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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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무원 노사 ‘근무시간 면제’ 시행발판 마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기존 단체협약 보충협약을 20일 체결해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제)'를 시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법률' 개정(2023. 12. 11. 시행)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제)' 제도 관련 사항을 기존 단체협약에 추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공무원노조법 등에서 정한 절차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제도 적용 규정 △근무시간 면제 한도 내 최대한 면제시간 보장 등이다. 이상엽 노동조합 위원장은 “단체협약뿐만 아니라 매년 노사협의회를 통해 조합원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사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노동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뢰와 소통으로 서로 상생하는 노사관계는 파주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숙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30년만에 미지급용지 3292m2 보상결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30년 만에 '1995년 파주군 고시'에 의해 도로로 편입된 아동동 소재 땅 일부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매수를 통해 보상이 이뤄진 토지는 1995. 11. 3. '파주군 고시 제64호'에 따라 금촌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실시계획 인가된 부지로, 약 3292m2에 달하는 면적이다. 1980년대 말~90년대 초반까지 이런 사례가 적지 않았다. 도로를 개설할 때 먼저 동의서를 징구(徵求)한 뒤 일부만 보상해주고 공사 준공 뒤 잔금 지급이 관례화하면서 예산부족 등 이유로 미지급 보상금이 발생했고, 토지주들은 오랜 기간 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으면서도 정당한 보상조차 받지 못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 30년간 미뤄졌던 보상을 받게 된 주민 박모씨는 “오랜 기간 민원을 제기하는 등 골머리를 앓던 문제인데 파주시가 이런 결정을 내려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번처럼 해묵은 민원들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로 해결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21일 “이번 매수를 기점으로, 이전에 보상금을 받지 못한 미지급 용지 등에 대해 실소유주를 파악해 시민 재산권 보호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중앙도서관 ‘상설 도서교환 코너’ 신설, 운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지하1층에서 시민이 도서를 자유롭게 교환하고 나눌 수 있는 상설 도서교환 코너를 운영한다. 상설 도서교환 코너는 시민이 혼자 보기 아까운 책이나 읽지 않는 책 등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가져와 도서교환 서가에 있는 책과 1:1로 교환(1회 5권 이내)할 수 있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21일 “상설 도서교환 코너가 시민이 좋은 책을 나누고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설 도서교환 코너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향토관광음식 ‘바고찌’ 공급 확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0일 대부도 소재 음식점 2곳에서 안산 향토개발음식 보급 및 육성을 위한 어부밥상 단품 메뉴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 메뉴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안산 향토개발음식이다. 안산시는 작년 11월 바고찌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곳을 지정한 바 있다. 이날 시식회는 안산시를 비롯해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상록구지부-단원구지부가 함께했다. 특히 바고찌에 관심 있는 대부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15명도 참석했다 시식회에선 바고찌와 함께 '바미전'(바지락미역전)을 새로이 선보였으며 시식 및 품평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대부도를 중심으로 안산향토음식점 추가 지정을 위해 바고찌 향토개발음식 보급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오는 3월 공개모집하는 안산향토음식점 신규 지정 등을 안내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지락칼국수와 함께 바고찌가 안산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취급 음식점을 확대하겠다"며 “안산 특색을 반영한 음식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해 음식이 풍부한 관광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립합창단 ‘봄이오는 소리’ 3월19일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대표 문화사절단 고양시립합창단이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제75회 정기연주회 를 3월19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국내 합창계를 선도하며 세계 속에 한국합창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서온 박신화 지휘자를 객원지휘자로 초빙했다. 협연으로는 알테뮤지크서울 반주와 함께 박미자(소프라노1), 한나형(소프라노2), 정민호(카운터테너). 박승희(테너), 안대현(베이스) 등 실력파 성악가가 함께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봄과 꽃을 주제로 구성해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에게 새로운 봄 설렘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바로크 합창공연이며 2부는 '봄이 오면', '고향의 봄' 등 한국 합창곡과 'Same Train', 'Deep Riner' 등 흑인영가를 고양시립합창단만의 해석과 하모니로 선보여 영혼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또는 전화(1577-7766)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고양시립예술단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조기폐차 보조금’ 61억 투입…1812대 지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61억원을 투입해 총 181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지게차‧굴착기다. 특히 올해는 저감장치를 부착해 출고된 4등급 경유차도 조기폐차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지원기준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고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부 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고 △대상 선정 통보이후 지정폐차장에 입고한 후 차량상태 확인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공고문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지급된다. 