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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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의정부시 동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① 민락동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시 동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첫 번째 시리즈로 민락편을 발표했다. 의정부시 동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사업부서가 추진 중이거나 계획한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분야 사업을 동별로 체계화-효율화해 시민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의정부시는 민락에 대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교통이 편한 민락 △아이 키우기 좋은 민락 △여가생활 즐기기 좋은 민락 △즐길거리 가득한 민락 등을 목표로 2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일 "민락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민락의 주거환경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민락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부족한 점을 적극 개선해 지금보다 더욱 살기 좋은 민락, 찾아오고 싶은 민락, 누구나 살고 싶은 민락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별내선 연장추진 의정부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잠실행 광역버스 G6000번에 대한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투입을 12회로 늘려 배차간격을 줄일 계획이다. 5월부터 현재 출근시간 4회, 퇴근시간 2회인 투입 횟수를 각각 7회, 5회로 증회한다. 또한 8월 중으로 민락~탑석역~장암역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해 민락주민의 지하철역 접근성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관내 이동 편의성도 강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증차도 추진한다. 민락에서 어룡역을 거쳐 의정부역-경민대까지 운행하는 3번 시내버스와 민락에서 금오동을 거쳐 의정부역-가능역까지 운행하는 11번 시내버스를 연말까지 각각 2대씩 증차할 예정이다. 8호선(별내선)을 의정부로 연장하는 노선(안) 검토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선 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락지구와 고산지구 간 연결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들어갔으며 이어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 민락청소년문화의집 2026년 개소 의정부시는 상대적으로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민락에 스튜디오, 멀티플렉스실, 동아리실 등을 갖춘 민락청소년문화의집 조성을 구상하고 2026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육아지원센터를 민락으로 이전해 전문적인 교육-보육-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사랑놀이터 민락점을 확대-이전해 민락 내 육아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학교 교육환경도 개선한다. 이를 위해 △민락초(도서관 현대화, 다목적실 구축공사) △민락중(음악실 환경개선) △송현고(주차장 포장공사) △오동초-부용초-부용고(옥상 방수공사)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산권역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송산권역으로 고등학교 이전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민락국민체육센터 올해 건립 마무리…230억 투입 의정부시는 총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되는 민락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해 수영장, 농구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부용터널 상부에 약 3600평 크기의 18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18홀 파크골프장 조성은 의정부 내 최초다. 현재 파크골프장 조성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활기체육공원 내 민락저류지에 풋살장 2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 맥주축제-크리스마스축제 집중육성…상권활력↑ 의정부시는 민선8기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시도해 큰 성공을 거둔 민락맥주축제를 의정부시 대표축제로 적극 키워나갈 계획이다. 올해 9월 초 진행하는 2023 민락맥주축제에는 가족장터, 시민콘서트, 어린이놀이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가해 상권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작년 처음 시도했던 민락크리스마스축제는 루미나리에(빛 축제)와 연계해 민락지구 상권의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민락상권에 외부 관광객 방문을 늘리고 상권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 경기북부 최고 수준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의정부시 관계자는 전망했다. 의정부시는 작년 연말부터 민락천에 스트링라이트 조명(전구를 줄에 매달아 설치한 조명)사업을 진행해 민락천을 안전하고 걷기 편한 하천으로 조성했다. 민락천 산책로에는 약 900m² 규모의 생태쌈지공원을 만들어 꽃사과-벚나무 등 군락을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민락2지구를 쓰레기 특별지역으로 지정해 청소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민락상권 고질적 문제로 제기돼왔던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고자 물향기어린이공원 내 민락저류지 상부에 9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주변에 노상공영주차장 조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민락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안내문 의정부시 민락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안내문.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브랜드 마크 의정부시 브랜드 마크.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교통문제 해결’ 시민의견 듣는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교통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고자 오는 25일까지 의정부시 누리집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교통 혼잡지역 개선’과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대상지 선정, 정책결정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해당 사업은 꽉 막혀 답답한 관내 주요 도로(교차로)의 원활한 소통과 개발행위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다. 설문은 총 15개 항목이며, 의정부 누리집 접속 시 팝업창이나 시민참여-참여마당-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설문 결과는 사업을 추진할 때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의정부시는 설문 결과를 면밀히 분석, 시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교통 혼잡지역 개선 및 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올바른 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조사에 앞서 의정부시는 관내 택시-버스회사 등 22개 운수업체 종사자를 직접 방문해 설문지를 배포했다. 또한 시청 내부 게시판을 통해 직원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캐릭터 의돌이-랑이 의정부시 캐릭터 의돌이-랑이. 사진제공=의정부시

