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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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CCTV 관제센터, 남구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히

아침 출근시간에 흉기들고 거리 활보한 70대 여성 신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실에서는 지난2일 오전8시21분경 한 관제 요원이 생활안전용 CCTV를 모니터링 중 주택가에서 치매 증상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70대 여성이 한 손에 든 칼을 허공에 휘두르며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112에 신속하게 신고, 출동한 경찰관이 여성을 제압, 칼을 빼앗고 연행해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새벽 1시 36분경에는 20대 남성이 거리에서 공공 음란 행위를 하는 것을 관제센터에서 포착, 112 신고헤 현장에서 검거했고, 4월에는 절도범을 신고해 남부경찰서장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구 CCTV 관제센터는 올해에만 절도 등 12건의 범죄 현장을 포착,현행범을 검거했고, 청소년 폭행 등 사건·사고 대응 및 예방 132건, 사건 해결을 위해 경찰서에 1,180건의 CCTV 영상을 제공하는 등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 “관내 생활안전 CCTV 1,134대와 초등학교 CCTV 97대를 24시간 실시간 관제함으로 각종 재해 및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골목길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에서 선제적 안전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봉화군, ‘2024 A FARM SHOW’ 참가로 귀농귀촌 홍보 강화

봉ㄹ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봉화군의 매력과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의 공무원 3명이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봉화군의 특성과 유치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정보 검색 방법', '대상지 물색 시 고려사항', '준비 시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향후 정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홍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국제학생포럼 학술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62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국제컨퍼런스의 국제학생포럼에서 '학술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AI, 빅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임상병리사의 역할(Role of Medical Technologists for Preparing the Era of AI and Big Data)'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된 전국 50여 개 대학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국제학생포럼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해, 최종 7개 대학 중 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상병리학과 3학년 김가인, 신혜련, 정라겸, 김산, 박현민 학생은 5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했다. 수상팀은 박효현 교수의 지도 아래 'AI 발전에 대응하는 임상병리사의 자세(Preparing for the Artificial Intelligence Era as a Future Medical Laboratory Technologist)'라는 주제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AI(인공지능)는 임상병리 분야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암 진단이나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AI시스템을 활용해 생물학적 종 감별 진단과 백신 개발에 대한 예측 실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최신 기술을 통해 수많은 알고리즘을 도출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전문화된 지식과 경험이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미래 임상병리사로서, 교육과정이나 실습이 병원이라는 장소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한 임상병리학과 3학년 김가인 학생(21)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디지털화된 임상병리사의 업무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 영역에서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안승주 학과장은 “빅데이터와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임상병리사도 미래의 역할과 자세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학과 학생들이 디지털 진단에 대한 기술적 역량을 키우고 시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선진화하는 등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문화관광, 생활인구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위한 워크숍 개최 및 업무 협약 체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3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ESG 의제 중심의 문화관광, 생활인구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등 협력'을 위한 워크숍 개최 및 업무 협약 체결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녀 공동체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지역 관광 및 관계인구 활성화 국내·외 사례 특강 및 발표, 현장 창업자 간 토론 등으로 이루어진 생활인구 기반 청년 창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여 현장의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경상북도해녀협회(회장 성정희) △경상북도환경교과연구회(회장 김재광) △경북대학교 블루카본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윤호성) △사단법인 지역과소셜비즈(대표이사 박철훈) 등 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녀 등 어촌공동체 관련 문화관광분야 콘텐츠 개발과 활용 협조체계 구축 △창업, 생활 인구 유입 활성화 방안 구축 및 실천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ESG 실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의 대표 기관들이 힘을 모아 ESG 실천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 및 생활인구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주, 추석 연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대상 주차장은 △영주공설시장 주차타워 180면,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101면,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 127면 등 총 3개소, 408면의 주차 공간이며, 무료 개방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이다. 주차요금 전액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시는 쾌적한 쇼핑환경과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차장 주변 및 전통시장을 청소하고, 추석맞이 장보기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이나 전통시장 이용객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이번 조치가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전통시장 내 3개소 공영주차장을 평일 야간(오후 7시~익일 오전 8시)과 공휴일(일요일 포함)에도 무료로 개방하는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jjw5802@ekn.kr

대구 동구청,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동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3일,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동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양성평등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샌드아트 공연, 양성평등 결의 퍼포먼스로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과 동구여성문화공간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 및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실현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은 남녀가 함께 일하고 가정을 돌보는 모습을 모래와 빛을 통해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남녀 모두가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 추석 연휴대비 가스․석유 사고예방 대책 및 안정공급 추진

안전점검 등 선제적인 조치 및 연료의 안정공급으로 주민편익 증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오는 13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전시설 10개, 다중이용시설 12개 등 관내 주요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설여부 △부적합 시설의 선제적인 조치 △안전관리자 상주 및 자체점검 이행 △안전사고 대응 및 비상연락쳬계 구축 등이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요 관문도로변 주유소, 충전소의 영업시간 연장 협조를 비롯해 LP가스판매업소 4개소를 지정해 연휴 기간 이용개들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구민의 안전한 가스생활환경 조성과 편리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교육청,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위한 특별 교육 기간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예방 교육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모든 학교에서 조‧종례 시간과 전체 조회 시간, 수업 시간 등을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사 사례의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적인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미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발령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또한,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초기 대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수와 찾아가는 예방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학교의 초기 대응과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TF'를 구성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경북 디지털 성폭력 특화 상담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별 예방 교육 기간을 통해 학생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청도군,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

직장인·맞벌이 부부 등 군민의 편의증진으로 폭발적인 호응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여권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이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여권 신청 접수 및 교부 △분실신고 △여권민원 안내 등 여권에 관한 전반전인 업무가 가능해 이용하는 군민의 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여권발급은 성인의 경우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기존 여권을 지참해 청도군청 1층 민원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재발급의 경우는 정부24, KB스타뱅킹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요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은 직장인·맞벌이 부부 등 평일 근무 시간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우리군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환경 및 군민의 행정요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여성회관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일부터 2024년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2월 6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2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상반기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상반기 대비 7과목이 늘어나 총 42과목이 개설됐으며 총 572명이 신청했다. 신규 과목으로는 △가죽공예 △고고장구 △시 낭송 △심리타로 야간 △암벽 중급 △요가 주간 △천연비누와 화장품 주간 △필라테스 △홈 바리스타 2급과 1급 등이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전문성 강화와 경력 발전을 돕기 위해 3개의 자격증반을 개설해 군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들을 준비해 여성회관이 즐거운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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