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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방형 소통공간인 광교융합타운 광장 ‘경기도담뜰’ 준공식 22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0일 경기융합타운에 조성된 광장 '경기도담뜰' 준공을 맞아 오는 22일 도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도민을 위한 개방형 소통 공간의 탄생을 기념하는 자리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담뜰은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도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곳은 경기도청·도의회,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경기본부 등 경기융합타운 주요 기관들을 연결하는 중심축이자, 광교중앙역과 광교버스환승센터를 연결하는 주요 보행 통로 역할을 한다. 광장 면적은 1만1226㎡ 규모로 지상 1층과 지하 1층이 관람석으로 연결돼 있으며 광장 내에는 17개 보행몰 상가가 조성됐고 음식점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이 공모 절차를 거쳐 입점할 예정이다. 경기도담뜰은 도민과 기업,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써 경기도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갈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수원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부교육감,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한국은행경기본부장, 경기도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기회기자단, 청소년·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경기도 일자리매치업 프로그램 참가자 등 다양한 도민들도 함께하며 입주기관 대표들과 준공식 핸드프린팅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준공식에 앞서 경기청년 예술인 그룹 'K-SORI(케이 소리)'와 '셀위브라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경기도담뜰'은 단순한 광장이 아니라 경기도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도민과 함께 소통과 협력의 철학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활력의 공간이 되도록 조성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져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융합타운은 2016년 착공해 2022년 1월 경기도의회, 5월 경기도청이 차례로 입주했다. 현재 공사 중인 경기도서관은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말 경기정원이 조성되면 경기융합타운이 완성된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FC, 시민 위한 훌륭한 구단으로 성장시키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 준비 회의를 열어 구단 창단에 필요한 각종 절차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시청 실·국장,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성균 사무국장의 (가칭) 용인FC 창단 절차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국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가 약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른 곳에 비해 빠른 속도로 프로축구 창단을 발표해 주셨다"며 “기획도 잘 됐고, 프로 축구 연맹 가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법인화 문제와 유소년 축구 유스팀이 이미 갖춰져 있어서 연맹 가입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구단 창단 준비 로드맵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 프로리그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구단 운영 전략 등을 각종 사례를 소개하며 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용인FC를 시민을 위한 훌륭한 구단으로 성장시킬 토대를 올해 꼭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와 호흡을 맞춰 구단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훌륭한 리더를 찾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가 다방면으로 지혜를 모을 방침"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액션플랜에 따라 구단 창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앞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구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소위 말하는 낙하산 인사 시도나 외부의 부적절한 입김 등을 철저히 차단해서 장래성이 밝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구단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 공직자들도 역량을 모아주시고 시민들의 좋은 의견도 잘 수렴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내달 중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단 창단에 필요한 일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sih31@ekn.kr

美연준, 연내 2회 금리인하 시사…“인플레 상승은 관세 영향, 일시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에도 불구하고 연 2회 금리인하라는 기존 통화정책 방향을 유지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이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열렸던 올해 첫 FOMC 이후 2회 연속 금리 동결이다. 이로써 한국(2.75%)과의 금리차는 1.75%포인트로 유지됐다. FOMC 성명에선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며 “실업률은 최근 몇 달 동안 낮은 수준으로 안정화했으며 노동 시장 상황은 여전히 견고하며 인플레이션은 다소 상승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위원회는 이중책무(물가 안정·완전 고용) 모두에 안길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는 문구는 직전 1월 회의 성명에서 나왔던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리스크가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한다"를 대체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정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영향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큰 주목을 받아왔던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치를 보여주는 점도표에선 올해 2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제시됐다. 분기 말마다 공개하는 경제전망예측(SEP)에서 연준은 올해말 기준금리를 3.9%(중간값)로 예측했다. 이는 작년 12월 공개된 점도표와 동일하다. 또한 연준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이하 중간값)를 작년 12월의 2.1%에서 1.7%로 하향했다. 연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7%(종전 2.5%)로, 연말 '근원 PCE 물가 상승률'(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8%(종전 2.5%)로 각각 올렸다. 또 연말 실업률 예측치는 종전 4.3%에서 4.4%로 소폭 상향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오르기 시작했다"며 “부분적으로 관세에 대한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올해 물가 대응에 대한 추가 진전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어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충격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조치 없이 빠르게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때론 그런 인플레이션을 간과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며 “관세 인플레이션의 경우에도 그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침체 확률이) 올라가긴 했지만 높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해선 “비교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 연준은 다음 달부터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QT) 속도를 늦출 예정이다. FOMC 성명에선 4월부터 연준이 보유 중인 미 국채의 월간 상환 한도를 현 25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해 증권 보유량 감축 속도를 늦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앞서 지난해 5월 미 국채 월 상환 한도를 600억 달러에서 현 250억 달러로 축소해 보유 증권 감소 속도를 줄인 바 있다. 이 한도를 초과하는 원금 상환액은 다시 국채에 재투자하게 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세라젬, 5년연속 국내 골프대회 후원

