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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 신입생 및 재학생 친목 도모 MT 성공적으로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튜버학과에서는 지난 3월 23일, 홍대 디스퀘어루프탑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친목 도모 및 소통 강화를 위한 M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튜버학과 소속 20명의 재학생이 참석하여, 교수진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학업 및 창작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특히 신입생과 기존 재학생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박성배 학과장은 '효율적인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목표와 경력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할 수 있었다. 박은영 졸업생이 진행한 'AI 쌩 기초' 특강은 AI 기술의 기초를 이해하고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를 다루었으며, 학생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박성배 학과장은 “MT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교수와의 소통을 통해 학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유튜버학과 학생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앞으로의 학업 및 커리어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유튜버학과는 AI콘텐츠 교육을 도입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유튜브 리터러시, AI 크리에이터 성공전략 등의 수업을 개설해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민간자격증 과정도 준비했다. 유튜버학과는 국내 유일의 200만 인플루언서 학과장 박성배 교수를 비롯하여 600만 틱톡커 듀자매의 허정주, 유튜브 훈련소의 박상민, 인기 유튜버 '절약왕 정약용', 유튜브랩의 허피디와 커피캣, 인기 변호사 유튜버 킴변,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존코바 등이 교수진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유정복, “혁신과 적극 행정이 바로 시민 행복...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1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인천의 '혁신'과 '적극' 행정이 바로 시민 행복"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 시정의 혁신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시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지난달 발표된 전국 최초,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또 다른 성과"라고 했다. 유 시장은 특히 “우리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인천은 혁신과 적극 행정으로 더 큰 시민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그라면서 “인천은 성과를 원동력으로, 시민의 자긍심으로 삼고 더 발전하겠디"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은 언제나 혁신! 언제나 적극행정!"이라며 “시민 행복 향해 더 큰 걸음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광역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전국 최초,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 기관(전국 1등)'에 이은 두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 성과로 인천시 행정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실시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실적 평가에서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적극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해 5개 중점과제와 13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행정을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적극행정 캠페인, 전시회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했다. 대표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아이(i)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이 있다.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기존의 소상공인 사후 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소상공인들이 택배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온라인 쇼핑시장 확산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배송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에서 주관해 소상공인 택배를 택배사와 공동물류로 단가계약하고 지하철을 이용한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해 소규모 예산으로도 지속 가능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현재 폭발적인 반응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5200여 개의 업체가 이용 중이다. 또 다른 대표 사례인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및 출생가구를 대상으로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을 1일 임대료 1천원(월 3만 원)으로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전국 평균 출생 증가율이 3.6%에 그친 반면, 인천시는 11.6% 증가하며 전국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서는 공무원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인천시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관내 공공기관까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통학회 “대기업 아닌 ‘中企전용 T커머스’ 3개 이상 늘려야”

한국유통학회가 중소 상공인(SME)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데이터홈쇼핑)'의 채널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유통학회 주최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 강화 방안' 정책포럼에서 이호택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를 3개 이상 새로 도입해 경쟁을 유도하고, 중소 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T커머스는 TV를 통한 데이터 기반의 전자상거래다. TV로 상품을 결제·구매할 수 있어 TV홈쇼핑과 비슷하지만 데이터 기반 전자상거래 특성상 전체 화면의 50% 이상을 데이터로 구성해야 하고 녹화방송만 허용되는 한계가 있다. 현재 국내 T커머스 사업자는 △SK스토아 △KT알파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 △W쇼핑 △쇼핑엔티 등 10여 개에 이른다. 다만, T커머스 사업자 대다수가 대기업이어서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이 낮은 반면, 판매수수료 부담은 높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입점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개선책으로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과 공영쇼핑이 T커머스 사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기존 홈쇼핑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확대는 중소기업계의 숙원 과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중소기업 50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87.1%가 '중기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신규 도입이 필요한 이유로는 기존 T커머스사 대비 판매수수료 등 비용 절감(72.