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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  ‘희망농업·행복농촌’ 윤리경영 실천대회 열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지난 10일 경북본부 회의실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윤리경영(3행3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3행3무'는 청렴, 소통, 배려를 실행하고 사고, 갑질, 성희롱을 금지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청렴운동으로, 이번 결의대회에서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자연재해, 경기침체, 쌀값 하락 등의 어려움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 확대를 통해 농업·농촌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농협의 존재 가치를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업인에게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외부의 부적정 청탁을 배격하며,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면서 윤리적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송원선 경북검사국장은 결의대회에서 “윤리경영 실천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직원들이 자신이 농협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북농협의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 운동부 동계 강화훈련 현장 점검 실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 226교 278팀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동계 강화훈련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등학교 72교 77팀,중학교 86교 110팀,고등학교 68교 91팀이다 이번 점검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교육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점검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운동부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 학교 운동부의 발전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도 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종목별 장학사들로 구성되며, 정규 수업 후 훈련 참가 여부, 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대회 및 훈련 참가 허용 일수 준수, 최저학력제 적용 및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운영 여부, 훈련일지 작성 및 안전교육 이행, 전지훈련 절차 준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면담 활동 등을 세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운동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폭력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문제가 발견될 경우 내부 보고와 협의를 거쳐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도자의 복무 상황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통해 필요 시 학교장에 대한 행정조치도 검토된다. jjw5802@ekn.kr

예천군, ‘2025 군정 운영 방향’ 언론인 간담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새해를 맞아 1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군정 성과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 주요 사업 발표와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원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도시재생 및 활성화 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자립지원사업, 커플매칭사업, 아이돌봄과 교육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 분야는 생산시설 첨단화와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해 농민 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서 관계인구를 활성화하여 예천군을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는 언론인들과 군정 추진 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질문과 토론을 통해 예천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 한 해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들과 언론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신 의견들을 군정에 반영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한 전방위 행정 집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올해안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효율적인 청소 체계 구축, 자원순환 촉진, 주민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없는 도시 실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우선 효율적인 청소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7월 동 지역과 도청신도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기존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청소를 수행 중이다. 다량 배출 지역은 일요일에도 폐기물 수거를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부의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고, 전국 최고의 재활용 회수율(90%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는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활용품 수거를 민간에 위탁하고, 수거 횟수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 주도형 내내내 실천운동도 활발히 추진된다.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는 담당 책임구역 지정과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으로 청소용품 지원도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월 2회 “덜 버리고 잘 버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불법 쓰레기 배출 단속도 강화한다. 일자리 창출과 환경 정비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읍면동 클린시티 조성사업에 6억5천만 원을 투입, 방치된 골목과 구역을 정비하고 도청 신도시 근로자를 모집해 생활 폐기물 관리와 고용 효과를 모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전기 청소차량 도입과 인프라 보강에도 박차를 가한다. 상반기 중 친환경 소형 전기 청소차 2대를 도입해 골목길과 도심 물청소를 시행하고, 클린하우스 20개소와 CCTV 10대를 추가 설치해 생활폐기물 배출을 원활히 하고 불법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 행정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설 명절 맞아 의성사랑상품권 할인율·구매한도 상향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31일까지 의성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상향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생활물가 안정과 지역 내수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의성군은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비를 투입해 1월 한 달간 의성사랑상품권 30억 원을 발행하고, 지류 및 모바일 상품권과 카드 상품권 각각 40만 원씩, 총 8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한도를 인상했다. 할인율도 10%로 적용해 군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의성사랑상품권이 군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구매 한도 및 할인율 인상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군민 가계의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성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의성군청출장소를 비롯한 34개 금융기관과 모바일 앱(그리고,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26일간 2025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46개 교육과정, 총 1,149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농어업인들이 현장 중심의 실용적 기술과 지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경작지가 경북 지역 내에 있는 농어업인으로, 지원 희망자는 경북농민사관학교 누리집(또는 시·군 농업교육 담당 부서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축산업허가증 등)를 첨부해야 하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과정별 교육기관으로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원서 접수 후,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과정별 면접이 진행되며, 2월 2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교육은 3~10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또는 격주 일정으로 경북대학교 등 23개의 전문 교육기관에서 운영된다. 