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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개발한 ‘안동 찐 사과’, “동네 카페에서 맛보세요”

전국 소상공인 카페 150곳이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발한 상생음료 '안동 찐 사과'를 12일부터 판매한다. 11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점주 50여 명,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추가로 연장하고 제7차 상생음료를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동반위, 카페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상생음료를 개발해 전달하며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제7차 상생음료의 원부재료를 소상공인 카페 150개소에 카페당 400잔씩, 총 6만 잔 분량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타벅스가 지난 2022년 제1차 상생음료부터 이번 제7차까지 지원한 상생음료 원부재료는 누적 약 41만6000잔으로, 수혜를 받은 소상공인 카페는 총 970개소에 달한다. 이번 상생음료 '안동 찐 사과'는 경북 안동 사과를 활용해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과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타벅스 음료팀이 직접 개발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얼음이 갈린 블렌디드 형태의 아이스 음료 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핫 음료 두 종류로 개발됐다. 상생음료 판매 매장과 위치는 동반위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새롭게 맺은 상생협약과 더불어 이번 제7차 상생음료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점주분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내겠다"라고 전했다. 곽재욱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은 “이번 협약 연장은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온 상생협력의 성과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매년 추진 중인 상생음료가 소상공인 카페의 매출 향상과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스타벅스가 보여준 진심 어린 상생 노력과 헌신에 카페 업계를 대표해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스타벅스와 함께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공존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더 많은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카페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도미노피자, 새 CI 공개…브랜드 리프레시

도미노피자가 기업 이미지(CI)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된 CI는 한층 선명한 색상과 신규 서체를 사용해 모던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브랜드 리프레시를 통해 세련되고 즐거운 이미지를 강화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향후 도미노피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편된 CI와 이에 담긴 방향성을 알릴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이고 인상적인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글로벌 리프레시를 통해 개편된 CI를 공개한다"며 “이번 CI 개편을 시작으로 도미노피자는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언제나 맛있는 피자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산업화 이어 AI 시대도 충남이 연다”…AI 대전환 청사진 발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산업화 시대의 성장 동력을 넘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인공지능(AI) 시대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제조·바이오·농축수산·도시·행정 등 전 분야에 AI를 접목해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대한민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도는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충남 AI 대전환'을 선언하고, AI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충남 AI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AI 대전환 선언문 발표, AI특위 위촉,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언은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통상 환경 속에서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AI 기반 신성장 산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의미가 크다. 충남도는 비전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비상, 충남 AI 대전환'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6대 추진 전략을 내놨다. 전략은 △AI 기반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 △제조공정 인공지능전환(AX) △스마트 농축수산업 AX △융복합 바이오 AX △AI 지역 서비스 구축 △AI 공공 혁신이다. 우선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벤처펀드 3배 이상 확대 △창업 공간 50% 이상 확충 △AI 특화 인재 1만5000명 이상 양성 등을 추진한다. 제조공정 AX는 제조 기업의 AI 활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AI 테스트베드 구축, R&D 및 인증 지원, 반도체·모빌리티 특화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농축수산 분야는 AX를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고, 신약 개발·정밀의료·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 산업은 AI를 접목해 세계 수준으로 육성한다. 또 첨단 교통, 지능형 도시 관리 시스템 등 AI 선도 모델을 도입해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고, 공공행정 전반에 AI를 적용해 더 빠르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I특위는 기업 14명, 대학 12명, 연구기관 6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기업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임원 등이 참여했으며, KAIST·연세대 교수진과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연구진 등이 포함됐다. 