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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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의왕시 청계동 백운밸리 경로당 개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11일 청계동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은 아파트단지 내 402동 커뮤니티센터 1층에 개소했다. 입주자대표회에서 텔레비전, 가스레인지, 냉장고. 가구, 식탁과 소파 등을 지원하고, 의왕시가 안마의자, 노래방 반주기, 팩스기, 한궁 등을 지원해 풍요로운 여가활동과 노인복지 기반을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소식에서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 소통과 화합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현대화사업,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 청계동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 개소식 개최 의왕시 11일 청계동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청계동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 개소식 개최 의왕시 11일 청계동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청계동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 개소식 개최 의왕시 11일 청계동 백운밸리 레이크포레4단지 경로당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포커스] 의정부시 동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④ 신곡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해 ‘의정부시 동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신곡편 세부계획 발표했다. △도심 속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걷기 좋다 △아이 키우기 좋다 △교통-주차가 편리하다 △문화-여가가 풍성하다 등을 목표로 의정부시는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3일 "신곡동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경청하며 더욱 살기 좋은 신곡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동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을 동별로 정리해 주민과 비전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특별기획 프로젝트다. ◆ 발곡근린공원 조성 추진…도심 공원-녹지-휴게공간 확보 쾌적한 주거환경이 삶의 큰 척도가 되면서 도심 속 공원 조성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주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심 속 공원-녹지-휴게 공간 확보에 의정부시는 힘쓰고 있다. 의정부시는 축구장 6개 크기로 발곡근린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을 위한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에게 여가활동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용천 소담길(금신교~새말인도교) 구간 약 180m에 철쭉묘목 3000주를 식재해 부용천을 산책하는 주민에게 아름다운 산책로 풍경을 제공한다. 효자역 인근 쓰레기가 가득하던 공간도 자연-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대규모 해바라기 정원을 조성한다.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와 머물고 싶은 우리동네 공원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했다. 해바라기정원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컨테이너와 에어컨 실외기가 있던 신곡2동 주민센터 옥상은 방문객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민원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객 등 주민센터를 찾아오는 방문객의 휴식공간 역할은 물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추동공원 ‘무(無)장애 행복길’ 조성…효자역 일원 LED 조명 추동공원을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는 ‘무(無)장애 행복길’을 만든다.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경사도 8% 이하 데크 산책로를 조성,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1단계는 신곡주차장~추동공원까지 1.3km 구간으로 작년 8월 준공하고, 2단계는 용현동~도당화원~테니스장까지 2.1km 구간은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에도 집중한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재난 예방을 위해 부용천 어룡교~용민교 일원 호안 정비공사에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했다. 이와 함께 시민에게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1월 준공을 목표로 자전거 전용도로 및 산책로도 개선 중이다. 경전철 교량 하부 및 인근 야산 등으로 분위기가 어두워 시민이 밤길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효자역(부용로) 일원도 밝게 단장했다. 노후된 가로등 조명시설을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으로 교체해 시야를 확보하고 적정한 조도를 유지하고 있다. 밝아진 보행환경으로 시민은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사고를 유발하는 상가 앞 불법 에어라이트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 신곡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어린이 전용극장 건립 의정부시는 맞벌이가구 증가로 늘어난 방과 후 초등돌봄 수요에 발맞춰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커뮤니티센터에 ‘신곡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 복지를 위해 의정부 최초로 어린이 전용극장이 의정부과학도서관 지하1층에 조성된다. 어린이 전용극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추진 된다. 인형극-영상 상영 등 아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상록어린이공원과 효자어린이공원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도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놀이터 계획 수립 시 어린이 디자인 참여단, 주민, 민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이색적인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공원 내 놀이터는 무(無)장애 환경으로 조성됐다. 청룡초등학교 인근 하늘빛 어린이공원에는 넥슨재단 후원을 받아 2261m²규모의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한다. 이는 경기도내 최초의 놀이터 조성 기부사업으로 올해 9월 준공이 목표다. ◆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 116면-동오마을 공영주차장 162면 조성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작년 6월 정식운영을 시작한 경기도북부청사 앞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주차면수 116면으로 조성됐다. 