건행정의 방향은 무엇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 위기대응 평가에 따른 양주시의 새로운 보건체제 구축입니까? 아니면 인구증가에 대한 양주시의 보건 인프라 확대를 위한 포석입니까? 본 의원이 보기엔 언론의 문제 제기와 내부망에 올라오는 직원들의 보건소 내 인사 전횡에 대한 비판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정책과 미래 발전에 대한 아무런 내용이 없는 내 사람 챙기기가 낳은 인사 참사라는 비판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시장님 인사권한을 본 의원이 개입할 수는 없습니다만 인사가 만사라 했습니다. 또한 인사는 양주시장 시정철학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입니다.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양주시 보건행정 대비 태세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 이번 인사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또한 이런 인사문제로 인해 보건행정 공백이 생기고, 시민이 피해를 보며, 감염병 예방 대비 태세에 구멍이 뚫린 것은 아닌지 깊이 돌아봐 주시길 간곡히 요청합니다. 올바른 보건행정과 더불어 인구증가에 따른 보건 인프라 확보가 시급합니다. 지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양주시는 군부대 땅을 빌려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습니다. 본 의원은 그 땅에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현재 양주시보건소는 너무나 비좁습니다. 양주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라고 보기엔 한계가 명확합니다. 더욱이 늘어나는 인구와 보건 서비스 수요에 부적합합니다. 곧 현실로 다가올 인구 30만 돌파와 40만 근접에 따른 단독 보건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접 도시인 파주시만 하더라도 2개 보건소와 5개 보건지소, 7개 보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에는 연면적 8895㎡의 규모의 보건소를 운정신도시 내에 새로 건립하였고 응급의료기관 2곳, 응급의료시설 2곳이 운영 중입니다. 우리 양주시 공공의료 복지 현실은 어떻습니까?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고 응급의료시설이 전혀 없는 의료불모지였습니다. 옥정동 예정부지에 보건소건립계획을 세우고,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8조에 따르면 인구 30만명 이상일 때에는 보건소를 2곳 설치 운영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제2, 제3의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비상시 감염병 선별진료소를 수행할 수 있는 단독 보건소 추진과 더불어 동·서부 지역에 각각 두 개의 보건소 체계를 미리 계획하여야 할 것입니다. 양주시장님과 집행부에 요청합니다. 지금은 보건소 내부 문제로 시끄러울 때가 아닙니다. 미래에 다가올 위기에 대처하고, 인구 증가세를 고려하여 공공보건 서비스 확충에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언론에 비친 양주시 보건행정 현실은 '보건진료소장 부재', '양주시 매곡진료소 의료공백 현실화', '양주시보건소, 인사파행으로 내부 비판 부글부글' '보복성 인사' 등 기사 제목만 보더라도 보건소 인사에 문제가 있었음을 의심케 합니다. 발생한 문제를 바로잡고, 재발을 방지해야 할 것이며, 인구 확대에 따른 보건소 발전 방안 대책을 마련해 답변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무엇보다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양주시민 건강과 보건소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인 만큼 깨어있는 시민이 양주시 잘못된 행정에 대해 냉혹한 비판의 눈길을 지속하고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중대재해 발생 ZERO’ 선언…종합계획 수립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양주시는 종합계획에 따라 점검-교육 등을 연중 실시해 중대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중대재해 발생 ZERO'라는 목표 아래 작년에 이어 계속 추진해야 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 등 다양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담조직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비롯해 △중대재해예방 의무이행사항 BSC 지표 신설 △중대재해 예방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한 안전대책 수립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 △중대재해배상책임보험 가입 △근로자 안전보건환경 지도점검 강화 △안전보건교육 온라인강좌 개설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안전계획 이행점검 강화 등이다. 양주시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관내 사업 또는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해 근로자 안전-보건점검 36회,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24회, 중대시민재해 시설 안전점검 22곳, 현업근로 49개 공정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등을 추진해왔다. 심재영 안전건설과장은 22일 “양주시장이 내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적극 이행해 양주시 소속 근로자와 시민 모두에게 안전의식 및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대이엔지 대표 ‘남양주시 25호’ 아너소사이어티 등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정호 ㈜양대이엔지 대표가 22일 1억원 성금을 5년 약정으로 기부하며 남양주시 25호(별내면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최재웅 복지국장, 김현태 별내면장, 심우만 복지재단 대표이사, 노진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이용진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 아너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호 대표는 별내면 광전리에서 시설물 보수-보강, 유지관리 및 인테리어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운영을 통한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취약아동 자립기반 지원 및 저소득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강정호 대표는 “올해 저에게 가장 큰 목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것"이라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마무리가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2024년 