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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1위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12월 은행 최고경영자(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황병우 아이엠(iM)뱅크 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순이었다. 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1월 2일부터 한 달 간 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428만145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은행 CEO 브랜드 소비행태를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11월 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307만3058개와 비교하면 39.32%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은행 CEO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은행 CEO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요원의 브랜드 평가도 포함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4년 12월 은행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황병우 아이엠뱅크 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순이었다. 우선 은행 CEO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강석훈 회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0만8253, 미디어지수 33만8744, 소통지수 21만4596, 커뮤니티지수 22만8180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88만9773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2만8486과 비교해보면 41.57% 상승했다.​ ​황병우 아이엠뱅크 은행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1만6287, 미디어지수 22만2041, 소통지수 26만3512, 커뮤니티지수 14만1261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74만3100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6만8220과 비교해보면 11.21% 상승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0만4374, 미디어지수 22만8546, 소통지수 14만5233, 커뮤니티지수 21만6022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69만4176으로 분석됐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7만1895 대비 3.32% 상승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11만7569, 미디어지수 23만1070, 소통지수 11만8799, 커뮤니티지수 11만5281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58만2720이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7만9681과 비교해보면 0.52% 상승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브랜드는 참여지수 15만4058, 미디어지수 11만1274, 소통지수 13만9, 커뮤니티지수 12만2056이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51만7396이었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3만7886과 비교해보면 117.50%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은행 CEO 브랜드평판 2024년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산업은행 강석훈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은행 CEO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은행 CEO 브랜드 빅데이터 307만3058개와 비교하면 39.32%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55% 하락, 브랜드이슈 30.03% 상승, 브랜드소통 5.23% 상승, 브랜드확산 43.34% 상승했다"고 밝혔다. ​ 나유라 기자 ys106@ekn.kr

1조원대 늘어난 가계대출 ‘총량 관리 효과’…금리 인하는 변수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조원대 늘어나는 것에 그쳤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조이기를 지속하면서 가계대출 속도 조절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깜짝 인하를 단행하며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도 낮아지고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 가계대출 확대를 자극할 수 있다. 은행들은 내년 초부터 새로운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3조33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조2576억원 늘어나며 1조원대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약 9조6000억원이 불어나며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 정책을 강화하자 지난 9월부터 성장 폭(5조6029억원)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가계대출은 지난 10월(1조1141억원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1조원대 성장에 그쳤다. 가계대출 주범인 주택담보대출의 성장 폭이 위축됐다. 11월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6조993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3250억원 늘었다. 전월에 1조923억원 증가한 것에 이어 두 달 연속 1조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약 8조9000억원이 늘어나며 가계대출 증가를 이끌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04조893억원으로 전월 대비 2442억원 늘었다. 신용대출은 지난 7월 감소에서 8월에 증가 전환했고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주문에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본격적으로 조이면서 증가세가 꺾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들은 지난 7월부터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가산금리를 높였고, 한도 조이기 등을 실시하며 대출 문턱을 크게 높였다. 단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이 시장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낮추면서 가계대출이 다시 자극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한은은 지난 10월 첫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시장에서 금리 인하를 선반영해 시장금리 하락이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달 금리 인하는 시장에서도 이변이었던 만큼 뒤늦게 시장금리에 금리 인하 영향이 반영되고 있다. 이날 국민은행은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0.19%포인트(p) 내렸고,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시장금리를 수시로 반영하고 있는 은행의 대출 금리도 하락하고 있다. 은행들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는 가계대출이 다시 확대되는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올해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얼마남지 않은 데다 내년에 새로운 총량 관리에 들어가기에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금리가 떨어지면 대출 수요가 다시 몰릴 수는 있지만, 현재는 은행들이 한도 조절 등으로 대출 관리에 나서고 있어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올해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아 연초 수립한 가계대출 총량 수준 내에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새로운 목표치에 따라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가계대출을 옥죄지 않고 어느 정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미니독감케어보험’ 출시

