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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재선거, ‘또’ 후보 성추행 의혹…기자회견에 법정 공방 예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서 진보 진영 후보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이 예고됐다. 이에 보수·진보 진영 후보 측 간 '성명 공방'이 벌어졌다 26일 부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부산 자녀사랑 학부모회 강정희 대표는 27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석준 후보 성추행 피해자'라는 타이틀로 기자회견을 연다.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학과 83학번 강 대표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과거 대학교수 시절 자신에게 성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 대표는 과거 김 후보의 선거 출마 때 성추행 의혹을 여러번 제기한 바 있다. 진보진영의 김석준 후보의 김형진 대변인은 26일 성명을 내고 “헌법도 부정하는 세력이니 법의 엄중함을 어찌 알겠냐만 오늘부터 고발 조치에 들어갔으니 머지 않은 시기에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작년에 왔던 각설이'는 물론 그를 내세운 모 후보와 그 운동원들, 그리고 '각설이'를 열심히 퍼 나르고 있는 일부 몰지각한 자들 하나도 빠짐없이 끝까지 추적해 '인생은 실전'임을 깨닫게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수 진영의 정승윤 후보의 선대위도 성명을 내고 “김석준 후보님! 책임을 묻겠다는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누굽니까"라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각설이'가 도대체 누구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혹시 이런 사람이 교육감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묻고 있는 40년 전 제자입니까"고 비꼬았다. 이어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다 드러내고 'me too'를 다시 고발한 제자가 '작년에 왔던 각설이'입니까"라고 말했다. 또 “'검증된 재선 교육감'이라는 김석준 후보님, 이게 무슨 일인지, 어찌 된 일인지 당당히 밝혀 주십시오"며 “대변인 말처럼 '인생은 실전' 아닙니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는 보수 2명(정승윤·최윤홍)·진보 1명(김석준) 간 '3자 대결'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최근 보수 진영에선 후보 단일화가 무산됐고, 진보 진영에선 차정인 후보의 자진 사퇴와 동시에 김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졌다. hpeting@ekn.kr

[E-로컬뉴스] 세종시, 세종시의회, 공주시의회, 청양군의회 소식 등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 개선과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 관련 전문가, 시민,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과 생각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현실감 있는 정책 해결책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디자인단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탄소중립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의 실천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발대식에서는 국민디자인단 위원 13명이 위촉됐으며, 세종시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디자인단은 오는 7월까지 5개월간 개인, 공공기관, 기업 등이 협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함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설계하는 것이 디자인단의 과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캠페인성 정책을 넘어 관련 부처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선도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의 임채성 의장이 지난 25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임 의장은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를 포함한 8개 안건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의 공정성 확보 건의안' 등 25개의 주요 안건 처리에 협력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 해소 정책 촉구 건과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소나무재선충병 국가 재난 지정 촉구 등이 있었다. 임 의장은 “지방의회의 청렴도 평가 공정성이 확보되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 문화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방의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일정 이틀째인 26일 경남 산청군에서 순직한 공무원과 진화대원을 기리기 위해 창녕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은 25일 오전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공주지부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만남은 레미콘 운송 노동자들이 직면한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운송노조 회원들은 업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임 의장은 “현장에 일하는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레미콘운송노조 공주지부는 공주시 수어통역센터에 차량 구입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지정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탁금은 청각장애인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한 수어통역센터의 차량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 의장은 수어통역센터의 예산확보 어려움을 인식하고, 이를 조합에 설명 기부를 독려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준 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의회는 25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10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청양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었다. 또한,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획과 충남 SAFEZONE 마을대피소 표지판 설치 지원 도비보조금 성립전 예산 편성도 논의됐다. 총 20건의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이 중에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 업무 협약안도 포함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봉규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이다. 해당 조례안은 지역 사회 내 노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기준 의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많은 의견들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10회 임시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6일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히면서 화성의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 지장은 글에서 “동탄에는 78개 학교에서 7만4037명의 학생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이처럼 동탄은 화성 교육의 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동탄지역의 학부모님들과 함께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과밀학급 해소, 자율형 공립고 전환 등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동탄1권역·동탄2권역 학부모들과 각각 동탄청소년문화의 집과 동탄출장소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밀학급문제 등 관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방향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과밀학급으로 인한 과학실 등과 같은 특별교실 부족 문제 및 원거리 통학 해소를 통한 교육의 질 보장을 이야기했으며 학생 통학 편의를 위한 버스 증차 및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를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교육청과 협의해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반도체융합캠퍼스, 소부장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26일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 윤종군 국회의원, 연구기관장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총 2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신뢰성 향상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교내에 클린룸, 공동연구실 등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실장평가와 분석,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장비 20종 24대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며, 안성시는 일부 연구개발비를 출연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의 기술력 및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해 소부장 산업의 수요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 공급망 생태계를 탄탄하게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반도체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반도체 장비 사용료, 시험평가·인증,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종합적인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임태희,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학교 공동체 문화 만드는 첫걸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다산한강초에서 '2025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균형 있는 권리와 책임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다. 선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구리․남양주 지자체 기관장, 경기도의회 도의원, 다산한강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산한강초 학교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 시청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가 함께 교육공동체 약속을 선포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임태희 교육감이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 자율 운영교' 현판을 수여해 행사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로 마무리된 이번 선포식은 올해 초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학교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로 교육공동체 약속 만들기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늘 선포식은 새로운 학교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면서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면, 학교를 넘어 대한민국의 많은 갈등을 해결하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iM금융그룹, 사명 변경 ‘새출발’...“과감한 변화와 도전 가속”