세라젬이 202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세라젬은 지난해 KPGA 14개 대회 및 KLPGA 5개 대회를 후원하며 골프 산업 발전과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특히 KLPGA가 주관하는 대보하우스디 오픈 대회 스위트 라운지에 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과 안마의자 파우제 M6 등을 비치해 프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갤러리, 대회 관계자 등의 휴식을 지원했다. 세라젬은 올해 열리는 KPGA 대회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과 안마의자 '파우제 M6'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원 제품은 우승자 부상, 갤러리 경품, 홀인원 경품 등으로 사용된다. 세라젬 관계자는 “골프는 코어 근육이 중요한 스포츠로, 세라젬의 척추 의료가전 제품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세라젬은 앞으로도 골프 등 스포츠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라젬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황유민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LPGA 최연소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프로 골퍼 리디아 고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해, 글로벌 홈 헬스케어 가전의 위상 전파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종근당·한미·대웅, ‘골다공증 대리전’ 뜨겁다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각각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국내 판매를 맡았다. 이에 따라 오리지널 의약품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종근당과 함께 골다공증 치료제 국내 판매 3파전 구도를 형성해 향후 시장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웅제약은 셀트리온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의 국내 첫 바이오시밀러로,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폐경후 여성의 골손실을 방지하고 암환자의 뼈 전이 억제 및 골 구조를 보호해 주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28% 낮춘 가격에 국내 환자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어서 환자의 경제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 전인 18일에는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SB16'(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할 SB16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한미약품과 함께 국내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프롤리아의 글로벌 매출은 약 6조5000억원, 국내 매출은 약 1749억원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의 스토보클로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16은 모두 지난달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품목허가를 획득한 만큼 품질 측면에서 오리지널과 동등한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두 제품의 국내 판매 성과는 국내 전문의약품 유통 강자로 불리는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의 영업능력에 상당부분 좌우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전문의약품 매출을 의미하는 원외처방(병·의원이 처방)과 원내처방(병원내 약제과가 처방) 합산매출이 1조1000억원 안팎을 기록해 4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제약 역시 지난해 2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처방의약품(전문의약품)의 우수한 효능 덕분이기도 하지만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의 영업능력도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종근당은 지난 2017년 프롤리아 국내 판매를 맡은 이래 꾸준히 매출을 성장시키며 매출 효자로 키워왔다. 지난해 종근당의 프롤리아 매출은 1367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1조5864억원)의 8.6%를 차지하며 종근당의 매출 1위 품목을 차지하기도 했다. 종근당은 한미약품, 대웅제약과 함께 원외처방 매출 상위 3위권 제약사로 꼽히기도 한다. 업계는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각각 자체 보유한 영업·마케팅 네트워크와 임상시험 성과 홍보를 통해 총 2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의 시장을 잠식하고 입지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스토보클로의 국내 발매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인 골다공증 치료 옵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약품은 이미 근골격계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기업“이라며 "차별화된 근거중심 마케팅 역량을 통해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상호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성신여대, ‘기술보호 전문인력 지원’ 3년연속 선정

성신여자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석박사과정)'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은 국가핵심기술과 산업기술 보유기관의 보안담당자의 산업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보안 기획, 관리 등에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갖춘 국내 대학원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국내 여자대학으로는 성신여대가 유일하다. 성신여대는 3년 연속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술보호 분야 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석사과정만 지원하는 사업에서 박사과정까지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1년간 약 1억 50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융합보안학공학과 산업보안전공 석·박사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신여대는 고도화되는 첨단산업 기술 침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기술 보호 법·정책, 기술, 보안경영 등 융합형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학제적 교육과정 및 기술 보호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핵심기술 및 산업기술을 보유한 다수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술 보호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홍준호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된다"며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을 유출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한 기술보호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미래 산업 육성·보호를 위해 융합적 역량을 배양한 석박사 기술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시몬스, ‘뷰티레스트 1925’ 판매 누적 기부금 6억 돌파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금 6억 원을 돌파했다. 시몬스는 소비자가 '뷰티레스트 1925'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를 올해 개소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의 리모델링 기금으로 활용했다. 시몬스는 19일 “'뷰티레스트 1925'가 출시된 지 2년도 안돼 3000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몬스와 삼성서울병원의 인연은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시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의료 체계가 붕괴할 위기에 처했을 당시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3억 원의 치료비를 쾌척했다. 