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전체기사

포항시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올해도 흥행 이어가며 골목상권 주도

매주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한 중앙상가 야시장, 큰 인기 속에 종료 상인회 자체 야시장 운영 내달 22일까지 이어갈 예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시민 참여형 행사 마련으로 매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중앙상가 일대에서 열린 야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개장일인 첫날부터 5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된 중앙상가 야시장은 매주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늦은 밤까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등 활기가 넘쳤다. 특히 'BEER NIGHT FESTA', '왁자지껄 매직 나이트' 등 시민의 관심을 끄는 행사와 버스킹 공연, 전통예술 공연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시민 참여형 야시장으로 운영되면서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 텐트를 설치했으며, 인근 상인들의 자발적인 화장실 개방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인기 유튜버 흥삼이네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흥삶이네'에서는 영일만친구 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 영상이 올라와 조회수 15만 회를 넘어서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야시장에는 24개의 먹거리 부스와 8개의 상인회 자체 플리마켓이 운영됐으며, 주말마다 먹거리 판매대에는 긴 줄이 늘어선 것은 물론 주변 상가도 많은 방문객들로 10~3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상권 활성화의 효과를 누렸다. 이번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첫날 5만 명이 다녀간 데 이어 매주 2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자체 집계됨에 따라 포항중앙상가 상인회는 야시장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9월 22일까지 자체적으로 야시장을 연장해 운영키로 결정했다. 임동현 중앙상가상인회장은 상인회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먹거리로 중앙상가 야시장이 큰 인기를 얻으며 골목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며 “자체 운영되는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포항 중앙상가를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상인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중앙상가 야시장이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ESG 문화 캠페인 ‘감탄챌린지’로 친환경 관광문화 조성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치 있는 ESG 챌린지도 즐기고 포인트로 다양한 상품을 받아 가세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9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하는 가치 있는 ESG 문화 캠페인인 '감탄챌린지'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탄챌린지'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저감시키는 챌린지'로,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촉진해 친환경 관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 챌린지 전용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인증하고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경주엑스포대공원 기념품(마그네틱, 북마커), 제로웨이스트 키트,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챌린지는 탄소절감 챌린지, 생활 속 건강관리용 걷기 챌린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전시관 관람 스탬프 챌린지 그리고 공원 내 행사와 연계한 특별 챌린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월 탄소량 저감이 가장 큰 10명의 관람객에게는 특별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포인트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사는 '감탄챌린지'를 통해 참여자들의 지속 가능한 ESG 활동 데이터를 수집 및 저장하고 이를 가공·분석해 연간 탄소 절감 데이터와 관람객 참여도를 평가해 개선 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러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도 관광사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공사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경주엑스포공원의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하는 '감탄챌린지'를 통해 색다른 관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3229필지 개별공시지가,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열람 가능 경주=에너지경제신뭄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9월 2일부터 23일까지 공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생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있는 3229필지가 대상이다. 시는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각 필지의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제출을 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경주시청 토지정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와의 균형을 재조사한 후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결정된 지가는 10월 31일에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최정수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농어촌公 경북본부, 대구 중구 노인 복지관에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물품 및 청렴희망적금 기부금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8일 공사의 ESG 경영문화 정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제작품인 선풍기 커버 200장과'청렴희망적금'기부금 200만원을 대구시 중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의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활동는 대구시 중구청 광고물관리팀과 협업해 중구에서 수거한 불법 광고 현수막들을 쓰레기 마대, 선풍기 커버, 농업용 비닐 대체품 등으로 업사이클링해 현수막 소각 처리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취약계층 고용업체를 통해 물품을 제작해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에도 기여하는 활동이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청렴희망적금'캠페인은 경북본부 직원들이 작성한 청렴 다짐 혹은 방문 고객이 공사의 청렴 노력을 응원하는 문구를 적어 모금함에 넣으면 건당 1만원씩 적립해 사회취약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김우상 본부장은 “공사 ESG 활동에 협조해준 대구시 중구청과 중구 노인복지관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직원들과 ‘Talk & ART’ 소통