특위는 충남 AI 대전환 전략 수립과 후속 계획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도는 또한 AI 전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80여 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제조공정 AI 전환 얼라이언스'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은 충남연구원이 주관해 'AI로 여는 충남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 도내 기업 간 상담회, 4족 보행 로봇·의료 진단 솔루션 등 AI 기반 제품 전시도 열렸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에 인공지능 시대를 연다'는 각오로 AI 대전환을 선언한다"며 “충남은 전국 수출 2위의 대한민국 경제 심장으로, 산업화 시대를 이끈 것처럼 AI 시대에도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바이오·농축수산 등 산업 전반에 AI 대전환을 이루고, 수자원 확보와 전력 인프라도 강화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힘쎈충남은 인공지능 시대의 선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안동병원, ‘Spoke for Stroke Seminar(3S)’ 개최… 권역 내 뇌혈관질환 대응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안동시 의사회관에서 'Spoke for Stroke Seminar(3S)'를 열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경과·신경외과·응급의학과 의료진과 119 소방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혈관질환의 최신 치료 동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환자 이송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병원은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이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난 2년간 △센터 입원환자 34.7% 증가 △119 이송환자 이용률 10.1% 증가 △심장중재시술(PCI) 18.3% 증가 △중증환자 사망률 2.2%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권역 치료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미나는 박희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이 좌장을, 최규식 예방관리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뇌혈관 내 치료의 과거와 현재'(이혁기 안동병원 뇌혈관센터장) △'Reperfusion Therapies for Acute Ischemic Stroke'(황양하 경북대병원 뇌혈관센터장) △'급성뇌경색 환자 지역협력모델 운영성과'(안재윤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 교수)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는 채용식 소방본부 구급정책팀장, 김철호 전 영주적십자병원장, 배광수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과장을 비롯한 소방 및 응급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내 급성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효율적 이송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현장과 ZOOM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권역 단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심뇌혈관질환 대응은 한 기관의 문제가 아닌 권역 전체의 공공의료 과제"라며 “안동병원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협력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천 센터장도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로컬뉴스]영천시,대구시의회,달서구,청도군, 영진전문대,대구대 소식

◇영천시, 2025 경북 농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농업대전환·스마트팜·유통혁신 등 우수 성과 인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제30회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5년 경북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경북여성플라자 동행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 유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자리다. 올해 평가는 농업대전환·농식품유통 등 7개 분야, 28개 지표에 걸쳐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체계적인 농업정책 수립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과수 통합브랜드 운영, △농식품산업 육성 등 농식품 유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쌀 적정생산 관리, △첨단 스마트팜 조성, △농업대전환 대응 전략 추진 등 다양한 농정 혁신사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북 농정 발전을 선도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이번 수상은 영천 농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주신 농업인과 단체, 관계기관의 노력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여,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풍요로운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남면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 조규훈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 공로로 '농업인대상(농산물 수출 부문)'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대상 1회, 최우수상 4회, 우수상 6회 등 총 11회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경북 농정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문복위, 청년·여성·아동 정책 실효성 점검 행정사무감사서 청년 유출·여성 일자리·보육안전 등 집중 질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11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청년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여성·아동 보호 강화,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대응을 촉구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원인 분석과 현행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며대구형 맞춤 청년정책 수립을 주문했다.또한 정부의 성평등가족부 전환에 따른 여성정책 기조 변화를 짚으며,대구시 여성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 마련을 제안했다. 이재숙 의원(동구4)은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을 언급하며 “대구시의 관리·감독 미비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그는 재발 방지 대책과 돌보미 처우 개선,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 및 산후 인프라 격차 해소 방안을 요청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아동학대 예방사업 확대와 가정 내 재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 교육·사후관리 강화, 전담인력 확충을 강조했다. 또한 비상·야간 돌봄 대응체계 구축과 위기가정 통합관리체계 운영을 제안했다. 하병문 위원(북구4)은 “다양한 가족 형태가 증가하는 현실에 비해 대구시 가족정책이 여전히 전통적 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고,1인 가구 지원체계와 고독사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또한 결혼축하금 지원, 결혼·임신·출산 전 주기 종합대책 등 실질적 저출산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재우 위원(동구1)은 공공형 실내놀이시설 지역 불균형 해소와 확충을 제안하고,'와글와글아이세상'의 안전·접근성·주차 문제 개선을 주문했다. 