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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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7기 지역자문기관 하반기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9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전국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50여 개소가 참여한 ‘2024년도 사회서비스 지역자문기관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의 핵심 사용자인 약 1만 6000개 제공기관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사회서비스 지역 자문기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제7기 지역자문기관이 2024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주요 성과를 공유·전파하고 그 중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장 전수식도 진행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7월부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규 사용자가 알아야 할 시스템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자바우처시스템 사용자 현장 컨설팅 제도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소통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찾아가는 제공기관 간담회를 추진 중이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역자문기관과 합동 컨설팅단을 구성해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제공기관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별 제공기관 간담회를 통해 지역자문기관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사업별 상호소통 및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다.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날 2024년 제7기 지역자문기관 중 합동컨설팅단의 전문위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행복한우리심리상담센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장애인활동지원사업), 한국인지학습재활학회(발달재활사업), 엔젤스맘(산모신생아지원사업) 등 4개소를 우수 자문기관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지역자문기관의 전문성과 성공적 파트너십으로 내실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고객만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좋은 시절 다 갔네’…매파 연준에 국제금값 출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속도 조절을 시사하자 국제금값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공약을 예고한 와중에 '매파적 연준'이란 악재마저 겹친 탓이다. 여기에 미국 경제마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금 가격이 향후 반등하더라도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할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내년 2월물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70% 급락한 온스당 2608.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이후 약 한 달만 최저 수준이다. 국제 금값 시세는 종가 기준 지난 11일 온스당 2756.70달러까지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인 2800.80달러(10월 30일)에 향하는 듯 했으나 다음날인 12일부터 6일 연속 미끄러졌다. 이날 금값이 급락한 배경에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확정치)이 3.1%로 집계되면서 잠정치(2.8%)·시장 전망치(2.9%)를 모두 웃돌았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경제 지표로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확고해졌다"고 보도했다. 전날 연준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점도표를 통해 내년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축소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연준의 금리 인하 필요성이 적어진 것이다. 특히 연준의 매파적인 기조로 달러화 가치가 약 2년 만 최고치로 치솟은 점도 금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108.15를 기록해 지난 2022년 11월 11일(108.44)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상 금값은 금리·달러와 역(逆)의 상관관계 보인다. 전문가들은 금값 전망에 대한 지나친 비관론을 배제하지만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하마드 후세인 원자재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더욱 매파적인 연준은 금값에 하방 압박을 가한다"며 “다른 요인들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금 가격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BC 브루인 돌핀의 자넷 무이 시장 분석 총괄도 “매파 연준, 강달러, 고금리는 모두 금값에 부정적인 요인"이라며 “특히 금 가격이 올들어 고공행진을 이어왔고 가상자산이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부각되는 점이 부정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금값이 앞으로 속절없이 추락할 가능성은 배제되는 분위기다. 후세인 이코노미스트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과 다른 국가들의 경기 둔화 등의 요인들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어 내년 금값이 전고점에 가까이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무이 총괄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금값이 어느정도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ING의 이와 맨시 원자재 전략가는 “연준 성명에 따른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값에 대한 상승 모멘텀은 단기적·중기적인 관점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평균 금값이 276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인플레이션 유발 성격을 갖는 트럼프의 관세·이민 정책들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를 제한시킨다"며 “강달러와 긴축적인 통화정책은 결국 금값은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CGV, 삼성동 일대 ‘크리스마스’로 꾸민다