이민근 안산시장 ‘CES 2024’ 참관…"혁신기업 발굴지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경제사절단이 10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를 참관하고 전시에 참가한 안산기업 홍보활동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CES 2024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술 행사이자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박람회다. 매년 미국에서 열리며 가전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과 혁신적인 상상력으로 신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이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구글, 아마존, 삼성, LG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153개국에서 30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한국기업은 7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관내 4개 기업과 1개 대학이 참가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마이크로 LED, 테스토닉은 에어맥스 클린매트, ㈜HEXAR 휴먼케어는 무릎재활 로봇, DKHC(주)는 맞춤형 화장품, 한양대 에리카(ERICA)는 로봇공학, 디지털 건강 등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 참가 기업과 한양대 에리카 전시 부스를 방문한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에 소재를 둔 기업과 대학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경쟁력이 있는 기술과 제품을 내놓고 많은 관심을 끈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관내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미국 테네시주로 이동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기업도시 안산설명회를 열고 워렌카운티를 방문해 교류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CES 2024 참관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두번째) CES 2024 참관.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CES 2024 참관 이민근 안산시장 CES 2024 참관.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CES 2024 참관 이민근 안산시장 CES 2024 참관. 사진제공=안산시

구리시, 서울편입 행정-재정적 실익 합동분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서울시 편입에 따른 구리시와 서울시 간 구성된 ‘공동연구반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서울편입 공동연구반은 작년 11월13일 백경현 구리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 이후 즉시 출범했다. 구리시-서울시 간 행정-재정적 편입 실익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구리시 행정지원국장과 서울시 정책기획관을 각각 반장으로 해서 11월29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뒤 1개월여 만에 공동연구반 2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서울편입에 따른 재정적 변화에 대한 분석과 도로-교통-복지-교육 분야 등 협조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구리시의 서울시 통합은 더 이상 구리시가 작은 위성도시가 아닌 자족도시로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공동연구반 운영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편익과 통합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여론을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리시 서울편입 공동연구반은 편입할 경우 발생될 수 있는 양 도시 간 사업-제도-법률 등 차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활발히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 11일 2차 회의 개최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 11일 2차 회의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 11일 2차 회의 개최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 11일 2차 회의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강수현 양주시장, 옥정호수초 건립현장 질주…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0일 옥정1동에 건립 중인 옥정호수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학부모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옥정호수초는 지하1층에서 지하5층 규모로 작년 3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교내 정문이 아파트 진-출입로에 인접해 차량출입에 따른 교통 혼잡과 자녀들 통학안전 등을 위해 후문을 개설해 달라는 주민요청이 있는 상황이다. 강수현 시장은 민원 해결을 위해 관련부서 간부공무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현장회의에선 옥정호수초 인접 도로에 안심 승차존 및 학교 후문 설치 등 복잡한 학교 정문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개교 전까지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면밀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10일 옥정호수초 건립 민원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10일 옥정호수초 건립 민원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10일 옥정호수초 건립 민원현장 점검 강수현 양주시장 10일 옥정호수초 건립 민원현장 점검. 사진제공=양주시

