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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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년 온누리 국악예술단 정기공연 개최

국악과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주최하고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주관하는 '2024년 온누리국악예술단 정기공연'이 지난 2일청도읍성 서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1995년 설립돼 청도를 대표하는 전통예술단체로써 국악의 대중화와 지역 전통음악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국악을 바탕으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해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전통예술 문화 저변확대와 지역 민속공연 발전을 위해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궁중 줄놀이 계승자 박회승 명인을 초청해 줄타기 공연을 비롯해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정신이 담겨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이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창작민요 '배 띄워라','아름다운 나라'등 지역주민들과 청도를 방문해 주신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정기공연이 지역주민들과 청도를 방문하신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와 지역문화를 선보이고 전통음악과 다양한 예술 장르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음악과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복식문화학회 ‘제1회 크리에이티브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 대상

패션디자인학과 윤지수 학생,'Anywhere' 작품으로 대상 수상 영예 이 학과 학생들, 대상·은상·동상·장려상·특선·입선 등 대거 수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사)복식문화학회가 주최한 '제1회 크리에이티브 패션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과 함께 은상, 동상 등 32명의 학생이 수상을 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전국 규모 학술단체인 복식문화학회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실력있는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로, 30여 개 대학에서 200점 가까운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1차 디자인 보드 심사와 9월 2차 동영상 작품 심사 과정을 거치고, 지난 10월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종 본상 수상자 10점이 3차 최종 심사를 받았다. 이렇듯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구대 학생들은 대상(윤지수)을 비롯해 은상(성지현), 동상(박시영, 최규홍, 함민지), 장려상(오성록, 강가영, 김가온, 오진현), 특선(최진외 12명), 입선(성혜원외 8명)등 총 32명이 수상하며 실력을 당당히 입증했다. 특히 이 학과의 윤지수 학생(4학년)은 'Anywhere'이란 작품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디에도, 어느 곳에도'란 뜻을 담은 이 작품은 자연에서 착안한 색상을 활용해 이 의상을 집으로 삼아 어디에서라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는 “작품 출품을 위해 지도해 주신 교수님과 같이 준비한 친구, 후배들과 함께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패션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지게 됐고, 앞으로 저만의 이야기가 담긴 디자인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 학생들은 그동안에도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한 큰 상을 휩쓸어 왔고, 이번에도 이러한 큰 성과를 거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선배들의 수상은 후배들에게도 자부심을 줄 수 있기에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실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위해 머리 맞댔다!

포항시, 4일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 발족 및 Kick-off 회의 개최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대학 간 협력 관계 구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추진단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포스텍,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등 지역 대학과 관련 부서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정부의 '글로컬대학 30'과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변화한 대학지원 체계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컬대학30과 RISE 체제를 주제로 변화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안내했으며, 교육부 중심의 기존 하향식 대학지원 추진 방식이 아닌 지자체 주도로 지역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향식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포스텍과 한동대에서는 대학별 지역 협력 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역대학들이 포항시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현안 사업과 관련해 지역과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포항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과 대학 간의 사업 추진 전략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평가로 향후 관련 부서를 확대하고 기관 및 산업체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시와 지역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포항을 대표하는 혁신적 인재와 첨단 연구 기술을 함께 성장시키는 동반성장의 모델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지역-대학 협력 실무추진단이 그 중심에서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 인재 양성에서부터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의 이중고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수료생 3,000명 돌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30일 주한미군 대구기지 캠프워커에서'글로벌 앞산캠프'12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대봉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해 4주간의 캠프 과정 수료를 축했으며,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앞산 글로벌 캠프'의 수료생이 2024년 10월 기준 3,000명(누적 119개교 총 3,018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됏다. 미군 부대 현장 수업 '글로벌 앞산 캠프'는 관내 초·중학생들이 캠프워커와 캠프헨리 부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고 영어 관련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별로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올해는 대덕초·경일여중, 남도초, 대봉초 학생 총 117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군, 카투사와 함께 생활영어 학습 및 볼링게임을 즐겼으며 군사 차량 전시 관람, 사령부 및 사병숙소 견학, 미군 부대 내 다양한 스포츠 시설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및 군견 훈련 참관 등의 직업 체험도 경험했다. '글로벌 앞산캠프'는 코로나로 2019년 사업 중단 이후 2024년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총 수료생 3,000명 돌파를 기념하고자 조재구 남구청장, 데이비드 헤닝(David F. Henning)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참석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캠프 활동사진들을 관람하며 17년간의 앞산 글로벌 캠프의 발자취를 돌아보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미군 부대 현장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학습 동기를 얻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보건소,‘고고당 건강교실’수료식 개최

