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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담 없이 게임 전공? 한국IT전문학교 입학 상담 진행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게임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형 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아전은 수시모집 전 게임산업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국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고졸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아전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개발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내신과 수능, 실기시험없이 신입생을 선발해 수험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관계자는 “수능 4~7등급 수험생들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워 게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게임업계 취업을 고민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입학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 게임개발학과는 클라이언트 및 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교육을 통해 실무형 개발자를 양성한다. 게임기획학과 역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획 능력과 프로젝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 연구 및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아전은 서울 도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서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및 대학원 진학 연계도 가능하다. 게임계열 외에도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IT 전공이 마련되어 있어 전공별 진로 선택도 폭넓다. 수시·정시 이중 등록 및 중복 지원 관계엇이 지원 가능한 한아전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IT 및 게임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예술치료학과, 상담사 실전 역량 높이는 온라인 특강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상담사 실전 연습 온라인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실전 기법과 심리치료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방학 중에는 학생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ZOOM(줌)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상담 전문가들의 실제 사례 중심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하계 특강은 '정신분석 전문가와 함께 하는 방학 특강'이라는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대한 분석적 관점의 이해'를 통해 성격장애의 특성과 원인, 그리고 심리치료 접근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학생들은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을 학습하며 상담사로서의 성숙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학과장은 “방학 중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담사 실전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열정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학생들이 전문 상담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직장인과 주부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산업체 재직자와 군인 등을 위한 특별전형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실용적이고 유연한 학습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국 중·고교생 대상 차세대 e스포츠 무대 열린다… ‘eSports U-20 Challenge 2025’ 개최

차세대 e스포츠 인재 발굴과 지역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린다.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전국 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eSports U-20 Challenge 2025'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만 20세 이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상금 600만원이 걸려 있어 전국 각지의 실력파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에는 200만원이 수여되며, 3위와 4위 팀에는 각각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오산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며, 오산대 e스포츠학과 진학 시 입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오는 7월 23일부터 e스포츠 플랫폼 '배틀리카'를 통해 진행되며, 예선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학교부문 예선'은 동일 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하며, 특히 오산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관내 학교 예선'도 별도로 실시된다. 반면 '자유참가 예선'은 소속 학교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학교부문 예선은 8월 24일, 자유참가부문 예선은 8월 30~3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8개 본선 진출팀은 오는 9월 6일 '오산 e스포츠 페스타'가 열리는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최종 승부를 가린다. 오산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에게도 e스포츠의 건전성과 전문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락 오산대 e스포츠학과 학과장은 “본 대회는 대학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의 우수한 e스포츠 자원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진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청소년들의 열정과 실력이 격돌할 'eSports U-20 Challenge 2025'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차세대 e스포츠 리더를 발굴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실기 없이도 애니메이션 진학 가능”… 한국IT전문학교, 비실기전형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애니메이션학과가 실기 부담 없이 지원 가능한 비실기전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정시 5~7등급 수험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등 다양한 진학 수요층을 대상으로 실기 없이 면접만으로 선발을 진행한다. 한아전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분야에 열정을 가진 수험생들이 인서울 애니메이션학과 진학을 위해 본교 입학 상담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며 “웹툰작가, 애니메이터 등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콘셉트 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실기전형은 실기 부담 없이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인기다.