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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풍향계] 하나은행 자회사 GLN, 동남아 QR 결제 서비스 확장 外

◇ GLN 싱가포르 'DeCard'와 업무 제휴…동남아 QR 결제 서비스 확장 하나은행의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이하 GLN)이 싱가포르 'DeCard(디카드)' 앱과 업무 제휴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해외 QR 결제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싱가포르 'DeCard' 앱에서도 GLN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가 연결되며, 싱가포르 자국민들은 GLN이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태국,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 편리하게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LN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는 이미 미국의 모레타 페이(MoretaPay) 앱, 대만의 타이신 페이(TaishinPay+) 앱 등과 연결되어 GLN의 해외 결제 네트워크의 우수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바 있다. 싱가포르의 'DeCard' 앱 역시 이러한 해외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GLN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되면서 GLN은 미국·대만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해외 앱 연계를 확대해 글로벌 QR 결제 네트워크 입지를 강화했다. 이석 GLN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DeCard의 GLN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참여는 GLN QR 결제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서비스 우수성을 전 세계 해외 결제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 일본,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해외 파트너십을 확대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어디서든 편리한 모바일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LN은 하나은행의 자회사로, 지난 2021년 7월 설립 이후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QR ATM 출금, 해외송금, 유학생 등록금 납부, 의료비 결제 등 다양한 해외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LN의 해외 QR 결제 서비스는 국내외 금융사와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베트남,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필리핀, 라오스,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 KB국민은행, 국방부와 군 장기복무 간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24일 국방부와 군 장기복무 간부의 안정적인 자산형성과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3일 'KB 장기간부 도약적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장기복무중인 군 간부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복무기간 중 1개의 금융기관을 선택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가입자에게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하며 납입금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방부에서 재정지원금으로 추가로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군 간부들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간부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간부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해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군 간부뿐만 아니라 현역병사들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KB밀리터리 클럽'은 참여형 챌린지 등을 통해 현역병사들이 복무 기간동안 활용할 수 있는 금융·비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 복지제도 등 군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장병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군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 신한은행, 2026 고객자문위원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은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26 신한은행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객자문위원 제도는 △신상품(서비스) 출시 전 사전 점검 △소비자 권익 및 자산보호 관련 개선 제안 △상품·서비스 체험을 통한 의견 개진 등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고객 참여 제도다. 신한은행은 2026년부터 고객자문위원 운영 체계를 '신상품(서비스) 분과'와 '소비자 권익/자산보호 분과'로 개편해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영역에 대한 점검과 개선 기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상품(서비스) 분과는 상품 및 서비스 출시 전 고객 효용성 관점의 사전 평가를 실시하고, 출시 이후에는 사용 경험에 대한 설문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고객 의견이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비자 권익/자산보호 분과는 고객 편의성 개선 과제 발굴과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 공유 등을 수행한다. 또한 분기별 테마 점검 형태의 수시 자문 활동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올해도 장애인 및 외국인 자문위원을 위촉했으며, 사이버범죄, 웹·모바일 접근성, 금융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해 자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권익 보호와 안전한 금융 거래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은 “고객자문위원은 신한은행이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파트너다"며 “분과별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있게 듣고, 이를 실행 가능한 과제로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6000피 눈앞” 머니무브…은행권 ‘수신 사수’ 총력

