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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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산타 페스타’ 내달7일 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내달 7일 오전 11시부터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2024년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시민에게 특별한 겨울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거북섬에선 봄 '달콤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 '해양 축제'와 가을 '그린 페스타'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내달 '겨울 산타 페스타'가 거북섬 4계절 축제 대미를 장식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겨울 산타 페스타는 산타마을(공원과 조형물)을 배경으로 대형 에어돔을 광장에 설치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내 클래식 전문가와 시민 산타공연단의 협연으로 추운 겨울날 따뜻한 선물 같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산타 공방과 산타 마켓 등 가족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유명 캐릭터 팝업 존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사 당일 저녁 6시에는 웨이브파크 미오코스타에서 빛의 향연인 레이저 맵핑 쇼와 인터렉티브 체험 콘텐츠 등 축제와 연계한 특별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객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인기 명소인 '어린왕자 포토존'과 '경관 브릿지 야경', '보니타가 딥다이빙풀', '본다빈치 뮤지엄' 등을 함께 즐기며 축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서강옥 관광과 관광축제팀장은 15일 “이번 '산타 페스타'를 통해 시민이 따뜻한 겨울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거북섬산타페스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산타공연단, 산타공방 및 산타마켓은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세부내용은 축제 관련 누리집 '시흥거북섬축제@'(sstfestival.modoo.at/)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관광과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소수빈, 뜨거운 인기 입증! 단독 콘서트 예매 3분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

소수빈이 단독 콘서트 예매 오픈 3분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소수빈은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해당 공연의 예매가 시작되고 3분만에 전 회차 모든 좌석이 매진돼 소수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2022년 연말 개최된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소수빈 단독 공연으로, 공연에 앞서 새 EP 앨범 발매까지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소수빈은 새 EP 앨범에 담긴 곡들을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6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은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대중에게 전해왔다. 지난해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올라운더로 활약하며 준우승을 거머쥐어 더욱 이름을 알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윤하, 오늘(14일) 신곡 3곡 추가한 정규 7집 리패키지 발표

가수 윤하가 신곡 3곡을 내놓는다. 윤하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GROWTH THEORY : Final Editio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9월 발표한 정규 7집의 10곡과 신곡 3곡을 추가해 1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포인트 니모'는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윤하의 보컬 어우러짐이 돋보인다. 또 다른 신곡 '퀘이사'는 피아노가 가미된 윤하표 유니크한 록 트랙이다. 2021년 정규 6집 '엔드 띠어리'(END THEORY) 수록곡 '오르트구름'에 참여한 그룹 이펙스(EPEX)가 이번에도 코러스로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성장해온 자신을 칭찬하는 내용의 '기특해'가 수록됐다. 윤하는 앨범을 발표하고 다음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에서 '2024 윤하 연말 콘서트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송가인, 故박건호 작사가 추모 음악회 노개런티 참여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고(故) 박건호 작사가를 기리는 음악회에 동참한다. 송가인은 29일 강원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고(故) 박건호 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행사 참여에 의의를 두기 위해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송가인 외에 이날 출연하는 설운도, 전영록, 안성훈, 김수희, 심신, 남궁옥분, 임수정, 나태주, 정다경, 복지은 등도 노개런티로 의미를 더했다. 고 박건호는 생전 남진, 나훈아, 조용필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과 협력하며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조용필 '단발머리'와 '모나리자', 이용 '잊혀진 계절', 박인희 '모닥불', 김종찬 '당신도 울고 있네요', 나미 '빙글빙글', 정수라 '아, 대한민국'과 '환희', 민해경 '그대 모습은 장미', 소방차 '그녀에게 전해주오', 최혜영 '그것은 인생' 등이 있다. 이번 음악회는 고인의 고향인 원주에 설립된 사단법인 박건호 기념사업회가 원주시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저소득층 소외계층에게는 우선적으로 관람권을 배정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장 역할에도 힘을 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천재유격수’ 김재호, 프로 생활 마무리..“마음만은 늘 두산베어스와 함께”