대구 제2본점에서 간판 제막식 개최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 다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금융그룹은 26일 대구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1층 광장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iM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iM'으로의 사명을 공식화했다. iM금융그룹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새 간판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막식에는 황병우 회장과 지주 사외이사, 각 계열사 대표이사 등과 임직원들이 사명 변경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iM금융그룹은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금융사로 나아가는데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불어 전국구로 뻗어가는 iM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의 상호 변경을 완료하고 신규 CI를 적용했으며, 이번 그룹사 사명 변경까지 마무리하면서 iM 브랜드의 일체화로 전국 고객과 함께할 새로운 금융그룹으로의 출발을 공고히 했다. 황병우 회장은 “새로운 사명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특별하고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 'iM'이라는 이름과 함께 그룹의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새로운 의미와 가치로 다가가고자 한다"라며 “금융권 최초의 지역에 본사를 둔 시중금융그룹으로서 iM금융그룹이라는 일체화된 브랜드로 출발하는 것을 계기로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M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제14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호 변경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조강래,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사외이사 재선임 및 김갑순, 이강란, 장동헌 사외이사 신규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1주당 배당금은 500원으로 결의했다. jmson220@ekn.kr

경기도, ‘옥정~포천 광역철도’ 첫 삽...경기북부에 새로운 길 열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6일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에 돌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양주시장, 의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상기념사를 통해 “옥정포천선으로 시작되는 경기북부 전철시대는 북부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2030년 완공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을 연결하는 총 연장 16.9㎞의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5067억원이 투입되며 정거장 4개소, 경정비용 차량기지 1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공사는 양주시 구간인 1공구와 포천시 구간인 2, 3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해 12월 사업계획이 승인된 1공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포천지역 최초의 철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포천에서 의정부, 서울, 인천지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이용 시 포천시청에서 7호선 도봉산 역까지 출퇴근 시간이 승용차(43분) 대비 5분, 버스(62분) 대비 24분이 단축되며 철도 이용자 증가에 따라 기존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주요간선 도로의 통행여건 역시 대폭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천시 구간인 2, 3공구는 현재 설계가 완료된 상황으로 2025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sih31@ekn.kr

