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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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목돈굴리기에 원금지급형 DLB·ELB 투자정보 추가

토스뱅크는 '목돈굴리기' 서비스에 '원금지급형 상품'인 기타파생결합사채(DLB)와 주가연계사채(ELB)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원금지급형 금융투자상품은 '메리츠증권DLB' 와 '한국투자증권ELB'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실적 배당 상품인 점은 기존 ELS 상품과 같지만, 만기에 최소한 '기본이율'이나 '원금이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초자산이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면 기본이율에 '추가이율'이 더해지는 구조다. 하지만 만기 전에 DLB나 ELB를 해지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원금 지급은 발행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한다. 메리츠증권DLB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만기 환율 구간에 따라 최대 연 5.0%(세전)에서 최소 연 2.3%의 수익률이 원금에 더해 지급된다.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한국투자증권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 평가일의 S&P500 종가에 따라 최대 연 6.7%에서 최소 연 2.0%의 수익률이 원금에 더해 적용된다. 두 상품 모두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토스뱅크 앱 내 목돈굴리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토스뱅크 목돈굴리기를 통해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종합 투자계좌 'Super365'를 개설하면 메리츠증권의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예치금 수익률은 RP로 자동투자되며, 원화 수익률 연 3.15% 혹은 달러 수익률 연 4.00% 수준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제휴사와 함께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관리책임자 역할 구체화” 새마을금고, 내부통제 강화 업무가이드 도입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마련한 '새마을금고 사고예방 업무가이드'를 2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업무가이드는 최근 3년(2021~2023년) 동안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 사례를 분석해 금고 임직원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내용들을 대출, 수신·현금관리, 내부통제· 조직관리, 기타 등 4대 분야, 32개 항목으로 정리했다. 특히 대출 사고와 횡령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 절차를 소개하고, 이사장 등 임원의 내부통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관리 책임을 명확히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여러 규정으로 분산됐던 내용을 업무가이드로 통합하고,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방향 추세에 보조를 맞춰 새마을금고 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이를 통한 국민적 신뢰 회복을 위해 업무 가이드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업무가이드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내부통제와 조직관리를 강화해 이사장을 포함한 관리책임자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하고 점검의무를 강화했다. 특히 '관리책임자용 사고 예방 점검표'를 새로 도입해 작성하도록 해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관리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금고 직원이 출납·대출 등 동일 업무를 장기간 담당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관리감독자에게 순환근무지시 불이행에 따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대출사고 예방을 위해 여신 분야에 대한 점검 항목을 정비한 점도 특징이다. 기성고대출, 토지담보대출, 개인사업자대출 등 유형별로 금고 임직원이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을 마련했다. 특히 대출 담보물의 감정평가와 관련한 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 감정평가법인 무작위 선정 시스템 이용을 의무화하고, 감정평가서 재사용 시에만 시행했던 현지답사와 확인서 작성을 최초 감정평가 때도 이행하도록 했다. 수신·현금관리 강화를 위해 예(적)금 개설·해지, 잔액증명서 발급, 수표 발행과 관리 등에 있어 점검 항목을 구체화했다. 현금시재 횡령사고를 막기 위해 전 지점이 월 2회 이상 불시에 현금보관금고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시재금을 점검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그 외 기타 사항으로 여유자금 관리, 불공정 거래, 구속성 행위 금지, 공제 계약대출 업무 분야에서도 금고 임직원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할 사항을 구체화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에 도입된 업무가이드를 미이행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심각한 내부통제 해태로 간주하고 엄격한 제재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내부통제시스템 미흡은 금융사고 주요 발생 원인 중 하나"라며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업무가이드는 이사장부터 직원까지 내부통제 역할과 책임을 매뉴얼로 만들어 누구나 손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미이행 시 엄격한 제재 처분을 내려 실효성을 높였다"고 했다. 이어 “업무가이드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체점검시스템이 정착되고 이를 계기로 건전한 조직 문화가 성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한은 “물가 당분간 2% 하회, 연말 갈수록 2% 내외 등락”

한국은행은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2%를 밑돌다가 연말로 갈수록 2% 내외 수준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 중동사태에 따라 유가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2일 김웅 한은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9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65(2020년=100)로 1년 전 대비 1.6% 상승했다. 2021년 3월(1.9%) 이후 3년 6개월 만에 1%대 상승률을 보였다. 김 부총재보는 9월 물가 상승률에 대해 “석유류 가격의 큰 폭 하락 등으로 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낮아졌고,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소폭 둔화돼 2%를 기록했다"고 했다. 석유류 가격은 최근 유가 하락과 지난해 기저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7.6% 하락했다. 농산물 가격은 폭염에 따른 채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과실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오름세가 둔화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근원상품 가격이 전월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서비스물가가 외식 등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둔화하며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김 부총재보는 “9월 물가 상승률 하락은 국제 유가의 큰 폭 하락 등 대부분 공급측 요인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9월 물가 상승률 하락(0.42%포인트(p))에서 석유류 가격 하락은 약 80%(기여도 0.33%p)를 차지했다. 그는 향후 물가 상승률에 대해 “당분간 2%를 밑돌다가 연말로 갈수록 기저효과 등이 작용하면서 2% 내외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중동사태 전개 양상에 따른 유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은행, 농촌여행서비스 ‘NH오늘여행’ 시작

