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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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개발공사는 5일 조영철(59) 신임 전무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전무이사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 연세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 후 현대건설에서 약 20년 동안 다양한 부서를 역임한 바 있다. 최근에는 DS네트웍스그룹 산하 여러 회사에서 주요 보직을 수행하며 부동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조 신임 전무이사는 그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광범위한 식견,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도비 확보 및 주거복지사업 확대 등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외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공사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조영철 전무이사는 부동산 개발 전문가로서 도정 철학과 공사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의 임명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조 전무이사는 사장을 보좌하며 신사업 발굴, 도민 주거안정, 지역사회 공헌 등 공사 업무 전반을 관리하며, 경상북도 의회 및 지역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도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태백시 방문 및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협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5일 태백시를 방문해 경북과 강원 경계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홍구 대표의원과 연구회 회원, 경상북도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봉화군과 태백시의 경계지역인 만항재를 비롯하여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 후, 태백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회의가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이한영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봉화군과 울진군의 경계지역이 열악한 조건을 보완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홍구 대표의원은 이번 자리에서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를 소개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경상북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경북-강원 경계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과 강원 간의 경계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두 지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jjw5802@ekn.kr

송도 솔밭 도시숲-포항 철길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

주민건강 증진형에 송도 솔밭 도시숲, 경제효과 증진형에 포항철길숲 선정 도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최선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역 대표 도시숲인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삶+쉼=도시숲'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에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다.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선정한 결과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을 포함한 도시숲 5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주민건강 증진형으로 선정된 '송도 솔밭 도시숲'은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아름드리 해송이 약 23ha의 넓은 면적에 식재된 곳으로 송도 해수욕장과 연접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숲이다. 또한 올해로 전국맨발걷기대회를 2회째 개최한 맨발걷기의 성지로 3km의 맨발로와 운동시설, 각종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솔숲 내 유아숲체험원, 키즈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구비돼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에 선정된 '포항 철길숲'은 포항 도심을 관통하는 동해남부선 철로 폐선부지를 활용한 9.3km의 도시숲으로 포항역 이전으로 방치된 지역에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원도심 쇠퇴를 극복하고 도시재생적 측면의 그린 인프라를 구축한 사례가 됐다. 구간별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는 열매 수목 등을 식재함으로써 생태계를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도시숲은 식물의 증산작용을 통해 도시의 온도를 낮춰 여름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흡수해 공기의 질을 개선해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자매도시 울릉군 오징어 축제 방문…포항 매력 적극 홍보

포항홍보부스 운영으로 관광지, 축제, 농특산물 등 포항의 매력 알리기 나서 포항 산딸기 및 영일만 친구 전통주 시식 코너 운영으로 큰 호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울릉군을 찾아 '제22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축하하고, 축제 현장에서 포항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5일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오징어축제에 참가해 포항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농특산물을 소개했다. 이날 시는 축제장을 찾은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등 주요 관광지와 포항국제불빛축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 등 포항의 특색 있는 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포항 산딸기와 영일만 친구 전통주 시식·시음 코너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재포울릉향우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포항시 홍보와 고향인 울릉군의 오징어축제를 응원하는데 힘을 보탰다. 장상길 부시장은 “자매도시 울릉군에서 열리는 오징어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 양 도시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울릉군은 지난해 7월 포항시청에서 대표 축제 및 기념행사 개최 시 방문단을 파견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물품 지원 등 활발한 교류협력과 공동 발전에 협력키로 하는 '포항-울릉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jmson220@ekn.kr

포항시, 개별주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 7일부터 26일까지

주택소유자 등 의견제출 기한 거쳐 9월 26일 최종 가격 결정·공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해 7일부터 26일까지 가격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으로, 남구 86호와 북구 313호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를 통해 개별주택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 여러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니,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가격은 같은 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포항지사 및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jmson220@ekn.kr

포항시,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세요!

코로나19·백일해 등 동시다발 유행으로 지역 확산 우려, 마스크 착용 당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감염병이 지속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 증상 환자가 늘어나면서 병의원에 외래환자도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할 때는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르게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씩 자주 환기하기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포항시는 코로나19 동일 집단 내 10명 이상 집단발생 시 환자 및 유증상자를 모니터링하고,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환자·접촉자 관리 및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다. 또한 10월 하반기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현재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며 “특히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지역사회로의 확산 차단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RPA 개발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한 'RPA 개발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3040 여성 미래일자리 확산 및 발굴을 위한 IT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실무 역량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프로그래밍 기초, 업무 자동화, 현장 프로젝트 실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초 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도 포함돼 수료생의 경쟁력을 높였다. 총 16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마쳤으며, 이 중 5명은 이미 취업에 성공했다. 이혜진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여성이 IT 분야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 청소년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놓치고 있는 것’ 사진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은 6층 갤러리에서 오는 9월 3일까지 '놓치고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명시 청소년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해 일상 속 사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의 핵심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주 간과되기 쉬운 작은 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정민 총지배인은 “이번 전시가 지역 청소년 및 청년들의 문화적 꿈과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테이크호텔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이크호텔 갤러리는 24시간 개방돼 있으며, 호텔 투숙객과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테이크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경주서 5일 팡파르… 15일간 열전 돌입

전국 610팀, 1만2000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 지역에서는 경주화랑FC, 경주한수원FC 참가해 눈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15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610팀, 1만2000명이 출전해 1780경기를 치른다.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는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도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메라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유튜브에서 실시간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폭염 속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 시간을 오후 5시에서 6시로 1시간 늦춰 오전과 저녁 시간에만 경기를 개최하며, 다양한 팀들이 스마트 에어돔 경기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조율했다. 또 쿨링브레이크 시행과 쿨링포그시스템을 가동해 선수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중국 시안시 유소년 축구팀도 각각 참가한다. 지역에서는 경주화랑FC와 경주한수원FC 등 2팀이 각각 참가해 경주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1차 대회 8.5.~8.11., 2차 대회 8.13.~8.19.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U-11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유소년들이 축구를 즐기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축구대회 기간 동안 지역 숙박업소는 물론, 시내 음식점과 상가 대부분이 누리는 이른바 '화랑대기 특수'를 기대한다. 한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 및 환영 만찬은 지난 4일 라한호텔에서 대한축구협회, 경주시축구협회를 포함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주낙영 시장은 “매년 화랑대기 축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축구 선수들이 배출됐음을 큰 자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경주시가 가진 모든 행정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으로 반값 기차여행, ‘지역사랑 철도여행’

영천으로 여행가면 기차표 최대 50% 할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영천시는 영천을 관광할 경우 최대 반값이 할인된 요금으로 기차 여행을 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달 16일에 체결한 업무협약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영천을 관광할 경우 기차표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상품에 있는 영천 지정열차 예매 시 운임료를 10% 선할인 받고,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이용월의 익월 중 추가로 40%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관광지 인증을 위한 QR코드는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종합안내소), 보현산 천문과학관(정문), 임고서원(종합안내소), 화랑설화마을(매표소 입구), 영천한의마을(정문) 총 5개소에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철도할인 외에도 택시, 숙박, 음식점 등 다양한 지역 관광상품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관광객 편의증진 및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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