CEO-직원 격의 없이 소통하는 기업문화 형성 대구 예술가와 협업으로 지역 문화발전 기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22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CEO와 함께하는 Talk & ART'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본점 오피스 내 소통공간인 '아페이론' 개점 2주년을 기념하고 CEO와 DGB금융지주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공감대 형성은 물론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소통문화를 강조해온 황병우 회장은 직원 20여 명과 처음 갖는 이번 자리를 통해 평소 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하는 Q&A 방식의 토크 시간을 가지며 깊이 있게 소통했다. 이어 캘리그라피.만화 작가의 도움으로 '부채 만들기'를 체험하고 프로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 연고 예술가들에게 활동의 장을 만들어주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DGB금융그룹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임직원 휴식 공간인 아페이론의 모든 상품을 공급하고 임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공헌한 GS25 경영주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미도 되새겼다. 그리스어로 '무한함'을 뜻하는 아페이론은 직원들이 무한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낵바, 헬스케어, 프라이빗&리프레쉬 코너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스낵바는 대구 지역 GS25 편의점을 담당하는 GS25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금융지주 최초로 본점 내 만든 작은 편의점이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직원들과 처음으로 깊이 있게 대화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로서 소통하는 기회는 물론 대구 연고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지역 문화 예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예술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읍⋅면별 ‘출장 건강검진’ 실시

올해가 가기 전 출장 검진으로 건강 챙기세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4일 화북면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에서 하반기 '국가 암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암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유도하려는 취지다. 시는 연말이 되기 전, 조기 검진의 기회와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 삼선병원과 연계해 8~9월 출장 검진을 진행중이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여자 2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을 포함해 신체계측과 흉부 X선 검사, 혈액검사, 인지기능, 정신건강 및 생활습관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검진은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4일 화북·화산면 △27일 화남면 △28일 임고면 △29일 고경면 △30일 북안면 △31일 대창면 △9월 2일 금호읍 △9월 3일 청통면 △9월 4일 신녕면 등 읍·면 지역에서 실시된다. 영천시보건소에서는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전화,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면 보건기관에서 실시되는 출장검진을 이용해 편리하게 검진받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예약해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23개동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통합사례관리 행복e음 전산교육 실시

똑똑하게 딱! 현장 맞춤 통합사례관리 행복e음 전산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9일 23개 동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및 구청 통합사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산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읍면동 복지기능 향상을 위해 23개 동 전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등 복지수요가 높은 7개동(성당·신당·월성2·진천·상인3·송현1·송현2동)에는 복지행정팀 및 맞춤형복지팀으로 사회복지업무 부서를 이원화해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은 새롭게 도입된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활용법을 설명해 담당자들의 실제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초기상담 관리, 통합사례관리 업무 절차, 서비스 의뢰 등과 관련해 전산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및 자원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서비스이다. 구는 올해 통합사례관리로 1월에서 8월 현재까지 1,281세대에 대해 지원했으며,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업, 건강, 경제, 안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을 통한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전산교육은 담당자들이 그동안 실무를 수행하며 느꼈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진행될 예정이며,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어 복지 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jmson220@ekn.kr

달서구, 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공청회 개최

'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열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8일 오후 2시 상인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상인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관계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은 상인동 1429-1번지 일원 500,000㎡ 대상으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 △골목상권 환경개선 사업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여성아동 친화사업 △폭염대비 재난대응형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하반기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약 270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동안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9년 죽전동'죽전 대나무꽃 만발 스토리'사업을 시작으로, 송현1동'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과 상인3동 '보름달에 꽃비 내리는 정다운 골목 스토리'사업 등 국토교통부 총 사업비 500여억 원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2동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상권 활성화 및 마을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NH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9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협력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루 쌀 소비량도 154.6g으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산지 재고 과잉과 쌀값 하락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활성화하여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향후 캠페인 확대를 예고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