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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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2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 참여자 15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및 대처법 등 안전예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과 청년층의 실업 완화 및 직업능력 배양을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2단계 사업은 153명 선발에 944명이 신청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자는 지난 1일부터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지원, 지역특화, 환경정화 분야에서 총 7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 근무하길 바란다"면서 “구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 안심2동, 파라곤 경로당 개소식 열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여가활동 공간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 안심2동 파라곤 경로당이 지난 6일 개소했다. 파라곤 경로당 면적은 143㎡, 약 45평 규모로 22명의 회원이 등록했다. 개소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윤 대한노인회 대구동구지회장, 동구의회 정인숙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경로당 회원, 아파트 주민 및 관리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파라곤 경로당 개소식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편안한 보금자리이자 따뜻한 소통 공간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 효목2동 민간사회안전망, 온누리상품권 300만원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 효목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6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추석 나기를 지원하고자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환철 위원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는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와 나눔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효목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매년 명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긴급구호 가정 생계비 지원 및 홀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동해선 미식 관광길’연다...포항~삼척 철도 개통 맞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166.3km.55분)의 연말개통을 앞두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 동해안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선이 지나는 지역의 해녀들이 직접 물질로 건져 올린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해녀도시락'을 비롯해 미식과 항구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식도락 상품을 관련 지자체, 코레일, 지역 여행업계와 논의 중이다. 또한, 기차여행과 연계한 어촌마을 힐링 투어, 해안 절경을 자전거로 둘러보며 관동팔경과 신라 화랑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테마 여행코스 개발도 강원관광재단과 협의하고 있다. 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월 공공마케팅 간담회를 통해 동해선 개통을 기점으로 양 지역을 아우르는 특화상품 개발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남일 사장은 “길은 사람을 모으고,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며 “동해선은 교통 편의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며 생활인구 유입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 자연, 인문을 아우르는 여행상품을 통해 경북 동해안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사는 이번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강원도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동해안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자원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광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동해선을 통한 빠르고 편리한 접근성은 물론, 이와 결합된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경북 동해안의 자연과 역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이 기대된다. 한편, 동해선 전철화 사업은 포항∼삼척 구간(166.3㎞)과 기존선인 삼척∼동해 구간 6.5㎞를 모두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포항, 월포, 장사, 강구, 영덕, 영해, 병곡, 후포, 평해, 기성, 원남, 울진, 죽변, 북면, 원덕, 임원, 매원, 삼척 등 모두 18개 역을 운행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안동시, 육아 지원 확대를 위한 연회비 면제로 이용자 수 대폭 증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출산 장려를 위해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이용자 연회비를 전면 면제했다. 이 조치는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기관 이용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회비 면제 이후 신규 회원 가입이 95명에서 204명으로 114% 증가했으며, 놀이체험실 이용자는 1117명에서 2048명으로 83% 늘어났다. 장난감 대여 수도 1525점에서 2068점으로 35% 증가했다.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도 연회비 면제 후 월평균 회원 가입이 30명에서 52명으로 1.7배 증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연회비 면제가 양육자와 아이들에게 큰 행복감을 주고, 다양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한일 대학생과 소프트뱅크가 함께한 ‘TURE-TECH’ 토론회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6일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지방창생 인턴십 'TURE-TECH'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시장과의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일 대학생 24명은 안동시가 제시한 인구 증가 방안, 도시재생 및 귀농 정책, 하회마을 관광 활성화 등 4가지 과제에 대해 현장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경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스마트팜 및 대마부산물 지원사업 본격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7월 8일,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지원사업'과 '대마부산물 활용 기능성 소재 개발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지역 스마트팜 기업을 육성해 한국형 스마트팜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게 하고, 대마부산물 지원사업은 안동 농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9개 기업에 약 17억 원을 지원한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올해도 5개 기업에 최대 2년간 연간 1억 원씩 지원한다. 대마부산물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12개 기업에 총 5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8개 기업에 3.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고용 유지를 도모한다.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송준협 단장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경진대회’ 성료…위기 대응 역량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6일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의 재난응급의료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의료진과 행정요원이 참석해 실전과 같은 도상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과 협업 능력을 평가받았다. 최우수 보건소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전국 종합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건소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지역사회의 보건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저출생 대응 위한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특별교부세 38억 원 확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결혼, 임신, 출산, 보육을 지원하는 거점이 조성되며, 도민들이 원스톱으로 관련 정보를 얻고 특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동에 설립될 “경북 愛 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며, 청춘남녀 만남 공간, 일자리편의점, 돌봄도서관, 임산부 상담소 등 맞춤형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서 K-소비재·농자재 수출 성과…한류 열풍 확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 일행이 타지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K-소비재 및 농자재 수출 상담회와 판촉전을 통해 총 2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는 경북 도내 21개 기업이 현지 구매자와 1:1 상담을 진행, 총 17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성사시켰다. 이어 7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판촉전에서는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현지에서 케이(K)-화장품과 소비재의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경북 제품의 중아시아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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