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인권보장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인증에서 △인권경영 프로세스 이행과 지속적 개선 △법규 준수 기준과 이행 △인권 관련 리스크 분석, 평가 및 대응 조치 실행 등 평가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항만공사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청렴·인권 챗봇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국민과 폭넓은 소통과 참여 기반의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인권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 사업에 영향을 받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보장에 최선을 다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