시작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해준 강정호 대표께 감사하다"며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해 나눔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후원자 지정 내용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면 취약 아동과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값지게 쓰일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 K-방위산업 간담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22일 K-방위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방산장비 유지-보수-정비 MRO사업에 한화에어로스의 방위산업을 접목한 'MRO+R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하고 기업투자를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 CRM사업실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방위산업 발전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양주시 최대 현안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양주테크노밸리 내 (가칭)방산서비스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제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방산장비 유지-보수-정비 MRO는 특정 국가에 무기 수출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무기체계 전 주기 비용 중 60% 이상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K-방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해외 MRO사업 추진 등 인력 육성이 가장 필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최근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하는 양주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단지에 민-관-군-학이 협력하는 (가칭)방산서비스파크를 조성해 방위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뜻을 갖고 한화에어로스의 방위산업을 접목한 'MRO+R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기업투자를 적극 제안했다. 강수현 시장은 “최근 K-9 자주포의 폴란드 수출 등 수출규모가 커지며 방위산업이 국가 전략사업으로 떠오르는 중요한 시기에 양주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방위산업 발전이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양주시에서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양주시-경기주택공사가 총사업비 1104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양주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양주시 특화산업에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하고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K-방산 등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기북부 대개발 신호탄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kkjoo0912@ekn.kr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 화훼농가 계약재배 협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1일 고양특례시 화훼산업을 활성화하고 고품질 화훼류를 직접 수급하기 위해 고양시 화훼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체결했다. 꽃박람회재단과 고양시 화훼농가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행사장 내 최고 품질 화훼류를 공급하기 위해 뜻을 함께했다. 이전 행사까지는 참가업체가 관내에서 꽃을 수급하는 간접적인 방식을 취한 반면 올해는 관내 화훼농가 상생과 고품질 화훼류 수급을 위해 꽃박람회재단과 고양 화훼농가가 직접계약을 통한 직접 화훼수급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계약으로 납품되는 수량은 약 6만여본, 2억7000만원에 달하며,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여하는 관내 화훼농가가 계약된 화훼류를 직접 화단에 심어 관람객에게 꽃을 최상의 상태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 외에도 참가하는 전시업체에 최대한 관내 꽃을 사용하도록 독려하는 등 고양에서 생산되는 꽃 활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유정 꽃박람회재단 본부장은 “고양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고양 화훼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국 고양시화훼연합회 사업단장은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최고 품질의 아름다운 꽃을 전시해, 우리 고양시 꽃에서 시작될 대한민국 화훼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농가 꽃으로 꾸며지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에서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안양중앙시장 경관조명’ 설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1일 만안구 안양동 소재 안양중앙시장 고객문화센터에서 상인회,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경관조명 설치는 2022년 9월 열린 제1회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건의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조치로, 안양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추진해왔다. 안양시는 작년 4월 경관조명 설치공사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상인회 및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했고, 유동인구가 많은 5개 구간에 2열로 연속된 조명을 설치했다. 김기성 안양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점등식에서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상인 편의와 고객 장보기 환경이 개선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 내 보행환경이 개선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해졌다"며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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