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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진출 앞둔 올리브영, ‘퍼펙트 글로우’서 현지 반응 사전 점검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전문점 CJ올리브영이 미국 진출을 앞두고 CJ그룹 계열사인 케이블채널 tvN 새 뷰티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를 통해 예고편을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 미국 오프라인 1호 매장 개점을 앞두고 현지 반응을 미리 엿볼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올리브영은 8일 첫 방송한 '퍼펙트 글로우'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올리브영의 노하우를 비롯해 K뷰티의 진수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 맨하튼에 한국식 뷰티숍을 운영하며 다양한 국적의 고객을 상대로 K뷰티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올리브영은 그동안 해외 고객의 주요 구매 플랫폼인 온라인 글로벌몰에서 오프라인으로 무대를 옮겨 직접 현지인과 대면 소통하며 친밀하게 접점을 넓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뷰티숍에 '올리브영존'을 마련했다. K뷰티의 혁신을 담은 겔 마스크, 멀티 유즈 토너 패드 등 상품을 전시하고 피부 타입을 측정해 맞춤 상품 추천을 받는 '스킨스캔' 등 체험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한국의 단계별 스킨케어, 메이크업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올리브영의 큐레이션이 돋보이는 상품을 프로그램의 메인 코너인 '메이크오버'에서 활용한다. 이달 22일부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 받은 주요 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기획전을 글로벌몰에서 진행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명소 된 올리브영, 美 진출은 예견된 수순 올리브영의 미국 진출은 K뷰티가 전 세계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면서 일찌감치 예상됐다. 한국의 대표적인 뷰티 플랫폼으로서 방한 외국인이 필수로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아 더욱 가속화됐다. 이에 힘입어 올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현지법인 'CJ Olive Young USA'를 설립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천명하며 오프라인 매장 개점을 목표로 세웠다. 현재 여러 매장 후보 부지를 두고 검토 중이며, 다양한 K뷰티 브랜드와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매장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성공적인 현지 안착 여부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곳에서 청신호가 켜져 긍정의 기대감이 높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상반기 매출 증가분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회원 수도 6월 말 기준 335만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올리브영이 준비한 'K뷰티 패키지'(더 베스트 K-뷰티 셀렉션)가 행사 참가 회원국 정상에게 선사하는 공식 선물로 채택돼 브랜드 경쟁력을 알렸다. 게다가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제품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K뷰티 쇼핑 인증샷'을 게재하면서 기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에서도 'K뷰티 성장 부스터'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퍼펙트 글로우'를 포함해 앞으로도 전 세계에 K뷰티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지식재산 정보서비스 기업 ‘윕스’,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 선도기업인 ㈜윕스가 이사회를 통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0일 전했다. 윕스는 1999년 설립 이후 약 40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으며, 단일 대표체제를 넘어선 이번 전환을 통해 경영효율성 및 속도를 제고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여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혁신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윕스의 이번 공동대표 체제는 조직 운영 효율성과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를 계기로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칠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IP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임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리더쉽 구조를 구축했다"며 신임 최지민 대표이사와 함께 윕스의 제2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지민 공동대표는 “조직 효율화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속도감 있는 혁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규 선임된 최지민 공동대표는 전자계산학을 전공하고, 20여 년간 특허청 관련 주요 사업 및 공공 IP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2023년부터는 경영전략실에서 경영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경험을 다져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 고전·독립영화 페어링으로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지자체의 지원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없는 중소도시에 설립된 '작은영화관'은 2025년 현재 전국에 총 73개관이 운영되며 지역 주민의 중요한 공공 문화시설로 기능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진행된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약 1만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11월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기획전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을 주제로, 전국 15개 작은영화관에서 약 470회의 상영과 90회 이상의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전영화 , , 등과 동시대적 감각의 독립예술영화 , 등 총 108편을 선정, 동일 주제로 페어링 상영하는 방식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역의 특성과 관객층을 반영한 90여 차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였다.