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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상주고, 동계스포츠로 이룬 교육·지역 상생의 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대학교 체육진흥센터분원이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 스키장에서 개최한 '경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스키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경북대학교가 주관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주고등학교 학생 37명과 지도교사, 경북대 체육진흥센터 관계자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스노우보드와 스키 같은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체육진흥센터분원장 이정래 교수와 체육학부 학과장 황승현 교수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안전을 책임지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넘어지기 일쑤였지만, 교수님들의 꼼꼼한 지도 덕분에 조금씩 발전하며 끈기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주고등학교 김정찬 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동계 스포츠 체험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과 상생의 중요성을 일깨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대학 간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북대학교 체육진흥센터 분원장 이정래 교수는 “국립대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키캠프는 학생들이 협력과 도전을 경험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고등학교와 대학, 지역사회 간의 협력 모델로도 주목받았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 수성구, 동구, 서구 소식 등

◇달서구, 고효율 에너지 전자제품 교체 사업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탄~탄 제로, 고효율 에너지 전자제품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아전자(주)의 전액 후원(500만원상당)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에게 탄소매트를 지원했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달서구는 취약계층에게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에너지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고효율 에너지 제품은 가구당 연간 15.2kW의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 6.5kg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된 탄소매트는 전자파 차단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로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기업체와 연계한 고효율 에너지 전자제품(밥솥 등)도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달서구, 세외수입 운영 평가 전국 최초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최우수 3회, 우수 2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징수실적과 운영 시책을 분석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눈 후, 징수율 등 정량평가(80점)와 체납액 감소를 위한 자구노력 등 정성평가(20점)를 종합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높은 징수율뿐 아니라, 차세대 세외수입 프로그램 매뉴얼 제공, 압류대장 및 멸실 인정 차량의 일제 정비를 통한 대체 압류,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징수 방안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재원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대구시 주관'성별영향평가'우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2024년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개선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대구시는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와 양성평등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사업 전반에 대한 수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성구는 2024년 54개의 조례, 18개의 사업, 4개의 홍보물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성평등을 목표로 정책 사업에 적극적인 자문을 실시하고 진행 상황을 꾸준히 점검해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율 88.4%를 달성했으며 각종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대구시 주관 성별영향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정책 변화에 발맞춰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하여 수성구만의 양성평등 정책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2025 전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오전 주요 간부 공무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성구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수성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 청렴도 1등급으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 직원이 함께한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청렴 시책을 마련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 군 소음피해보상금 접수 시작 다음 달 28일까지 온라인 접수 확대로 민원 편의 제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2월 28일까지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동구 주민 중 소음대책지역(신암5동, 효목1동, 도평동, 불로봉무동, 지저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안심1동, 안심2동)에 거주하는 주민 8만여 명이 대상이며, 해당 여부는 국방부 군소음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민원 포털 '정부24'에서도 군 소음피해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졌다. 온라인 신청은 14일부터 가능하다. 보상금 신청 결과는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인에게 통보되며,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난해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도입에 이어 올해는 '정부24'를 통한 접수까지 가능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보상금을 보다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2025년 신년사에서'소통과 청렴'강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더 청렴한 서구'구현을 통해 청렴도 평가를 향상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서구청은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도시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개선 사업의 성과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구청장이 신년 덕담을 전했다. 그는 간부 공무원들에게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존중과 배려가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서구는 지난해 제정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 몰입 주간'을 운영해 기관장 청렴 메시지 전파 및 청렴 서약 릴레이, 체험형 청렴 문화교육 실시, 청렴 이벤트 운영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청렴 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를 통해 전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 정책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데 집중하겠다"며, “청렴 몰입 주간과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경주시, 포항시, 영천시 소식 등

◇경주시, 건설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조기발주 추진기획단 편성 운영으로 상반기 중 70%↑발주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조기 추진으로 행사 준비 만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부양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앞당기기 위해 '2024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경주시는 올해 조기 발주 대상사업으로 도로, 치수, 농업기반, 주민숙원사업 등 996건에 총사업비 2022억 원을 책정했다. 상반기 내 전체 사업의 70% 이상을 발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획단은 최원학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총 6개 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들이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검토, 국가유산 형상변경 등 행정 절차와 실시설계용역을 병행해 발주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감포·안강·건천·외동 4개읍 건설팀을 중심으로 합동설계 작업장을 운영해 상반기 내 100% 공사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 3월 31일까지 “건강한 경주 농특산품으로 소중한 분께 특별한 선물 전하세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오는6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몰(gjmall.cyso.co.kr)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본점 사거리) △불국점(불국사 상가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 대상 품목은 2023년 K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이사금쌀과 지난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쇼케이스 어워즈 금상 수상작인 멸치액젓을 비롯해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 농수산물과 경주의 특색 있는 기념품까지 다양하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신규 회원 대상 5000원 쿠폰 증정 및 우수 구매후기 작성 회원에게 1만원 쿠폰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경주의 품질 높은 농수산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할인 