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4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경제 발전과 수출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서울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상희 ㈜켐토피아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노현철 아이디피㈜ 대표 △송종환 ㈜킴블스 대표 △전정화 ㈜명문코리아 대표 △재단법인 IBK행복나눔재단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상희 대표는 환경·안전·보건 분야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기업 ㈜켐토피아를 경영을 통해 화학물질 산업의 안전성 강화와 탄소중립의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로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드론이나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개발로 연간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하며 환경과 소비자 안전 증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경제강국으로 도약하기까지 많은 중소기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어 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병권 서울지방중기청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인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경제의 최전선에서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서울중기청도 중소기업인이 대한민국 재도약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