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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신곡 ‘고리’ 녹음 현장 영상 공개 ‘진지+꼼꼼 모드’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신곡 '고리'의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지난 11일 1년 2개월 만에 발표한 '고리' 녹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영상 속 정동원은 블랙 컬러의 뿔테안경과 편안한 차림으로 마이크 앞에 섰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꼼꼼하게 파트를 체크하고, 작곡가와 세세한 디테일을 논의하며 곡을 열창했다.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녹음 중간중간 작곡가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신곡은 마이너 발라드 성인가요 장르로, 사랑의 관계는 정반대의 감정이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송중기 주연 영화 ‘보고타’, 12월31일 개봉 확정

배우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가 내달 31일 개봉한다. '보고타'는 외환위기 이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콜롬비아 보고타로 간 한 남성이 한인 사회의 실세들과 얽히면서 맞게 되는 고군분투 생존기를 그렸다. 송중기는 가족과 함께 콜롬비아로 건너가 밀수 시장에 뛰어드는 주인공 국회 역을 맡았다. 또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김성제 감독이 맡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손태진, 대전 공연 성료! “내가 노래하는 이유는 손샤인”

가수 손태진이 전국투어 '더 쇼케이스' 대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손태진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대전 우송대학교 서캠퍼스예술회관에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The Showcase) 전국투어'의 대전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손태진은 트로트, 가곡, 가요, 팝송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공연을 가득 채웠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를 편곡한 인트로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손태진은 '당신이 원하신다면', '서울의 달', 'New York New York' 등 다양한 곡으로 브로드웨이에 온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또한 다양한 악기 연주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전국 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공연에서 멜로디카와 오토마톤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던 손태진은 대전 공연에서 실로폰과 카주로를 연주해 감탄을 유발했다. 최근 발매한 정규 1집에 실린 곡들의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정규 1집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포함해 가곡 '마중', 미니 2집의 타이틀곡 '오늘' 등으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잡초', '사내', '당돌한 여자', '그대여 변치마오', '막걸리 한잔' 등 트로트 메들리까지 선사했다. 손태진은 “대전에 왔는데 이렇게 환호해 주신 덕분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제가 노래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있기에, 손샤인이 있기에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카리나, “트로트 일가견 있어” 자신감..‘트로트 수저’ 포스 발산

카리나가 트로트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KBS 2TV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25일 방송되는 '싱크로유' 11회는 '트로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영탁이 '사랑앓이', 신유가 '너를 만나', 정동원이 '사랑을 했다', 김다현이 '가슴앓이', 박서진이 '바다의 왕자', 진성이 '알고 싶어요'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가수들의 출격 소식에 MC 유재석과 추리단은 지금까지 '싱크로유'에서 볼 수 없었던 장르에 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용진은 “AI가 트로트의 꺾기를 어떻게 구현할지 관건이다"라며 트로트의 맛을 살리는 '꺾기 창법'에 중점을 둔 추리를 예고한다. 이 가운데 카리나가 '날카리나'의 활약을 예고한다. 카리나가 “할머니랑 아기 때 같이 살아서 트로트에 일가견이 있다"라며 뜻밖의 '트로트 수저'임을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 카리나는 김연자가 부른 지수의 '꽃' 커버 무대에 “고음 하시는데 마이크가 안 떨어졌다"라며 지금까지 쌓아 둔 김연자 무대에 대한 데이터를 보여준다고. 또한 정동원의 커버 무대에 대해서는 “미음 발음을 찍어 부르는 습관이 있다"라며 예리함으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영웅, ‘트롯스타’ 주간랭킹 11월 4주 연속 1위 ‘최강자 면모’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11월 최강자 면모를 뽐냈다. 25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11월 4주차 주간랭킹에서 3895만1563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최수호(1704만7765표), 3위는 안성훈(996만7281표), 4위는 송민준(830만1233표), 5위는 진욱(618만907표)이 기록했다. 이어 송가인, 양지은, 손태진, 박성온, 박지현, 홍자, 에녹, 박서진, 신성, 민수현, 박세욱, 송도현, 장민호, 이찬원, 나상도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트롯스타'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 서비스로, 일간·주간·월간 순위가 결정된다. 투표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한국 시간으로 매일 밤 10시에 초기화된다. 현재 트롯스타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 10월 월간 랭킹 1~3위를 차지한 안성훈, 송민준 및 3000만 표 이상을 득표한 김수찬, 진욱, 손태진, 양지은의 지하철 광고를 진행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광주서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피날레 “최고의 3시간15분”