동양생명이 독감철을 맞아 합리적인 보험료로 독감 걱정을 덜어줄 '(무)수호천사미니(mini)독감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무)수호천사미니독감케어보험'은 독감(인플루엔자) 진단 후 치료를 위해 '독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실속형 보험이다. 특히, 1회 납입으로 1년간 보장되며,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는 50세 남성 기준 2330원, 50세 여성 기준 3110원 수준이며, 지급 조건 충족 시 고객에게는 10만 원의 치료비가 지급된다. 동양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고객이 필요할 때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청약할 수 있도록 미니보험 전용 원스탑 플랫폼도 선보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무)수호천사미니독감케어보험'은 갈수록 길어지는 독감유행에 대비해 고객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지켜줄 합리적인 상품"이라며,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생활 니즈에 맞춘 실용적인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국민카드, 안전한 AI 서비스 제공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KB국민카드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금융 혁신 가속화 및 안전한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AI 모델 통합 관리시스템'(Model Initiatives Management System 이하 MIMS)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혁신과 규제 준수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AI 적용 업무에 대한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AI가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회사의 핵심 자산으로 통합 관리되고, AI 신뢰성에 대한 유지와 관리 체계를 상설화해 리스크를 예방하게 된다. 구축된 MIMS는 △AI 모델 정보 및 개정 이력 통합 관리 △입출력 데이터 및 예측 성능 상시 점검을 통한 오작동 징후 감지 △AI 모델·데이터 계보 분석을 통한 영향도 분석 자동화 △AI 리스크에 대한 내부통제 점검 관리 등을 주요 기능으로 담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MIMS 구축을 통해 금융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금융 혁신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 AI 전담 조직 신설 후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 현재 자체 전산센터와 퍼블릭클라우드 AI 플랫폼을 병행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금융 리스크 관리뿐 아니라, 지난 2022년부터 가동한 AIMS(AI Marketing System)를 활용한 마케팅 자동화, 고객 맞춤형 카드상품 추천, 자연어 인식 기반 소비자 보호 업무, 각종 금융 서식 문서에 대한 이미지 처리 업무 등에 AI 기술을 활용 중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NH농협손해보험, 무배당 NH펫앤미든든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의료비와 사망,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무)NH펫앤미든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펫보험의 가입 대상은 강아지와 고양이로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3년 또는 5년 갱신주기를 통해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의료비 보상한도는 하루 최대 15만원, 수술비의 경우 1회당 최대 250만원까지 연 2회 한도로 보상한다. 반려동물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인 피부질환과 구강질환, 슬관절 및 고관절 탈구, 비뇨기질환도 확장담보를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담보로는 반려동물 사망 시 장례지원비를 지원해주는 '반려동물 사망 담보', 반려인이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시 위탁비용을 보상해주는 '반려동물 위탁비용담보'가 있다. 또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혔을 때 최대 5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배상책임' 담보도 가입할 수 있다. 다양한 할인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동물등록증명서류를 제출할 경우 2%할인, 반려동물을 두 마리 이상 가입하면 3%할인이 가능하며, 무사고 할인제도를 통해 갱신일 시점 유효한 보험계약 중 '무사고 판정기간' 동안 보험금 지급실적이 없는 경우 1,3종은 보장보험료의 5%와 적립보험료 3% 할인을 받을 수 있고, 2,4종은 보장보험료의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펫보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펫보험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펫앤미든든보험의 납입주기는 월납으로 구성되며, 전국의 농·축협, 농협손해보험 설계사, 보험대리점(GA)을 통해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을 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롯데카드, 12월 동행축제 참여…전국 백년가게 할인 혜택 제공

롯데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동행축제에 참여해 12월 한 달 동안 '백년가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300여 곳 백년가게에서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최대 1만원까지 TOUCH(터치) 할인해 준다. 디지로카앱 TOUCH에서 해당 혜택을 터치 완료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디지로카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공식 인증을 받은 점포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홈페이지에서 전국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외식 부담 완화와 전통을 이어 나가는 가게에서의 소비 촉진을 위해 12월 동행축제에 참여했다"라며 “이번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와 내수시장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화재, 신담보 2종 출시로 비만 치료 보장 확대