유정복,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교류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지원센터에서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셉 윤 대사대리는 올 1월 부임했으며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주말레이시아 미국대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부 차관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으로 한미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대해 “세계적인 대학들을 유치해 국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패션기술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미국의 유수 대학이 입주해 있다"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우수대학과 연구소를 유치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끝으로 “올해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고령의 참전용사들에게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참전용사들과 참전국 정상급 인사들을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 주요 인사들의 참석을 위해 윤 대사대리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런던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영국의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지옌그룹(Z/Yen Group)의 마이클 마이넬리 회장을 만나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인천방문은 국제도시 인천에 관심이 많은 마이넬리 회장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사항으로 마이넬리 회장은 1994년 글로벌 컨설팅 기업 지옌그룹을 창립했으며 영국 경제·금융의 중심지인 런던 금융특구의 제695대 시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옌그룹은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금융 및 스마트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평가해 글로벌 금융 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녹색 금융 지수(Global Green Finance Index), 스마트 센터 지수(Smart Centres Index) 등을 발표하며 전 세계의 금융 및 스마트 기술 분야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 두 차례의 개항을 통해 전 세계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한 15개의 국제기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길을 여는 제3의 개항을 통해 글로벌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이 글로벌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마이넬리 회장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이넬리 회장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요청했다. 마이넬리 회장은 이에대해 “글로벌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인천의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런던과 인천이 상호 교류 협력하면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마이넬리 회장은 방한 기간 중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국내 금융기관장 및 단체장들과 만남을 갖고 오는 27일 세계경제연구원이 주최하는 조찬 포럼에서 '한국의 국제 신인도 제고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sih31@ekn.kr

성신여대, 디지털융합디자인 인력양성사업 참여

성신여자대학교 서비스디자인공학과가 '디지털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6일 성신여대는 “유일한 수도권 대학교 및 여자대학교로서 디지털융합디자인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며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연간 3억 원씩 최대 5년간 총 15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성신여대를 포함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한서대학교도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지털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은 AI, 디지털헬스케어, 가전, IoT, 로봇 등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융합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갈 산업계 수요 중심의 석·박사급 혁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성신여대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주관 하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서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각 대학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계 수요에 맞춘 석·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디지털 디자인 분야의 AI 서비스 디자인 교육 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연간 신규 석·박사 과정생을 선발해 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고급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 기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국내뿐 아니라 유럽 및 미국에 소재한 다양한 해외 대학들과 글로벌 워크숍에 참여한다. 총괄 책임을 맡은 강효진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의 디지털 융합 디자인 분야 교육의 우수성과 연구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컨소시엄 대학들과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 AI 서비스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안전망 ‘가동’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길용 광명시 사회복지국장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빅데이터 활용부터 인적 안전망까지 체계적인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강화해 작은 위기 징후도 놓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단전, 단수, 휴-폐업, 실직,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 등 47종의 위기 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취약가구를 선별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2개월 주기로 광명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기가구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위기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 특성에 따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매년 위기 징후 정보가 추가되고 데이터 품질이 좋아지면서 지난 2022년 3256건이던 위기가구 발굴 건수는 2023년 4670건, 작년 6340건으로 3년간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원 대상 가구로 선정되도 연락이 닿지 않거나 연락처가 없는 가구에는 복지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 광명시는 작년 6월 광명우체국과 협약을 맺고 복지등기우편 서비스를 시작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기반해 위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게 집배원이 다양한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확인한다. 위기가구에 복지정책을 알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집배원이 위기가구의 거주 환경을 살펴보고 반복되는 체납 고지서, 장기 적체된 우편물 등 위기 징후를 파악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작년 총 720가구에 등기우편을 발송했으며, 이 중 약 500건은 11월과 12월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발송했다. 올해도 광명시는 폭염과 한파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등기우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발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QR코드 복지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 빅데이터 활용, 등기우편 서비스 제공 등으로도 광명시가 챙기지 못한 위기가구가 언제든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끔 광명형 안전망을 하나 더 만든 셈이다. 취약계층 방문이 잦은 약국, 병원, 편의점, 분식점 등에 QR코드 복지상담 홍보물을 게시해 QR코드 인식만으로 상담 신청이 가능하도록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 상담 후 도움이 필요하다 판단되면 광명시 사례관리사가 즉시 가정에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작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5건은 경제, 주거, 일자리 등 영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이어졌다. 올해 광명시는 홍보물 비치 확대 등 더 적극적인 홍보로 QR코드 복지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배원, 요구르트 배달원, 도시가스 검침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일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보다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으로 1771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며, 동별 위기가구 발굴 특성화 사업에 참여하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위기가구를 살피고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만들고, 작년부터 위기가구 발굴 제보자에게 1건당 5만원 포상금이 지급되며, 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광명시는 작년 위기가구를 7065건 발굴했으며, 이 중 10%인 707가구에는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선정 등 신속한 공적 지원을 제공했다. 55%인 3886가구에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복지관 등 민간 자원과 연계해 후원물품, 난방비,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발굴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모든 시민이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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