주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동오마을에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작년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지상1층, 지하2층 규모의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은 총 162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장애물 없는 환경’(BF, Barrier Free) 본 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 간 운행 중인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에 출근길 좌석예약제를 도입했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제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앱 MiRi 또는 DIGI LOCA를 이용해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이를 통해 장기간 정류소 탑승대기,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이용객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 동오데이-해바라기 음악축제 개최…신곡1동 행복센터 신축 의정부시는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동오마을 먹거리타운에서 작년 7월과 8월 하루씩 회식 지원 이벤트인 ‘동오데이’를 개최했다. 직장-동호회 등 4인 이상 인원이면 참여 가능했다. 회식비 지원, 매장 할인 쿠폰 증정,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했다. 해바라기공원이 조성 중인 신곡동 773-1 부지에선 작년 10월 ‘해바라기 음악축제’가 열렸다. 시민에게 공원 개장을 알리고 부용천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해바라기를 구경하며 음악산책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경전철 효자역 하부공간에는 문화-체육-복지기능이 어우러진 노인 사랑방을 조성했다. 마인드 스포츠 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노인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노후화된 시설로 주민 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있던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됐다.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행정업무는 물론 문화공간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준공돼 의정부시 4개 권역 행정복지센터 정비가 모두 완료됐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신곡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안내문 의정부시 신곡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안내문.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 개장식 개최 의정부시 신곡동 제1공영주차장 개장식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신곡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의정부시 신곡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동오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 동오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천 기름유출’ 방제현장 점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0일 오후 4시 59분경, 오남천(양지리 614-4 일원)에 원인 미상 기름유출이 발생했으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는 오남천 상-하류에 흡착붐과 흡착포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데 집중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1일 오전 8시경 사고현장을 찾아 방제작업 상황을 살폈으며, 현장 직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철저하게 원인을 파악해 사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오염 배출지 인근 기업인회에 우수관 자체점검 및 오-폐수 배출 관리를 요청했으며, 향후 상시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천 기름유출’ 방제현장 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천 기름유출’ 방제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천 기름유출’ 방제현장 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남천 기름유출’ 방제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별내선 개통TF 운영…사전점검 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별내선(서울8호선 연장)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개통 TF는 오는 6월 별내선이 개통되면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연계 환승, 도로-교통시설 등 다양한 분야 예상 문제점을 사전 점검해 해소방안을 마련한다.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대중교통반-주차 및 PM(개인형 이동장치)반-도로교통반-역 운영반 등 5개 분야로 개통 TF는 구성된다. 5개 반은 현장점검 및 수시회의를 통해 △별내선 개통 관련 대외기관 업무협의 △버스, 택시, 주차장 등 연계 환승시설 점검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 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 업무를 추진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3일 "별내선은 남양주시와 강남지역을 단시간에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춘선과 환승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출퇴근 이용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통 전까지 연계버스 노선 조정, 환승시설-도로-교통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시민이 별내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선은 시설물 검증 및 영업 시운전 등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올해 6월 개통할 예정이며, 개통TF는 운영 환경에 따라 개통 후 1~2개월까지 연장 운영될 계획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기 남양주시기.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현장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 별내선 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현장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현장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현장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현장 방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2일 지재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했다. 작년 8월 말 양주시는 관내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환경개선과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5가구를 선정하고 협회에 인계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가구당 300만원 이내 소규모 보수 서비스를 무상 제공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완료 가구에 방문해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취약 거주지 주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가감 없이 청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지원받은 한 노인은 "집이 너무 오래되고 고칠 여력이 되지 않아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집이 깔끔하고 편안하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강수현 시장은 "제도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거취약가구가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12일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현장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 