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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항공전문학교, 공군부사관 252기 1차 전형 33명 전원 합격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21일 실시된 공군부사관 252기 1차 전형에 응시한 33명의 학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 중 본인이 희망한 계열로 지원한 1명을 제외한 32명이 무기정비계열에서 합격했다. 공군부사관 1차 전형은 KIDA 간부선발도구를 평가하는 필기시험으로 진행되며, 1교시에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공간능력, 지각속도를, 2교시에는 상황판단과 직무성격을 평가한다. 학교 관계자는 “공군부사관 252기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은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부사관 임관을 단축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특히 실전 모의고사와 특강, 학생 맞춤형 시험 대비 시스템을 통해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항공정비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하항공은 2025년부터 2년제 학위 취득과 군인공무원 합격을 1년 6개월 과정과 더불어 보다 빠른 1년 만에 마칠 수 있는 학기 단축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빠르게 항공정비전공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항공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하항공은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군 및 해군 항공기술부사관, 공군 장교 최종 합격자 322명과 항공사 취업 항공정비사 74명을 배출하며 항공정비 부문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인하항공은 2026학년도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고교위탁과정과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과정, 군인공무원(장교·부사관) 과정으로 운영되는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고 2학년 재학생이, 학위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수시·정시 합격자까지 내신 성적 반영 없이 면접 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정시 추가모집 대학 지원 수험생, 한국IT전문학교에 2025학년도 입학 상담

정시 합격자 발표가 끝나고 등록까지 마무리된 현재, 미달된 학과를 중심으로 전문대 추가모집(자율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자율모집은 4년제 일반대의 추가모집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IT전문학교는 정시 추가모집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며,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정시 추가모집 대학과 인서울대학을 지원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고3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재수생 및 N수생을 대상으로도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IT전문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통해 다양한 전공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모집 중인 학과로는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웹툰학과, 게임학과 등이 있으며, 각 전공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IT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대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며, 비실기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후에는 편집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영상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웹툰학과는 웹툰산업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졸업 후 웹툰 작가, 웹툰 PD, 스토리 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IT전문학교 IT융합계열에 속하는 소프트웨어학과는 실기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인증제 기준 4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국IT전문학교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되는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엠스퀘어 산하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 베트남 대학과 맞손…교육·직업훈련 강화

엠스퀘어글로벌(이하 엠스퀘어) 산하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이 베트남 대학과 함께 한국어 교육·직업훈련 강화에 나섰다.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 취업과 유학 기회를 확대하려는 포석이다. 24일 동종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이 호치민 대학과 한국어 학습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 대학에 이어 두 번째다. 엠스퀘어는 그간 저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 공급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엠스퀘어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취업이나 유학을 계획하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노이 의과대학도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과 호아빈인적자원주식회사 간의 협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간호·뷰티교육 등 다양한 전문 교육 분야에서 한국어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이른바 'kPAL 플랫폼'이 구축될 전망이다. 하노이 대학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 대학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학사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연계된 통합 교육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선 글로벌인재교육개발원 대표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려는 베트남 청년들이 급증하면서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베트남 인재들에게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물류 부동산’ 특강 성황리에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가 지난 12일 '변화하는 공간, 변화하는 가치'를 주제로 물류 부동산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신·편입생 지원자를 비롯해 재학생 및 일반인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연을 맡은 이남승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최근 물류센터의 공급 및 수요 현황을 비롯해 물류 부동산 투자, 물류센터 건축 트렌드 등에 대한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물류 부동산의 트렌드와 시장 변화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실무 사례와 데이터 기반 분석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소라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은 유통물류학과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물류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특히 직장인들에게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신년 특강 시리즈의 일환으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월 24일에는 친환경 포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유통물류학과 공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유통과 물류를 융합한 전문 학과로,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드론, 로봇물류, 물류 부동산, AI 유통물류 등의 과목을 개설하며 교육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사진센터 포토마스터 과정, 2025년도 1학기 수강생 모집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2025학년도 1학기 사진센터 포토마스터 과정을 오는 3월 4일(화)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앙대 사진센터 포토마스터 과정은 사진을 처음 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사진 작업을 희망하는 사진 애호가를 대상으로 하며, 사진의 기술적 이해를 넘어 다양한 표현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학습할 수 있는 과정이다. 