NH농협은행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여행서비스 'NH오늘여행'을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에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NH오늘여행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체험휴양마을 추천서비스인 '으뜸촌'과 농협중앙회의 팜스테이, NH여행의 '일일체험'을 한 곳에서 제공한다. 또 농촌여행 전문 플랫폼기업 액티부키와 협력해 실시간 예약부터 카드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NH올원뱅크의 생활+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00명에 농촌체험상품을 5900원에 판매한다. 오는 13일까지 응모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농촌여행 5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재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액티부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농촌체험과 여행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하고, 우리 농업의 가치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카오뱅크, 해외계좌송금 수취 수수료 전액 면제

카카오뱅크는 '해외계좌송금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부담하던 수취 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해외 계좌에 외화를 송금하거나 해외 계좌로부터 외화를 수취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정책을 통해 해외계좌송금 받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대 5000원의 수취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기존 정책에 따르면 수취 금액 100달러 이상 건의 경우 5000원의 수취 수수료가 발생했으나, 이제부터는 금액·횟수 등 조건 없이 수취 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수취 수수료 면제 정책은 내년 9월 30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고객 혜택 최대화를 위해 매년 적용 기간을 연장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SWIFT코드인 'KAKOKR22XXX'가 사용된 송금 건에 대해 해외계좌송금 받기를 진행하면 수취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서비스 오픈 때부터 해외송금 비용을 기존 해외송금 시장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제공했다. 이번 정책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해외송금 수취 수수료까지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해외 콘텐츠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면서 해외로부터 송금 받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정책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특징주] 삼성전자, 반도체 고점 우려에 장중 6만원 붕괴

반도체 고점론과 중동 불안이 겹치면서 삼성전자가 장 초반 약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30%) 하락한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6만원선이 무너지면서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삼성전자 약세에 우선주인 삼성전자우 역시 장 초반 5만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약세는 글로벌 증시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에 대한 매도 움직임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실적 부진 전망에 반도체 정점론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중동 불안까지 확산되면서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1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3.66%, 마이크로소프트는 2.23%, 애플은 2.91%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하회하는 스마트폰 수요, 비메모리 적자 폭 확대 등 반도체 부문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환율 영향과 1조50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는 것 역시 수익성 훼손을 야기한다"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특징주] 영풍정밀, 최윤범 대항 공개매수에 7%대 급등

영풍정밀이 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영풍정밀은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7.51%) 오른 2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영풍정밀의 공개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제리코파트너스는 주요 경제 신문에 이날부터 21일까지 20일간 영풍정밀 보통주 공개매수 공고를 냈다. 공개 매수 가격은 3만원으로 제시됐다. 공개 매수 예정 주식 수는 전체 발행 주식의 25%인 393만7500주(지분율 25%)다. 제리코파트너스의 특별관계자로는 최윤범 회장과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 등 최 씨 일가의 이름이 올랐다. 제리코파트너스의 대항공개매수가 최 회장과 공동으로 진행된다는 의미다. 최 회장 측은 현재 영풍정밀 주식 지분 35.45%를 확보 중이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삼성전자, 메모리 우려 부각…목표가 11만원→9.5만원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우려가 부각되고 있어 수익성이 위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5000원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밑돈 스마트폰(MX) 수요와 구형(레거시) 메모리 수요 둔화와 전분기 대비 비메모리 적자폭 확대, 경쟁사보다 늦은 HBM 시장 진입 등으로 반도체(DS) 부문의 우려가 커졌다"며 “1조5000억원 안팎의 일회성 비용도 수익성을 훼손시키면서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81조원, 영업이익 10조2000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9% 증가, 2.3% 감소할 것"이라면서 “반도체에선 DRAM 4조4000억원, NAND 1조5000억원, 파운드리·시스템 LSI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규모가 줄며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감소,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수익성이 위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공급자 중심 메모리 수급 환경이 유지되며 우려 대비 양호한 내년 업황을 기대한다"며 “연내 예상되는 HBM 시장에서의 성과 확인도 반등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고, 이미 악재는 대부분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장기 관점의 매수 접근을 고민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한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한국은행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2일 평가했다. 한은은 이날 유상대 한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외환·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risk-off)가 강화됐다. 주요국 국채 금리와 주가는 하락했고, 미국 달러화와 국제 유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유상대 부총재는 “이란의 공격 수위가 제한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나 향후 이스라엘의 대응 여부와 강도 등에 따라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따라서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국외사무소 등과 연계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향후 중동 사태의 진행 양상과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다양한 파급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삼성E&A, 추세적 상승 위해 주주환원 필요 [KB증권]

KB증권은 2일 삼성E&A에 대해 주주환원 부재가 부담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3만35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E&A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2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17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설계·조달·시공(EPC) 기업 주가는 유가 및 수주잔고와 강한 상관관계를 갖는다"며 “이를 감안하면 현재 부진한 유가와 발주시장 불확실성 등이 삼성E&A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상반기 수주가 10조9000억원으로 수주잔고가 대폭 증가했음에도 연중 주가는 이에 걸맞게 상승하지 못했다"며 “이는 유가나 수주잔고 외에도 주주환원의 부재가 주요한 원인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EPC산업 특성상 투자자에게 이익 퀄리티에 대한 믿음을 주고 지속가능한 경영이 가능함을 확인시켜 줄 방법은 주주환원 뿐"이라며 “과거와 달리 이익 규모뿐 아니라 이익 퀄리티까지 함께 성장한 것을 분명하게 확인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하지만 의미 있는 추세적 상승을 위해 주주환원의 시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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