CGV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의 디지털 미디어와 케이팝(K-POP) 라이브 미디어 광장에서 '2024 서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SMAF)'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MAF 2024'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고, WTC 서울, 현대백화점 면세점, 파르나스호텔, CGV, 중앙일보, 메가박스, 인벤트파트너스 등 다양한 주관사가 협력해 선보이는 행사다. CGV는 행사의 전반적인 기획 및 제작을 맡았으며, 미디어아트 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화이트 포레스트 판타지아(White Forest Fantasia)'로 옥외 및 내외 미디어 총 71기를 전체 연동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동시 상영한다. 1부 메인 테마쇼에서는 크리스마스 별의 신비로운 여행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지고, 2부 미디어아트 쇼에서는 7개 파트너사들이 매일 새로운 테마와 개성을 지닌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CGV는 디스트릭트(d'strict)와 함께 8개 전시 영상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쇼를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을 시작으로 오후 9시 30분까지 약 15분간 일곱 차례 선보인다. 삼성역 6번 출구 앞 야외 광장에는 6m 규모의 대형 소원트리와 10m 규모의 LED 스크린을 결합해 선보이는 루미나리에 쇼 스크린을 비롯해 다양한 빛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화이트 포레스트 숲으로 연출한 공간이 펼쳐진다. 이기택 CGV DX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디어아트 쇼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 콘텐츠도 즐기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CGV는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실감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창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4년 송년음악회’ 성황리 개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전날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예술단 2024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로 열린 이번 송년음악회는 교향악단과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200여 명의 창원시립예술단 단원들과 창원 출신의 세계적인 트럼펫터 안희찬,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시립무용단의 부채춤으로 막을 연 이날 음악회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모차르트 곡 '거룩한성체' 연주로 연말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중 3막1장 전주곡과 1막3장 로엔그린을 연주하며 공연 대미를 장식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날 음악회에 참석해 “송년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과 따뜻한 연말의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시립예술단의 더 좋은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성신여대 조서영 석사생 논문, 세계인공지능학회 메인트랙 선정

성신여자대학교가 통계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조서영 연구원이 제1저자로 발표한 논문이 '세계인공지능학회(AAAI 2025)' 메인 트랙(Main Track)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AAAI 2025에 선정된 논문은 'ALTBI: Constructing Improved Outlier Detection Models via Optimization of Inlier-Memorization Effect'로, 조서영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김동하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교신저자)가 함께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혁신적인 이상치 탐지 방법론을 제시했다. 조서영 연구원은 ALTBI(Adaptive Loss Truncation with Batch Increment)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 방법론은 정상치 기억 효과(Inlier-Memorization Effect)를 극대화하여 훈련 데이터 내 이상치를 정밀하게 탐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ALTBI는 특히 이상치 비율이 낮을 때 정상치 기억 효과가 두드러진다는 점에 착안하여 미니배치 사이즈의 점진적인 증가와 모델의 손실 함수에 맞춤형 임계값 기법을 적용하여 새로운 이상치 탐지 스코어를 제시한다. 연구팀이 방대한 실험과 이론적 분석을 통해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의 딥러닝 기반 이상치 탐지 기법들과 비교해 높은 계산 효율성과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또한, 데이터 품질 관리, 사기 탐지,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조서영 연구원은 “김동하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세계적인 학회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메인 트랙에 선정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신여대의 연구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AAI는 전 세계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최신 성과를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올해는 총 1만2957편의 논문이 제출되었으며 그 중 3032편만이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안동병원, 2025년 신규간호사 채용 면접 성황리 진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2025년 신규간호사 채용 면접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병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모집에는 약 2000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전형에서 1141명이 합격해 면접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다. 면접 전형은 △간호 실무진 면접 △간호 관리자 면접 △대표이사 면접의 3단계로 진행되었다.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나뉘어 양일간 실시됐으며, 마지막 면접은 오는 30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1차 서류 합격자 1141명 중 안동 외 지역 지원자가 996명(87.3%)으로, 올해 입사한 신규간호사의 첫 면접자 비율(82%)보다 5.3% 높아졌다. 이는 전국적으로 안동병원의 입지와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안동병원은 신규간호사와 임직원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운영 중이다. △팀 간호 시스템 도입 △퇴근 인사 없는 정시 출·퇴근 문화 확립 △안동 시내 아파트 매입 및 교육관 리모델링을 통한 1인 1실 숙소 제공 △삼성 복지몰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는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대구보건대, 경주시의회,영남대의료원, 대구대,영남대,계명문화대 소식 등

