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전체기사

경북도, ‘2024 건축문화상’ 수상작 7개 선정…9월 26일 시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공공 및 일반 부문에서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9월 26일부터 열리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 상은 지역 특성과 예술적 가치를 잘 살린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된다. 대상은 영덕 병곡면의 펜션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로, 바다와 연계된 수평적 설계와 수직적 요소의 조화가 뛰어난 작품이다. 최우수작으로는 공공부문에 포항의 '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와 일반부문에 문경의 다가구주택 '둥근지붕'이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경상북도 동부청사'(공공부문), '브레스테이킹(Breath Taking)', '지전1092'(일반부문)가 포함됐다. 수상작들은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지역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7일 제349회 임시회에서 제12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김대진(안동), 김진엽(포항), 박영서(문경), 박창욱(봉화), 이칠구(포항), 정경민(비례), 황두영(구미)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황두영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대진 의원이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5조와 경상북도의회 위원회 조례에 따라 설치된 특별위원회로,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의원의 자격 및 윤리 심사, 징계 관련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황두영 위원장은 “도의회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강화하고, 윤리강령 및 실천 규범을 철저히 준수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출범

안동=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경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025년 6월까지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예산 심사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재선의원인 정근수(구미), 부위원장으로는 초선의원 김창혁(구미)이 선출됐다. 정근수 위원장은 예산 분야의 전문가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김창혁 부위원장은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예산 심사 활동이 기대된다. 정 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 사업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하여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5년도 국비 12조원 목표 달성 ‘청신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을 다수 반영하는 데 성공해 내년도 국비 목표액인 12조원 달성에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경북은 지난해보다 828억원이 증가한 4조 536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특히, APEC 경주 정상회의와 같은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를 포함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융복합 신산업 분야와 핵심 SOC 사업들이 대거 예산안에 반영됐다.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의장 리모델링과 주변 기반 정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들도 예산에 반영됐다. 예를 들어,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에 1821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에 1189억원, 문경김천 철도 건설에 60억원이 배정됐습니다. 또한,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융복합 신산업 분야에도 다수의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에 1억원, 오일&가스 해저 분리 시스템 실증 기술 개발사업에 15억원, 미래차 첨단 ECU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20억원이 책정됐다. 이 외에도 농림·해양 분야와 문화·환경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들이 예산안에 포함돼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울진형 스마트양식 가공시스템 구축에 6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42억원, 구미 육상 전지훈련장 설치에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가능한 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도군, 2024년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전 직원 청렴 감수성 함양 및 부패행위 예방교육, 청렴의식 UP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7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한'2024년 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직무수행 과정 중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갑질 근절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렴 감수성 함양과 부패행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초빙된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은 청렴 정책과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자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무 관련 업체에 대한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 제한, 조직 내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 반부패 행위에 대한 다양한 사례 소개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청렴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지를 해왔지만 때때로 혼동되는 법 해석의 여지가 있어 어려웠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청렴추진 기반 마련, 부패요인 집중발굴 및 개선,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등 4개 분야 17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교육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 조직문화 정착과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군정을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렴한 자세와 깨끗하고 투명한 잣대로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치매예방사업 지역기관 연계 활성화 기대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27일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치매고위험군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총 2회에 걸쳐 실시하며, 1회차는 치매안심센터 회의실 내에서, 2회차(9월26일)는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숲속 체험과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힐링의 시간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되는 1회차 프로그램은 운문산자연휴양림 숲해설가가 직접 우리 군 산림문화에 대한 해설과 함께 자연 친화적인 목재를 이용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직접 휴양림에 방문하기 어려운 치매환자도 산림복지를 직.간접적으로 누리며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과 지난 6월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해,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매 관리에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치매관리사업의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치매가 있어도 다 함께 행복을 누리는 따뜻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공업대, 교내 학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 포상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에서는 지난 19일 국가연구안전본부 연구실안전 전담조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표준모델 위해 '교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 포상은 교내 연안법 적용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모티브로 실정에 맞추어 수정한 기준으로 자체 연구실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교내 학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행사이다.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계명문화대학교 교육환경지원팀장 장문호)과 내부심사위원으로 구성돼 서류를 검토한 후 연구실을 방문으로 보고서의 안전관리 실행여부를 확인하고 심사기준에 의거 심사를 진행했다. 연구실 안전센터는 해당 행사로 인해 교내 연안법 적용 학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및 교내 안전관리 표준모델 구축을 기대했다. jmson220@ekn.kr