본 과정은 나이 제한 없이 신체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주 1회 총 16회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과정은 단계별로 1년 차 창작사진연구, 2년 차 예술사진연구, 3년 차 포트폴리오 및 사진 전시 과정으로 구성되며, 더 발전된 작업을 원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최고위과정인 포토마스터 플러스 과정도 마련돼 있다. 창작사진연구 과정은 사진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을 위한 기초 이론과 촬영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는 과정으로, 기초가 부족한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촬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사진연구 과정은 중급 과정으로, 개인별 관심 주제를 중심으로 예술적 표현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현역 사진작가들의 실질적인 지도 아래 사진 작품 제작을 학습하며, 사진을 통한 예술 창작의 기쁨을 발견하고 개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포트폴리오 및 사진 전시 과정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주제에 맞춘 작품을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제작하는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하며, 전시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 과정을 학습하여 완성도 높은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센터의 최고위과정인 포토마스터 플러스 과정은 CCP 포토마스터 3년 차 과정 수료생(이전 3년 차 수료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위한 실무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진 작업을 이어가기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 제작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개별 맞춤형 지도를 통해 완성도 있는 전시 준비와 개인전 개최를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 과정을 지도하는 박찬민 교수 외 4인의 교수진은 다년간 현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한 사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대학교 사진센터는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1세대 사회교육 기관으로, 수많은 사진작가를 배출하며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사진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1학기 중앙대 사진센터 포토마스터 과정은 3월 4일 개강하며, 2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포토 마스터 과정의 상세 정보는 중앙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능력개발 카테고리의 전문교육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항공정비학과 찾는 수험생, 대학 추가모집 후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원서접수

2025학년도 대학 추가모집 일정이 정시 등록 이후 대학별로 진행 여부를 발표하면서, 추가 원서접수를 고려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대학 추가모집의 경우 모집 인원이 적어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일반대학뿐만 아니라 전문대에서도 자율모집이라는 명칭으로 추가모집이 진행되고 있지만, 인기 학과의 경우 모집이 조기에 종료되어 사실상 입시 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추가모집 기간에 성적 없이 진학이 가능한 전문학교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 개교 이후 30년 넘게 대한민국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교육기관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사로 진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서울에서 100% 면접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한 교육기관을 찾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원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항공정비사 취업을 위해서는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교육이 필수적이며, 다양한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매년 많은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AI 등 항공 분야 전공의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자체 적성검사,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대학 및 전문대학의 수시·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원서접수 방법 및 일정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정시 추가모집 대학에 관심있는 수험생, 한국IT전문학교에 지원

정시 합격자 발표가 완료되고 등록 절차까지 마무리되며, 미달된 학과를 중심으로 전문대 추가모집(자율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전문대 자율모집은 4년제 일반대 추가모집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는 정시 추가모집 대학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IT전문학교는 전공별로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입학 상담과 원서 접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정시 추가모집 대학과 인서울 대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추가 선발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재수생 및 N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IT전문학교는 대학 추가모집 기간 지방 학생들을 위해 IT 전공 진로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는 자격증 연계 수업을 운영하며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러스트학과는 실기 없이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비실기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디지털 그래픽 툴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통해 광고 일러스트, 스타일 컨셉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삽화 등 디지털 기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된다. 