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애니메이션 관람 후, 영화 미술감독이 강사로 참여해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 및 상영관 탐험 체험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인 '수니킴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데이트'에서는 영화 상영 후, 트로트 가수 수니킴과 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 '고래사냥' 등 한국영화 속 명곡들을 부르며, 상영관이 콘서트장으로 변모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성인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의제나 지역 제작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영화 토론회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8월, 단양작은영화관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영 후 이명세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처음 작은영화관을 방문한 관객도 많았다. 이명세 감독은 “OTT가 발전하고 혼자 영화를 즐기는 시대라 할지라도, 영화는 함께 웃고 호흡하는 경험을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 이는 지역 작은영화관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작은영화관을 자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과 더불어, 장애 관련 영화 상영 후 감독 및 출연자와의 대화가 이루어지며, 영화로 공감과 공동체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고전과 독립영화의 조합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실현했으며,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이상의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했다. 참여형 이벤트와 상영관 중심의 다양한 연계 활동은, 작은영화관이 단순한 상영 공간을 넘어 문화 커뮤니티 허브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작은영화관 운영자는 “평소엔 최신 상업영화 위주의 편성이 불가피하고, 재정과 인력의 한계로 자체 프로그램 운영이 어렵다"며, “작은영화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 사랑방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획전과 같은 공공 지원이 정기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운영을 맡은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 장은경 국장은 “이번 기획전은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인프라로서 자리매김한 시간이었다. 11월 '지역 주민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 특별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기획전이, 공동체의 의미를 새기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AI 공포’가 기회?…코스피, 개미 버틴 자리에 기관이 진입

▲AI 버블론이 확산하자 코스피가 조정을 보였다.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하락세에 순매도를 보이는 한편 기관은 '거품이 꺼지는 건전화'로 해석하며 순매수세를 보였다. /CRAISEE(크레이시) 지난주 조정을 받았던 코스피가 이번 주(10일) 강하게 반등하며 4000선을 회복했다. 인공지능(AI) 버블론과 미국의 셧다운 불확실성, 환율 급등 등 대외 변수가 겹쳤지만 메모리 업황이 버티면서 시장이 빠르게 복원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약 4% 하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40억원, 7조264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조4430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 과대 구간에서 방어세를 보였다. 이번 주 첫 거래일인 이날은 개인과 외국인이 합산 약 1조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관이 8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이날 오후 1시 무렵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회복하면서 지난주 조정 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고 있다. 지난주 하락의 원인은 명확했다. 미국발 AI 피로감이 시장 전반을 덮쳤다. 나스닥이 0.2% 빠졌고, 엔비디아·AMD·브로드컴 등 AI 대표주가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최근 기술주는 고밸류에이션 논란이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 이번 조정을 '거품이 빠지는 건전한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왔다. 브래드 거스트너 알티미터 캐피털 CEO는 지난 7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이번 주 시장 전체에서 모두가 매도의 이유를 찾는 모습"이라며 “이는 거품에서 공기를 빼는 건강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 이후 미국장은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고, 'AI 공포'보다 'AI 체력'이 남았다는 해석이 확산됐다. 국내 시장의 반응도 빠르게 달라졌다. 대신증권은 “AI 과열 기대에 따른 피로감"으로 지난주 하락을 진단했지만, 하나증권은 “메모리 업황이 확실한 쇼티지(공급 부족) 국면에 진입했다"며 이번 조정을 오히려 저가매수 구간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5주 연속 지수를 상회했고 삼성전자는 낙폭을 과도하게 키운 뒤 이날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나증권은 “서버용 DRAM 비중이 높아 실적 상향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AI 반도체의 피로감과 달리 메모리 싸이클은 여전히 가속 중이라는 분석이다. 김영규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외 메모리 업체 중에 유독 삼성전자의 주가만 약했는데, 하이브리드 업체로서의 한계가 드러나는 주가 움직임으로 해석된다"며 “메모리 가격의 상승이 모바일 사업부 및 세트 사업부 입장에서는 원가 부담 확대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다만, 메모리로 인한 이익 증가 폭이 그런 부분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아울러 일반 서버향 DRAM이 업황을 견인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해당 매출비중이 더욱 높다는 점도 향후 실적 상향 여력이 높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주 역시 증시가 변동성 확대 국면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미 주요 악재들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셧다운 해소 여부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나, 데이터 공백과 연말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를 고려하면 부정적인 투자심리는 점차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주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7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2000년 이후 최대 주간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국내 증시의 이익 상향 추세를 감안할 때 과도한 매도였다는 평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고, 셧다운 해소 기대와 달러·원 환율의 되돌림이 맞물리면 이번 주 코스피는 4000선을 중심으로 재차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로 좁혀졌다. 