삼성화재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치료비'와 '당뇨 GLP-1 급여치료비' 신담보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GLP-1 치료제는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을 통해 혈당을 안정시키며, 당뇨와 비만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GLP-1를 보장하는 '비만동반 주요대사질환 비급여 GLP-1치료비'는 BMI 30 이상이면서 주요대사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중 한 개 이상의 질환으로 진단받은 고객이 상급종합병원에서 GLP-1 계열의 비급여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았을 경우 연간 1회 증권에 기재된 보험금을 지급받는다. 당뇨병 치료 목적인 '당뇨 GLP-1 급여치료비'는 급여 GLP-1 치료제를 처방받은 경우에 최초 1회에 한해 증권에 기재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GLP-1 치료제의 급여와 비급여를 보장하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삼성화재에서 판매 중인 건강보험 '마이핏'과 'New내돈내삼'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인 두 담보의 가입금액은 각각 100만원이며 20, 30년 갱신으로 운영된다. 또한, GLP-1 치료제 보험금을 지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체중관리를 지원하는 '비만관리 서비스(Fat to Fit)'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운동, 생활습관 개선, 성과 관리를 통해 고객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신담보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비만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기존에 출시한 비만 수술비와 더불어 비만의 체계적인 보장 세트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은행, ‘땡겨요’ 입점 경기도 가맹점에 40만원 혜택

신한은행이 경기도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경기도 소재 가맹점에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민간 배달앱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중개수수료율을 2%로 낮게 유지하고 있는 '땡겨요'를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의 '땡겨요'는 경기도와 협업해 공공배달앱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경기도 소재 가맹점에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준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기도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경기도민들을 위한 할인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볕이 좋다, 네가 여기 있는 기분”...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

'오늘은 볕이 좋다 / 아직 / 네가 여기 있는 기분'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 겨울을 맞아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유희경 시인의 시 '대화'에서 가져왔다. 유희경 시인은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모한 신작희곡페스티벌에서 희곡 '별을 가두다'로, 이듬해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돼 극작가와 시인으로 등단했다. 2019년에는 제65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시집 '오늘 아침 단어',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산문집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등을 펴내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문안은 추운 겨울이라도 햇살이 깃들면 온기가 느껴지는 것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되새겨보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광화문글판 겨울편에 그려진 그림에는 전철 객실 안으로 햇빛이 환하게 쏟아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바닥에 비친 그림자는 자신을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며 “곁에 있는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며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30년 넘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이번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랜덤캐시 준다” 카카오뱅크, ‘산타의 양말 받기’ 이벤트

카카오뱅크는 연말을 맞아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랜덤캐시를 제공하는 '산타의 양말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산타 양말 확인' 버튼을 누르면 랜덤캐시를 받을 수 있다. 랜덤캐시는 대표계좌로 설정한 입출금통장 또는 카카오뱅크 미니(mini)로 즉시 지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산타 양말' 1개가 기본 제공되며, 모임통장 고객이라면 '소문내기'와 '새로운 모임 시작하기'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추가로 지급된다. 소문내기 미션은 모임통장 이용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를 다른 친구에게 공유한 후 친구가 해당 링크를 통해 산타 양말을 최초 수령할 경우 완료된다. 새로운 모임 시작하기 미션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규 개설된 모임통장의 모임주·모임원이 되면 성공이다. 동일한 모임통장에 여러 차례 재가입하더라도 산타 양말은 한 번만 제공된다. 모임통장 고객들을 위한 팝업 공간 'Holiday in 모임아지트' 사전 예약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소재한 카페 '쎈느'에서 Holiday in 모임아지트 팝업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모임원들끼리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모임 기억보관소', '모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며 모임통장 고객만 참여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방문시 빠른 입장 혜택과 한정판 쿠키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으며 순 이용자수만 11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산타 양말을 전하고, 모임원들과 함께 팝업 이벤트에도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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