이후 매년 3억 원의 치료비를 전달했으며 지난해 기준 누적 기부금은 15억 원에 달한다. 2023년부터는 국내 기업 최초로 삼성서울병원과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문화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150여 명의 환아들을 지원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이 기업, 병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업계 ESG 리딩 브랜드답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사고] ‘제8회 원자력 세미나’ 오는 28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제8회 원자력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원전은 청정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기후 변화 대응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때 안정적 전력을 공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미국도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맞춰 가동 중단 원전까지 되살려 2050년까지 원전 설비용량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리는 로드맵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동맹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원전 패권시장을 선점하는데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미 원전동맹으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기대됩니다. 본 세미나는 '한미 원전 동맹과 K-원전의 글로벌 선도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우리나라가 원전 시장에서 리더가 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주 제 : 한미 원전 동맹과 K-원전의 글로벌 선도 전략 일 시 : 2025. 03. 28. (금) 14:00~16:00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주 최 : 에너지경제신문사 후 원 : 산업통상자원부·한국수력원자력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패트롤] 광명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산시의회-연천군의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19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27건 조례안 및 일반안과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불요불급한 예산 2억4000만원을 조정했다. 이로써 광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1조 2771억2394만으로 기정예산 대비 10.05% 증가한 규모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애써준 동료의원님과 바쁜 업무에도 성실히 임해준 집행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시기적절하게 집행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의원연구회를 잇따라 발족하며 의정활동 강화에 적극 나섰다. 최근 광명시의회는 '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와 '광명시 자립준비 청년 정책 연구회'를 발족했다. AI 기반 교통신호 체계 구축 연구회는 안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현충열-이형덕-김정미-정영식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자료수집-실태조사, 전문가 간담회,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 전문가 및 연구원들과 협력해 AI 교통신호 체계 구축에 대한 효과 분석과 정책 반영 및 제도화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환 대표의원은 19일 “인공지능기본법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면서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이와 관련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본 연구회 연구활동을 통해 AI 기반 교통신호체계가 광명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도입 및 제도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자립준비 청년 정책 연구회'는 이재한 대표의원을 비롯해 구본신-김종오-설진서-정지혜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회는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발족됐다. 이재한 대표의원은 “다양한 정책 및 지원 방안을 연구하고자 본 연구단체를 제안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9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상공업 종사자 노고를 격려하고 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과 한송연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각 기관-경제단체장, 기업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 '트럼프와 스테블코인 그리고 결제 시스템'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으며, 이어 2부에서 제52회 상공의날, 제17회 상공대상 기념 행사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이홍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우리 남양주시의회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 규제 완화, 기업 맞춤형 정책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0년간 이어진 규제로 시민과 여기 계신 기업인 모두가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어, 의장 취임 이후 한강법 폐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팔당 상수원 관리 지역 규제로 인한 우리 남양주시의 지가 손실액은 2023년 12월 기준으로 217조원 수준이나 그에 반해 주민지원사업비는 피해액의 0.75%에 불과한 735억원 남짓"이라고 지적했다. 조성대 의장은 “올해는 경기연합대책위원회 남양주시 공동대표이자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상수원보호구역을 비롯한 불합리한 중첩 규제를 강력히 규탄하고, 경기동부권 7개 시군의회와 공동으로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남양주시민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소상공인 소득증대 위한 연구모임, 대표의원 현옥순)'이 19일 제1차 간담회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고 연구활동 시작을 알렸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 마련이 연구 목표인 소소한 연구모임에는 현옥순 의원을 중심으로 설호영-이진분-최찬규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구모임은 지난달 안산시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연구단체 등록심의를 통과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4명 의원과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사업지원팀장이 참석해 최근 경제 불안정성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연구 방향을 정립했다. 특히 안산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도출이 이번 연구모임 목적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내외 상권 활성화 우수 사례를 조사해 소상공인과 지역 소비자의 상생 방안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안산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현옥순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안산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안산 실정에 맞는 정책을 도출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소한 연구모임 활동 기간은 오는 10월까지이며 △간담회 및 토론회 △안산상권 현황 및 문제점 진단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안산경제 성장과 맞춤형 상권 활성화 지원 정책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재구 연천군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도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윤재구 의원은 상당한 규모 예산이 투입된 전곡선사박물관이 연천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가치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곡선사박물관이 연천에 실질적인 이바지를 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박물관 내부에 외식업 입점 및 카페 공간의 편의시설 확충이다. 특히 방문객이 몰리는 연천 구석기 축제 기간 중 부족했던 편의공간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방문객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박물관 카페 공간을 청년 창업가를 위한 팝업스토어 및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연천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역동적인 문화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물관과 카페의 야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다. 