오는 11일 발표될 한국 수출 잠정치와 14일 예정된 반도체 장비 회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AMAT)의 실적이다. 반도체 장비 사이클이 꺾이지 않았다면 하나증권이 말한 '조정은 기회'라는 문장은 여전히 유효할 전망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수능날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큰 일교차는 주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1~4℃(도)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수 있어 수험생들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0일 기상청은 수능일인 오는 13일 전후의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10~11일은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평년보다 2도 안팎으로 낮은 기온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예비소집일인 12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고,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이상으로 회복하겠다. 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수능 당일 전국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1310개 수능 시험장별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기상청 '날씨누리' 사이트에서 학교명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이번 수능일에 큰 추위는 없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 안팎으로 크겠으니,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준비해 오후시간대의 기온 변화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김소희 의원 “李 정부 2035 NDC 53~61%, 환경단체 압력에 휘둘린 결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안이 환경단체의 압력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정부, 대통령실은 2035 NDC를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을 최소 53%, 최대 61%에서 정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야당과 합의 없이 졸속으로 정해졌다고 지적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12일 정부의 2035 NDC 목표설정을 받기로 돼 있는데, 정부는 그에 앞서 오는 11일까지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다. 국무회의 의결 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다음주쯤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2035 NDC를 국제사회에 발표한다. 김 의원은 “기후부 장관의 COP30 출장 일정에 맞추기 위해, 야당 의견수렴은 패스됐다"며 “국가전략이 장관 출장 일정에 종속되는 것 자체가 이미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모든 비상식적·비정상적 절차는 결국 이재명 정부가 환경단체의 압력에 휘둘린 결과"라며 “일부 환경단체는 헌법재판소의 탄소중립기본법 관련 결정문을 왜곡하며 감축목표를 65%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헌재는 현재의 2030년 40% 감축목표가 과소하다고 보지 않았다. 다만 2031년 이후의 중장기 목표가 법에 명시되지 않았다,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산업계가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을 뿐"이라며 “즉, 감축률을 무조건 상향하라는 취지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단체는 '미래세대를 위한다'는 감성적 구호로 여론몰이에 나섰고, 이재명 정부는 이에 끌려다니며 핵심 국가전략조차 얼렁뚱땅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감축예산 중 연구개발(R&D) 예산을 살펴보니, 올해 1조5829억원에서 내년 2조460억원으로 불과 29% 증액됐다"며 “산업계가 어렵다고 한 48% 감축목표만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지금보다 5배는 많은 R&D 예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 이미 우리나라보다 17배 많은 R&D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지금의 예산으로는 48% 감축목표 달성도 불가능하다"며 “산업계가 예산 증액 없이 감축목표 달성할 방법은 결국 생산량 감축"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2035 NDC 제출 일정을 즉각 재조정할 것과 감축목표보다 감축수단을 먼저 제시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정부의 예산 증액을 전제로 2035 NDC 목표를 45~53%, 또는 48~53%로 제안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지바,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 대상 상생 마케팅 지원사업 시행

온라인 광고 전문기업 지바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지역상생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 민간 주도형 공익 프로젝트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인프라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바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플레이스 상위노출, 블로그 콘텐츠 제작, 카드뉴스·디자인 지원 등 온라인 홍보 핵심 분야 전반에 걸쳐 지원을 진행한다.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지역 내 소상공인과 창업 1년 이내의 신규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중심으로 청년·시니어 창업자, 사회적기업, 지역 문화·관광 연계 업종을 우대 선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실무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및 키워드 진단, 블로그 상위노출형 포스팅 제작, SNS 카드뉴스 디자인, 매장 홍보용 사진촬영 및 간판·배너 이미지 디자인 등 온라인 마케팅 실전에 필요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지바는 이 과정을 통해 단기적 홍보 성과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립 가능한 마케팅 구조를 구축하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바는 선정된 업체에 전문 기획팀을 직접 투입, 브랜드 분석부터 홍보 방향 설정, 콘텐츠 기획, 성과 피드백까지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원 신청은 주식회사 지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바 유지운 대표는 “이번 상생 마케팅 지원사업은 홍보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주식회사 지바의 사회적 실천"이라며 “좋은 제품과 진심 어린 서비스를 가진 브랜드들이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바는 네이버 공식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플랫폼 