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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행복커넥트 AI돌봄서비스 파트너사 선정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SK행복나눔재단이 출연한 행복커넥트를 AI돌봄서비스 파트너사로 선정함에 따라 AI스피커를 활용한 방문요양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돌봄 품질 향상을 통한 AIP(지역사회 계속 거주) 돌봄 환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행복커넥트의 AI돌봄서비스 사업은 AI스피커(NUGU)를 활용해 어르신의 일상 안전 및 응급 상황 대응, 정서 지원, 인지 자극 등을 돕는 서비스다. 행복커넥트 측은 시니어 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케어닥의 전국 단위 방문요양센터 운영 역량을 눈여겨 보고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케어닥 역시 AI 기술 연계로 돌봄 품질을 고도화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AIP 환경 조성을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해 파트너십 체결을 결정했다. 특히 케어닥은 AI 돌봄서비스에 탑재된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다 표준화되고 효과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 돌봄 품질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음성 명령으로 음악 등 콘텐츠를 실행하거나 응급상황 시 도움 요청이 가능해 정서 안정 및 서비스 시간 외 공백까지 보다 안정적으로 케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케어닥 방문요양센터 김해점, 월곶점, 구로점, 방배점 등 총 4개 지점이 시범적으로 참여한다. 케어닥은 3월 중순부터 사업 참여 가정에 AI 스피커 설치를 진행했으며, 신청자는 향후 2개월 간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희망자에 한해 구독형 유료 서비스가 전환 제공되며, 케어닥 고객 대상 별도 할인도 제공될 예정이다. 케어닥은 이번 파트너십이 AI 기술을 활용한 연속적인 AIP 돌봄 환경 구축의 유의미한 실증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면 돌봄 현장에서 요양보호사의 부담은 낮추고 돌봄의 품질은 고도화할 수 있는 만큼, 케어닥 방문요양 서비스의 강점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케어닥은 사업 기간 내 AI 돌봄서비스 활용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돌봄 종사자와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다각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향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 전 지점 대상 관련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케어닥은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비롯해 운영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며 재가돌봄 및 돌봄 시설 전반에 걸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주거형 요양 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에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낙상 감지 기술 등을 적용해 입주자의 생활 속 안전 및 돌봄 품질을 한층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초고령화시대 돌봄 현장에서 더욱 체계적인 돌봄을 돕는 AI 소프트웨어 활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해 파트너십 참여를 결정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통합돌봄 정책 환경에서 AI 기술과 결합한 방문요양센터의 역할을 점검하고, 나아가 AIP를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재가 돌봄 환경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와이어바알리, LAFC 경기 직관 기회 등 혜택 제공 이벤트 실시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와이어바알리는 4월 12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10달러 쿠폰을 제공한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기존 5달러 가입 축하 쿠폰 금액을 두 배로 확대했다. 신규 고객은 가입 즉시 쿠폰을 받아 송금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월 4일까지 미국은 물론 한국에 있는 와이어바알리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이어바알리 고객이라면 누구나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4월 19일 LAFC vs 산호세 홈경기 티켓 (3명, 1인 2매)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LAFC 공식 유니폼 (5명), 응원 스카프 (5명), 물병 & 공 세트 (10명)도 증정한다. 와이어바알리 관계자는 “올해 1월과 2월 대비 3월 들어 주간 송금 건수는 약 40%, 주간 송금액은 약 65% 증가하는 등 강달러 영향으로 해외 송금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더 편리하고 빠른 해외 송금을 원하는 고객들이 이번 기회에 다채로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이어바알리는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24시간 간편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송금의 경우 ACH 방식으로 1000달러 이상 송금하면 수수료가 없고, 1000달러 미만 송금 시에는 3.99달러의 수수료만 발생한다. 미국 전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수취인이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간편한 가입 절차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태국, 중국, 호주, 캐나다 등 46개 국가로 송금할 수 있다. 앱 내 한국어 지원이 가능하고 한국어 고객센터를 운영하다. 와이어바알리는 누적 앱 다운로드 220만 건 이상,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는 110만 명 이상, 누적 송금액 8.5조 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멕시카나치킨, 당근 포장주문 입점 기념 프로모션 실시