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방문객 접근이 용이해지고 머무는 시간도 길어져 운영시간을 연장해 야간 전시와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늦은 시간까지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재구 의원은 “세 가지 활용 방안은 연천 문화와 관광을 활성화하고, 박물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와 창업, 문화 활동 중심지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292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립연천현충원 주변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제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양희 의원은 국립연천현충원이 연천군 핵심 현안사업 중 하나로,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 시 단순한 개발이 아닌 명확한 방향성을 갖고 조성해야 한다며 주변 인프라 조성에 있어 네 가지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다양한 상권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지역 먹거리촌과 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상권을 조성하고 지역 상인회와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면 국립연천현충원은 앞으로 연천경제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연천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다. 현충원 인근 관광 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콘텐츠를 개발해 방문객이 연천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연천 관광산업이 활성화된다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역사 교육 인프라 구축이다. 연천은 분단 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이기에 국립연천현충원 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면 호국보훈 정신을 상징하는 역사적 중심지로 재조명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네 번째로, 주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시설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개발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조성 방향이라며 주민 공론화 과정을 거친 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박양희 의원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 화합을 이루고 역사 교육의 장을 마련하며, 연천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우리 지역 발전의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전략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292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 집행률 향상 및 결산 잉여금 최소화를 위한 개선 방안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영철 의원은 최근 5년간 연천군 세입-세출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상당한 규모의 잉여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평균적으로 매년 전체 예산의 21.7%에 달하는 비율로, 이는 지방재정 운영의 기본 원칙인 균형재정에 부합하지 않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잉여금 발생 주요 원인으로 세입 과대 추계, 계획과 다른 예산 집행, 그리고 불가피한 경제 변화 등을 꼽으며, 이에 따라 세입-세출 비효율적인 운영과 제공돼야 할 행정 서비스 부재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박영철 의원은 먼저 예산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잉여금 최소화 연구모임'을 구성 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실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전문적인 재정 진단과 분석을 통해 순세계잉여금 활용 방안을 효율적으로 마련해 불필요한 예비비와 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본예산 및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결산 잉여금 및 재정 안정화 기금 운영이 우수한 타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연천군 재정 운영에 맞는 실질적인 방안을 도입할 것을 제언했다. 넷째, 세입 추계를 더욱 정확하게 분석하고, 예산 편성 시 불필요한 예비비와 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섯째, 이런 개선 사항을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영철 의원은 “소극적인 예산 편성이나 긴축 재정 집행은 지역경제 발전에 역기능을 일으킬 수 있으며 민생과 복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재원 분배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292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292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합리적 산지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려면 연천 발전을 가로막는 요소들을 개선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운서 의원은 향후 수도권 거주자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이주할 경우 임업용 산지 내 주택 건축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이런 정책 변화에 연천군이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완화된 산지 규제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 정책 방안으로 먼저 산림 관광산업 활성화로 산림욕장, 트레킹 코스, 생태 체험장 등 친환경 산림 관광지를 조성하고 산림 치유 프로그램 및 체험형 관광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둘째, 완화된 산지에 스마트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임산물 가공 및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스마트 농업 및 산림 복합 산업 육성이다.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연천 내 가공 산업을 연계해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산지를 활용한 특산물 재배단지와 임산물 가공 산업을 육성해 연천농업 또는 다양한 체험과 연계시킨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특히 완화된 규제가 무분별한 개발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며 친환경 개발 원칙을 준수하고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92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시가 나이불문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해 늘 앞장서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9일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해 수원특례시가 늘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수원의 오백서른세번째 경로당이 인계동에 문을 열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2023년 입주를 시작한 센트럴아이파크자이 제1경로당이 그 주인공"이라면서 “경로당 없이 지내시던 어르신들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드디어 개소식을 열었으며 넓은 마음으로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길었던 기다림의 시간만큼 쾌적한 시설이 어르신들을 맞다"며 “무려 74평의 공간을 오롯이 품은 건 계단이 없어 더욱 편리한 1층 건물"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공용 공간 외에 할머님 방과 할아버님 방에도 화장실이 꾸며졌다"며 “거실과 주방도 널찍하게 빠져 있어 어르신들이 다 같이 모이시기에 불편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최근 우리시는 경기도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에 세번째 재인증을 받았다"며 “6대 영역, 16개 과제가 그 대상으로 그 중 2개의 과제가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인증"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533개의 경로당이 가장 편한 마음으로 찾으실 수 있는 든든한 쉼터가 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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