기반 통합 광고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전국 지자체와 테마파크 마케팅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쌓은 기획력, 온라인 퍼포먼스 노하우 등을 이번 지원사업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조국 “흡수합당론 흔들림 없다”…당 대표 출마 공식 선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설익고 무례한 흡수합당론에 흔들리지 않게 강철처럼 단단한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의 조국을 과거의 조국으로 남기고 '다른 조국', '새로운 조국'으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당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혁신당을 개혁과 민생, 선거에 강한 '이기는 강소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총선에서 국민이 주셨던 마음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의 대항해 시대를 열겠다"며 거대 양당의 독점 정치 종식, 검찰·사법개혁 완수, 차별금지법 도입 등을 약속했다. 특히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내란·극우 세력인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 제로를 만들고, 기초단체장들을 반토막 내 내란세력의 뿌리를 뽑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혁신당은 '정치적 메기'가 돼 양당 나눠 먹기 정치시장에 혁신과 경쟁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국회 교두보를 마련했듯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방정치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지난 6일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그는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뒤, 당내 성비위 사태로 지도부가 총사퇴하자 비대위원장으로 복귀한 바 있다. 조 전 위원장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취임할 것이 유력시되지만, 이후 당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당은 성비위 사태 수습에 여전히 매진 중이며, 지지율 역시 조 전 위원장 복귀 후에도 한 자릿수 초·중반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조 전 위원장의 최대 과제이자 당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은 내년 지방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위원장은 회견 후 취재진에게 “당 대표 당선 즉시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리고,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직접 후보 영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조한 지지율에 대해선 “아직 까마득하게 멀었다"면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허둥댈 생각은 없다. 한 칸씩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제 책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당은 이날 국회 교섭단체 기준 정상화를 비롯해 지방선거 중대선거구제 도입,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등 세 번째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의약외품 살균 앰플 ‘라셀턴 토탈 솔루션 플러스’, 특별 할인 진행

손발톱 관리 전문 브랜드 라셀턴이 '토탈 솔루션 플러스'의 기간 한정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위생 관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마련됐으며,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라셀턴 토탈 솔루션 플러스'는 의약외품으로서 살균 효과가 검증된 손발톱 케어 앰플이다. 울금, 알로에, 자작나무 등의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해 자극을 최소화하고, 손발톱의 청결 유지와 건강한 상태 회복을 동시에 돕는다. 특히 사용 시 거품이 올라오며 살균 작용이 이뤄지는 시각적 효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제품은 물처럼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땀과 습기에 약한 손발톱을 보호하며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벤더오일과 티트리잎오일이 더해져 은은한 향과 함께 산뜻한 마무리감을 제공한다. 브랜드 측은 “위생 관리가 일상화된 요즘,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손발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라셀턴의 전문 솔루션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유클리드소프트, ABC 부트캠프 9기와 함께 지역기반 ESG 확산 앞장

유클리드소프트가 주관한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ESG 지원형)의 일환인 ABC 부트캠프 9기 참여자들은 지난 10월 3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대전 SDGs-ESG 경영포럼'에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기관의 ESG 실천 사례를 직접 접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현장 감각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ABC 부트캠프는 청년들이 IT 기반의 실무 능력과 ESG 핵심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과정으로, 이번 포럼 참여는 기술을 사회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Link 과정'의 주요 활동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전대학교, 대전관광공사, 유클리드소프트 등 12개 기관과 기업이 공동 주관·주최했다. '대전 ESG 실천과 혁신을 잇다'라는 주제 아래, 기조연설과 5가지 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외 ESG 경영 동향과 지역사회 적용 방안을 폭넓게 다뤘다. ABC 부트캠프 9기 참여자들은 포럼 현장에서 하나은행, 성심당, 충남대학교 ESG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발표를 통해 지역 사회와 기업이 협력하여 실천하는 ESG 경영 모델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 과정은 교육생들이 부트캠프에서 습득한 기술 역량을 단순한 개발 수준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책임을 고려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클리드소프트 관계자는 “ABC 부트캠프는 청년들이 기술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겸비한 'ESG 실천형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Link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료생들이 ESG 가치를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구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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