12일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현장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12일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현장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12일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현장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서울동행버스 운행현장 점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도입한 70A~D 서울동행버스 운행구간을 9일 순회하며 배차간격, 이용현황 등 노선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이용객 불편사항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포골드라인 출퇴근시간대 혼잡률 완화를 위해 김포시는 작년 1월부터 걸포마루공원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70번버스 노선을 긴급 신설했다. 5월에는 고촌과 김포공항역 구간에 버스전용차로 구축과 동시에 70A~D 출근 급행버스를 개통 운행했다. 8월부터 풍무동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한 출근급행버스인 서울동행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윤철헌 국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이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대책을 지속 검토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70C 출근급행버스 운행현장 점검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9일 70C 출근급행버스 운행현장 점검. 사진제공=김포시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70C 출근급행버스 운행현장 점검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9일 70C 출근급행버스 운행현장 점검. 사진제공=김포시

[포커스] 김포시 적극행정으로 시도 5호선 교통안전 ‘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시도5호선은 준공 2~3년차가 됐지만 조명시설이 없었다. 가로등 설치 공간이 부족하고, 가로등 설치 후 불빛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투입예산이 부족한 현실 때문이다. 민선8기 김포시가 이를 해소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도로관리과는 수많은 토론과 고민 끝에 결국 조명 부재로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시도5호선 가로등 미설치 구간에 조명을 설치했다. ‘태장로에서 철거된 LED 경관조명 중 재활용이 가능한 조명을 활용했다. 시도5호선(1.8km)은 개설 이후 차량통행이 꾸준히 늘어났으나 조명이 없어 밤길이 위험했다. 시민은 김포시청-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를 지속 제기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도로관리과는 문제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거듭된 현장 확인과 끝없는 토론으로 해법을 모색했다. 이때 ‘태장로 한강시네폴리스 국도48호선 연결 확장공사로 철거된 낮은 조명’이 대안으로 찾아냈다. 현장 확인 결과 가로등을 세울 수 있는 공간은 없지만 가드레일에 붙어있던 조명을 똑같이 붙일 수 있는 가드레일은 있는 상태였다. 또한 높은 등인 가로등 불빛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있을 수 있지만 낮은 등 불빛은 농작물에 작접 닿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려도 해소됐다. 도로관리과는 일단 재활용이 가능한 조명을 선별하기 시작했다. 재활용 조명으로 신설 대비 예산이 5억원 가량 절약됐으나 설치비용은 반드시 필요했다. 헌데 때는 연말이라 예산 확보를 확신하기 어려웠다. 도로관리과는 그래도 모두가 한뜻으로 남은 예산을 모아보기로 했고, 짜투리 예산들을 모아 11월부터 12월까지 설치를 진행, 결국 2023년 12월23일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문제 해결로 △가로등 신설 대비 약 5억원 예산절감 효과 △지역주민 민원 해소 △가로등 설치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감소로 녹색성장 기여 등 다양한 이점이 돋보인다.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13일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시민불편 해소가 최우선 기준이라 직원들과 많이 고민했다. 여럿이 머리를 모아 결국 방법을 찾아냈고, 시민일상 편의에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불편이 있는 곳을 적극 찾아내고, 우리가 찾은 방법을 접목해 문제 해소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김포시 시도5호선 가로등 설치 전 김포시 시도5호선 가로등 설치 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시도5호선 가로등 설치 후 김포시 시도5호선 가로등 설치 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도로관리과 시도5호선 가로등 설치 회의 김포시 도로관리과 시도5호선 가로등 설치 회의. 사진제공=김포시

"의료사회복지사가 뭐꼬?"…경복대 전문인력 양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인구 고령화로 의료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복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대한민국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복대 의료사회복지학과는 ‘의료를 겸비한 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초지식과 현장실무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해 의료사회복지 분야를 이끌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의료사회복지학과는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과 효율적 학점제 운영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 △의료와 복지를 동시에 배우는 국내 유일 학과 운영 △사회복지사 1급, 건강보험심사청구사 100% 합격을 목표로 의료복지 전문가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인 문제와 환자가 요양 중에 심리-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진찰과 진료를 원조하며 퇴원 후에는 사회에 복귀를 지원하는 의료와 복지를 겸비한 업무를 수행한다. 의료사회복지학과는 50여개 우수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고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인자격증인 사회복지사 1급, 2급 자격증, 간호조무사, 건강보험심사청구사, BLS provider, 레크레이션지도사 취득으로 우수산업체 취업이 용이하다. 취업 분야로는 중대형병원 건강보험청구사, 대형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데이케어센터 사회복지사 등 다양하다. 또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관련 직종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3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장학은 포천, 남양주, 의정부, 구리, 양주지역 고교 학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학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경복대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실습현장 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실습현장. 사진제공=경복대