뉴지스탁, ‘코리아 핀테크 위크’ 참여…AI 기반 다이렉트 인덱싱 기술 시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의 핀테크 자회사인 뉴지스탁은 27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가해 AI 기반 다이렉트 인덱싱 기술을 시연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은 개인 투자자가 직접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제작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로, 미국에서는 이미 ETF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뉴지스탁은 기존에 제공해오던 고성능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인 '젠포트'에 생성형 AI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높은 기술력에 자유도와 편의성까지 극대화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뉴지스탁은 AI 기반 자산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등 VIP 대상으로 AI 기술 시연을 진행했으며, 뉴지스탁의 모회사인 DGB금융지주의 황병우 회장도 함께 자리해 국내 최초 금융지주사로 인수된 핀테크 기업으로서 제도권 금융사와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또한 뉴지스탁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국내 주요 AI 핀테크 기업에도 선정돼 'Tech-Finder Showcase(테크파인더 쇼케이스)'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국내 다이렉트 인덱싱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개인이 투자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뉴지스탁의 젠포트AI는 투자자가 구현하고 싶은 전략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전략 생성과 최적화를 AI가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Text to Algorithm' 기술을 활용해 젠포트를 통한 알고리즘 생성 건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약 470만 개의 투자 전략을 직접 생성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투자 전략 기반의 거래대금은 올해에만 3조 원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사용자가 젠포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jmson220@ekn.kr

청도군-달서구, 결혼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구 위기 극복과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7일 대구 달서구와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인구 위기 극복 및 뉴(NEW)새마을운동의 일환인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도군새마을회와 달서구새마을회가 함께 참석해 업무협약에 동참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급속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청도군과 달서구가 두 손을 맞잡은 것이다. 1970년대의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켜 사회 전반에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결혼을 장려하는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추진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며, 새마을정신을 계승하여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결혼 장려 사업을 적극 후원 및 홍보하는 것이다. 전인주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달서구 새마을회와 적극 협력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시켜 인구 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과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달서구와 두 손을 맞잡고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포항형 일자리 추진’ 실무위원회 개최

10월 하반기 포항취업박람회 개최 방향 및 일자리 활성화 방안 논의 9월 30일까지 취업박람회 현장 참여 업체 모집, 우수기업 발굴 및 참여 당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업체, 대학,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실무진 24명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는 지역의 일자리 현안과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포항 맞춤형 민관 협력 거버넌스'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포항시 하반기 취업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 방향 및 지역 고용과 일자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내 일(My job)을 위해 함께 하는 오늘'을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5일 만인당에서 개최될 하반기 포항취업박람회는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 위주로 부대행사를 구성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중심이 되는 일자리 매칭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50여 개의 취업박람회 현장참여 구인 업체를 모집할 예정으로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을 비롯한 주요 기업체와 기관들에 우수기업 발굴 및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취업지원센터, 포항새일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고용지원 인프라 위주의 유관기관들이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선린대와 포스코노무협력실,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등 주력 신산업 홍보 특별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포항 시정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참석위원들은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고용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정책 수립과 상생 일자리 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수시채용으로 변하는 채용시장의 패러다임을 반영해 고용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를 운영·활성화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 편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일자리 전문가들인 실무위원들이 전해준 현장의 목소리가 발 빠른 일자리 정책 수립과 대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실무에서 쌓인 노하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