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한국교육학술정보원, 글로컬대학30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19일 오후 4시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글로컬대학3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첨단 교육 기술과 대구보건대학교의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건 의료·산업 전문교육 및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 관련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디지털 역량 및 자기 주도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대학의 원격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이다. 대학은 2020년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원격교육 지원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영남대의료원,'24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서 우수 훈련기업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개최된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강평회에서 우수 훈련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1월 중순부터 2주간 국내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442개 기업 임직원 약 18만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사항은 해킹메일 대응,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기업 누리집 대상 모의침투, 기업 보안장비 대상 취약점 탐지로 구성되었다. 영남대의료원은 의료원 대표 홈페이지 서버 DDoS 공격 대응 모의훈련에서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은 특정 서버나 연결망 장비 등에 과도한 데이터를 발생시켜 장애를 야기하는 공격을 일컫는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인 신경철 병원장은 “우리 기관은 이번 모의훈련뿐만 아니라 매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과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강화를 위한 꾸준한 정보보호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의회, 'APEC과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함께하는 APEC 2025 KOREA를 위해 시민과 소통 기회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1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APEC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APEC과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주시의회가 역점적으로 주최·주관해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단체, 관심 있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연말의 바쁜 일정에도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을 모으고, 경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회에서 역점적으로 주최한 행사로, 이를 통해 경주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안과 정책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협력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는 △APEC 홍보영상 상영 △강연(APEC과 시민의 역할)△시민과의 소통토크 및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APEC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APEC학회 지역위원장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장 및 정보경영학과 교수를 맡고 있는 이영찬 교수가 강연을 맡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루고 시민이 함께 준비하는 APEC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 GTEP사업단, 무역 관련 경진대회 휩쓸어 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KOTRA 주관 공모전에서 5개 상 수상 22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운영…전문성, 실무역량 교육 노하우 쌓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학생들이 2024년 한해에 열린 무역 관련 주요 학술대회와 공모전 등에서 상위권 상을 휩쓸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지난달에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제18기 청년무역대상'과 KOTRA 주관의 '2024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4건, 장려상 1건 등 상을 휩쓸었다. 지난달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18기 GTEP 청년무역대상 시상식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CrossTrade팀(이세진·강재빈·김지원·박소민·서범석·우지윤·홍민선 학생)이 특화지역개척 부문에서 '청년무역개척가상'을 수상했으며, COTEP팀(김다영·김은진·신희원·우지윤·이민주·정유찬 학생)과 도토리묵팀(김범창·강다경·강재빈·공서영·권나영·원희섭·이주은 학생)이 이커머스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특화지역진출 및 전자상거래 경진 대회를 통해 도전정신 함양과 온라인 마케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GTEP 내 취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11월 29일 KOTRA 서울본부에서 FTA·통상정책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공사례 등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소속의 장서우·권나영·민채영·박진선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논문 분야 우수상을, 강승진·배지현·정영주·조영서 학생이 함께 한 팀이 논문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무역 실무 교육과 함께 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상담법 등을 배우며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기업 실무진과 함께 해외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실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키우고 있다. 영남대는 2002년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을 시작으로 23년째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18기 GTEP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영남대 GTEP사업단 이희용 단장은 “GTEP사업단 학생들이 이론적 학습뿐만 아니라 해외 현장 실습과 실무 경험을 통해 실력을 다져온 결과, 다양한 무역 관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무역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박민균 학생,'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 대상 작품은 소화기를 등대로 형상화해 해양안전 중요성 직관적 전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의 박민균 학생(3학년)이 최근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이 개최한 '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포스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해양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기간 동안 포스터, 그림, 유튜브 숏폼, 심볼마크 4개 부문에 7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대회에서 박민균 학생은 포스터 부문에 작품을 출품해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소화기를 바다의 안전표지인 등대로 형상화한 작품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민규 학생은 “포스터라는 매체 특성을 고려했을 때 어려운 메시지를 담기보다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소화기와 등대 색깔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작품 이미지를 만들게 됐고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은 다양한 공모전 출품은 물론 지역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과 실무 경험을 키우고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올해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장애인 콘텐츠 공모전△치매인식개선 영상 숏폼 공모전△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청년도약계좌 1주년 기념 숏폼 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계명문화대, K-Move 스쿨 평가에서 운영 과정 모두 A등급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를 통해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임을 입증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개 과정(호주, 말레이시아) 모두 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K-Move 스쿨 등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64개 운영기관의 141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는 특화된 해외취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2개 과정 모두 A등급 획득은 물론이고 2025년부터는 별도의 우수과정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총 220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한 체계적인 해외취업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 △(호주)CertificateⅢ in Hairdressing 자격취득 취업연수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호주-CertificateⅢ in Hairdressing 자격취득 취업연수과정'은 헤어디자인과 특화과정으로 호주에서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수료자 12명 전원이 현지 업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현재 2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K-Move 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국내연수 종료 후 호주과정 16명, 말레이시아 과정 13명이 해외취업을 위해 각각 시드니와 쿠알라룸푸르로 출국 예정이다.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