광명시, 올해 일자리 1만4101개 창출…547억 투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올해 일자리 1만4101개 창출한다는 목표 아래 직접 일자리 추진, 직업능력훈련 실시,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장려금 지급, 창업 지원 등 102개 사업에 54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일자리 목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027개, 직업능력훈련 2515건,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5224건, 고용장려금 18건, 창업지원 164건, 고용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153건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혼란한 국제정세로 올해 우리 경제도 저성장 위기에 몰려있다"며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광명시는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기반 마련 △ESG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은 함께일자리, 행복일자리, 새내기 청년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노인-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모두 38개 사업을 추진해 6027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청년 일자리사업’을 올해는 취업지원형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과 직무체험형 ‘새내기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세분화해 새롭게 추진한다.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참여자 50명을 광명시 산하기관과 소상공인 지원기관 등에 배치해 공공부문 경력 형성을 돕고, 직무역량 강화 교육 지원 및 구직상담을 통해 향후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일자리 사업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을 위해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3200여명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카페 20’, ‘도담도담 카페’를 신규 개업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한다. 산업-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계층별 수요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취-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는 5200여건 고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을 통해 수요에 맞게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한다.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여성비전센터, 여성새일센터, 스마트인력개발센터, 인생플러스센터와 공모로 선정한 수행기관 등을 통해 2515명에게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월 개관하는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인생설계 상담, 경력개발,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지원으로 재취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도 양성한다. 청년 구직수요와 기업수요에 맞춰 약 6개월간 이론 및 실기교육과 기업 현장실습 및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작년 25명에서 올해 50명으로 목표를 두 배 상향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소하는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현장중심 직업훈련 지원해 민간 기업까지 취업지원 영역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다. 2024년에는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기반도 확충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지원금을 10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지원단도 운영한다.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출범하는 광명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 유치 및 양질의 민간 일자리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내에 업사이클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친환경 산업으로 일자리를 발굴하는 업사이클 관련 창업 활동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박승원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 복지정책"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민간 일자리 창출 활성화로 일자리 넘치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3년 일자리 창출 1만4024개 목표 대비 107%인 1만4998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강수현 양주시장 "어린이집 지원 확대로 보육질 향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어린이집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11일 진행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육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 해결할 주요 과제라며 자녀양육 경제적 부담 경감과 영유아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올해 어린이집 보육정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현재 공립어린이집 38곳에 신규 10곳을 추가 개원해 총 48곳(공립 보육시설 24% 증가)로 확충하고 공모를 통해 가정-민간 어린이집 1곳당 최대 1000만원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및 현원 감소 등 어린이집 운영난이 가중되면서 어린이집 간 협력 및 상생을 통한 ‘미래 지향적 보육운영 모델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3년 장애아 보육특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동부권 모아 어린이집’ 1개 그룹을 시범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서부권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아 보육수요 증가에 안정적인 장애아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장애아 통합반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운영비 월 3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생 수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원씩 지급하던 첫만남이용권을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해 차등 지원한다. 부모급여도 0세 100만원, 1세 50만원으로 증액되며 선도 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통해 3~5세 어린이집 재원 유아에게 1인당 월 4만5730원 급식비가 추가 지원돼 급식의 질 향상과 보육 서비스 제고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외에도 양주시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집 우유비 △비농촌지역 보육교사 교통비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어린이집 냉난방비-안전점검 수수료-안전공제회비-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영유아 부모 및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강화로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어린이집 보육정책 및 지원 확대로 보육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 강화로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직원 애로사항을 수시로 듣고 함께 고민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11일 간담회 진행 강수현 양주시장-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11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11일 간담회 진행 강수현 양주시장-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11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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