그는 또 “대구의 워라밸 지수 하락이 심각하다"며가족친화기업 확대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당부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와 아동양육시설의 인권·심리지원 체계 보완,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김주범 위원(달서구6)은 30년 이상 된 청소년수련시설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재건축 및 재원조달 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부족 문제와 아동보호구역 내 CCTV 확충 및 실종아동 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박창석 위원장은 “청년·여성·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강화해야 한다"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중심의 복지행정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달서구, 2026년에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지속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지급… 혼인신고 후 12개월 내 신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초저출생 시대에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6년에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 달서구 결혼장려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 8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청년부부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된 이후 결혼 인식 개선과 지역 정착 유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 후 달서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19세 이상 39세 이하이어야 한다. 혼인신고 후 12개월 이내에 달서구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특히 2025년까지는 사업 초기 시행 지연 및 요건 완화를 고려해 한시적으로 신청기한(12개월)을 넘긴 부부도 예외 신청이 가능하지만 2026년부터는 반드시 혼인신고 후 12개월 내 신청해야 한다. 따라서 2023년 8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하고 12개월이 경과한 부부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경우,2025년 안에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요건 확인 후 신청 다음 달 내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결혼장려지원 조례'를 제정해 결혼친화 인식 개선, 만남의 장 마련, 민관 협력 기반 조성 등 다양한 결혼장려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실질적인 결혼 응원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2026년에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결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야간공포체험 '화랑의 망령: 붉은전장' 성황 화랑 모티브 공포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첫 선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8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야간관광 프로그램 '화랑의 망령: 붉은전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화랑과 세속오계를 모티브로 한 공포체험형 야간관광 행사로,시설 곳곳에 배치된 '화랑 좀비'를 피해 미션을 수행하는 좀비런+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포분장·호러댄스 등 체험·공연 결합 프로그램 행사장은 체험과 볼거리가 어우러진 복합공포체험장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대기 시간 동안 공포가면 만들기, 공포분장, 포토존 즉석사진 이벤트 등을 즐겼으며, 호러마술쇼, 호러스트릿댄스, 레크리에이션 등 무대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사전신청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대구·경북·부산 등지에서 모인 170명의 참가자들이 높은 몰입감과 만족도를 보였다. 좀비 분장을 한 전문 연극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조명 효과가 어우러져“시설 특성에 맞춘 공포 분위기로 몰입감이 뛰어났다",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도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쌀쌀한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도' 하면 떠오르는 이색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K뷰티·뷰티융합과, 암생존자 토크콘서트서 재능기부 '제6회 토크콘서트 이음'서 공연단 헤어·메이크업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메디컬K뷰티과와 뷰티융합과 학생들이 11일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6회 토크콘서트 이음' 행사에 참여,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주관했으며, 암 치료를 극복하고 사회로 복귀한 생존자들의 경험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이음' 토크콘서트에서는 암을 이겨낸 생존자들이 치료 과정과 직장 복귀 중 겪은 어려움, 그리고 극복의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암생존자 한국무용단 '새봄'의 무용 공연이 열려 10주간의 연습 끝에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영진전문대 메디컬K뷰티과·뷰티융합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배기완, 김현정, 방수인 교수와 재학생 12명은 '새봄' 단원들의 헤어 및 메이크업을 전담하며 수 시간 동안 세심한 스타일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미용 봉사를 넘어 무대 콘셉트와 단원 개성에 맞춘 전문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K-뷰티의 기술력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배기완 메디컬K뷰티과·뷰티융합과 학과장은“K-뷰티의 전문성을 살려 암생존자분들의 아름다운 무대를 돕게 돼 영광"이라며“단순한 기술 지원이 아니라 용기와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료기관·지역사회가 함께한 따뜻한 연대의 장으로, 암생존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2022년 '뷰티융합과' 개설을 시작으로,2023학년도 미용학사 전공심화과정 '뷰티융합학과',2024학년도 '메디컬K뷰티과' 신설 등 의료·뷰티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며 산업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국제디지털패션콘테스트 '대상' 수상 정정원 학생 'Individuality'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영예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제14회 국제디지털패션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이 대회에서 일곱 번째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대상 수상,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외 패션 관련 경진대회 중에서도 보기 드문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14년 유비쿼터스 디지털패션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제디지털패션콘테스트는 한국의류산업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패션 경진대회로, 2010년 '유비쿼터스디지털패션콘테스트'로 출범해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 수여돼 패션산업계에서도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 대상은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정정원 학생(23)이 수상했다. 