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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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용두천 기후대응댐’ 주민설명회 열어…대다수 긍정적 반응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과 환경부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8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댐 건설의 필요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예천의 안전을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으며, 댐 건설과 연계된 지역 정비사업, 관광 자원화, 태양광 설치 등 주민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제안도 활발히 논의되었다. 효자면 주민들은 수몰지와 인근 지역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농작물 피해 방지 대책, 영농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댐 건설로 인한 환경 변화가 농작물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환경부는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검토하여 관계 기준과 절차에 따라 최대한 지원하고 영농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홍수조절용 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포항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0% 특별할인판매…3일부터 350억 발행

오는 9월 3일부터 추석 명절맞이 10% 특별할인판매 시작 카드형·모바일 250억, 지류형 100억 등 총 350억 원 소진 시 자동 종료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 250억 원, 지류형(종이) 상품권 100억 원 등 총 350억 원을 발행해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지류형 상품권을 통합해 월 4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며, 충전하기 전에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IM#)에서 3일 오전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과 아이엠뱅크(구.대구은행) ATM기(49개소), 셀프창구 등에서는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164개소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식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2만 1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 할인받아 충전한 포항사랑카드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5%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시는 350억 원의 10% 특별할인 판매가 종료되면 이어서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50억 원을 발행해 9월 7% 할인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7% 할인은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으며, 판매일자는 포항시 모바일 앱(IM#)과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추석 명절에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설 명절 420억 원, 포항국제불빛축제 90억 원,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 2조 원 돌파 기념 100억 원 등 포항사랑상품권 총 61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하고, 매월 상시 7% 할인 판매를 진행해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jmson220@ekn.kr

도공경북본부, 중앙고속도로 풍기IC~단양IC 양방향죽령터널 시설개선공사로 전면차단 실시

죽령터널 노후 풍도 철거공사로 풍기IC~단양IC 양방향 전면차단 교차시행 춘천방향은 9.2(월)∼5(목), 부산방향은 9.9(월)∼12(목) 22시∼06시 전면차단 해당구간 이용차량은 국도 5호선 이용 우회 가능 및 안전운행 당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풍기IC~단양IC(17km) 구간을 9월 2일부터방향별 4일씩 야간시간대(22시~06시) 전면차단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차단은 중앙선 죽령터널 본선 상부에 설치된 노후 풍도 철거공사를위해 안전상 불가피하게 실시되며, 춘천방향은 9월2일부터5일까지이며, 부산방향은 9월9일 부터12일까지 야간시간대(22시~06시) 전면통제하게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공사가 시행되는 시간에는해당구간 이용이 불가하오니, 이 구간을 이용하시는 운전자는 5번국도를이용해 우회하시기를 바라며, 안전관리자 등 통제 요원의 안내에따라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경북교육청, 민원 행정 서비스 홍보 동영상 제작 및 배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7일 민원 행정서비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 행정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본청 민원실의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소개하며, 민원 행정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원인들을 위한 따뜻한 공간이 교육청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4분여 분량의 동영상은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전용 창구, 유아용 의자,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 및 우산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동영상은 민원실 공무원의 인터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공무원 보호를 위한 안전 가림막, 녹음 전화, 비상벨, CCTV, 웨어러블 캠 등 다양한 안전 장비와 경찰서와의 합동 모의 훈련 등의 내용을 소개하며, 최근 공공기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의 보호 방안도 안내하고 있다. 이 홍보 동영상은 경북교육청의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교육청의 각종 행사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동영상을 통해 민원인들이 교육청의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경북교사노조와 ‘2024학년도 상반기 정책협의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경상북도교육청-경북교사노동조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책국장, 업무 담당 장학사, 주무관, 경북교사노조 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는 2021년 8월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연 2회 개최되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북교사노조가 제안한 6가지 주요 의제가 논의됐다. 논의된 의제는 △청원휴직 및 파견근무 허가 요구 △교원 보결 수당 기준 금액 인상 및 점심시간 보결 수당 지급 근거 마련 △학교 의견 수렴 시 교사 의견 누락 문제 해결 △교사 개인정보 삭제 협조 △학교 운동부 전지훈련 시 교사 업무 경감 방안 △외부 행사 시 교사 차량 운행 문제 등이다. 특히, 교사의 청원휴직과 파견근무 허가를 통한 역량 강화 기회 확대와 보결 수당 기준 금액 인상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교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학교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서의 개인정보 삭제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학교 운동부 전지훈련 시 교사 업무 과다 해소를 위한 인력 지원 방안도 제안됐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해당 부서의 업무 추진 상황과 검토 과정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의 실태를 이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을 형성했다. 이들은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요구에 긴밀히 대응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공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북교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23명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223명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5개 직렬에서 선발됐으며, 동점자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에 따른 추가 합격자가 포함된 결과다. 최종 합격자 중에는 장애인 8명과 저소득층 4명이 포함돼 공직 임용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170명 △교육행정(장애) 8명 △교육행정(저소득) 4명 △보건 4명 △기록연구 3명 △운전(일반) 14명 △운전(봉화) 1명 △시설관리(일반) 19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합격자가 134명(60.1%)으로 남성 89명(39.9%)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27명(57.0%)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30대 75명(33.6%), 40대 17명(7.6%), 50대 4명(1.8%)이 합격했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54세였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5일 본청 웅비관에서 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예정자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jjw5802@ekn.kr