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23,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광주'를 총 2회 개최했다. 올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 청주에 이어 광주까지 5개월 간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광주 공연에서 이찬원은 3시간 15분 동안 쉬지 않고 노래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자신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 영상과 함께 '하늘여행'을 부르며 공연을 시작한 그는 '모란동백', '바람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연출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분위기를 이어 이찬원은 '당신을 믿어요', '낭만에 대하여', '연리지',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열창했다. 뿐만 아니라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이찬원은 팬들의 사연에 걸맞은 노래를 선곡해 불러주는 관객 코너 시간, 트로트 대가들의 히트곡을 커버하기도 했다. 메들리로 구성한 무대에서는 한국의 멋과 해외 팝의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5개월 동안 전국의 팬들과 호흡한 이찬원은 12월 13, 14,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벤, 매력으로 물들인 일요일…‘엄마의 봄날’→‘복면가왕’ 매력 발산

가수 벤이 '예능 팅커벤'의 면모를 뽐냈다. 벤은 지난 24일 방송한 TV CHOSUN '엄마의 봄날'과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각각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먼저 일요일 오전 '엄마의 봄날'에 등장한 '봄날지기' 벤은 특별한 어르신 부부의 사연과 함께하며 힐링과 감동을 안겼다. 이날 강원도 고성을 찾은 벤은 이승만 전 대통령 별장을 둘러보고 고성항 구석구석을 누비며 동해의 특별한 정취를 선물했다. 아울러 노부부의 이야기와 함께 맛깔스런 문어숙회와 방어회 먹방까지 선사, '엄마의 봄날'을 매력으로 물들였다. 벤의 활약은 이어졌다. 저녁엔 '복면가왕'으로 또 다른 색깔을 드러낸 것. '미스터리 판정단' 역할로 출연 가수들의 무대에 다양한 리액션으로 방송의 맛을 더한 것은 물론 센스 넘치는 추리까지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벤은 일요일 아침부터 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팔방미인 활약을 펼쳐내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특별한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 솔로 가수로 변신, '열애중', '혼술하고 싶은 밤', '헤어져줘서 고마워', '180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최근에는 BR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누에라,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문 열었다…‘빌보드 No. 1s 파티’ 등장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그룹 누에라(NouerA)가 LA의 밤을 뜨겁게 밝혔다. 누에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참석해 글로벌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자리에서 누에라는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 등극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빌보드 No. 1s 파티'는 곧 다가올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문을 여는 특별한 행사다. 내로라하는 톱 아티스트는 물론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누에라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의 공식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식 데뷔 전 K-POP 그룹을 빌보드 공식 행사에 초청한 것은 역사상 최초란 전언이다. 이와 더불어 누에라와 함께한 모습이 미국 톱스타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해지며 이들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누에라는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를 방문해 디렉터 및 DJ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다양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 정식 데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라는 '에라(ERA)'의 조합으로, 탄생한 이름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미니 전시회와 '굿밤 콘서트'로 한국 팬들을 만났으며, 일본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누에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단 각오를 품고 오는 2025년 상반기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오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누에라 인 누와르(NouerA In Noir)'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특별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괴리와 냉소’ 김남이, 코믹 연기로 활력소 역할 톡톡