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정책포럼에서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중기 전용 T커머스 채널을 신규 도입하려면 경쟁사가 느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심의 기준 완화 등으로 다른 사업자들에게 숨 쉴 여유를 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소상공업계 패널로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류필선 전문위원은 “중기전용 T커머스는 홈앤쇼핑이 겸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상품 조달과 육성 계획이 종합으로 이뤄져야하는 만큼 전국 230개 지역연합회에 기반한 소공연이 중심이 되어 브랜드를 육성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 손성원 소상공인정책실장도 “T커머스 채널 신규 도입에서 중요한 것은 소상공인의 근원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T커머스 신규 채널 도입 시 중기중앙회가 소공연과 함께 업체를 발굴하겠다"고 거들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코레일 사장 “14년째 동결 철도운임 인상 불가피…17% 인상 추진”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검토한 17% 정도로 철도운임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25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4년째 동결된 철도운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사장은 최근 4년간 50% 이상 상승한 전기요금 부담과 부채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의 영향으로 재무건전성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작년 전기요금으로 5796억원을 납부했고 올해는 64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최고 기록 경신에도 영업손익은 1114억원 적자로 부채비율이 265%에 달한다. 누적부채 21조원에 따른 이자비용은 4130억원(하루 11억원 상당)이다. 한 사장은 “대한민국 기업 중에 아홉 번째로 전기요금을 많이 쓴다"면서 “다스 시스템 등 스스로 전기요금 절감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KTX 초기 차량 교체 사업으로 5조원 이상의 재원이 예상되는데 코레일이 부담을 하게 되면 한 부채 비율이 400조 이상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TX-1은 지난 2003~2004년에 도입돼 오는 2033년 30년 내구연한이 도래해 수명을 다한다. 전체 고속열차 86대 중 절반이 넘는 차량에 해당된다.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가 제기되는데 교체기간만 10년 가까이 걸린다. 한 사장은 “한 번에 전체 교체를 할 수도 없고 일부 편성은 안전 진단을 받아서 조금 더 사용을 하면서 교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이 밝힌 구체적인 인상률은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발표한 17% 정도를 목표로 시기는 연내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 역시 운임인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있다고 보이지만 구체적 시점이나 폭에 대해서는 차후 검토할 계획이다. 철도운임은 물가상승률과 타 교통수단 형평성, 원가수준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상한을 고시한 뒤 코레일이 최종 결정한다. 해외사업 관련해 한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KTX 첫 수출에 성공하고, 2조 2000억원 규모의 모로코 사업 수주에 일조했다"며 “철도차량 수출과 유지보수 기술을 패키지로 결합한 '코리아 원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결과, 2년 연속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해외사업을 시작한 2007년 이후 누적 수주액 40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뒀다"고 밝혔다. .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인터넷신문협회, 제13대 임원진 구성 완료

국내 언론단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임시 총회를 열고 제13대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신협은 전날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부회장단을 포함한 이사 14인에 대한 총회 승인을 완료했다. 감사 1인 또한 새롭게 선출됐다. 인신협은 지난 2월 27일 정기총회를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정 대표를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주요 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수석부회장에는 △더팩트 김상규 대표가, 부회장에는 △독서신문·에이원뉴스 방두철 대표 △위키트리 이동기 대표 △MS투데이 이원복 대표 △프레시안 전홍기혜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신임 이사로는 △NSP통신 김정태 대표 △테크M 김현기 대표 △투데이코리아 민은경 대표 △경북신문 박준현 대표 △정보통신신문 이민규 이사 △마이데일리 이석희 대표 △EBN 이창섭 대표 △녹색경제신문 전창협 대표 △뉴스웨이 황의신 대표가 선임됐다. 감사에는 △Queen 이코노미퀸 홍성추 회장이 선출됐다. 인신협은 이번 총회에서 임원 정수 확대를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이 나는 대로 이사 추가 선임과 특위 구성 등 집행부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슬찬한방병원 ‘암 한방요법’, 의료관광 활성화 선도

경기도 김포 슬찬한방병원은 25일 “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최근 정식 등록됐다"면서 “해외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한국의 암 치료 및 한방 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 환자 맞춤형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국어 지원과 특화된 암 면역 치료를 포함한 한방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암 환자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도입한다. 병원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은 한국 한방의료의 우수성과 더불어 암 면역 치료를 포함한 선진 의료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한방 치료 및 양한방 협진 치료를 제공하고, 국제 의료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슬찬한방병원은 설명했다. 한방의료계에 따르면, 한국은 서양의학과 한의학이 공존하며 상호 보완적인 치료법을 발전시켜 왔다는 점에서 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도 이같은 장점이 두드러지며, 현대의학 치료와 한방 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이 국내외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이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관광공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23년 국내 외국인 환자 수는 6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12만 명까지 급감했던 국내 의료관광산업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준 대목이다. 암 환자의 경우, 2023년 6255명으로 전년 대비 약 72% 늘어났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은 주요 암종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이며 선진국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면역치료, 한방병행치료, 조기검진기술 발전 등이 치료 성적과 만족도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자연친화 치료법과 과학으로 검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한국 한방치료는 2023년 한방통합진료 이용 외국인 환자 수를 1만 8356명으로 전년 대비 311% 증가시켰다. 이 기간에 한의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도 무려 690%나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산업진흥원 시행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제'가 해외에 의료 신뢰감을 주는 의료 서비스 보장의 기초라고 강조한다.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가 일정 요건을 갖춰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무분별한 유치 행위에 따른 국내 의료시장 질서 혼란과 공공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한국 의료서비스의 대외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는 설명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E-로컬뉴스] 경주시,영천시,포항시,칠곡군,울진군, 청도군 소식 등