멕시카나가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의 포장주문 서비스에 공식으로 입점, 고객 편의성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동네주민 간의 연결을 중시하는 당근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들이 거주지 인근의 멕시카나치킨 매장을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당근 포장주문은 앱 내에서 동네 인증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당근 포장주문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동네지도' 탭에서 가까운 매장을 확인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다. 주문 후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하는 배달앱과 달리 중개 수수료가 0%인 당근 포장주문 서비스의 구조는 가맹점 운영 부담을 낮추는 요소이기도 하다. 멕시카나치킨은 이번 입점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밀착도를 높이고, 가맹점주들에게는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워킹 고객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멕시카나치킨은 당근 포장주문 입점을 기념해 31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당근 앱을 통해 멕시카나치킨을 주문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5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파격딜'이 제공된다. 파격딜 종료 후에는 4000원 할인이 적용되는 '상시딜'을 통해 프로모션이 종료될 때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킨을 즐길 수 있다. 멕시카나치킨 마케팅본부 김용억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는 플랫폼인 당근앱 입점은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李대통령, 호평한 이 사업...신한지주, 보건복지부와 ‘그냥드림’ MOU

신한금융지주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그냥드림' 사업으로 국민의 기본 먹거리 보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2월 국무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신한금융그룹에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달 2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그냥드림'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냥드림' 사업으로 발굴된 소외된 이웃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정 지원사업인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는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이 추천한 위기 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생계, 의료, 교육, 주거비 등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원이 확대돼 더 많은 위기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냥드림' 사업은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이들에게 조건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급하는 보건복지부의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당초 작년 11월 보건복지부와 함께 그냥드림 사업에 3년간 4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국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그냥드림'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지원금을 증액해 3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그냥드림 사업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올해 2월 3일 국무회의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그냥드림 사업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신한금융에 “고마운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인 2월 11일 충북 충주시 건강복지타운에 위치한 '그냥드림' 사업장을 방문해 이용자 현황과 제공 물품 확보 상황 등을 보고받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신한은행이 (사업을) 지원했다고 한다"며 사람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서울랜드 화려한 봄 밤…K팝 시그니쳐쇼 3월 28일 첫 공개

서울랜드는 K팝과 불꽃, 첨단 특수효과를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야간 공연을 28일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가장 주목할 프로그램은 K-사이버펑크 무드 담은 신개념 불꽃쇼 'K팝 시그니처쇼이다. 현실 속 미래도시 한국을 배경으로 한 K-사이버펑크 무드를 적극 반영한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을 자랑한다. 전설 속 신비로운 빛 '도깨비불'이 등장해 공연의 흐름을 이끌며, 국악에서 시작된 음악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K팝으로 확장된다. 음악은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한 국악 사운드에서 출발해 세븐틴, 르세라핌, 제니 등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의 대표곡을 EDM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등 그 구성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대형 LED 화면, 레이저, 특수효과, 그리고 대규모 불꽃 연출이 더해진다.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엔딩에서는 꽃가루 컨페티가 화려하게 뿌려지고, 이와 동시에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져 환상적인 순간을 완성한다. 이후에는 슈퍼 미러볼이 등장해 K팝을 온몸으로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댄스타임도 이어질 예정이다. 'K팝 시그니처쇼'는 매주 금·토·일과 공휴일에 진행된다. '루나, 빛의 전설'도 28일부터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대형 멀티 LED 화면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레이저 효과, 뮤지컬 요소가 결합된 서울랜드의 인기 야간 공연으로, 신비로운 빛의 세계 '루나파크'를 배경으로, 이를 파괴하려는 우주 빌런을 쫓아 타임게이트를 넘나드는 액션 어드벤처 스토리를 펼쳐낸다. 독창적인 분장과 메이크업, LED 조명 의상이 더해져 한층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올해 야간공연은 K컬처를 기반으로 음악, 불꽃, 미디어 기술을 집약해 완성한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라며 “서울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랜드는 6월 7일까지 K컬처와 놀이공원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봄 시즌 축제 'K-도파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K레트로 문화 체험부터 다양한 K푸드, K팝 공연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특히 '응답하라 오징어 문방구'에서는 4월부터 매주 주말 미니카 레이싱 대회, 노래자랑, 펌프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일정 및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BC카드 및 우리카드 이용 고객은 동반 1인까지 파크 종일권을 2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페이코인 앱 결제 시 본인 종일권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 생일자 할인, 미취학 아동 상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시민과 함께 기록하는 공공노동…‘제2회 공공일터 노동자 사진공모전’ 5월 7일까지 접수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는 공공상생연대기금이 공공기관 노동자의 일터를 기록하고 공공부문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제2회 공공일터·노동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은 일반인 부문과 공공기관 부문으로 구성된다. 