정희용 의원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 면담 실시

정 의원 , “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투자 활성화와 주민 불편 발생 최소화 각별히 당부 "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 은 26 일, 서울시 소재 쿠팡로지스 틱스서비스 본사를 방문해 홍용준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 정희용 의원은 홍용준 대표에게 경북 칠곡군 소재 쿠팡물류센터 운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역 투자를 요청 했다 . 또한 지역민 우선 채용과 지역 업체와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사업 추진 시 주민 불편 발생을 최소화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어 정희용 의원은 “ 앞으로도 경북 칠곡군이 대구.경북 지역의 물류 중심지로서 입지가 더욱 확고히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적극 검토해달라" 고 말했다 . 이에 홍용준 대표는“칠곡군의 우수한 물류 네트워크 입지를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고 화답했다 . 한편, 정희용 의원은 지역 특화 신산업 발굴 ․ 육성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은 물론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기업들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북농협노조, 안동시청에 1000만원 상당 축산물 선물세트 전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노조와 경북농협은 지난 26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우리 축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사회적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00여 가정에 목우촌 선물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북농협노조 김종필 위원장,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 농협은행 최진수 본부장, 남안동농협 권기봉 조합장, 서안동농협 박영동 조합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였으며,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 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과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김종필 경북노조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축산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대구는 정치문화적 다양성 회복해야”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본지는 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차규근 국회의원(비례)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구 지역의 문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 합천 출신인 차 의원은 대구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쌓아왔으며,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 경제와 예산 확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구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차 의원은 대구 경제의 현 상황에 대해 “지역내총생산 전국 꼴찌, 자영업자 폐업률 전국 최고, 근로자 평균임금 전국에서 하위권"이라며, “대구의 정치·문화적 다양성이 사라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구가 정치·문화적 다양성을 회복하고, 교육, 문화, 의료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통합 논란에 대한 입장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시민의 구체적 삶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특히 행정통합은 세수·재정·인사 등의 쟁점이 많아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현재 통합 논의는 시민의 의견 수렴이 부족한 상태"라며, “정치적 목적으로만 추진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외국인 인력 도입에 대한 신중한 접근 필요성 차 의원은 외국인 인력 도입과 관련해 “노동시장의 악화로 인한 내국인 노동자의 피해와 대규모 이민 정책의 우려"를 지적하며, “이러한 정책은 반드시 사회적 공론화와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의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정부의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대구경북 예산 확보와 관련한 의견 예산과 관련해서는 “대구광역시에서 아직 예산 관련 협의나 설명을 요청한 적이 없다"며, “대구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예산안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마지막으로 차 의원은 “조국혁신당이 지향하는 정치는 국민의 구체적 삶을 개선시키는 효능감 있는 정치"라며, “대구시민과 경북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다시 태어나고 싶은 대구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민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차규근 의원은 대구의 정치적 다양성과 경제적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적 제안을 통해 대구와 경북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기대 속에 그의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2024년 제2회 추경예산 편성 및 주요 현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26일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과 13건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수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 체감형 사업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의 민간위탁 운영에 대한 검토와 3대 문화권 사업의 효율적 관리 방안도 논의되었다. 또한,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운영비 절감 방안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다뤄졌다. 김경도 의장은 “시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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