웹툰학과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학과에서는 웹툰 산업,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할 웹툰 작가, 웹툰 PD, 스토리 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을 양성한다. 사이버보안학과에서는 바이러스 대응 전문가와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며,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사이버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진행 중이며, 시각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보안학과, 웹툰학과, 게임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각 전공별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입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공학대, 노동부 청년고용서비스 3개 부문 다잡았다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총장 황수성)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의 3개 부문에 모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 대학 가운데 청년 고용서비스 전체 3개 부문 선정은 한국공대가 유일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청년 고용서비스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한국공대가 선정된 부문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이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는 취업 준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상담·취업활동 계획수립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대학 저학년 대상 직업 및 진로 탐색 제공과 고학년 대상 실습 및 훈련 기회 연계를 각각 제공한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졸업 후 미취업자를 발굴해 수요 조사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공대는 “이번 3개 부문 선정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포함해 총 4개의 청년고용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돼 청년취업지원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약 18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청년 고용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교생, 재학생,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취업난 해소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2025년도 위험성평가 담당자교육·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국내 3대 이러닝 기업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2025년도 위험성평가 담당자교육과 관리감독자 교육(관리감독자 줌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서울 송파구 문정 법조타운을 비롯해 강남구, 강동구, 구로구, 성남 등 다양한 지역의 기업들과 연계할 수 있는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에는 25회차에 걸쳐 위험성평가 담당자 집체교육과 관리감독자 교육(관리감독자 줌교육)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위험성평가 담당자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된다. 위험성평가교육일정은 ▲1차 3월 17일~18일 ▲2차 6월 16일~6월17일 ▲3차 9월165일~9월16일 ▲ 4차는 9월 15~9월16일, 12월15일~16일에 실시된다. 관리감독자교육 일정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한다. 위험성평가 교육은 사업주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관리감독자, 현장 근로자, 협력업체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 위험요인을 찾아내어 공유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위험성평가 교육 담당자는 보통 경영조직에서 생산 관련 업무를 지휘·감독하는 부서의 장이나 직급이 높은 관리감독자가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주도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그 위험성을 분석하여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는 사업주뿐만 아니라 현장 관리감독자, 근로자, 협력업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야 하며, 평가 결과는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등)를 통해 모든 구성원과 공유해야 한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 체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을 3년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지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본부장은 “많은 사업장이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제도를 활용하여 사업장 안전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위험성평가 교육 외에도 성희롱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퇴직연금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1년에 1회 이상 실시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2025년에는 표창원, 개그맨 안소미, 이광섭 등이 참여하는 법정 의무교육이 실시됐으며, 관리감독자 줌교육(관리감독자화상교육) 신규 고객사에게는 법정의무교육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대 ‘해군 첨단과학기술융합센터’ 개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19일 해군과 손잡고 산학연(産學硏) 첨단 과학기술 협력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는 '해군 첨단과학기술융합센터(NATCC:Navy Advanced Technology Convergence Center)'를 개소했다. 이날 서울 광진구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현판식과 함께 문을 연 NATCC는 해군 연구개발(R&D) 전문 인력인 이·공학 석·박사들이 △유·무인 복합체계 △인공지능(AI) △해양·수중 감시 등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전역의 산학연 과학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방전략기술 10대 분야의 소요를 발굴·기획하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이다. 또한, 세종대의 특화 및 협력 연구 분야를 선정해 미래 해양강군 건설을 위한 과학기술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도 맡는다. 이날 현판식에는 엄종화 세종대 총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홍우영 세종대 부총장, 박노호 해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준장), 박순식 정책실장(준장), 황호 비서실장(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엄종화 총장은 “세종대는 그동안 첨단과학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며 “해군 첨단과학기술융합센터 개소를 계기로 해군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국방 과학기술의 발전과 미래 해양 강군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도 “선제적 전략기술 소요 발굴 및 기획은 국방력 강화를 위한 기술적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필승해군4.0(Blue Ocean Navy)' 구현을 위한 필수요소"라고 강조하면서 “해군 첨단과학기술융합센터가 첨단과학기술 기반 '강한해군 해양강국' 건설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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