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12월 1일부터 총 12개 학부, 37개 학과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창작학부의 공예디자인학과, 인공지능학부의 AI실무활용학과와 인공지능학과, 공학부의 기계공학과 등 첨단 학과를 신설해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저렴한 학비로 학위와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중·장년층은 물론, 사회에 진출한 20대까지 사이버대학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 신설학과 소개 AI실무활용학과는 AI 산업에 진출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 학과는 누구나 쉽게 AI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 목적에 맞게 분류해 기능과 응용 방법을 교육한다. 학생들은 AI 기초 활용법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부터 데이터 수집·분석·편집, 마케팅, 홍보 등 비즈니스 분야의 실전 AI 활용 기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AI 교과서 분석·활용법, AI 교수법 등 교육 분야와 이미지·일러스트, 영상, 스토리, 음악 등 콘텐츠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기획·제작 방법을 실무 중심으로 학습한다. 학과 관계자는 “졸업과 동시에 AI비즈니스전문가, AI스토리전문가, AI이미지·일러스트전문가, AI뮤직전문가, AI프롬프트엔지니어링 자격증 등 1개 이상의 수료증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학과는 AI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 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AI 전문가를 양성한다. 학생들은 AI 데이터, 생성형 AI, 딥러닝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술을 심화 학습한다. 또한 AI 모델 통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성형 AI 기술 등을 학습하여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계공학과는 기계설계, 메카트로닉스, 열유체에너지 등을 포함한 융합 학문을 배우는 학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할 공학 인재를 양성한다. 폭넓은 실무 융합형 교육을 제공하며, 일반기계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에너지관리산업기사 등 국가 공인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실전 과목을 개설한다. 또한 가상실습실을 통해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특강도 운영된다. 공예디자인학과는 공예문화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이론과 실습을 학습하며,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공예문화 창출을 위한 인재를 양성한다.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VOD(Video on Demand) 방식을 운영하며, 실습을 위한 공방 실습실도 보유하고 있다. ■ 입학 안내 세종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나의학업플랜(70%)과 적성검사(30%)를 평가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2025학년도 입학 장학으로 직장인, 전업주부, 만학도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마련하여 1년 연속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직업군인, 군무원, 경찰, 소방관 등에게는 입학금 면제와 함께 졸업까지 최대 수업료 40~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첨단 학과 신설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