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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경영학·심리학 5월 개강… 사이버대·야간대의 대안으로 주목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100% 온라인 수업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위 취득을 원하는 직장인과 만학도들에게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부설 기관인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경영학과 심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현재 5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개설 과정으로는 경영학, 심리학 및 다양한 교양과목이 포함돼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들이 자기 개발과 승진을 위해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의 과정은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대학 등록금 대비 저렴한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을 병행하면 약 2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수업을 통한 학위 취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점은행제는 자격증 취득, 독학사 시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수료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 및 교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대 부설 병원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장학 혜택이 제공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의 수강신청 방법 및 개설 과목, 장학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 대상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 선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고3 수험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 특별전형 및 선취업 후 진학과 같은 유리한 입시 전형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우선선발 전형을 통해 예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교 졸업자, 대학 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우선선발 전형은 입시를 조기에 시작하는 일정으로, 지원자들에게 온라인 전공 기초 선행학습 기회를 제공해 입학 전 미리 기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으며,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 전형과 전공 기초 지식을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예비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아전은 수능 및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며, 컴퓨터공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정보보안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IT 및 디지털 콘텐츠 관련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IT전문학교는 프로젝트 기반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아전 학생들은 인서울 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전은 인공지능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소프트웨어개발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며, 수능 및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IT 및 게임 업계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 미용대학 입시 맞춤 컨설팅 제공

2025년 취업시장의 한파가 지속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전문 직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용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전략적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흥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은 미용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원 관계자는 “미용 입시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인문계, 특성화고, 실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및 생활기록부 관리, 인서울 및 경기권 4년제·2년제 전문대학교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1 맞춤 입시플랜 시스템을 운영해 학생들의 미용 전공 목표 달성을 지원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해 관리형 입시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플랜 시스템을 통해 매달 개인별 일정표를 관리하고, 목표 대학과 개인별 재능을 고려한 현실적인 목표 설정과 교육 일정을 학부모 및 학생들과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2년제·4년제 대학 입시 로드맵을 설계하며, 12년 연속 미용대학 수시 전형 전원 100%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은 서경대 메이크업학과 및 헤어디자인학과 입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매년 서경대 실기 전형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뿐만 아니라 광명, 인천, 부천, 안산, 수원, 안양 등 인근 지역에서도 입시 컨설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입시 대비반에서는 인서울 미용 대학부터 4년제 미용대학까지 맞춤형 입시반을 운영하며,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피부학과 입시 준비를 돕는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실전 면접 대비, 대회 수상, 포트폴리오 제작 등 체계적인 학과별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학원은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1:1 맞춤 계획을 수립하고, 단기간 자격증 취득 및 디자이너급 실무 교육을 통해 취업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BC아카데미뷰티미용학원 시흥지점의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및 문의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대, 교수-학생 학문교류의 장 ‘학정포럼’ 신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학술정보원은 올해 1학기부터 학생들의 연구 학습을 지원하고, 교수와 학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수님과 함께 하는 학정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학정포럼은 교수들이 자신의 연구 분야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문 교류를 증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대 학술정보원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열리며,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비교과 프로그램 마일리지 50점을 제공한다. 학정포럼의 프로그램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오프닝 △교수의 연구 주제 소개 및 연구 과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6일 1회차 포럼에는 만화애니메이션텍 한창완 교수가 'K-콘텐츠의 크리에이티브, 그 시작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다양한 최신 사례를 들어가며 '뾰족한 콘텐츠 만들기'라는 문제의식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 세종대는 학정포럼의 강연 내용을 학술정보원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LibGuides에도 공개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로컬뉴스]경북교육청 소식