◇경주시, 고액 성실납세자 10명에 감사패…지방재정 기여에 감사 법인 1억·개인 1천만 원 이상 납부자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액 성실납세자 10명에게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감사패 전수와 기념촬영, 환담 등을 진행했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는 △에코플라스틱㈜ △현대아이에이치엘㈜ △보문개발㈜ △현대성우쏠라이트㈜ △㈜일진베어링 △㈜대한정공 △영신정공㈜ △경주천북 기업도시㈜ △주기현 △최상은 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완납한 납세자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감사 서한과 함께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지방재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 1억 원 이상, 개인 1,000만 원 이상인 고액 납세자를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기여자에게는 감사패 외에도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경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법인 2대, 개인 1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납세자들이 낸 소중한 세금은 시민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도전 … 시민 목소리 청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사회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송도동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교육장에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문화관광협회, 포항시체육회 등 해양레저관광업계와 영일만관광특구 내 지역 주민대표, 경북도 해양레저관광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공모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이미 휴양·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육성하는 1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이다. 민간투자 8,000억 원 이상을 확보한 지역이 사업지구로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최종 선정 시 국비 약 1,000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지구로 도심형 해양관광지인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실무추진단 운영을 비롯해 첨단해양R&D센터 구축·운영, 국제 해양레저대회 개최, 대규모 민자 유치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4월 말까지 경북도와 공모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5월 중 평가를 거쳐 6월 중 전국 2개소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예정이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포항시의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1,000만 글로컬 관광도시' 달성을 위해 도심 중심지인 영일만관광특구 내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가 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건립하고 있다. 또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영일대 및 환호지구 특급호텔 건립 유치를 추진 중에 있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지역관광산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천시,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버팀목 간담회 실시 민관협력 강화로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5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버팀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팀목 간담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유관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모여 사례관리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보다 촘촘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사회복지기관 27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했으며, △행복나눔 지원사업 안내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안내 △기관별 사업소개 △긴급지원사업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버팀목 간담회 회원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방안,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계획 등 고독사 관련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빈집 정비사업 추진… 27채 철거에 1억6천만원 지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총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7채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되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빈집을 철거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철거 지원 보조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보다 많은 주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거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노후화된 주택 및 건축물로서, 주민 신청과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빈집 철거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빈집 철거 이후에도 해당 부지를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도시재생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울진군, 대형 산불 피해 의성군에 총력 지원 산불 현장에 헬기·인력·장비 긴급투입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지역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울진군은 23일부터 산불이 발생한 의성군에 헬기 1대를 매일 오전 6시30분에 이륙, 오후 5시 30분까지 진화작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1팀씩 교대로 투입하고 있다. 진화차량 2대를 순환교대로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갈퀴 100개 등 진화장비를 추가 지원했다. 또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 중인 사랑의 밥차를 23일부터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대원과 이재민 등에게 매끼 12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배급 중이다. 이 밖에 군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배수 100박스(박스당 1.8리터, 6병)를 지원했으며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특별모금 실시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발령에 따라 울진군수 주재로 울진소방서와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 읍면장이 중심으로 마을단위부터 공무원.산불감시원.