코스피가 '6000피'를 눈앞에 두고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며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수신 금리 인상 등을 통해 수신 확보를 위한 자금 방어에 나서고 있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의 단리 기준 1년 만기 36개 정기예금 상품 중 4개 상품이 연 3%대 이상의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 들어 횡보하던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최고 연 3%대를 회복한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물론 시중은행들은 정기예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21일 '코드K 정기예금'의 1년 만기 상품 금리를 기존 연 2.96%에서 연 3.01%로 0.05%포인트(p) 인상했다. 6개월 만기 상품 금리는 연 2.96%에서 연 3%로 0.04%p 높였다. 지난 5일에도 예·적금 금리는 최대 0.05%p 인상한 데 이어 추가 조정에 나선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3일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05%p 높였다. 만기가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상품 금리는 연 2.95%에서 연 3%로,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금리는 연 2.75%에서 연 2.8%로 조정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KB 스타(Star)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연 2.8%에서 연 2.9%로 0.1%p 올렸다. 우리은행은 원(WON)플러스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지난 10일에 이어 22일 두 차차례에 걸쳐 총 0.1%p 인상해 2.9%로 상향했다. 앞서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도 2.85%, 2.9%로 각각 0.05%p 높였다. 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높이고 있는 것은 최근 증시로의 자금 이동이 빨라지며 수신 확보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코스피가 6000선을 넘어 7000선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주식 투자 심리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투자자예탁금은 108조2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동안 약 4조원이 불었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7일 100조원을 넘어선 후 100조원 내외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은행 자금은 감소세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요구불예금(저원가성예금) 잔액은 651조5379억원으로 전월 대비 22조4705억원 줄었다. 정기예금은 2조4133억원, 정기적금은 482억원 각각 감소했다. 은행들은 수신 금리 인상과 특판 상품을 통해 자금 이탈을 방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수신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상품을 출시하는 전략도 펴고 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대표 상품인 모임통장과 지난해 출시한 우리아이통장, 퇴직연금 정기예금 등을 통해 자금이 묶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권태훈 카카오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4일 진행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증시가 상승하며 자금 이탈이 나타나고 있지만,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 잔액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1월 수신 잔액이 지난해 12월 말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증시로 자금 이동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유동성 관리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은행 풍향계]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개설하면 최대 5만원” 外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 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리워드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개인사업자 통장을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의 랜덤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 개인사업자 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공유한 링크를 통해 친구가 통장을 개설할 경우, 계좌 개설 1건당 리워드가 제공된다. 해당 리워드는 참여 횟수 제한 없이 누적 지급된다.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은 입출금 내역을 기반으로 매출과 지출을 자동으로 분류해 사업 자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장부 프로그램 없이도 통장 하나만으로 수입과 비용을 관리할 수 있어, 바쁜 사장님들의 관리 부담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함께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금고'는 급여, 임대료, 부가세 등 목적에 따라 자금을 최대 30개까지 나눠 보관할 수 있는 파킹통장 서비스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가 지급돼 단기 자금 운용에 효율적이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자금을 목적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사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자금 관리는 가장 중요한 영역이지만 동시에 가장 번거로운 일 중 하나"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개인사업자들이 통장과 금고를 활용해 간편한 자금 관리 경험을 직접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모두의 자립'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동화책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의 자립은 카카오뱅크가 2022년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자립지원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금융교육과 재무컨설팅, 창작 활동과 사회 환원 활동을 결합한 동화책 프로젝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발간된 '날아라 뻐꾹아', '단 하나뿐인 나', '울퉁불퉁모난돌이야기' 등 동화책 5종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청년이 카카오뱅크 지원을 통해 스토리 구성과 그림 작업에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책에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경험과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카카오뱅크는 이 창작물을 바탕으로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기부 캠페인을 열어 자립준비청년의 교육비와 생활안정자금 마련을 위한 모금 목표 1000만원을 설정했다. 캠페인은 오는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또 카카오뱅크는 완성된 동화책 290권을 서현유스센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전국 5개 기관에 직접 전달했다. 해당 도서는 '모두의 자립' 카카오브런치와 교보문고 e-book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식품기업여신 지원 확대와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기업여신 핵심마스터 과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식품 업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시작으로 심사 전문가가 농식품기업여신 추진 방법과 심사기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농업금융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금융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영업점 직원들이 참여해 농식품기업 금융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영우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식품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농협은행이 농식품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24일 부산광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부산시민공원에서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성주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와 어린이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3월 부산광역시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당신처럼 애지중지-두근두근 I LOVE(아이사랑)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기존의 부산시민공원 내 뽀로로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영유아 돌봄과 가족 친화적 공간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를 조성했다. 키즈카페는 '쫑긋쫑긋! 소리문', '우당탕! 도전 숲길', '소리모아 숲무대' 등 영유아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주 행장은 “키즈카페를 통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24일 광주광역시 북구청에서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과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이자 지원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유재욱 서민금융진흥원 상임이사,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은행은 북구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5000만원을 별도로 출연한다. 해당 출연금을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8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한다. 북구는 1년간 5.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 대출 기간이 최장 5년이다. 광주은행은 북구 소재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포용금융특별대출, 햇살론일반, 햇살론특례, KJB새희망홀씨Ⅱ 등 서민금융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북구청은 해당 대출 취급 후 1년간 5.0%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부터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산지원금액은 7500만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김종민 광주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이 자금난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수협재단, 어업인자녀 171명에게 총 3억원 규모 장학금 전달