안양시, 150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주는 제도다. 안양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한 사업장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 중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자별 보증한도는 5000만원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특례보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안양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율 중 최대 2%p까지 지원한다. 다만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경우에 한해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이자 지원 등 금융지원이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포커스]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시민의 격 제고, 진력"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2024 갑진년을 맞이해 본질에 충실한 의회활동으로 의정의 격을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출범 3년차에 접어든 제9대 안산시의회는 신년사에서 올해 지향하는 의회 상으로 일하는 의회, 시민중심 의회, 품격 있는 의회를 제시했다. 2024년 업무보고 자료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사업을 명시했다.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은 이들 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해 시민과 집행부 사이 연결고리로 기능하면서 지역사회 이익을 늘리는 ‘선순환 모형’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제9대 안산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온 송바우나 의장은 11일 "세상에 변하지 않아야 하는 가치가 있는데, 인본주의가 바로 그것"이라며 "의정의 격은 사람이 높이니, 즉 시민의 격을 높인다는 자세로 의회가 시민행복에 유용한 도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인사권 독립 이후 사무국 조직기틀 완성단계 안산시의회는 올해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 및 결산, 주요 안건 심의활동 등 본래 업무에 충실하면서 이를 위한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중한다. 올해 1월 초 신규 공무원 4명 임용도 의회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이뤄졌다. 이번 임용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래 의회사무국 조직 기틀이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특히 의회운영-기획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 등 4개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과 의정-의사-홍보-입법지원 등 4개 팀 인력충원도 마치면서 상임위원회 전문성 향상, 의원연구단체 정책 발굴역량 제고, 자체 맞춤형 교육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또한 상임위원회 간 정보공유체제를 더욱 단단히 구축하고 의장단 회의, 의원총회 운영 등으로 내부 소통기능을 강화한다. 그동안 대회의실을 사용하던 의회운영위원회 전용 회의실도 조성한다. 이런 사업들을 통해 ‘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상임위원회 활동 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 활동 지원도 정책개발비와 연구활동비 등 관련 예산을 전년도 수준으로 편성하면서 올해도 4개 단체까지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의회 교육 프로그램은 공공위탁교육과 민간위탁교육, 자체교육으로 구분지어 커리큘럼을 짰다. 국회사무처, 행정안전부, 평생교육기관, 외부 강사를 활용한 조례 입안과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기법 등 교육을 준비했다. ◆ 열린의회교실-안산청소년의회 활성화…의회소식 홍보 다층화 안산시의회는 지방분권 2.0 시대를 맞이해 시민이 주인 되는 의정활동을 지향하며 지역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시민 이해를 돕고자 운영 중인 ‘열린의회 교실’ 활성화한다. 열린의회 교실은 비회기 중 시민 의회방문, 시민과 시의원 만남, 시설견학, 의회소개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 의회 SNS 및 의회소식지를 이용한 홍보 등으로 열린의회 교실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 역시 참여 청소년이 지방의회 운영 및 기능을 이해하고 청소년 시각을 담은 정책 발굴에 나설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조율을 더욱 긴밀히 유지한다. 특히 안산시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의회 청사 1층 로비와 2층 본청 연결통로를 대시민 홍보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조성이 완료되면 의회 로비에는 키오스크와 사료전시관 등이 들어서며 2층 연결통로에는 포토존 등 시설이 설치돼 쾌적한 방문환경이 제공된다. 아울러 의회가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활동사항을 매체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기존 레거시 언론을 통한 의회소식 전달 외에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과 전면 개편한 의회소식지 등을 더해 홍보방식을 더욱 다층화했다. 의회 관련 정보를 필요한 곳에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 완성도 제고가 목표다. ◆기본 원칙 바로 세워, 품격 있는 의회로 안산시의회는 올해 신년사에서 모든 일에는 원칙과 기본이 중요하다며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이 강화된 만큼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 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의회에는 이와 관련해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윤리심사 자문위원회’가 구성, 운영되고 있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는 의장 자문기구로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 접수 및 조사 △의원행동강령 교육 및 상담 △조례에 따른 의원 국내외 활동 승인사항 등을 담당한다. 윤리심사 자문위원회는 ‘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 규칙’에 따라 설치됐고 △의원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 자문 △의원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에 응한다. 집행부와도 당리당략이 아닌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이란 공동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생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지역 보상체계가 공동체 가치 증진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짜일 수 있도록 집행부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도시 이미지가 개선되고, 의정 품격이 제고되는 모습이 안산시의회가 그리는 선순환 밑그림이다.kkjoo0912@ekn.kr안산시의회 청사 전경 안산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의정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의정.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현장의정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현장의정.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장의정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장의정. 사진제공=안산시의회 2023년 5월25일 안산청소년의회 프로그램 현장 2023년 5월25일 안산청소년의회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안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안산시의회