및 제품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몰(054-853-0230),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054-777-0230) △불국점(054-741-8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교통사고 사망자 10년간 56% 감소…부상자 수도 65% 줄어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크게 줄어... 2013년 2174건에서 지난해 913건으로 58% 감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최근 10여 년 간 지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명대에서 30명대로 크게 줄었다고 5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경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913건으로, 1218명이 다치고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2013년 △교통사고 2174건 △부상자 3458명 △사망자 82명과 비교하면 각각 △58% △65% △56% 감소한 수치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 수는 2013년 22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77% 줄어들며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경주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앞서 경주시는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주요 거점 횡단보도에 고휘도 LED 투광등을 설치해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에 나선 바 있다. 이 같은 시설 개선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도별 교통사고 통계에서도 이같은 감소세는 두드러진다. 사망자 수는 △2013년 82명 △2017년 43명 △2021년 38명 △2024년 36명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부상자 수도 △2013년 3458명 △2017년 2599명 △2021년 1909명 △2024년 1670명으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주경찰서와 시민들이 함께 힘써 온 결과,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더욱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 시행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영일대 주차장 부지 개발사업 민간 공모 … 특급호텔 유치 계획 마이스 산업 기반 시설 확충 및 체류형 관광객 확대 위한 특급호텔 유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영일대 주차장 부지에 대한 민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앞두고 국내외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 대상지는 포항시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대 약 6,869㎡ 규모의 현 250면의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 부지다. 시는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의 토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번 공모로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한 특급호텔을 유치할 계획이다. 포항은 해양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배터리, 바이오, 수소, 푸드테크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특급호텔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특히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 요건인 4성급 이상의 숙박시설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공모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영일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특급호텔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4월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협의와 포항시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한 상태며, 올해 1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200실 이상, 4성급 이상의 관광호텔을 포함하고, 공영주차장 250면을 확보해야 한다. 추가 시설은 민간 제안에 의해 자율적으로 제시할 수 있으며, 인접 상권과의 상생을 고려한 요소들이 포함될 수 있다. 제출된 민간 제안서는 △개발계획 △재무계획 △호텔 운영계획△ 공공기여 계획 등 5개 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결과는 30일 이내에 발표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올해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시행자 모집을 위한 본 공모에서 총 평가점수의 3%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과 비즈니스가 조화를 이루는 체류형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특급호텔 유치와 MICE 산업의 기반 확충은 해양도시이자 신산업 중심지로서 포항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릴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포항을 글로벌 신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진하겠다"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10년간 버스 요금 동결로 민생 안정 앞장, 시민 부담 줄인다 민생 안정 위해 지난 2016년 버스 요금 인상 후 10년째 동결키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도 버스 요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곳곳에서 수요 감소 및 인건비 인상 등 유지비 증가의 사유로 버스 요금 인상이 논의 중인 가운데 포항시는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2016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버스 요금을 인상한 후 약 10년간 버스 요금 인상 없이 대중교통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도내 최저 요금이며, 전국 평균 1,500원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유동 인구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 요금 무료 사업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승강장 등 교통인프라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버스 운영에 따른 적자가 갈수록 심화된다는 우려 탓에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운행 노선 관리 및 소모성 비용 절감, 유휴 차량 감차로 인한 보유비용 절감으로 재정지원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물가 상승 등 시민들의 부담 완화를 고려해 버스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올 한 해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영천사랑상품권 설명절 월 구매 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판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민생안정 대책으로 설명절 기간 중 한시적으로 영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24일간)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카드 90만원, 지류 10만원)으로 증액해 판매할 방침이다. 한편, 지류형상품권은 월 구매 한도가 기존 20만원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는데, 조정 이유는 지류형상품권 운영 비용 과다, 부정유통 방지 및 행정안전부의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후캐시백) 확대 정책에 대비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함이다. 현재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향후 영천시도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후캐시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소 금융기관(농협은행, 대구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판매되며 지역 내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 3,96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대형마트,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사업장은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각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안동시, 새해 맞아 관광택시 코스 대대적 개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새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 코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코스 내 콘텐츠 중복을 없애고 이동 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동선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개편된 코스는 안동을 △하회권역 △도산권역 △동부권역 △시내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5시간 코스와 7시간 코스를 마련했다. 관광객들은 이용 시간에 따라 적합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된 주요 코스에는 안동의 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문화단지, 안동포타운, 묵계서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안동의 깊은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코스로는 노송정종택, 퇴계종택, 계상서당, 한서암, 퇴계선생 묘가 추가됐다. 관광택시는 매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코스별 스토리텔링을 제공하며 현지 가이드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보다 풍성한 해설과 함께 안동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예약 안내, 코스 정보, 이용 요금, 기사 소개 등 세부 사항은 안동관광택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로 개편된 관광택시 코스를 통해 안동의 다채로운 문화적·역사적 자원을 경험하며 K-관광의 중심지 안동을 더욱 깊이 즐기시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5년 수출 415억 달러 목표…통상확대 전략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정학적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불확실한 국제 통상 환경 속에서도 2025년 수출 목표를 415억 달러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5 경상북도 통상확대 전략'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2024년 예상 실적 405억 달러를 넘어선 목표로, 수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도는 3,000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시장 직접 개척과 글로벌 행사 활용, 수출 비용 절감 지원, 국내외 수출 네트워크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체화했다. 