◇대구보건대-한국교육학술정보원, 글로컬대학30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19일 오후 4시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글로컬대학3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첨단 교육 기술과 대구보건대학교의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 의료·산업 전문교육 및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 관련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디지털 역량 및 자기 주도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대학의 원격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이다. 대학은 2020년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원격교육 지원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영남대의료원,'24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서 우수 훈련기업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개최된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강평회에서 우수 훈련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1월 중순부터 2주간 국내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442개 기업 임직원 약 18만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사항은 해킹메일 대응,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기업 누리집 대상 모의침투, 기업 보안장비 대상 취약점 탐지로 구성되었다. 영남대의료원은 의료원 대표 홈페이지 서버 DDoS 공격 대응 모의훈련에서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은 특정 서버나 연결망 장비 등에 과도한 데이터를 발생시켜 장애를 야기하는 공격을 일컫는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인 신경철 병원장은 “우리 기관은 이번 모의훈련뿐만 아니라 매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과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강화를 위한 꾸준한 정보보호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의회, 'APEC과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함께하는 APEC 2025 KOREA를 위해 시민과 소통 기회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1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APEC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APEC과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주시의회가 역점적으로 주최·주관해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단체, 관심 있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연말의 바쁜 일정에도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을 모으고, 경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회에서 역점적으로 주최한 행사로, 이를 통해 경주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안과 정책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협력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는 △APEC 홍보영상 상영 △강연(APEC과 시민의 역할)△시민과의 소통토크 및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APEC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APEC학회 지역위원장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장 및 정보경영학과 교수를 맡고 있는 이영찬 교수가 강연을 맡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루고 시민이 함께 준비하는 APEC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 GTEP사업단, 무역 관련 경진대회 휩쓸어 ​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KOTRA 주관 공모전에서 5개 상 수상 22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운영…전문성, 실무역량 교육 노하우 쌓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학생들이 2024년 한해에 열린 무역 관련 주요 학술대회와 공모전 등에서 상위권 상을 휩쓸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지난달에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제18기 청년무역대상'과 KOTRA 주관의 '2024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4건, 장려상 1건 등 상을 휩쓸었다. 지난달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18기 GTEP 청년무역대상 시상식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CrossTrade팀(이세진·강재빈·김지원·박소민·서범석·우지윤·홍민선 학생)이 특화지역개척 부문에서 '청년무역개척가상'을 수상했으며, COTEP팀(김다영·김은진·신희원·우지윤·이민주·정유찬 학생)과 도토리묵팀(김범창·강다경·강재빈·공서영·권나영·원희섭·이주은 학생)이 이커머스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특화지역진출 및 전자상거래 경진 대회를 통해 도전정신 함양과 온라인 마케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GTEP 내 취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11월 29일 KOTRA 서울본부에서 FTA·통상정책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공사례 등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소속의 장서우·권나영·민채영·박진선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논문 분야 우수상을, 강승진·배지현·정영주·조영서 학생이 함께 한 팀이 논문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무역 실무 교육과 함께 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상담법 등을 배우며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기업 실무진과 함께 해외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실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키우고 있다. 