일반인 부문은 일상 속에서 마주친 공공기관 노동자의 모습, 공공서비스를 체감한 장면 등을 자유롭게 담은 사진이면 된다. 공공기관 부문은 해당 기관의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일터의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주제로 한다. 단, 공무원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작은 총 32점이며, 각 부문별 금상(300만 원)·은상(100만 원)·동상(80만 원)을 포함해 총 2500만 원 규모로 시상한다. 시상식은 2026년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노광표 이사장은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조명하고, 노동 현장에 대한 시민의 공감을 넓히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5월 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재)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 등 필수 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JSK바이오메드 ‘미라젯’, 상급종합병원 도입 가속화… 강북삼성병원 공급

글로벌 의료미용기기 전문 기업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JSK바이오메드)는 자사의 레이저 유도 압력 기반 약물 전달 솔루션 '미라젯(Mirajet)'을 강북삼성병원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도입에 이은 일주일 만의 성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급종합병원 내에서 '미라젯'의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 측은 이번 도입이 의료 현장에서의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기술적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JSK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강북삼성병원 도입은 현재 논의 중인 여러 상급종합병원 공급 계약 중 하나"라며, “국내 유수의 의료 기관을 중심으로 도입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라젯'의 임상적 가치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 상용화된 '미라젯'은 세계 최초로 레이저 유도 압력을 활용한 바늘 없는 주사기(Needle-Free Laser Jet Injector) 기술을 적용했다. 레이저 에너지를 강력한 압력으로 변환해 약물을 마이크로 단위로 정밀하게 분사함으로써, 기존 바늘 주사 대비 통증은 줄이고 약물 전달 효과는 높인 것이 특징이다. JSK바이오메드는 최근 배우 신슬기를 모델로 발탁해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강남권 옥외광고(OOH)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IMC)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기자의 눈] “탄소를 얼마나 줄일 것인가”보다 더 중요한 질문

3월 28일, 2050년 탄소중립 감축경로와 탄소중립기본법의 입법 방향을 논의하는 첫 토론회가 열린다. 헌법재판소가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감축경로가 부재해 미래세대의 환경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한 지 19개월 만이다. 그 사이 정부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61% 감축으로 상향했다. 이제 남은 질문은 단순하다. 탄소를 줄여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문제는 “어떻게 줄일 것인가"다. 감축 목표는 숫자에 머물지 않는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난방비로 직결되고, 기업에는 생산비 부담으로 이어진다. 특히 에너지 비용 비중이 높은 저소득층일수록 동일한 요금 인상에도 훨씬 큰 충격을 받는다. 탄소중립은 환경 정책이면서 동시에 분배와 생활의 문제이기도 하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탄소중립은 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일이다.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은 국가 경제뿐 아니라 포항·광양·여수·서산 같은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기반이다. 그러나 공정 전환과 설비 교체, 신기술 도입은 선언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시간과 자금, 제도적 지원이 동시에 필요하다. 결국 감축의 본질은 '숫자'가 아니라 '속도와 수단'이다. 같은 목표라도 어떤 속도로 추진하느냐, 이를 뒷받침할 기술과 인프라가 준비돼 있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수소환원제철, 전기가열로, 탄소포집·저장(CCUS) 등 주요 전환 기술은 아직 상용화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조건에서 비용 부담만 앞서면 기업은 투자 확대보다 투자 유보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 결과는 명확하다. 단기적으로는 생활비와 생산비 상승, 중장기적으로는 투자 지연과 산업 경쟁력 약화,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목표와 수단이 함께 설계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전력망 확충, 저장장치, 무탄소 전력원, 유연성 자원, 기술 공급망, 투자 지원과 점검 체계가 동시에 작동할 때 감축은 현실이 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역시 에너지 전환의 성패가 발전원 확대가 아니라 전력망·저장·유연성·공급망·인력 등 '시스템 구축'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탄소를 줄여야 한다는 데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그러나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이 단순히 더 높은 감축률을 법에 적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실행되지 않는 목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오히려 기반 없이 추진되는 감축은 산업을 약화시키고 전환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다음 세대는 기후위기뿐 아니라 줄어든 일자리, 약해진 산업 기반, 불안정한 생활 여건까지 떠안게 된다. 그래서 지금 시민대표단과 국회가 던져야 할 질문은 달라져야 한다. “얼마나 더 줄일 것인가"가 아니라, 탄소를 줄이면서도 미래세대의 일자리와 생활 기반을 함께 지킬 수 있는가다. 국회의 역할도 분명하다. 2031년 이후 감축경로를 법에 채우는 데서 멈출 것이 아니라, 이를 실현할 수단까지 함께 설계해야 한다. 전력망, 무탄소 전력, 산업 전환 투자, 지원 제도, 이행 점검 체계가 함께 움직일 때 법은 비로소 현실을 바꾼다. 