고혈압.고지혈증.당뇨 이제 문제 없어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고혈압.고질혈증.당뇨 등 지역 내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고고당 건강교실'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된 고고당 건강교실은 매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만성질환 바로 알기 교육, 만성질환자의 금연 교육, 식사요법 영양교육, 구강관리교육과 함께 스트레칭 및 기초근력 운동 교실을 포함한 만성질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고고당 건강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방법과 건강 지식을 배워 건강생활 실천과 신체활동, 건강, 영양 부문 등의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의 소감 발표와 앞으로의 건강을 위한 나의 다짐을 들어보고 함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고고당 건강교실을 통해 배운 건강지식을 일상에 잘 활용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 가을 정취 물씬 나는 ‘인덕산 자연마당’ 억새 명소로 인기

올해 차량 출입로 추가 개설하는 등 시민을 위한 공감으로 변신 중 생태복원작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특화 공간 연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인덕산자연마당은 가을을 맞아 사계장미와 함께 가을바람에 억새군락이 물결처럼 넘실대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인덕산은 인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 역할을 하는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항공기의 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정상부를 절취한 이후 방치돼 강우 시 토사가 유출되는 등 시름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인덕산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5년간의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2년 보완공사를 마쳤다. 또한 올해는 차량 진입로를 추가 개설했으며, 현재는 배수시설 증설이 진행 중이다. 인덕산 자연마당은 총면적 18만 2,238㎡(55,000평)에 산철쭉 등 생태복원 식물 28만 3,101본을 식재하고 훼손된 억새군락의 자연천이를 유도하는 등 생태복원작업을 진행해 자연 친화적인 특화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사계장미 21종 8,750본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원을 조성했다. 아울러 인덕산에는 6km에 달하는 맨발로(路)를 조성해 시민들이 자연풍광을 즐기며 쾌적하게 트래킹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마련했으며, 공중화장실, 안내판,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자연마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가을에는 백일홍 화단을 조성해 더욱 다채로운 풍광을 뽐내고 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자생하는 억새군락을 지속적으로 보전·증식시키고, 계절별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관리해 인덕산 자연마당이 포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변함없는 나눔으로 자라는 지역인재

영천다도회 100만원, 아이코리아 영천시지회 50만원 장학금 기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 2일 영천다도회에서 100만원, 4일에는 아이코리아 영천시지회에서 5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에 기탁했다. 영천다도회는 지난 2일 영천문화원에서 개최한 '제8회 영천시민을 위한 별빛 찻자리' 행사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천의 3선현(정몽주 선생, 최무선 장군, 박인로 선생)에 대한 헌다례로 시작된 행사는 다양한 차와 간식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전통 다도 예절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해 풍성하게 진행됐다. 영천다도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함께 2011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해, 총 기탁금이 약 970만원에 이른다. 신말자 회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3선현에 대한 존경과 더불어 가르침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코리아 영천시지회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및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지역 내에서 목욕 봉사, 동화 구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10회에 걸쳐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숙자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잠재력에 날개가 되어주고 싶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시는 기탁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영천의 교육 발전과 명품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2024년 시민상담대학 수료식 개최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시민 40명 참여, 32명 수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상담지도자 양성을 위한 2024년 제8기 시민상담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시민상담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 개강해 총 7회차 1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소년 상담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청소년 상담의 기초, 청소년 성문화, ADHD 아동의 이해, 도형 심리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을 가진 40여 명의 시민들이 청소년 상담지도자 양성 과정에 참여해 총 3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지역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모집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짐은 물론 앞으로 지역사회 내 다방면의 청소년 상담 활동과 봉사자로서 역량을 펼치게 된다. 수료자들은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 문제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무엇보다 내 자신을 위해 큰 도움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제8기 시민상담대학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상담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힘 보태겠다”

경주시청 방문해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 갖고 APEC 추진상황 공유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발전 방안과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방 중소도시인 경주가 광역 단체인 인천, 제주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당당히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라며 “이는 260만 경북도민의 하나 된 힘과 더불어 여기 계시는 언론 대표님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및 민간분야 지원조례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먼저 “APEC 성공유치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면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연상됐다"라며 “지난 2년 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주낙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APEC 기간 동안 대대적인 경주는 물론 정상회의 행사 홍보에 있어서 경주시와 협력해 협회 차원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 창립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성 제고 사업, 뉴스콘텐츠 보호 및 정이용 환경 조성 사업 등 인터넷신문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언론 생태계 창달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 한일 교류 활성화 위한 ‘2024 재팬위크’ 공동 개최

내년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열려 전시회·가왕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주부산일본총영사관과 공동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와 경주시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24 경주 재팬위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재팬위크는 한국 도시에서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내년 한일수교 60주년과 2025 APEC 정상회의 D-365일을 기념해 경주에서 열리며, 1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상파 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우키요에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이어 한일 가왕전에서 사랑받고 있는 아즈마 아키의 공연도 2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는 오츠카 츠요시 총영사의 강연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깊어가는 가을, 경주에서 처음으로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재팬위크가 개최돼 기쁘다"며 “내년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재팬위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1970년 일본 나라시와 최초로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후쿠이현 오바마시, 오이타현 우사시, 토치기현 닛코시와 차례로 결연을 맺어 문화·체육·관광·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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