먼저, 수출시장 다변화와 무역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무역사절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상품전 운영 등 시장개척 사업을 총 25회 진행하며, 이를 통해 300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류 열풍을 활용해 식품, 화장품, 소비재는 아시아, CIS,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프랑스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CIS, 중동 등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새로운 판로를 적극 모색한다. 자동차부품과 기계류는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 북미, 중동 등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와 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에서는 종합품목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4회 개최해 해외 구매자와 지역 기업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행사와 연계한 해외 진출도 강화한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한인 비즈니스 대회와 안동에서 개최되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 대회를 활용해 수출상담회와 투자유치설명회를 운영하며, 200여 개 기업이 해외 구매자와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나아가 9월에는 APEC 국가 비즈니스 상담회를, 10월부터 11월까지는 도내 기업의 IT전자, 방위산업,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술한류박람회를 경주엑스포에서 열어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아마존, 이베이, 큐텐, 쇼피 등 글로벌 온라인몰에 150개 사를 입점시키고, 수출제품 홍보 영상과 사진 촬영 지원,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구미상공회의소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한국 대표 온라인 전시장인 바이코리아에 100개 사를 입점시켜 온라인 중심의 해외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 아울러, 수출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해상·항공 운임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며, 수출보험료와 국제특송 물류비, 해외출장비, 통번역비, 시장 조사 비용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미국 H마트를 활용해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무역 실무 교육도 연 4회 제공하며, 안정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해외통상사무소를 중심으로 경북 상품의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 FTA 센터를 통해 관세사와의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시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해외 마케팅 예산 매칭 지원도 병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류 열풍 속에서 경북의 소비재와 화장품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전기전자 제품의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해 경북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은 경북의 수출 증대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45개 분야 기관 표창… 민선 8기 성과로 돋보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45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대상 3개, 최우수상 14개, 우수상 16개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경상북도 하천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5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주관 '건축디자인 분야 우수기관 최우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 분야에서는 '공무원 후생 복지 사업 우수사례 공모' 입상을 통해 시민 복지뿐만 아니라 직원 후생 복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 행복과 행정 조직 내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균형 잡힌 성과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냈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았으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안동시의 신뢰도와 정책 실행력을 증명했다. 또한, 안동시는 다양한 지자체 및 단체와의 70여 개 MOU를 체결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간 공동 프로젝트와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500여 공직자와 함께 도전과 혁신을 이뤄낸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는 2024년의 성공을 발판 삼아 새로운 사업과 목표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최대 5.5% 금리 혜택 제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혜택을 확대하며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및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정책 중 하나다. 사업 주요 변경 사항은 소득 기준 완화로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과 출산·임신 가구 추가 지원 확대는 기존 최대 1.0%에서 4.0%로 금리 지원 강화 한다. 소득 및 출산 혜택을 모두 적용받을 경우, 신혼부부는 전세 대출 금리의 최대 5.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로써 고소득 가구는 물론 임신·출산 가구도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혜택은 1월 1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에게 적용되며,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할 시군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은행(NH농협, iM뱅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배용수 경북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제도 확대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혼부부와 지역사회를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을 높이며 경상북도의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한울4호기, 제17차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지난해 10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일 발전을 재개해 4일 오전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jmson220@ekn.kr

계명대, 2025 정시경쟁률 평균 7.93대 1 기록.....약학부 67.4대 1 최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726명에 5,755명이 지원해 7.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2024학년도)경쟁률 5.32대 1(모집인원 1,069명, 지원인원 5,685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이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의 약학부가 7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하면서 67.4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전기공학과가 14.1대 1, 한문교육과가 14대 1, 스페인어중남미학과가 12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자율전공부가 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다」군에서는 의예과가 15.2대 1, 경영학과가 11.8대 1, 정치외교학과가 11.5: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수능(지역전형)의 의예과는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가 2025년 1월 14일(화)에 실시될 예정이며, 1월 27일(월)에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남대, 2025 정시모집 5.28대 1... 전년대비 상승

854명 모집에 4,508명 지원, 생명과학과 10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정치외교학과, 한문교육학과 등 높은 경쟁률 보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3일 오후 6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54명(정원내) 모집에 4,508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2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4.76대 1(904명 모집/4,307명 지원)에 비해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했다. 생명과학과가 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파이버시스템공학과 9.56대 1, 정치외교학과 9.5대 1, 한문교육학과 9.4대 1, 물리학과 9.14대 1, 생활제품디자인학과(실기위주) 8.5대 1, 행정학과 7.92대 1, 시각디자인학과(실기위주) 7.9대 1, 산림자원학과 7.86대 1, 중국언어문화학과 7.71대 1, 산업디자인학과(실기위주) 7.67대 1, 국제개발새마을학과가 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하고,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전년에 대비하여 정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영남대의 전교적인 노력에 대하여 수험생들이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면서 “영남대의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공감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체육학부, 회화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생활제품디자인학과)은 1월 22일(수),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1월 23일(목)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2025년 2월 7일 발표된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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