이장이 협력해 산불 취약지 파악 및 집중검검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현장순찰 강화, 마을방송 등 신불 취약 시간대 집중 단속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군의 지원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우수기관'선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발표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청도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적극행정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 및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청도군의 지속적인 행정혁신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적극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및 노력 △적극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로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대표적인 창의적인 행정으로 보상 협의가 장기화되어 사업이 불투명했던 토지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조율하여 편입 토지 및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으로 장기 미해결된 민원해소와 빈집 기부채납으로 보상 협의를 이끌어 낸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아이낳고 아이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비전으로 단 2개소였던 자생 돌봄공동체를 6개소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민간위원 평가와 국민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반기별로 적극행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지원 대상을 퇴직공무원까지로 확대하고 적극 행정의 결과로 공무원이 징계 및 소송 등 요구된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도록 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직자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군정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해 유연한 사고와 적극행정을 통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농산물 통합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보고회'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지난 24일 지역 농산물에 대한 국내시장에서의 상품 이미지 개선 및 홍보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자산 구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농산물 통합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및 수행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도군 농산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통합브랜드 개발 방향과 패키지 디자인 시안이 공개됐다. 청도군은 지역 특산물인 청도반시, 복숭아 등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선호도를 극대화할 계획으로 실용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새로운 통합브랜드 및 디자인으로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생산 농가 및 유통업체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보다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새롭게 디자인된 포장 박스와 통합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전, 해외 원전 수주 경쟁력 높인다…국내 시공사와 경험공유 워크숍 개최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해외 원전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시공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한전은 최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대우건설, DL E&C,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GS E&C, 현대건설 등 '팀코리아' 시공사들을 초청해 중동지역 건설사업 현지화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UAE 바라카 원전 4기 수출 성공 이후 추진 중인 신규 해외 원전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워크숍에서는 한전의 중동지역 현지화 요건 발표를 시작으로, 대우건설이 현지화 운영 프로그램의 승인 절차와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시장과 산업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율 제고 방안을 발표했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현지화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대응 및 역량 강화 노하우를 전했다. 참여사들은 현지화 전략이 원전 수주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데 공감하며, 팀코리아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중동 및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원자력 밸류체인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공사들과 손잡고 제2의 해외 원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산불 피해 복구 5억원 구호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1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를 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구호금은 이재민 구호 활동과 화재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을 지원하며, 공제료 납입유예와 사고 발생 지역 주민의 보험금 지급 요청 시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 22일 피해 지역인 경남 하동군에 이재민 구호키트 336개를 긴급 지원했으며, 24일 경북 의성군에 이재민 구호키트 336개를 추가 지원해 총 672개를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전국 각지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신속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판매량 1위 오스템임플란트, 이젠 ‘매출 넘버원’ 간다

치과용 임플란트 '판매량 글로벌 1위' 오스템임플란트가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매출액 세계 1위'까지 노린다. 2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닷새간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2025)'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영업망 강화에 나선다. 100여년 역사의 IDS는 격년 주기로 열리는 전시회로, 41회째를 맞는 올해는 60여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메인 전시장인 퀼른 국제전시장 4.2홀에 역대 최대인 630㎡(70개 부스 규모) 규모의 전시공간을 조성해 주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시관에서 골유착 성능이 뛰어난 임플란트 'SOI'를 비롯해 유니트체어(치과진료용 의자) 'K3'와 'K5', 골이식재 'A-Oss' 등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 전시회 처음으로 라면 케이터링존을 설치해 K-푸드 열풍을 활용하는 동시에 전시관 내에 소파와 냉장고를 갖춘 '프라이빗 상담룸'을 설치, VIP 고객 마케팅에 주력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아직 지난해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에 전년대비 20% 가량 성장한 1조4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 시장규모는 약 7조1000억원으로, 매출기준 시장점유율은 스위스 스트라우만 30%로 1위, 독일 노블바이오케어 12%로 2위, 오스템임플란트 10%로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출이 2021년 8245억원에서 2022년 1조353억원, 2023년 1조2083억원, 지난해 1조4000억원 안팎으로 최근 3년간 매년 20% 가량씩 성장해 왔다. 글로벌 매출 순위도 2021년 4위에서 2022년 3위로 올라선데 이어 현재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임플란트 판매량 기준으로는 이미 지난 2017년부터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고가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제품과 유니트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에 주력해 빠르면 내년 늦어도 2028년까지 판매량과 매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덴티스트리(치과산업)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미국 펜실베니아 공장에서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하이오센'의 생산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35개의 해외법인을 내년까지 50개 이상으로 늘리고 해외법인 영업인력 수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2년만에 찾아온 지상 최대 덴탈쇼인 IDS 2025를 위해 전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제품 라인을 겸비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의사의 성공을 돕겠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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