대상 차량 소유자가 저소득층이나 소상공인인 경우에는 지원한도 내에서 1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화물-특수차량은 100만원, 그밖에 차량은 6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2월2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신청은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접수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접수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고양시 누리집 정보공개 고시-공고나 새소식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조중옥 기후에너지과 팀장은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및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에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 소유자는 적극 참여해 달라"며 “조기폐차를 통해 수송부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근원적으로 감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유명무실 자치법규’ 손질…실효성 강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유명무실하거나 행정현장과 동떨어진 자치법규를 대대적으로 손질해 자치법규 법적합성 및 실효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는 △자치법규 전수조사 △각종 위원회 및 기금 재정비와 연계한 자치법규 정비 △수강료 및 이용료 징수규정 정비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자치법규 정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총 790여개 고양시 자치법규 중 작년 제-개정을 추진한 자치법규를 제외한 580여개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추진해 유명무실한 자치법규를 정비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법령에서 필수로 위임한 자치법규를 제외하고 소관 부서에서 실효성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한 뒤 현행 유지 또는 개정-폐지를 진행한다. 고양시는 △현장과 맞지 않은 자치법규 신속한 개정 △유명무실한 자치법규 폐지 △유사-중복되는 자치법규 통폐합 등을 정비방향으로 정했다. 강미정 법무담당관 팀장은 21일 “자치법규는 고양 발전을 위한 정책 실현에서 주요 토대"라며 “자치법규 실효성 검토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실시해 실제 운영 상황에 맞는 정비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과 연계한 각종 위원회 재정비에 따라 자치법규 개정 및 폐지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이외에도 제정-개정일이 오래돼 현행 법령 및 현장에 맞지 않는 자치법규 정비 및 필수위임 조례의 적기 마련 등 법제수요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자치법규 운영에 힘쓸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시흥화폐시루발전TF 구성…공동체 기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4년 제1회 시흥화폐시루발행위원회가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시흥화폐시루발전TF팀 구성'을 의결했다. 시흥화폐시루발행위원회는 시흥화폐를 운영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구로 공무원을 포함해 행정영역 6명과 시의원 2명 등 분야별 민간 위촉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민간 위촉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호선으로 선출된 신승근 한국공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안건 심의는 시흥화폐시루발행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시흥화폐시루발전TF팀 구성 건이 상정돼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시흥화폐시루발전TF팀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시흥화폐 시루를 위해 학습과 연구활동에 전념한다. 특히 지역화폐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경제 활성화를 넘어 공동체 강화를 위한 모범사례 수집과 현장방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어느 지역보다 잘 운영해온 시흥화폐 '시루'가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해 시흥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시흥화폐시루발행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지원참가 접수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3월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공모 부문은 상용화, 판로개척, 산업전환 등으로 나뉘며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분야별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비용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비용 및 컨설팅 비용 △산업 전환을 위한 시제품 디자인 개발 비용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업력 3년 이상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기간은 2월21일 오전 9시부터 3월15일 18시까지 이지비즈(egbiz.or.kr)에서 점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업화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작년 61개 업체를 지원해 매출증대 31억원, 고용창출 24명 등 성과를 얻었다. 상용화 부문에 선정된 R사는 매출액이 11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외 시장개척을 통한 글로벌 수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판로개척 부문에 선정된 C사는 온라인 광고를 통해 ROAS(광고비 대비 매출비율) 187%로 늘어나고, 자사몰 ROI(투자수익률)가 243%로 기록해 매출액이 1억1000만원 증가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올해는 산업전환 부문을 신설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을 추가했다"며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파주-양주-연천 ASF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1월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내려진 파주-양주-연천 등 3개 시-군 양돈농가 57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2월21일 0시부로 해제했다. 1월 파주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즉시 경기도는 경기북부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차단, 타 지역과 돼지 입-출입 금지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해제는 발생농장 가축 매몰처리 완료일(1월20일)부터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농장 환경검사와 방역대 농장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해당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및 관련 축산시설 출입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가 모두 풀리게 된다. 경기도는 그동안 도내 전 양돈농가 1051호 대상 긴급전화 예찰, 방역대 및 역학농가검사 등을 시행하는 한편, 양돈농가, 사료회사, 분뇨처리업체, 도축장 등에 대해 집중소독을 하는 등 전염병 차단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경기도는 감염 야생멧돼지 등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농장 방역실태 점검, 돼지 출하-이동 시 사전검사, 양돈농장-차량-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 등 방역대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21일 “방역대 해제는 신속한 의심축 신고-검사 및 즉각적인 방역조치와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발생지역 농가의 유기적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야생멧돼지에는 계속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니, 양돈농가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ASF는 현재까지 경북 영덕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건이 발생했으며, 발생 양돈농장 돼지 2857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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