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주관하는 '2024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경정 사업 S등급(2위), 경륜 사업 A등급(3위)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경정 사업은 2년 연속 평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평가 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사행산업 건전성 증대와 도박중독-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감위 주관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 복권 등 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5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작년 △중독 위험군별 건전 구매 수준 진단을 위해 이용자 보호 기능 운영 효과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험군별 맞춤형 중독예방 교육 4종을 도입하는 등 이용자 보호 기능 고도화에 주안점을 두고 건전화 제도를 시행했다. 또한 △희망길벗(경륜-경정 중독예방치유센터)을 중심으로 중독 위험군별 맞춤형 '과몰입 완화 건전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고 △기초상담사 상담 역량 강화 등 도박중독 예방-치유 활동을 확대했다. 이에 더해 △영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계도 활동 강화 △청소년 대상 불법 예방 콘텐츠 제작-배포 등 다양한 부문 건전화 확산 노력이 인정돼 호평받았다. 이런 부문별 개선 노력 성과로 작년 경륜-경정 사업은 실명 기반 구매 비율 49.1%를 기록해 사감위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희망 길벗 자체 상담 실적 18.1% 확대, 불법도박 모니터링 단속 실적을 39%가량 증가시키는 등 가시적인 건전화 성과를 창출해 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과 경정 사업이 이번 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높은 등급 획득은 그동안 건전화를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발매를 통한 건전 이용 문화 확산, 이용자 보호 기능과 과몰입-중독 예방 강화 등 사업 건전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