[포토뉴스]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교통시설 현장행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이 10일 공영주차장 현장점검 및 현안사항 개선 등을 점거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행정을 펼쳤다. 1일자로 교통건설국에 부임한 윤철헌 국장은 2023년 공사가 끝난 구래상업지역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스마트안전체험관,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윤철헌 국장은 공사추진 실태를 살펴보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시설 정비를 주문했으며, 통합주차관제실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공영주차장 및 특별교통수단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이용객 불편사항과 문제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윤철헌 국장은 김포운전면허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조속한 운영 추진 및 이용에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정비에 최선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포운전면허센터는 운양역환승센터 내 운전면허 취득-갱신 업무시설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24년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윤철헌 국장은 "교통시설 정비와 교통체계 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10일 현장행정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10일 현장행정. 사진제공=김포시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10일 현장행정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10일 현장행정. 사진제공=김포시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10일 현장행정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10일 현장행정. 사진제공=김포시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10일 현장행정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10일 현장행정. 사진제공=김포시

남양주시 ‘주소정보시설 활용’ 시민안전 확보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와 ‘진접읍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이하 안전네트워크)’는 10일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지역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안전네트워크는 9개 사회단체와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지역안전협의체로, 작년 6월 출범 이후 도로 배수로 점검 및 물놀이 안전 캠페인 등 시민안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올해 들어 안전네트워크는 지역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첫 행보로 남양주시 도로명주소팀과 협력해 진접읍 팔야리-부평리 등 구도심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지 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겨울철 안전대비 요령 등 안전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삽입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신고 및 대처가 가능하도록 예방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안전네트워크 소속 진접읍 주민자치회에서 사업비 300만 원을 후원해 QR코드가 삽입된 건물번호판을 250곳에 추가 설치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사업현장 점검에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QR코드가 삽입된 주소정보시설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스캔해 겨울철 안전정보와 내 위치를 확인하는 등 신년 초부터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행보를 본격화했다. 김행심 안전네트워크 단장은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갖고 다양한 안전예방 활동을 추진해 살기 좋은 진접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에 대해 "관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는 진접읍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 주도로 출범한 안전네트워크는 오는 1월 말 간담회를 통해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사업 확대를 논의하고, 제설봉사 및 한파쉼터 점검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안전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주소정보시설 활용’ 시민안전 확보 남양주시 ‘주소정보시설 활용’ 시민안전 확보.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주소정보시설 활용’ 시민안전 확보 남양주시 ‘주소정보시설 활용’ 시민안전 확보.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장-남양주세무서장 지역경제 회복 ‘공유’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11일 주시의회 집무실에서 김필식 신임 남양주세무서장과 만나 환담을 나누며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환담에서 김현택 의장과 김필식 남양주세무서장은 지역현안을 공유하며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현택 의장은 "올해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세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납세자 중심 공정하고 투명한 납세환경을 조성해 우리 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나가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세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과 연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회의장(왼쪽) 김필식 남양주세무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의장(왼쪽) 김필식 남양주세무서장.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김현택 남양주시의회의장(왼쪽) 김필식 남양주세무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의장(왼쪽) 김필식 남양주세무서장.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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