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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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대표단,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방문 신규 국제교류‘물꼬’터

달서구·일본 히가시오사카시 양 도시의 국제교류 위한 실무진 만남 성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신규 국제교류를 위해 대표단을 꾸려 지난 11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실무진끼리 만나 앞으로의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달서구와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실무진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결혼·출산·육아 등) 공유 및 상호 관광 홍보 추진 등 앞으로의 교류 분야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히가시오사카시의 선진화된 인구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이시키리 육아지원센터, 중보건센터 등을 견학하는 등 달서구 지역발전 및 구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살펴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양 도시 실무진끼리의 첫 만남을 통해 히가시오사카시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남대 국악전공, 창작 공연 ‘영남로드’ 개최

YU 예인로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연 선보일 예정 영남지역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 공연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지역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 공연 '영남로드'를 선보인다. 영남대 국악전공이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영남로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비 예술인들이 다양한 특강과 멘토링 등 창작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영남 지역의 전통 음악을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영남로드'는 오랜 세월 영남 지역에서 이어져 온 음악의 길을 따라가는 여정으로, 관객들에게 우리 조상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이어온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의 토속 민요 '달도 달도 밝다', 삶과 오늘을 축원하는 '영남 비나리', 그리고 작곡가 강한뫼의 '나무의 회상' 개작 초연이 펼쳐진다. 또한 신명 나는 타악 합주 '청배', 경북 예천의 농요 '아부레이수나'와 더불어 '밀양아리랑 환상곡' 및 밀양백중놀이보존회가 함께하는 '밀양 북춤'이 관객들에게 전통 음악과 춤의 흥과 신명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학교 국악전공 이승희 교수는 “이번 '영남로드'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과 예비예술인들의 에너지가 결합하여 다양한 콘텐츠가 탄생했으며, 오늘의 의미로 재해석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 국악전공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모사업인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협력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단체와 상생과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4 YU 예인 로드 프로젝트'는 경북문화재단과 밀양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예비예술인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영남대학교는 다양한 교육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며 예비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창작교육과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청,‘2024년 영유아학부모교육’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13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경북대학교 효석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2024년 영유아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1회차 교육에서는 이보연 육아연구소장이 '놀아본 아이가 잘자란다'는 주제로 놀이를 통한 양육법을, 오후 2회차 교육에서는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가'AI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발전이 아이들의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의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북구청 주관 2024년 학부모교육은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예산으로 113일과 27일, 각 2회씩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가 강연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육아 정보 제공으로 영유아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학부모교육에 참석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육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청도문화탐방 행사 개최

문화로 하나 되는 청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함께하는 청도문화탐방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3일 필리핀, 라오스에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18명을 대상으로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도 관광 9경을 탐방하고 청도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홀리몰리(holy moly) 청도문화탐방'행사를 개최했다.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청도문화탐방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청도의 매력을 깊이 느끼고,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청도군농업기술센터와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이 함께 협업해 기획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의 전통문화 체험부터 운문사의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의 명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문화탐방은 영어와 태국어로 제작된 맞춤형 안내 리플릿과 영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통역을 맡아 원활한 소통이 가능했으며 청도군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친절한 설명까지 더해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 하반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고국을 떠나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과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최근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해 건축사무소 나드와 (주)이상도시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선작은 현대적인 입면 디자인을 비롯해 배치계획 및 공간 기능이 우수하고, 다양한 외부공간이 있어 주민 휴식 공간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통과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약 68억 원을 투입해 현 부지인 방촌동 1084-124번지에 연면적 1,650㎡,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민원실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주민 공용공간, 회의실, 예비군 동대 등을 함께 만들 계획이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 접종 독려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0일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 접종 독려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계절을 맞이해'제16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리플릿과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인플루엔자·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고, 심한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 접근 차단 △풀밭에 직접 앉지 않고 돗자리 사용 △귀가 후 옷을 세탁하고 샤워해 진드기 제거하기 △발열이나 두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 2024~25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의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검색하거나, 보건소 문의(☎664-3541,349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해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보건소, ‘먼저 인사하기’ 실천에 적극 앞장

“함께하는 인사는 존중입니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보건소는 매일 아침 8시 50분에 직원들이 조를 나누어 현관에서 어깨띠와 팻말 등을 이용해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직원들이 현관에서 반갑게 맞이해 건강 관련 안부인사와 민원안내를 도왔으며 편안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도 같이 진행하였다. 또한 매월 두 번째 주 화요일 오전에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에게'먼저 인사하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민원인 방문 시 누구나 친절하게 맞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먼저 인사하기를 생활화해 보건소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필드멘토-더메이, 프로골퍼 맞춤 매칭 서비스 위해 MOU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프로골퍼 매칭 플랫폼 필드멘토와 결혼정보서비스 더메이는 더메이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더메이는 자사의 22년간 쌓아온 매칭 노하우와 데이터 기반으로 차별화된 프라이빗 미팅 파티와 1:1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메이 박영선 대표는 “필드멘토 소속 프로골퍼들이 좋은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DGIST 이건우 총장,2024 기계의 날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에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이건우 총장이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기계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됐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기계의 날' 행사는 산·학·연이 공동으로 기계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산·학·연·기계명인 부문에서 각각 1명을 선정해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학계를 대표하여 이건우 총장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건우 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부 교수, 공과대학 학장, 공학전문대학원 초대 원장을 역임ㅎ했다. 또한, 대한기계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이자 미국기계학회 석학회원이다. 기계산업과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인물로, 2023년 12월에는 DGIST 총장으로 취임해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몰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건우 총장은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위상과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인 '기계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기계산업과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수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올해의 기계인'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대한기계학회를 비롯한 24개의 학회로 구성된 단체로 국내 기계공학 및 기계산업 분야의 단체들이 협력해 학술 활동, 산학협력, 인력양성, 정책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매년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선정해 발표하며, 국내 기계기술 발전과 보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북천 가동보 3개소·친수환경 조성으로 APEC 대비 미관 개선

2025년 APEC 앞두고 상시 유지수 확보… 총 60억 원 투입 하천 준설·용수 공급시설로 친수공간 조성 및 환경 관리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천 유지수 관리용 가동보 3개소와 친수환경 조성으로 하천 관리와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가동보는 동천동 알천교 인근 북천 구간에 설치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되며, 가동보 3개소, 퇴적토 준설, 하루 5만 톤 용량의 용수 공급시설 설치로 상시 유지수 확보 및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위한 도시의 첫인상 제고와 더불어 주민들이 강물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 9월 북천 그라운드 골프장 앞에 첫 가동보를 착공했으며, 11월 중으로 추가 가동보 설치를 위한 기본 조사와 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가동보 2개소 공사에 본격 나서며,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조치인 만큼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 행사를 준비하며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북천의 환경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이번 가동보 설치와 유지수 확보 사업으로 강물이 철철철 흐르는 친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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