21년간 두산 베어스에 몸 담으며 활약을 펼친 김재호(39)가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내야수 김재호가 21년간의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발표했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재호는 두산이 2015년, 2016년, 2019년 우승 당시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하나다. 2015∼2016년에는 2시즌 연속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호는 KBO리그 통산 17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4천534타수 1천235안타), 54홈런, 600타점을 기록했다. 1793경기 출장은 역대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기록이다. 김재호는 “원 클럽맨으로 은퇴할 수 있게 해주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했던 것들만 떠오른다. 앞으로도 야구의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꽃을 피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두산 베어스 팬들은 끝까지 나를 믿고 응원해주셨다. 그 덕에 21년의 현역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후배 선수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비록 유니폼을 벗지만 마음만큼은 언제나 두산 베어스와 함께할 것이다. 앞으로도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2025시즌 중 김재호의 은퇴식을 성대하게 치를 계획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D-2’ 황영웅 팬들, 16일 부천에 2200여명 모인다...‘팬 축제’ 참석

트로트 가수 황영웅을 응원하는 전국의 팬들이 자체 행사 참여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황영웅의 팬들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당신 편 파라다이스 대축제'라는 이름으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올라온 공지문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부산, 충북, 제주 등에 거주하는 팬 2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총 4개 팀으로 나뉘어져 주사위 전달, 코믹 장애물 경주 등 각종 게임을 즐기고 노래자랑 코너를 통해 노래 실력을 겨룬다. 또 황영웅의 정규 1집 수록곡 '오빠야랑'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댄스 챌린지도 즐긴다. 이번 행사는 팬들이 즐기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이지만, 황영웅도 깜짝 등장한다. 황영웅은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 폐회식 때 팬들에게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팬클럽은 “각 지역의 팬들이 주체가 돼 진행하는 축제"라며 “다같이 모여 각종 게임도 하고 담소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어도어, “금일 오전 내용증명 수령..아티스트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어도어가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14일 “내용증명과 관련해, 당사는 금일 오전에 내용증명을 수령하여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힌 후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모 상장사 관련한 문의에 대해서는 뉴진스 멤버 친인척 관련 여부, 민희진 이사가 해당 업체를 만났는지 등 여러 질문에 대해 민 이사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혀왔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멤버 다섯명의 본명으로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멤버들은 내용증명을 통해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고 요구했고 시정 요구가 받아드려지지 않는다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2025 시즌그리팅’ 맛보기 감상...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영탁이 '2025 시즌 그리팅'을 미리 즐길 수 있는 깜짝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13일 영탁의 '2025 시즌 그리팅' 콘셉트 포토 3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영탁은 집에서 커피를 즐기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며, 쇼핑을 즐기고 있다. 콘셉트에 어울리는 의상으로 스타일링을 하고 다채로운 표정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내달 정식 발매되는 영탁의 '2025 시즌 그리팅'은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벽걸이 달력형, 탁상 달력형, 월간 플래너형 총 3가지로 각 버전에 맞춰 다양한 상품이 담긴다. 벽걸이 달력 버전에는 벽걸이 달력, 팝업 스티커 2장, 포토카드 2장, 와펜이 담긴다. 탁상 달력 구성품으로는 달력과 스티커 6장, 포토카드 2장, 거울 키링이다. 월간 플래너 버전은 월간 플래너(다이어리), 드로잉 스티커, 포토카드 2장, 마스킹 테이프로 구성돼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장범준, 윤수일 ‘아파트’ 리메이크곡 발표...로제 ‘아파트’ 열기 잇나

가수 장범준이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열기를 이어간다. 14일 음원 기획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파인드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범준은 전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윤수일의 '아파트'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장범준은 자신만의 록스타일로 '아파트'를 재해석했다. 독보적인 음색,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파워풀한 록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장범준표 아파트'가 완성됐다. 그동안 장범준은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보여줘 이번 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경기도, 군포 수리산서 경기흙향기맨발길 조성 선포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13일 군포 수리산 황톳길에서 경기흙향기맨발길 조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선포식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에 1000곳의 맨발 흙길을 조성해 더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창 회장은 이날 김동연 지사를 맨발걷기운동본부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 김동연 지사 등은 발자국 남기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기도립공원 수리산산림욕장 황톳길 400여 미터를 함께 걸으며 가을 수리산 정취를 한껏 누렸다. 수리산산림욕장 황톳길은 2019년부터 조성한 430여 미터 황톳길과 세족장으로 구성됐다. 산림욕장 입구와 가깝고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하루 평균 400명 이상 시민이 찾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수리산 황톳길을 포함해 맨발 흙길 조성을 확대해 맨발걷기로 더 건강한 군포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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