올해 교육 과정은 농어업인의 요청과 지난해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개편되었다. 특히,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대폭 강화해 사과, 복숭아, 수출 딸기 재배 등 문제해결형 특화 재배 기술 과정이 확대되었다. 또한, 시대 흐름에 뒤처지거나 교육 만족도가 낮은 11개 과정은 폐지됐으며, 농식품 가공 기술을 중심으로 한 K-경북푸드 세계화 관련 10개 과정이 새롭게 신설되었다. 2007년 설립 이후, 경북농민사관학교는 18년 동안 274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경북 농어업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현장 중심의 실용적 강의로, 경북 농업대전환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겠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농민사관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맞춤형 환경개선’ 첫사업...실내공기질 사각지대 해소나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검사를 처음으로 실시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환경 개선에 나섰다. 13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포항시와 경산시에 있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4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내공기질 측정을 수행하고, 관리 방법 안내서와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건강 민감 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검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취약 계층이 안심할 수 있는 포괄적 환경 관리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단순 검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홍보를 함께 시행해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는 것이다. 검사 결과, 경로당 10곳과 어린이집 1곳에서 부유곰팡이와 총부유세균 등의 기준 초과 사례가 발견되었다. 특히 부유곰팡이는 시설 환기 및 습도 관리의 부실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이에 연구원은 해당 시설에 청소 및 환기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 관리 지침을 전달했으며, 재검사를 통해 기준 초과 시설 모두가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전문가들은 자연 환기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미세먼지가 적은 날을 활용해 하루 3~4회, 20분 이상 창문을 개방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오래된 물품 제거와 청소를 통해 곰팡이나 세균 발생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번 검사와 개선 사업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북도가 공기질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도의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노력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의 작은 발걸음이 한국 전역에 퍼져 더 나은 생활 환경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 jjw5802@ekn.kr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 성황리에 종료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산악스포츠의 중심지 청송군에서 열린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8개국 11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리드 경기와 스피드 경기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스피드 부문에서는 남자부 Mohammadreza Safdarian(이란), 여자부 Catalina Shirley(미국)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리드 부문에서는 남자부 이영건(대한민국) 선수와 여자부 Goetz Sina(스위스)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청송군은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이 대회를 유치한 이후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대회를 통해 한국 동계 스포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매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대회 개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오백년 전통을 자랑하는 청송 백자와 꽃돌 전시, 체험 프로그램인 '행운의 13.5초를 맞춰라'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송이 전 세계에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이 꾸준히 이어온 대회 개최는 지역 발전은 물론, 동계 스포츠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jjw5802@ekn.kr

iM뱅크, 2025년 설날 특별자금대출 1조원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2025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10일 밝혔다.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은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며, 신규 5,000억원·만기연장 5,000억원 규모로 오는13일부터 2월14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특히,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연1.50%p까지 금리우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했다. iM뱅크는 2025 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매출감소, 유동성 부족 등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iM뱅크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iM뱅크가 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영진사이버대,대구시교육청 소식 등

◇영남이공대 게임애니메이션과, 첨단 실감 콘텐츠 제작 기술 활용 차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 최첨단 실습 인프라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게임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등 첨단 기술의 도입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전문인재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첨단 실감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및 애니메이터를 양성하는 영남이공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가 주목받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는 2000년부터 지역 내 최초로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 교육을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와 같은 차세대 실감콘텐츠 제작기술까지 교육하고 있다. 게임애니메이션과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그래픽 트랙, 애니메이션 트랙 등 두 가지 전공트랙을 운영해 학생들이 졸업 후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게임그래픽 트랙에서는 캐릭터, 배경 및 소품 등의 원화 디자인을 담당하는 2D디자인 파트와 3D모델링, 맵핑 등의 3D디자인 파트, 그리고 스키닝, 애니메이션 이펙트 등 애니메이션 파트까지 게임그래픽 제작을 위한 포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트랙에서는 2D그래픽, 3D그래픽, 디지털콘텐츠, 컴퓨터그래픽, 캐릭터디자인, 캐릭터모델링, 3D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실무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터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1학년 1학기 과정에서는 드로잉, 색채, 컴퓨터그래픽 등 게임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필수 소양을 배우고 1학년 2학기 때는 컴퓨터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한 게임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제작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2학년 1학기가 되면 콘텐츠기획, 캐릭터디자인, 배경디자인, 게임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제작 심화교육을, 마지막 학기인 2학년 2학기에는 창작 프로젝트를 통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과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 디자인스쿨의 애니메이션전공에서 분리 독립하여 2023학년도에 신설된 게임애니메이션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발맞춰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도 큰 장점이다. 모션캡처, VR시뮬레이터, 4DX,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다양한 첨단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는 미디어센터부터 디지털콘텐츠를 관람하고 작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입체영상관, VFX(비주얼 이펙트)실, 모션그래픽실, 컴퓨터그래픽실 등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환경과 산업체 특강 및 견학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 및 현장 적응력을 키운다. 