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산업 현장 취업 등 다양한 진출로를 확보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아전은 애니메이션학과 외에도 웹툰학과, 정보보안학과, 인공지능학과, 일러스트레이터학과 등 취업과 연계된 실무 중심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일러스트레이터학과 역시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광고 일러스트, 스타일 컨셉 일러스트, 북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포트폴리오 제작을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한아전 관계자는 “실기 없는 미대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일러스트레이터학과가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디지털 그래픽 툴을 활용한 실무 수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작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전형 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특히 한아전은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이중등록이나 중복지원의 위험 없이 안정적인 진학이 가능하다. 실기 부담 없이 콘텐츠 제작 실력을 키우고 싶은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한아전은 또 하나의 실용적 선택지가 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나이의 벽을 넘다”… 국제대 이규희 교수, 시니어모델 문화 확산 이끈다

시니어 세대의 당당한 무대 데뷔가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이규희 교수(사진)가 지도하는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수강생들이 최근 국제대 충효관에서 열린 '제7회 KJU 프리패스 패션쇼' 무대에 올라 첫 공식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패션쇼는 'DREAM(꿈)'이라는 주제로 YJ모델에이전시가 주최하고 이룸스튜디오가 주관했으며, 국제대가 후원한 행사로 전문 모델과 신진 모델은 물론 시니어모델까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워킹 실력을 당당히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시니어 세대가 단순히 무대 위를 걷는 것을 넘어, 각자의 삶과 개성을 드러내는 감동적인 장면들이 연출됐다. 이규희 교수는 “수강생들은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표현의 자유로움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했다"며 “이번 패션쇼는 시니어 세대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참여 확대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순한 쇼가 아닌, 인생 경험이 녹아든 예술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무대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패션쇼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시니어 세대에게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고 사회와 연결되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시니어모델과정이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아우르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은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과 무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단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 활기찬 삶의 주체로 거듭나는 시니어 세대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수시 원서접수 앞두고 주목받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성적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모집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3 수험생과 재수생들의 대학 진학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내신과 수능 등 성적 부담에서 자유로운 진학 방식을 찾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2일, 2025학년도 2학기 및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신·수능·생활기록부 등 어떠한 성적도 반영하지 않는 '성적 미반영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교과전형 등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우리 교육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입시 전형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현재 게임프로그래밍학, 만화예술,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정보보호학, 인공지능학 등 16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계열별로 1학기 자율 선택제를 도입해 수험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학 후 약 2년에서 2년 6개월의 학업을 마치면, 일부 전공을 제외한 대부분 전공에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학교 측은 “학사학위와 함께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에는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6학년도 4년제 대학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며, 전문대 수시 원서접수는 1차(9월 8일30일), 2차(11월 7일22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러한 입시 일정 속에서 성적 부담 없이 진학할 수 있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입학 상담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입학 전형과 지원 방법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박유찬 학생, 실무형 연구로 디지털 물류혁신 선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대학원 박유찬 학생이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성공 요인 분석: 공급자와 수요자 관점'을 주제로 한 석사학위 논문을 발표하며 실무 중심의 연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학교 측이 21일 밝혔다. 박유찬 학생은 지난 7월 16일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해당 논문을 바탕으로 재학생 대상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의 중요성과 함께, 공급자와 수요자 간 인식 격차의 해소 방안을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 학생은 “세미나가 다음 연구를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나아간다면 언젠가는 금박 제본 논문을 손에 쥘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앞으로 더 많은 실전형 연구가 세종사이버대에서 나왔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정 경영대학원 주임교수는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은 학생 스스로가 현장에서 가장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직접 연구 주제로 설정하고, 최신 이론과 실제 사례를 결합한 실천적 논문 작성을 장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의적이며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박유찬 학생의 이번 논문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의 성공 요인을 공급자와 수요자 양면시장 구조에서 분석했다. 