영남대는 2002년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을 시작으로 23년째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18기 GTEP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영남대 GTEP사업단 이희용 단장은 “GTEP사업단 학생들이 이론적 학습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 실습과 실무 경험을 통해 실력을 다져온 결과, 다양한 무역 관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무역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대 박민균 학생,'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 ​대상 작품은 소화기를 등대로 형상화해 해양안전 중요성 직관적 전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의 박민균 학생(3학년)이 최근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이 개최한 '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포스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해양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기간 동안 포스터, 그림, 유튜브 숏폼, 심볼마크 4개 부문에 7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대회에서 박민균 학생은 포스터 부문에 작품을 출품해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소화기를 바다의 안전표지인 등대로 형상화한 작품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민규 학생은 “포스터라는 매체 특성을 고려했을 때 어려운 메시지를 담기보다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소화기와 등대 색깔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작품 이미지를 만들게 됐고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은 다양한 공모전 출품은 물론 지역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과 실무 경험을 키우고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올해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장애인 콘텐츠 공모전△치매인식개선 영상 숏폼 공모전△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청년도약계좌 1주년 기념 숏폼 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를 통해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임을 입증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개 과정(호주, 말레이시아) 모두 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K-Move 스쿨 등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64개 운영기관의 141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는 특화된 해외취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2개 과정 모두 A등급 획득은 물론이고 2025년부터는 별도의 우수과정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총 220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한 체계적인 해외취업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 △(호주)CertificateⅢ in Hairdressing 자격취득 취업연수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호주-CertificateⅢ in Hairdressing 자격취득 취업연수과정'은 헤어디자인과 특화과정으로 호주에서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수료자 12명 전원이 현지 업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현재 2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국내연수 종료 후 호주과정 16명, 말레이시아 과정 13명이 해외취업을 위해 각각 시드니와 쿠알라룸푸르로 출국 예정이다. ​ jmson220@ekn.kr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화 개통, KTX-이음 투입

영천~청량리 2시간 30분대로 획기적 단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일 중앙선 도담(단양)~영천 구간 철도 복선화가 완료되면서, 영천에서 서울(청량리)까지 KTX가 2시간 30분대에 운행하는 시대가 열렸다. 영천시에 따르면 중앙선 복선화 완전개통으로 영천역에는 KTX-이음 및 ITX-마음 열차가 각 하루 왕복 4회 정차하는데,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당초 4시간대에서 2시간 30분대까지 단축되게 된다. 또한, 서울까지 KTX 운행으로 기존 동대구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지역민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국토 종단 간선축인 중앙선 연계 노선인 경부고속선‧동해선을 활용해 영천에서 부산·울산 등 광역 대도시권으로 이동시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KTX-이음 열차 속도는 도담~안동 구간 250km/h, 안동~영천 구간 시속 150km/h로 운행되며, 2025년말 안동~영천 구간에 250km/h로 속도가 상승되면 운행시간이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연장 145.1km, 사업비 4조 3,413억원을 투입해 기존 단선 철도를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420km 전 구간에 KTX-이음이 운행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중앙선 복선화 완전개통은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관광이 활성화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KTX-이음 증편과 운행시간 단축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 부서장 전보 ▲ 감사실장 김성기 ▲ 화성지사장 김길정 ▲ 판교지사장 윤범수 ▲ 용인지사장 윤지현 ▲ 분당사업소장 김현수 ▲ 수원사업소장 김진만 ▲ 세종지사장 서길영 ▲ 청주지사장 김성수 ◇ 부서장 신규 보직 부여 ▲ 재무처장 배정숙 ▲ 열수송처장 최동일 ▲ 중앙지사장 김봉균 ▲ 광주전남지사장 신룡균 ▲ 양산지사장 강민구 ▲ 김해사업소장 주인수 ◇ 부장 전보 ▲ 기획처 기획부장 김세정 ▲ 기획처 예산분석부장 이창호 ▲ 기획처 준법통제부장 송진오 ▲ 경영관리처 성과관리부장 정기종 ▲ 경영관리처 홍보부장 김성원 ▲ 경영지원처 총무부장 장영석 ▲ 재무처 계약부장 유철종 ▲ 재무처 자금IR부장 강소연 ▲ 정보시스템처 경영정보부장 은민 ▲ 사업개발처 시스템개선부장 박재형 ▲ 미래사업처 신재생사업부장 노태우 ▲ 미래사업처 해외사업부장 정환석 ▲ 플랜트기술처 플랜트관리·QC부장 박철규 ▲ 플랜트기술처 기계기술부장 박우진 ▲ 플랜트기술처 전기기술부장 최정욱 ▲ 플랜트기술처 연구기획부장 김재홍 ▲ 안전처 재난안전부장 김용선 ▲ 안전처 건설안전부장 김제범 ▲ 통합운영처 운영총괄부장 김기석 ▲ 건설처 프로젝트1부장 원종찬 ▲ 중앙지사 공무2부장 김영섭 ▲ 중앙지사 운영1부장 김덕환 ▲ 중앙지사 운영2부장 이위종 ▲ 중앙지사 열수송1부장 김성준 ▲ 강남지사 고객지원부장 최석윤 ▲ 강남지사 운영2부장 최지훈 ▲ 강남지사 열수송1부장 정훈화 ▲ 파주지사 계전보안부장 오완석 ▲ 파주지사 공무품질부장 박성철 ▲ 삼송지사 기계부장 황윤철 ▲ 삼송지사 계전부장 최성호 ▲ 고양사업소 열수송1부장 박형순 ▲ 고양사업소 열수송2부장 양재권 ▲ 화성지사 기계부장 김용열 ▲ 화성지사 복합운영부장 이명원 ▲ 화성지사 공무품질부장 이성준 ▲ 동탄지사 기계부장 공도영 ▲ 동탄지사 복합운영부장 배강진 ▲ 동탄지사 공무품질부장 임성묵 ▲ 판교지사 기계부장 권기삼 ▲ 판교지사 복합운영부장 엄계익 ▲ 광교지사 계전부장 최동범 ▲ 분당사업소 고객지원부장 신용균 ▲ 분당사업소 공무부장 서상오 ▲ 분당사업소 열수송1부장 정진천 ▲ 수원사업소 고객지원부장 김리진 ▲ 수원사업소 기계부장 신상호 ▲ 수원사업소 계전부장 홍성민 ▲ 수원사업소 건설추진TF장 서재호 ▲ 평택지사 고객지원부장 최세훈 ▲ 양산지사 고객지원부장 안홍준 ▲ 김해사업소 운영부장 신선미 ▲ 대구지사 기계부장 정지성 ▲ 대구지사 토건부장 김희훈 ▲ 청주지사 고객지원부장 김병훈 ◇ 부장 신규 보직 부여 ▲ 경영지원처 역량강화부장 김광석 ▲ 경영지원처 노무복지부장 양해붕 ▲ 정보시스템처 정보화추진TF장 최장현 ▲ 사이버보안센터장 박홍석 ▲ 사업개발처 요금제도부장 이예령 ▲ 고객서비스처 고객설비효율화부장 홍명의 ▲ 통합운영처 통합운영부장 신희환 ▲ 열수송처 열수송진단부장 주재광 ▲ 광주전남지사 기계부장 정성욱 ▲ 광주전남지사 운영부장 김미연 ▲ 세종지사 공무부장 김병승 ▲ 대구지사 계전부장 김철균 권대경 기자 kwondk21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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