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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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이충원 의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위기 경고… 경북도의 강력한 대응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충원 경상북도의회 의원(의성2, 국민의힘)이 6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이에 대한 경북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북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중요한 인프라인 통합신공항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성군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깊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전투기 소음과 유령공항이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통합신공항이 경북의 경제적 도약과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하며, 의성, 군위, 대구, 경북이 협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이 의성군민들에게 상처를 남겼다고 비판하며, 특히 이 도지사의 “화물터미널이 어디에 있든 무슨 상관이냐"는 발언은 경북 전체의 미래를 경시하는 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의원은 화물터미널이 경북 경제의 핵심 허브가 될 인프라인 만큼, 경북 경제 도약의 중요한 부분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토부가 경제성이 떨어지는 동측 부지에 화물터미널을 건설하려는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의성군이 제안한 부지가 확장성, 경제성, 물류기업 유치 가능성 등에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도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경북도와 대구시, 정부에 촉구하며, 경북도의회 동료 의원들이 신공항 건설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촉구 5분 발언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병창 영주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6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 의원은 2018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과 2023년 국가산업단지 승인 이후, 발전소 건립에 대한 논의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영주시의 산업 전력 수요가 안동시보다 더 크지만, 안동시가 이미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공사를 착공한 반면, 영주시는 발전소 건립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아쉬워했다. 김 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영주시가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LNG의 교량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 민·관, 경상북도, 국회가 함께 힘을 모아 발전소 건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성료…지역 발전 위한 15건의 안건 처리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제286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영주시의회는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 발의)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병창 의원 발의)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발의)이 통과됐다. 또한 영주시장이 제출한 △인구감소 대응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의 동의안, 그리고 △풍기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의견제시안 등이 처리됐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안건들이 처리된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제23회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 영호남 1500명 참여 속 성황리 개최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와 전라북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23회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6일 경산 체육관에서 영‧호남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 대회는 1999년 전북 무주에서 처음 시작된 후 매년 두 지역이 번갈아 개최하며, 영호남 화합과 소통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유창희 전북 정무수석, 조현일 경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국민화합에 기여한 경북·전북 인사들이 도지사 및 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성평등 실천, 건강한 공동체 사회 조성을 위한 결의가 다져졌으며, 경북협의회가 모은 성금 3616만원이 전달돼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도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김학홍 부지사는 “영호남 화합은 밝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국민화합을 기반으로 두 지역이 협력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jjw5802@ekn.kr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첨단산업 육성 위한 숨 가쁜 행보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6일 포스텍과 나노융합기술원을 방문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련 연구진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일정을 소화했다.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는 나노기술 발전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진 행사에서는 포항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산업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장비 공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부지사는 포스텍 반도체대학원과 배터리공학과 개원식에도 참석해 경북이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결혼정보회사 더메이, 12일·29일 서래마을서 미팅 파티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결혼정보회사 더메이는 오는 12일과 29일 서래마을에 위치한 고급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 미팅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선별된 8쌍의 남녀가 초대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가자는 나이, 외모, 직업 등 다양한 프로필을 바탕으로 엄선되며, 더메이는 진정성 있는 만남을 추구해 편안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선 더메이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미혼 남녀들의 문의가 많다"며 올해 인연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더메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jjw5802@ekn.kr

대구·경북 통합 논의 본격화…정부 차원 지원 논의 예정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6일 오후 2시,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및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 논의를 계속 진행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4일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합의한 후 약 3개월간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해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 및 광역과 기초 간의 관계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4개 기관은 향후 약 한 달간 매주 실무 협의를 개최해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통합 비용 지원과 행·재정적 특례 부여 등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도 본격 검토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제12대 후반기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제12대 후반기 원내대표단 구성이 완료됐다. 남진복(울릉)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15명의 의원들이 원내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다. 수석부대표에는 최태림(의성1) 의원, 부대표에는 윤승오(영천2)·허복(구미3) 의원이 임명됐다. 원내총무는 남영숙(상주1) 의원, 원내부총무로는 노성환(고령)·이철식(경산4)·김용현(구미1) 의원 등 6명이 임명됐으며, 정책위원장으로 황재철(영덕) 의원, 정책부위원장에는 연규식(포항4)·박선하(비례) 의원이 선정됐다. 대변인으로는 손희권(포항9) 의원이 임명됐다. 남진복 대표의원은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2024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 성료…채용부터 컨설팅까지 맞춤형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5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이 박람회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관 △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으로 구성됐으며, 총 38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채용관에서는 삼성화재, 전북은행, 룻데피플네트웍스 등 15개 기업이 참가해 결혼이민자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전옥 이사는 산후조리원에서 주방보조 및 미화원 등 다양한 인력이 필요하며, 지역에 상관없이 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이 결혼이민자들에게 1대1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직업 탐색 상담을 제공했다.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홍보관에서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과 관련 기관 홍보가 이뤘졌다. 서울시가족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jw5802@ekn.kr

청도군 양봉연구회, 이상기후대응 고품질 벌꿀생산 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6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양봉연구회원 및 양봉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 응애방제 및 바이러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 변화에 따라 3년째 재발하고 있는 꿀벌 사라짐 현상과 응애로 인한 양봉농가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꿀벌응애 예방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응애방제법, 바이러스예방법, 양봉산업의 생존전략 등 현장과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펼쳐져 교육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보곤 양봉연구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의 능력배양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고품질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꿀벌응애류 방제중요성 등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양봉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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