정 씨는 CLO 디지털패션 캐드를 활용한 'Individuality' 작품을 출품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바로크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주름 목깃, 보석과 체인 장식, 깃털 장식 어깨, 주름진 스커트 등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정정원 학생은“1학년 때부터 교수님과 선배들의 지도 아래 꾸준히 3D 분야에 관심을 두고 학과 수업과 동아리, 멘토링 활동을 이어왔다"며“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 패션 분야에 대한 진로 확신을 더욱 굳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패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최영림 교수는“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대구대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 패션 교육을 도입한 대학 중 하나"라며“이번 수상은 교육의 성과를 입증한 결과로,앞으로도 디지털 패션 분야의 독보적 경쟁력을 이어가도록 학생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는 2014년 첫 대상 수상 이후 2015년 디지털패션경진대회 금상, 2016년~2024년까지 국제디지털패션콘테스트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다수 수상 등 매년 전국 단위 대회를 석권하며 '디지털 패션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5년 연속(2018년~2022년)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은 대구대가 유일하다. 해당 수상자는 △2018년 정상윤 △2019년 김서우 △2020년 윤선애 △2021년 서영교 △2022년 김상진 학생으로,모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담산문화원–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비파괴검사 분야 미래인재 3인 선발

사단법인 담산문화원이 비파괴검사 전문기업 아거스와 함께 추진한 '2025학년도 2학기 장학생 선발 사업'을 통해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스마트안전진단계열 소속 학생 3인을 최종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문주혁・심한섭・오정찬 학생이 선발됐으며, 1인당 2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선발은 이공계 전문인력 양성과 비파괴검사 분야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담산문화원의 이공계 인재 양성 의지와 본교의 실무 중심 교육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비파괴검사 전문학사 과정을 통해 기술력과 책임감을 겸비한 학생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산문화원 관계자는 “추천받은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 모두 뛰어나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면접 과정에서 보여준 진정성 있는 태도와 소통 능력이 특히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내년에도 장학 지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만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스마트안전진단계열 교수(학부장)는 “비파괴검사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담산문화원과 아거스의 든든한 지원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발판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담산문화원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의 자질과 성과를 높이 평가해 지속적인 산학협력 및 장학지원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비파괴검사, 드론로봇, 항공정비 등 다양한 실무 중심 전공을 운영 중이며, 2026학년도 신입생을 수능·내신 등급 반영 없이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천안 100만 도시로”…김태흠, 국가산단·치의학연구원 ‘투트랙 가속’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천안이 '충남 수부도시' 위상을 넘어 인구 100만 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핵심 축으로 한 천안 성장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천안을 K-반도체 벨트 중심으로 세워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11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을 찾아 시정 공백 이후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가진 뒤 산동∼상덕 지방도 624호 확포장 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천안 미래를 위한 핵심 추진과제로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제시했다.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은 국립 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하는 대규모 숙원 사업이다. 2023년 국가산단 신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후 지난해 11월 총사업비 조정을 마치고, 올해 9월 실시설계에 돌입했다. 종축장 이전이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할 예정이며, 조성 시 생산유발 14조 2000억 원, 고용유발 5만 8000명에 이르는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치의학 분야 컨트롤타워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도 윤곽이 잡히고 있다. 도는 2023년 KTX 천안아산역 융복합 R&D지구 내 1만 94㎡ 부지를 확보했고, 보건의료기술진흥원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로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 2억 원도 확보했다. 지난해 8월에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단 8만 9114㎡ 부지에 생산 및 연구개발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는 “역대 정부와 도지사의 공통 공약인 만큼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자유구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13.3㎢ 규모에 총 3조 4809억 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베이밸리 메가 경제권을 구축한다는 구상으로, 천안 수신지구는 미래 모빌리티 융복합 기반을 바탕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지정 시 경제자유구역청 설치를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산업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GTX-C 노선 연장도 천안 성장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다. GTX-C는 기존 양주 덕정~수원 86.4km 구간 개발이 추진 중이며, 천안·아산 연장 구간은 수서~온양온천까지 69.9km다. 