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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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대국민 홍보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3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경북대학교에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일상 속 실천행동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대상은 SNS 전파력이 빠른 젊은 세대층 위주로 선정했으며, 푸른 하늘의 날이 가지는 의미와 일상 속 실천행동을 중심으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SNS 2차 홍보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푸른 하늘의 날' 지정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 등 온라인 상에 배포하고 공공기관 전광판, 지하철 행선 안내 게시기 등을 활용해 홍보 문구를 송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국고 512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국고 180억원을 지원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깨끗한 환경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모두가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위한 행동을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 저출생 극복 실행과제 추진상황 3차 점검

저출생 극복 시군평가 대비 및 과제 추진상황 점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 실행과제에 대한 3차 대응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16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 2차례 열린 대응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들에 대해 주요 변동사항과 내년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난 6월 경북 시군평가 내 도정 역점시책 지표에 추가된 저출생 극복 지표에 대해서 분야별로 추진 실적을 꼼꼼히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계획을 논의하는 등 함께 의기투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영천시는 경북도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과제와 타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관련 사업들을 벤치마킹해, 영천시 특성에 맞는 저출생 사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진현 부시장은 “저출생 극복 관련 과제 추진과 시군평가 대비에 최선을 다해, 영천시가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 추석맞이 야외활동 ‘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추석 연휴 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대비해, 완산공설시장 일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사이 국내 누적 치명률은 18.7%로 나타났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영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 안내와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 중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9월에서 11월은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피부 노출 최소화, 귀가 즉시 샤워, 외출복은 털어서 세탁하기 등 지역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는 기존의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뿐만 아니라 라오스 MOU 초청 방식으로 근로자를 초청할 수 있다. 이는 지난 5월 영천시에서 직접 라오스를 방문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성사된 것으로, 농가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는 평가다. 라오스 MOU 방식은 기존 결혼이민자 방식에 비해 농가주가 제출할 서류가 대폭 줄어들고, 사증심사 발급이 빨라 적기에 인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에 농가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근로여건 개선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천신협,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

신녕면 취약가구에 행복한집 프로젝트 진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신협은 3일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으로 영천신협 이사장 및 임직원 등 8여 명이 참여해 신녕면 매양리에 거주하는 청소년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이다. 전통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 교체를 지원해 깨끗하고 행복한 집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영천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함께 했으며,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교체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재홍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과 성장을 돕는 것이 우리 임직원들의 소망"이라며, “신협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김재홍 영천신협 이사장님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녕면에서도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추석 앞두고 도민 안전·경제 챙기기 총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의 안전과 민생경제를 철저히 챙길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 병원과 응급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벌초 및 성묘 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석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계기가 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의 2025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도 논의됐다. 이 지사는 “국회 예산 심사 단계에서 예산 증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일본 도쿄도의 통합 모델을 예로 들어 “지방 자치단체들이 협력해 지방 소멸을 극복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도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그리고 미래 행정통합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포항북부소방서·블루밸리산단 현지확인 실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포항북부소방서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이전이 추진 중인 포항북부소방서의 진행 상황과 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1987년 준공 이후 좁은 부지와 노후화된 건물로 인해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최근 구 포항북부경찰서 부지를 포항시가 매입해 소방서에 무상 제공함으로써 이전이 본격화됐으며, 경북소방본부가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이다. 이어, 건설소방위원회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최근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분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기업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염폐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은 “포항북부소방서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경북의 차세대 먹거리인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블루밸리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및 공공 안전 분야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김하수 청도군수, 청도행복헌장 특강

청도행복헌장의 철학적 고찰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담아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2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함께 변화하고 소통하는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전 공직자와 수상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부부상 시상,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김하수 청도군수의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께 변화하고 소통하는 날'행사는 매월 공무원의 가치 함양과 교육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날 김하수 군수는 “청도행복헌장의 철학적 고찰"이란 주제로 10가지 덕목에 대한 의미와 실천 방안을 교육했다. 청도행복헌장은 민선8기 핵심 가치가 담긴 헌장으로 개인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고 나아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 수 있는 토대라 여겨진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공복으로서 공직자의 공직가치와 철학은 행정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청도행복헌장 특강을 시작으로 의식선진화를 통해 군민 스스로가 행복을 창조하고 주권을 실천하는 주체로써의 청도군민의 발전과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경북 무형유산 전시홍보사업 개최

2024년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시홍보사업, 청도에서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유산의 전승과 홍보를 위해 '경북 무형유산 전시홍보사업'을 9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경북 무형유산 전시홍보사업은 전통공예와 예능, 두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전시회와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통공예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 –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사기장 김영식 보유자의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옹기장, 유기장, 한지장, 석장, 와장 등 대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뛰어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9월 5일 개막하여 9월 22일까지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예능 보유자들의 한 판은 9월 7일 오후 3시 청도석빙고 광장에서 '풍류열전 – 니판 내판 재미난 판'이라는 공연으로 펼쳐진다. 청도차산농악 보유자 김태훈의 상쇠놀음과 경북 무형유산인 점촌상여소리, 예천공처농요 등이 선보이며, 전라북도 무형유산인 우도설장구, 우도부포놀음이 축하공연단으로 참가해 영호남 농악의 신명과 가락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도주줄당기기, 차산농악 등 다양한 무형유산이 넘치는 문화예술의 대표 고장으로 청도군이 문화예술허브 도시로 나아가는데 무형유산이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연수단, “영남대에 새마을학 배우러 왔어요!”

농업부 공무원, 대학 교수, 마을 지도자 등 9명 영남대서 새마을운동 배워 최외출 영남대 총장 '새마을운동과 지도자의 역할' 주제 특별강의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연수단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영남대학교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달21일부터 29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영남대학교에서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초청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농업부 공무원과 마을 지도자, 대학교수, 언론인 등 9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연수대상국 공무원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책적 시사점을 교육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에서 새마을운동이 효과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인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새마을운동과 지도자의 역할' 주제 특강과 함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농촌개발 정책 △새마을운동과 산림녹화 △마을 여성 조직화를 통한 여성 인력 계발 등 다양한 새마을학 관련 강의를 들었다. 또한 청도 새마을발상지 기념관, 경북농업기술원, 경산시장, 북촌 한옥마을, 명동, 남대문시장 방문 등 현장학습과 문화 체험 일정도 소화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께레비 앙리 끌로떼르(Kerebi Henri Clotaire) 방기대학교(University of Bangui) 교수는 “풍부한 자원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발전 경험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제사회에 새마을운동 전수에 앞장서고 있는 영남대에서 배운 지식들을 잘 활용하고 전파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한국의 발전경험, 특히 새마을운동이 아프리카에 빈곤 극복과 경제개발의 모델, 국가 발전 정책의 바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의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체계화해 학문화한 영남대에서 직접 배우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분들이 배운 새마을학과 새마을정신의 응용과 활용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총괄한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Institut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IIDC)은 개발도상국에 단기 연수를 통해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관한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원은 연수대상국 농촌 개발, 지역사회 개발 관련 공무원, 지역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책 역량을 강화해 연수대상국의 지역 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교육한 국가와 연수생은 지금까지 48개국 3,300여 명에 이른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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