플랫폼 사용자 간 기대 격차를 줄이고, 서비스 설계 시 양측의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하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디지털 물류산업의 성장 전략뿐만 아니라, 중소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을 위한 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연구 역량을 갖춘 경영전문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은 직장인을 위한 유연한 커리큘럼과 더불어,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전형 연구 프로젝트를 적극 장려하며 실무·연구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미용고교위탁교육과정, ‘2025 무한도전 뷰티 콘테스트’ 대상·금상 수상 쾌거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미용고교위탁교육과정(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바버링) 학생들이 최근 세종대에서 열린 '2025 무한도전 뷰티 콘테스트'에서 대상과 금상 등 주요 수상 성과를 거두며 뷰티 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뷰티미용 경연대회다. 메이크업, 헤어아트,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총 33개 종목에 전국에서 모인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이 가운데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미용고교위탁과정에 재학 중인 유○영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유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방과 후 대회 준비반의 집중적인 연습과 교수님의 지도로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용고교위탁교육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관해 전액 국비로 운영하는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다. 교재비·재료비를 포함한 교육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고, 출석률에 따라 매월 교육장려금도 지급된다. 학교 관계자는 “인천중앙은 뷰티 특성화 전문교육기관으로, 5-STEP 핵심마스터 교육을 기반으로 실무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많은 뷰티 브랜드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시대비 특별반, 취업진학지원센터 등 다양한 진로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수료 후에도 진학·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미용 외에도 ▲영상제작·편집 ▲시각·웹디자인 ▲건축설계디자인·3D프린터 ▲게임그래픽디자인·게임원화 ▲게임프로그래밍·게임기획 등 다양한 고3 위탁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2026학년도 고3위탁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서접수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복대 간호과 학생연구팀,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가 또 한 번 전국 간호학계 주목을 받았다. 간호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두 개 연구팀이 2025년 THE KOREA QUALITY OF LIFE SOCIETY 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연구 역량과 실무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 교육, 기술, 문화의 융합과 혁신'을 주제로, 간호, 기술, 교육, 치료, 보건복지,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가 참여한 융합형 학술 플랫폼으로, 학제 간 연구와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성과들이 발표됐다. 첫 번째 수상 팀(김단아, 김예진, 김채림, 유효경, 윤해인, 정서영)은 '대학생의 인공지능(AI)에 대한 가치 인식과 태도 및 진로 정체감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AI 시대에 대학생이 갖춰야 할 진로 의식과 기술에 대한 인식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향후 간호 교육에 있어 AI 기반 진로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수상 팀(김민교, 김상윤, 김상훈, 유송희, 이주연, 임숙영)은 '간호대학생의 재난간호지식, 대처유연성 및 재난간호역량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 필요한 간호 지식과 대응 역량을 강조하며 심사위원단 극찬을 받았다. 이들은 간호학생이 재난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데이터 기반으로 입증했다. 경복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이 학부 과정에서부터 연구계획, 조사, 분석,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실무중심 교육과 함께 학술 연구를 통한 비판적 사고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수 간호보건 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20일 “이번 발표는 간호학 미래를 여는 학생들의 지적 도전이자, 경복대 간호학과의 실천적 연구교육 성과"라며 “향후 임상현장에서 문제 해결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팀을 지도한 방윤이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과를 만들어낸 과정 그 자체가 값진 교육"이라며 “경복대 간호학과의 실무 중심 연구교육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학생 중심 연구와 교육을 확대해 국내 간호학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간호학과의 연구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향후 간호 전문직 발전에 크게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푸드테크 로봇기술’ 특강 개최… 외식업 혁신 방향 제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지난 7월 15일 '푸드테크 로봇기술과 외식업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외식인의 이진영 총괄이사가 연사로 나서,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영 이사는 외식업계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언급하며 “로봇기술은 일관된 품질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봇을 활용하면 작업 시간과 수량, 고객 동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메뉴 효율성을 높이고 전략적 경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현재 국내 로봇 기술은 조리부터 서빙, 배송, 세척에 이르기까지 외식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렌탈 및 구독형 모델의 도입으로 초기 투자 부담도 낮아지고 있다"며 “푸드테크 로봇기술은 외식업의 인력난 해소와 효율성 증대는 물론,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외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뉴스 기반 카페 창업, 푸드테크 비즈니스 전략, 매출 증대 데이터 분석 등이 포함돼 있다. 학과는 외식창업전공, 카페창업전공, 프랜차이즈전공, 푸드테크전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전공 선택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외식창업전공은 청년·시니어·여성 창업 등 다양한 창업 형태를 아우르며, 카페창업전공은 시장 분석과 콘셉트 개발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프랜차이즈전공에서는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및 슈퍼바이징 실무, 프랜차이즈 시스템 경영 실무, 가맹거래사 자격증 등 프랜차이즈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고, 푸드테크전공은 식품 가공·포장·유통·품질관리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7월 23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입학 안내와 장학 혜택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 200만 원,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재학생 5,000명 이상 사이버대 기준)를 기록하며 학생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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