개통 시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진입이 가능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충남도는 “국가 균형발전 효과가 큰 만큼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산동∼상덕 지방도 624호 확포장 공사 착공식에도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천안시 직산읍 상덕리 5.61㎞ 구간을 폭 30m, 왕복 4차로로 신설·개량하는 사업으로, 국도 1호선과 연계가 강화돼 천안IC·북천안IC 등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16일 부여군을 시작으로 이날 천안까지 5개월간 도내 15개 시군을 차례로 돌며 민선8기 도정 운영과 지역의 미래 비전, 현안 과제를 공유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경주시,‘APEC 효과’관광객 22.8% 증가… 외국인 방문도 급증

◇10월~11월 초 외지인 589만 명 방문, 전년比 110만 명↑ “국제행사 연속 개최로 도시 인지도·상권 활력 동반 상승"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경주가 최근 한 달 새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 기준, 올해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주를 찾은 외지인 방문객은 589만 6,3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9만 8,838명)보다 2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은 20만 6,6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만 2,363명) 대비 35.6% 급증했다 관광명소별로 보면,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대 외지인 방문객이 118만 6,714명으로 지난해(96만 4,653명)보다 23% 증가했다. 동궁과 월지 입장객(온·오프라인 발권 기준) 또한 24만 2,522명으로 5.6% 늘어나며 주요 관광지가 전반적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경주시는 이러한 방문객 급증을 “APEC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정상회의 기간 경주 곳곳에서는 본행사와 기업인자문위원회, 문화공연, 미디어 취재 등 국제행사가 연이어 열렸고,이 과정에서 국내외 언론이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 조명하면서 도시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특히 황리단길과 대릉원은 정상회의 대표단과 외신 기자들의 주요 방문 코스로 꼽히며 SNS와 해외 매체를 통해 활발히 노출됐다. '천년고도 경주'의 감성과 전통이 어우러진 거리 풍경은 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직결됐다. 행사 이후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는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고, 황리단길 상권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보문관광단지와 첨성대 일대 또한 가족 단위 관광객·외국인 단체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며, 숙박·식음·체험업계 전반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국제무대에서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며“행사 준비 과정에서 쌓은 행정 역량과 시민의 참여 정신을 바탕으로 경주를 아시아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시청 공무원 사칭 피싱범죄 발생… “시민 피해 주의" 실제 공무원 이름·부서·직인 도용한 정교한 수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한 사칭 범죄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칭자는 총무새마을과 소속 박 모 주무관의 이름과 부서명, 직인까지 도용해 마치 시청 공무원인 것처럼 행세했다. 그는 한 지역 업체에 “경주시청에서 물품 구매를 진행 중"이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내 견적서 제출과 거래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칭자는 실제 시청 공문과 유사한 서식을 합성해 제작한 '물품구매 확약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함께 전달하며 공식 공문처럼 꾸몄다. 이후 “급히 결제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특정 민간 업체를 지정하고, “이곳과 협의해 결제해 달라"며 2,520만 원을 선입금하면 물품을 배송하겠다고 유도했다. 경주시는 이 수법이 허위 공문서를 활용해 공공기관 발주로 오인시키는 전형적인 피싱 범죄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피해 업체는 입금을 진행하기 전 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이를 접수한 총무새마을과 박 모 주무관이 직접 피해자를 만나 설명하며 금전 피해를 막았다. 경주시는 사칭자가 사용한 전화번호(010-2984-××××) 와 이메일 계정(limbyeol×××@naver.com) 을 확보해 경찰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실제 재직 중인 공무원의 이름과 부서까지 도용된 정교한 수법으로, 시민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경주시는 문자나 SNS를 통해 견적이나 거래를 요청하지 않으니, 유사한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시청 대표번호로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주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4곳에 현판 전달 내남면 월산2리·건천읍 용명3리·용강동 승삼·다불마을 선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11일 '2025년 산림청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내남면 월산2리, 건천읍 용명3리, 용강동 승삼·다불마을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천읍 용명3리 마을대표가 공로자로 선정됐다. 경주시의 이번 수상은 2018년 이후 7년 만의 성과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이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우수마을은 매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종료 후 불법 소각 적발 건수, 주민 자율 예방활동 등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올해 경주에서는 276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산불 예방에 기여한 3개 마을과 모범적인 마을대표 1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자발적으로 소각산불 예방에 힘써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세종중앙공원 관리 부실…시민 안전 위협”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중앙공원의 관리 부실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1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재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공원 관리 실태와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 의원은 “세종중앙공원은 대표적 녹지공간이자 시민의 휴식처지만, 최근 곳곳에서 진흙과 토사 유입, 물 웅덩이로 인한 보행 불편과 미끄럼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며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중앙공원 산책로와 황톳길 일대는 비가 내릴 때마다 진흙탕으로 변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 시민은 사실상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방치된 녹지 공간은 모기, 진드기, 쥐, 뱀 등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해 악취·오염 우려와 추가 예초 비용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앙공원 관리 예산과 인력 감소가 근본적 문제로 꼽혔다. 