수협재단이 어업인 자녀 171명에게 총 3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이달 말 지원한다. 24일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전국 어촌지역에서 선정된 장학생 중 대표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에는 고등학생 42명과 대학(원)생 129명 등 총 171명이 선정됐다. 수협재단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원)생에 200만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이달 말 회원조합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수협재단은 이번 지원을 포함해 14년간 2176명의 학생에게 4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수산업과 어촌사회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노 이사장은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은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 인재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협, ‘생계비통장(생계비계좌)’ 출시…월 250만 원까지 압류 방지

신협중앙회(신협)는 민사집행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을 법적 압류절차로부터 보호하는 '신협 생계비통장(생계비계좌)'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협 생계비통장(생계비계좌)'은 예금주의 최소 생계비를 실효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압류방지 전용 계좌로,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계좌의 월 누적 입금한도와 잔액은 각각 250만원으로 제한되며, 해당 한도 내 예치금은 압류가 금지된다.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신협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신협 생계비통장은 갑작스러운 압류로부터 최소한의 생계비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보험사 풍향계] 흥국화재, 간편종합보험 신상품 출시 外

◇흥국화재, '무배당 흥Good 고당지 3.10.5 간편종합보험' 선봬 흥국화재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3대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유병자 고객을 위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배당 흥Good 고당지 3.10.5 간편종합보험'을 출시했다. 24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고객의 질병 상태에 따라 1형부터 7형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당뇨, 고혈압·고지혈증, 당뇨·고지혈증, 고혈압·당뇨·고지혈증)까지 종구분을 세분화해 차등 할증을 적용한다. 일명 '고·당·지'로 불리는 세 가지 질환이 모두 없는 유병자 고객의 경우 기존 흥국화재의 3.10.5 상품 대비 최대 10% 수준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신 의료 트렌드와 환자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신규 담보도 대거 탑재했다. '5대 질병(고당지대통) 통합치료지원비(보험금증가형)'는 3대 만성질환에 대상포진과 통풍을 더했다. 업계 최초로 생활질환을 복합 보장함과 동시에 여러 질병을 진단받으면 치료의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5개 질병 순서에 상관없이 회차별로 지급하는 보험금이 증가한다. 보험금은 차수별로 합산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암·순환계 주요치료 생활비' 담보는 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된다. 상급종합병원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병원에서의 수술·방사선·약물치료 등을 보장하며, 치료비 지원을 넘어 환자와 가족의 생활비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이번 간편종합보험은 20~9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80·90·100세 만기 및 다양한 납입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또는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도 포함됐다. ◇악사손보, 보육원 아동·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영락보린원에 거주하는 아동 44명의 문화생활을 도왔다. 겨울방학 기간 중 생활 환경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관심사 기반의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 등 마인드 헬스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악사손보는 영락보린원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 생활공간별 특성을 반영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동들은 △서울시티투어버스 탑승 △달빛뮤직크루즈 체험 △놀이공원 이용 △명동 구경 △뮤지컬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악사손보는 프로그램 입장권과 관람권 제공은 및 식사·간식비까지 지원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일상에서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가입 대상 미성년자까지 확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휴대폰보험 가입 대상을 미성년자까지 넓혔다. 기존 성인 위주의 가입 구조를 개편,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보험에 가입하고 고가의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개편은 스마트폰 기기값 상승과 함께 자녀의 휴대폰 파손에 대비하고자 하는 학부모 사용자들의 꾸준한 요청이 반영됐다. 출시 2년 이내의 단말기라면 미성년자가 사용하는 휴대폰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갤럭시 스마트폰(키즈폰 포함)과 아이폰이며, 실제 휴대폰 사용자는 자녀지만 보험 가입과 결제는 부모가 진행하는 구조다. 카카오페이손보 상품 페이지 내 '우리 아이 휴대폰도 보장받기' 배너를 통해 휴대폰 브랜드와 기종을 선택한 뒤 자녀 휴대폰 정보를 부모 휴대폰으로 촬영해 등록하면 가입이 이뤄진다. 사용자가 보장 조건을 직접 설계하는 DIY 상품으로, 수리 횟수(2~5회)와 자기부담금 비율(10~40%)을 선택하면 이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되는 점도 특징이다. 갤럭시 S26 사용자가 수리 횟수 3회·자기부담금 비율 10%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4600원 수준이다. 자기부담금 10%(최소 3만원)를 선택할 경우 수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수리시 보장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 아니라 사고 발생 때마다 설정한 보상 한도 내에서 반복 보장이 가능하다.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이용자도 동일하게 가입할 수 있다. 모델별 최대 보상 한도는 갤럭시 S 시리즈 130만원, 갤럭시 Z 플립 150만원, 갤럭시 Z 폴드 220만원, 아이폰 프로 140만원, 아이폰 프로맥스 150만원이다. 리퍼폰 사용자도 한도 초과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수리비가 보장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9.4%…전년비 7.4%p↑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설 등 자연현상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았음에도 불안한 출발을 보인 셈이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보 상위 4곳(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평균 손해율은 89.4%로 전년 동월 대비 7.4%포인트(p) 높아졌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화재는 82.9%에서 89.6%, KB손보는 83.0%에서 88.4%로 높아졌다. DB손보(81.1%→85.6%)의 경우 상승폭이 다른 곳보다 낮았다. 반면 현대해상은 80.9%에서 94.0%까지 나빠졌다. 메리츠화재는 80.9%에서 85.0%로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누적된 요율 인하 효과가 '스노우볼'이 됐다"며 “설 연휴로 교통량이 많았던 2월 역시 좋지 않은 수치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대상 유아 교육 참여기관 모집