배우 김남이가 '괴리와 냉소'에서 코믹 연기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남이는 지난 22일 종영한 MBN 드라마 '괴리와 냉소'에서 직업 정신 투철한 금남 아파트 경비원 진곤대 역으로 등장했다. 김남이는 진곤대를 통해 첫 등장부터 우악스러운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괴리(전소민 분)와 안냉소(한승연 분)의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온 남자친구들에게 “남자는 절대 출입 금지"라고 거센 불호령을 내렸다. 금남 아파트는 말 그대로 남자 출입 금지였던 것. 특히 남자들을 철저하게 제지하는 가운데 “동작 그만!", “불허한다!" 등 군대식 말투를 선보여 익살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또한 진곤대는 남다른 '허당미'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어느 날 진곤대는 아파트 옥상에서 입주자 중 한 명과 고기를 구워 먹었다. 오괴리와 안냉소가 고기를 뺏어 먹기 위해 다가가자 “공짜는 절대 안 된다"고 호통쳤다. 이를 듣고 안냉소는 자신의 집에 있던 곤약을 오징회라고 속이며 접근했고, 오괴리가 곤약에 초장을 범벅해 진곤대에게 대접했다. 진한 초장 맛에 현혹된 진곤대는 “맛있다. 쫄깃쫄깃하다"며 곤약을 흡입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괴리와 냉소'에서 '다나까'로 끝나는 군대식 말투와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매력적인 캐릭터 진곤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김남이. 상황마다 감칠맛 나는 연기와 대사 소화력으로 신스틸러 존재감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안겼다. 한편, 김남이는 데뷔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미쓰와이프'를 비롯해 드라마 '펜트하우스3', '스물다섯 스물하나',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괴리와 냉소'는 '프로 관종'이 되고 싶은 아마추어 '관종' 오괴리와 '프로 손절러' 안냉소가 금남 아파트에 입주해 괴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개그콘서트’ 이종훈·김지호, ‘오스트랄로삐꾸스’→‘혹시 몰라서’ 오가는 웃음 대활약

'개그콘서트' 송필근·윤승현, 이종훈·김지호가 각각 신상 코너 '아는 노래', '혹시 몰라서'와 기존 코너를 오가며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099회에서는 '심곡 파출소', '아는 노래', '오스트랄로삐꾸스', '혹시 몰라서' 등 다채로운 개그 코너들이 11월 마지막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심곡 파출소'에선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미아' 윤승현이 송필근에게 뼈가 있는 인생 조언을 건넸다. 윤승현은 송필근이 경찰청 체육대회에 축구 대표로 출전한다고 하자 시범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송필근은 “먼저 공부터 봐야 한다"면서 화려한 '입 축구'를 선보였다. 그런데 윤승현은 그러면 안 된다며 “공부터 보는 게 아니라 청장님이 어디 있는지 봐야 한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승현은 다섯 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아부 축구'의 정석을 가르쳐줬고, “체육대회 때 중요한 건 결승 라인이 아니라 청장 라인이야"라고 덧붙여 '애 어른'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송필근과 윤승현은 새 코너 '아는 노래'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아는 노래'에선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를 재해석한 미니 뮤지컬로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송필근은 딸 나현영을 딸의 연인 윤승현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을 '사랑의 바보' 가사에 대입해 열창했다. 특히 딸의 결혼식장에서 '사랑의 바보'를 부른 뒤, 일찍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 “여보, 오늘 우리 딸 시집간다. 이 정도면 잘 키웠지?"라고 말하는 장면은 많은 이의 눈시울을 붉혔다. '오스트랄로삐꾸스'는 '삐꾸스' 이종훈이 가출을 감행한 내용으로 시작했다. '연구원' 김지호는 자기가 대신 '삐꾸스'가 되겠다며 원시인 옷을 입고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지호의 웃음 열정은 '혹시 몰라서'에서도 빛을 발했다. 그는 햄버거 순삭 먹방과 짜장면 배달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웃음 한 방을 선사했다. '삐꾸스' 이종훈도 두 개 코너를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이종훈은 신윤승이 압축해 놓은 수건에 물을 부어 원래 크기로 되돌리는 것을 보고는, 자신의 몸에 물을 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윤승이 뭐 하는 짓이냐고 다그치자, 이종훈은 자신의 또 다른 코너 '혹시 몰라서'의 포즈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이날 '개그콘서트'에선 '이정수C 정세협C', '데프콘 어때요', '이토록 친절한 연애', '소통왕 말자 할매', '습관적 부부', '알지 맞지', '혹시 몰라서'가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공략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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