김 의원은 “세종시설공단 공원관리단의 인력과 예산은 2023년 56명·66억 원에서 2026년 예산안 기준 35명·40억 원으로 줄었다"며 “토사 및 진흙 청소를 위한 살수 트럭 예산 8,400만 원도 전액 삭감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산먼지 제거, 진흙 세척, 잔디 보수 등 기본적인 유지관리조차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LH와 행복청, 세종시의 공동 책임도 언급했다. 그는 “LH와 행복청은 자연배수 방식을 채택·승인한 데 책임이 있으며, 세종시는 사후 관리 미흡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 편성 방식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시는 세입 부족을 이유로 부서별 예산을 일률적으로 삭감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민 안전과 공공시설 유지 같은 필수 분야 예산까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수 예산은 우선 보장하고 부족분은 신규사업 등에서 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단·장기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살수차 운영 등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 위협 요인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토질 구조 개선, 배수로 정비, 경사면 정비 등 근본적 환경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중앙공원 관리 부실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위한 예산은 '조정 가능한 항목'이 돼서는 안 된다. 세종시가 예산 편성 시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포항 배제 논란과 새로운 도전…산업수도의 외침, 문화콘텐츠의 희망

◇박용선 도의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결과 비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도의원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에서 포항시를 제외한 것에 대해 “산업수도의 심장을 또다시 외면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은 단순한 에너지 정책이 아닌 지역 생존의 문제"라며, “산업 에너지를 떠받쳐온 포항을 배제한 것은 명백한 정책 실패"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번에 제주, 전남, 부산 강서구, 경기 의왕 등 4곳을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태양광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심의 재생에너지 모델을 제시했으나, 포항은 청정 암모니아 발전과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등 산업형 모델을 내세웠음에도 보류됐다. 박 의원은 “포항은 철강, 수소, 2차전지, 바이오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며 “이를 외면한 정부의 결정은 실력 부족이 아니라 시각 부족"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포항은 산업 기반만 유지하라는 식의 정책 아래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이것은 지역 배제이자 산업 경제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결정을 '포항 경제의 사형선고'라고 표현하며 “수소경제, 철강 고도화, 배터리 산업 등 포항의 미래산업은 모두 전력 경쟁력에 달려 있다.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에서 빠졌다는 것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서 심각한 불리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다는 이유로 포항을 제외했다면, 이는 산업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며 “포항은 이미 수소와 암모니아 기반의 청정발전 실증을 진행 중이며, 정부의 판단은 산업 현실과 괴리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말로는 '동해안 시대'를 외치면서 실제 정책에서는 동해안 경제권을 배제하고 있다"며 “포항을 에너지 전환의 중심축으로 인정하고, 국가 균형발전 전략에 실질적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에너지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을 외면한 정부의 결정은 곧 국가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포항 시민과 경북도민은 이번 사안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가 재검토에 나설 때까지 끝까지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치아일랜드' 시즌2 어린이 성우 최종 선발…새 목소리 스타 탄생 예고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픽셀플레넷이 공동 제작 중인 TV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2에 참여할 어린이 성우들이 지난 9일 세종대학교 대공연장에서 열린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픽셀플레넷이 주최하고 리틀보이스가 주관한 이번 선발대회는 성우를 꿈꾸는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418명의 학생이 예선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에서는 현직 성우와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본선 진출자 22명을 가려냈고, 본선 무대에서 실력과 개성을 겨룬 끝에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장유하 학생, 최우수상(울릉군수상)은 김해나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강치아일랜드' 시즌2의 실제 성우로 참여할 기회를 얻었으며, 이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도전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성우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존재"라며 “이번에 발굴된 어린이 성우들이 전하는 새로운 목소리로 강치들의 모험 이야기가 한층 풍성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다섯 마리 강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강치아일랜드' 시즌1은 총 13편(편당 11분)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5분 KBS 2TV에서 방영 중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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