또한, 학생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개인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창작물을 제작하고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개인별 최고 사양의 그래픽 전용 시스템 및 실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애니메이션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캐나다, 호주, 일본 등 해외 인턴십 및 해외 유학을 지원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배울 수 있는 어학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알려진 일본으로 취업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쿄 신주쿠 지역 게임 업체와 연계하여 일본 취업반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설계하고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전문적인 툴 활용 능력이 요구되는 게임애니메이션과에서는 게임그래픽 전문가, 멀티미디어콘텐츠 전문가, 컴퓨터그래픽 운용기능사, GTQ포토샵, 일러스트 등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및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한 후에는 2D/3D게임디자이너, 2D/3D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작가, 컨셉 아티스트, 캐릭터 디자이너, 배경 디자이너, 3D모델러, 3D맵퍼, 모션그래퍼,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버추얼휴먼(가상인간)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게임애니메이션과는 매년 졸업작품 전시회를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과 역량을 살린 창작물을 제작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완성된 졸업작품을 유튜브 채널 '애니버스'에 업로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 조종학 학과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과 미디어에 활용 가능한 게임 및 애니메이션 산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차세대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계열 취업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예비 사회복지사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연구센터는 최근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사회복지계열 취업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구 북구 복현동 본교에서 열린 세미나는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협력으로 약 50여 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석해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분야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MBTI를 활용한 성격유형 및 직업적성 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다. 세미나 개최에 앞서 영진사이버대학교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사회복지 관련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분야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2년 설립된 이후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지위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 근로자의 취업과 복지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정미 학생(사회복지계열 23학번)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었고, 제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새롭게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졸업생은 “사회복지 분야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정연모 사회복지연구센터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이 사회복지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재취업 사관학교' 비전 아래 2025학년도 신·편입생으로 총 3809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 중이다. 이 대학교는 직장인, 주부, 군인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전문학사(1~2학년)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3~4학년)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들의 재취업과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전국 전문대학 최초 KOICA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 MOU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계명문화대학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KOICA 청년 중기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기 위해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는 우리 정부가 청년층의 해외봉사 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대학의 학점인정 제도를 활용해 '휴학 없는 해외봉사 참여'를 추진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국제협력단과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월드프렌즈코리아(WFK)' 단원 모집 홍보와 함께 청년 중기봉사단(5개월) 또는 프로젝트봉사단 활동(3개월~5개월)을 완료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학칙 등 관련 규정 개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박승호 총장은 “해외봉사단 학점인증제도 도입은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해외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국제 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증진시키는 등 'Capable Global Citizen'부합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19년부터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우즈베키스탄) 1, 2주기와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볼리비아) 1주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25년부터 3년간 3주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ODA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매년 자체 해외봉사단 파견 및 글로벌 서비스러닝(GS-L)을 계획 및 운영하는 등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계명문화대,제149기 체험연수 '서바이벌 및 클레이 사격'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집중력,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서바이벌 및 클레이사격' 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49번째 체험연수는 '서바이벌 게임','클레이 사격', '권총 사격' 3종 체험으로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99.9점에 달하는 등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았다. 체험연수에 참여한 윤창길 학생(스마트IT과, 3학년)은“사격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업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날리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체험연수는 체험비, 교통비, 식비 등 모든 경비를 학교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2000년 제1기 번지점프 체험을 시작으로 스키, 번지점프, 짚라인, 사격체험, 실내서핑,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20여년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생명 나눔·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 시교육청 행복관 앞 채혈 차량에서 직원 40여 명 단체 헌혈 참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직원 40여 명이 지난10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청 행복관 앞에서 진행되는'생명 나눔․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최근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젊은층 감소, △수혈 필요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교육청 행복관 앞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채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하는 예산법무과 이민호 주무관은 “수혈이 필요로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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