하나금융지주가 오는 3월 13일까지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및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유아 ESG 금융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기 아동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환경 보호 및 올바른 소비·저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4~5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총 50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수업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로봇을 활용한 놀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저축하기, 장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재미있는 미션 수행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 체득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의 기쁨 경험 ▲돈의 개념 및 소비와 절약 습관을 기르는 금융 기초 지식 습득 등이다.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창의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금융과 ESG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나 지역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디지털 교육 접근성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 중심의 디지털·금융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보험연구원, 7대 원장에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 선임

보험연구원이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학과 교수를 제7대 원장으로 선임했다.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앞서 김 교수를 단수 추천한 바 있다. 보험연구원은 생명보험사 21곳과 손해보험사 17곳으로 구성된 사원총회에서 김 원장이 선출됐고, 임기는 2029년 2월28일까지라고 24일 밝혔다. 김 원장은 부산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미국 조지아주립대 RMI전공 이학 석사, 보험전공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민과 관을 아우르며 다양한 경력도 쌓았다. 그는 △이씨마이너 부사장(CFO)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장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한국보험학회장 △금융위원회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보험산업 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시절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에서 금융분과 공동부위원장을 맡았고, 앞서 문재인 정부의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리스크 속 ‘보증서대출’ 주목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확대하는 가운데 보증서담보대출 시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건전성 우려가 크다고 여겨지는데, 보증기관의 보증 기반 대출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조로 평가된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10~12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취급 금리는 평균 연 3.73%로 19개 국내 은행 중 가장 낮았다. 이어 iM뱅크가 연 3.89%, KB국민·부산은행이 연 3.93%로 나타났다. 보증비율로 보면 보증비율이 100%일 경우 카카오뱅크의 금리가 연 3.31%로 가장 저렴했고 iM뱅크는 연 3.37%, 국민은행은 연 3.58%였다. 반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다른 은행보다도 높은 편이었다.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5.62%로, 17개 취급 은행 중 9번째로 높았다.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연 4.97%)보다도 0.65%p 더 높은 수준이다. 보증서대출은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대출로, 일반 신용대출 상품보다 은행의 손실 위험이 낮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부실 위험이 높은 만큼 금융기관에서는 보증서대출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건전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시중은행들도 보증서대출 중심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확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카카오뱅크 또한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 속에 보증서대출에 주목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신규 고객 중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고객이 대상이며, 대출 실행 후 6개월차와 11개월차에 납부한 이자 총액을 기준으로 최대 각각 5만원을 캐시백해 준다. 대출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고객도 이벤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규제 강화로 가계대출 확대가 어려워지자 인터넷은행들은 개인사업자 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카카오뱅크도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3억원까지 상향 조정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최대 한도 10억원의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조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1610억원 증가했다. 연간 여신 잔액 순증액(3조7000억원) 중 개인사업자 대출 비중은 30% 이상을 차지한다. 다만 건전성 관리는 늘 고민거리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1.29%로 나타났다. 직전년도 말(1.49%)에 비해서는 0.2%p 낮아졌지만, 여전히 1%를 넘는 연체율을 유지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아직 중소기업 대출을 취급하지 않고 있어 해당 연체율은 사실상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로 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보증서대출이 중요한 것도 맞지만, 개인사업자 대출 전체를 확대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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