◇경북교육청, 질문이 활발한 교실 만들기 위한 교재 보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질문 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교사용 길라잡이와 '나의 수업 성장기'를 발간해 도내 초등학교에 13일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교사의 질문 수업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 길라잡이는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과 학생 참여를 높이는 전략을 담았으며, 지난해 초등 6학년에게 제공된 '질문 공책'은 올해 초등 3~6학년으로 확대 보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배움의 핵심"이라며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으로 학교폭력 예방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경북농협과 함께 13일 예천여자중학교에서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이트데이를 대신해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폭력 대신 배려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제공하며,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프로그램과 함께 폭력 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온누리 늘봄협의체 운영으로 돌봄 서비스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경북 온누리 늘봄협의체' 운영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늘봄협의체는 도내 23개 팀 410명으로 구성되며, 교원·학부모·지자체 관계자·경찰·소방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늘봄학교 정책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로 실용 영어 교육 강화 경북도교육청은 2025년 3월 신학기를 맞아 13일 도내 471개 학교에 198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했다. 원어민 보조교사는 정규 수업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영어 캠프,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감각 함양을 돕는다. 또한,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경북원어민협력교사소통방'을 운영해 실시간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실제적인 영어 사용 경험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차전지·수소 인재양성 적극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2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진로교육'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융합진로교육 역량강화 △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앞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차전지 기술 관련 실험실과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인 인하대와 협력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같은날 강화군과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시작된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작은 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 및 특화 교육을 지원하는 '강화 학생 성공 버스' 상호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교사 추가 배치 및 외국 문화 체험 기회 제공, 강화군 내 학교 체육시설 활용도 증진, 그리고 지역 주민의 학교 시설 이용 보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앞으로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인천교육의 지표가 되고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초중고 사교육비 29조원 돌파 ‘역대 최고’...1인당 월 59만2천원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가 29조원을 넘어서며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1년 동안 학생 수는 1.5% 줄었는데 사교육비 총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1인당 월평균 지출액과 참여율, 참여 시간도 모두 늘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9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1000억원(7.7%) 증가했다.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 학생 약 7만4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 특히 학생 수는 521만명에서 513만명으로 8만명(1.5%) 줄었는데 반해 사교육비 총액은 증가했다. 사교육비 총액 규모는 2021년 23조4000억원에서 2022년 26조원으로 늘었고, 2023년 27조1000억원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는 13조2000억원, 중학교 7조8000억원, 고등학교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초중고 모두에서 증가세를 보였는데, 증가폭은 중학교가 9.5%로 가장 컸다. 고등학교 7.9%, 초등학교 6.5%였다.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80.0%로 역대 최고치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이 1.7%포인트(p) 상승한 87.7%로 가장 높았다. 중학교는 2.7%p 오른 78.0%, 고등학교는 0.9%p 증가한 67.3%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9.3% 증가한 47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는 44만2000원(11.1%), 중학교는 49만원(9.0%), 고등학교 52만원(5.8%)을 보였는데 모든 학교급에서 사교육비가 늘었다. 사교육 참여 학생으로 좁혀보면 1인당 사교육비는 59만2천원으로 7.2% 늘었다. 초등학교는 50만4000원(9.0%), 중학교 62만8000원(5.3%), 고등학교 77만2000원(4.4%)이다. 과목별로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일반교과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5만8000원, 참여 학생 기준 55만1000원으로 각각 9.8%, 6.4% 증가했다. 참여 학생 기준으로 봤을 때 영어 26만4000원, 수학 24만9000원, 국어 16만4000원, 사회·과학 14만6000원 순이었다. 증가율은 국어(10.7%), 수학(6.9%), 사회·과학(6.6%), 영어(6.5%) 순이었다. 지출이 가장 많은 학년과 과목을 보면 초등학교는 1학년 영어(24만2000원), 중학교는 3학년 수학(30만7000원), 고등학교는 2학년 수학(37만 7000원) 순으로 많았다. 당연히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았다.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8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은 67만6000원으로 전체 구간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월평균 소득 '300만원 미만' 가구는 20만5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높은 소득구간과 낮은 소득구간의 사교육비 차이는 3.3배 정도가 났다. 사교육 참여율 역시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에서 87.6%로 최고였고, '300만원 미만'에서 58.1%로 최저였다. 시도별로는 전체 학생 기준 서울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67만3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전남(32만원)이었다. 이외에 사교육 참여 학생 기준으로 보면 서울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78만2000원을 보였다. 권대경 기자 kwondk213@ekn.kr

오산대,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 대학 선정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 장기화를 방지하여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역거버넌스 클래스 ▲U10+ 연합프로그램 ▲졸업선배 온라인 멘토링 ▲졸업생 진로취업 상담 ▲직무역량 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오산대는 '졸업생 취업수요 조사 및 집중 상담, 현직자 멘토링, 자기주도 프로그램,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취업 연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졸업생을 비롯한 청년층에게 다각적이고 전문화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하이틴 패션 매거진 ‘LUMINA’, 2025년 3월호 발간

하이틴 패션 전문 매거진 'LUMINA(루미나)'가 2025년 3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자유로움과 역동성을 강조하는 캐주얼 브랜드 '토마시(TOMASI)'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닉스(PHOENIX)'의 협찬으로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토마시(TOMASI)는 연령과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피닉스(PHOENIX)는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가치를 조화롭게 녹여낸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3월호의 표지는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는 플로르 방송제작사 소속 모델 시이유가 장식해 눈길을 끈다. 루미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거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거진 '루미나'는 교보문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델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플로르 프로덕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기교육청, ‘소통·공감·체감’ 교육복지사업 담당자 협의회 개최...업무개선 교육도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양일간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 업무 절차 개선과 처리 방법 안내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일 자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경기미래 교육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본청-교육지원청-학교'의 업무개선 및 조정 기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복지사업 분석과 검토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업무 폐지, 지원절차 간소화 등 개선사항을 전파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사업과 관련해 △절차 개선을 통한 학교업무 경감 및 효율화(연계학교·학생맞춤형교육 선도학교 공동 공모→본청 부서 간 업무 협업 등) △교육지원청 업무이관(학생 맞춤 통합지원체계 인식 확산 연수→교육지원청 자체 연수) 등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안내했다. 교육급여·교육비와 관련해서는 △교육지원청 업무이관을 통한 효율화(본청-교육지원청 집행 이원화→교육지원청 일원화) △불필요한 업무 폐지를 통한 학교업무 경감(학교 교육정보화 지원 관리카드 작성 등) 등 업무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절차 개선 및 업무 간소화 내용을 신속하게 현장 안내하고 새 학기 맞이 복지 사각지대 학생 조기 발굴, 지원을 통해 안정감 있는 '2025년 교육복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엄신옥 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도교육청은 이날 미래 예술・독서교육 구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13일 개최한다. 도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예술・독서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협의회에서는 2025 학교 예술교육과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지역 예술・독서교육 추진 사례 공유, 지역 자원 협력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감성을 키우는 학교 예술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 △교육과정 연계 역량 강화 △지역 기반 협력 확대를 중점으로 추진하며 삶의 지평을 넓히는 독서․인문교육은 △교육과정 연계 내실화 △지역 맞춤 교육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힘쓴다. 또한 독서․인문교육과 학교 도서관 담당 부서를 통합해 학교 교육과정 지원 역할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미래 삶을 탐구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예술・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써 학생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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