지구를 지키는 길과 아이들의 삶을 지키는 길은 따로 있지 않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높은 목표가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전환의 설계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국민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국내 최초 100% 재생원료 페트병 사용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10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음료 페트병을 출시해 폐플라스틱 및 탄소 배출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기업 최초로 100% MR-PET(기계적 재활용 페트) 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이는 올해부터 강화된 재생 플라스틱 사용 확대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법에 근거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연간 5000톤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는 페트병을 제조할 때 10% 이상 재생 플라스틱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약 2200톤의 플라스틱과 약 29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의 매립 및 소각에 따른 환경 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롭게 출시한 칠성사이다 500ml PET 제품의 라벨과 용기 디자인도 일부 변경했다. 제품 라벨에는 재생 원료 100% 적용을 표현하기 위해 '100% RECYCLED BOTTLE(기업자가마크)'이라고 표기했다. 기존 페트병 하단의 둥근 모양에서 양각으로 무늬를 넣은 각진 타입의 진취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그립(Grip)감도 개선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100% 재활용 페트병을 도입하면서 제작한 광고도 화제를 모았다. 철새편, 펭귄편으로 제작된 이 광고는 대자연의 순수함과 칠성사이다의 청량함을 동시에 조명한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 게시 한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제품 출시와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캠페인 콘셉트를 통해 '최초'라는 단어가 지닌 혁신성과 리더십을 부각하는 동시에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로 음료 포장재 변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 캠페인으로 위기평판관리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칠성(7), 사이다(4), 제로(0) 각 단어 앞 글자를 딴 숫자를 활용해 칠성사이다 제로의 특색을 부각시킨 캠페인으로, 특히 서울 성수 '연무장길'과 잠실 '송리단길' 등 두 곳에서 유명 맛집 17곳과 협업해 칠성사이다 제로와 함께 즐기는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라는 콘셉트를 내세워 호평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70여년간 이어온 칠성사이다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특히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즐거움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고려해 출시한 '칠성사이다 제로' 제품은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제로 탄산의 특징을 살린 새로운 칠성사이다를 선보이고자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ZERO LIME)'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 라임향을 추가해 라임 특유의 상쾌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으며 기존 제품과 동일한 탄산감과 짜릿한 청량감은 그대로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는 칠성사이다 고유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라벨 중앙에 연두색 컬러의 별 엠블럼과 라임 이미지를 담았고, 제로 라임이라는 제품 네이밍을 통해 라임향과 함께 시원하고 청량한 제품 속성을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00% 재생 원료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 생산은 국내 최초인 만큼 최초의 시도가 모두를 바꾸는 모범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며 “시대와 호흡하며 대한민국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가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로 고객에게 꾸준히 선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주진우 “낙동강 중심으로 부산 바꾼다”…서부산 공략 본격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주진우(해운대갑) 의원이 25일 낙동강 일대를 크게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의 동쪽과 서쪽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낙동강 주변을 새롭게 개발하겠다는 내용이다. 주 의원은 이날 “앞으로 부울경의 중심은 낙동강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돈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 발표는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서부산 지역 민심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 주변 강서·사상·사하·북구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개발이 늦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부산에서도 이 일대는 진보세가 만만치 않은 곳으로 꼽힌다. 이런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통과 일자리, 생활시설을 앞세운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번 계획은 크게 세 가지다. 교통을 편하게 만들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늘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먼저 교통이다. 가덕신공항과 김해공항, 구포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포역을 서부산의 중심역으로 키우겠다는 뜻이다. 또 낙동강 근처에 새로운 역을 만들고, 다른 철도와도 쉽게 갈아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낙동강 주변 공원들도 더 쉽게 오갈 수 있게 만든다. 하늘 위를 달리는 트램, 걷는 다리, 배를 이용한 이동수단 등을 도입해 공원들을 연결한다. 공원 안에서는 천천히 움직이는 이동수단도 도입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레저 공간이다. 을숙도와 삼락, 대저 같은 곳을 연결해 사람들이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캠핑장과 골프장, 배를 탈 수 있는 시설 등을 넣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는 일자리다. 낙동강 근처 오래된 공장들을 새롭게 바꿔 첨단 산업단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AI 같은 새로운 산업을 키우고,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게 핵심이다. 주 의원은 “낙동강을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부산 시민들의 생활도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강서, 사상, 사하, 북구를 하나로 연결해 새로운 경제 중심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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