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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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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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 경북 봉화 물야저수지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에는 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벚꽃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의 물야저수지를 추천한다.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물야저수지 주변에는 약 3km의 벚꽃길이 있다. 물야저수지는 백두대간 산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벚꽃이 인근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에 개화하는데 이번 주중에 개화를 시작해 주말인 오는 13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야저수지는 수려한 주변 경치와 연분홍빛 화려한 벚꽃이 저수지 물빛과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물야저수지를 따라 줄을 지어 만개한 벚나무들이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오전약수 관광지에는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와 탄산약수 물로 고아낸 닭백숙을 맛볼 수 있는 식당 등이 즐비해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아직 벚꽃나들이를 하지 못했다면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물야저수지를 찾아 산바람에 휘날리는 연분홍 꽃비를 맞으며 가볍게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윤여성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50억으로 물야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자원화 사업 1차 구간(생달길 구간) 산책로를 지난 2022년 완료했다"면서 “올해 2월에 착공한 2차 구간이 올 하반기에 완료되면 물야저수지 전체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돼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교육지원청, 2024년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은 8일 안동시 운흥동 강변둔치주차장에서 안동시청 교통행정과, 안동경찰서 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안전한 통학여건 마련을 위해 사립유치원 3대, 공립초등학교 3대, 특수학교 2대 및 학원 통학차량 3대 등 총 11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안전교육 이수 여부(기관장, 운전자, 동승자),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안전운전 운행기록 분기별 의무제출 여부, △차량별 적법한 구조 및 장치관리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점검사항에 대한 결과를 각 기관 담당자들에게 상세히 안내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삶의 힘을 키우는 첫 번째 길은 따뜻한 교육현장을 오가는 안전한 통학길이고, 그 길 위에 예상하지 못한 위험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개학기를 맞아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교육현장을 오갈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고 말했다. jjw5802@ekn.kr

특수대학원 프랑스문화매니지먼트 전공 문시연 교수, (주)신세계푸드와 MOU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ㅔ우 기자. 지난 2일 특수대학원 프랑스문화매니지먼트 전공 교수이자 (사)세계한류학회의 회장인 문시연 교수와 (주)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가 수련교수회관 연구실에서 만나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본 협약은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프랑스문화매니지먼트 전공, (사)세계한류학회와 ㈜신세계푸드의 한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 기관 간 우호 및 유기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양 기관은 K-푸드 분야 지속적 성장과 비전 제시를 위해 공동협력을 하며, K-푸드 관련사업의 발굴, 시행 관련 협력 및 홍보, 한류 국제학술대회(World Congress for Hallyu)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한류의 중요성에 관한 대내외적 인식제고, 기타 세 기관의 공동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제반 분야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숙명여자대학교 내에는 식품영양학과, 문화관광외식학부 르꼬르동블루외식경영전공을 비롯해 다양한 학과의 우수한 인적자원이 양성되고 있어 두 기관 간의 협력으로 각 기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신세계 계열사로 큰 규모의 자본을 바탕으로 식품제조, 식자재유통, 베이커리, 외식(노브랜드버거, 스무디킹)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jjw5802@ekn.kr

예천군-국토안전관리원, 노후교량 안전점검 실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관내 노후시설물(교량) 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예천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은 23년 10월 19일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안전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 중이며 이번 노후시설물(교량) 점검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노후시설물(교량) 안전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첨단기술에 기반한'레·드·체크 안전신호등' 안전관리체계를 도입 적용한다. '레·드·체크 안전신호등'은 '레이저 스캐너, 드론 및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안전관리 검사체계로, 레이저스캐너와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변위 추이를 모니터링하는'허용 변위 안전신호등 등급'과 지자체 관리자 눈높이에서 육안 조사가 가능한'체크리스트 안전신호등 등급'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쉽게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에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관리체계 도입 및 시범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자체점검을 통해 안전등급이 적색인 시설물은 3종으로 등록해 관리하게 된다. '레·드·체크 안전신호등' 안전관리체계는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예천군에 전국 최초 시범 적용하는 것으로예천군은 향후에도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속적인 업무협조로 노후시설물 안전강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통합을 추진하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 학교명이 이달 중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학교측은 교육부에 통합교명으로 '경상북도국립대학교'와 '국립인문과학기술대학교'를 제안했다. 국립안동대는 지난 5일 교육부에 '2024-2차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보고'를 제출하며 경북도립대학교와 통합대학 교명으로 1순위 '경상북도국립대학교'(축약명 경국대), 2순위 '국립인문과학기술대학교'를 추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상북도국립대학교는 경북도 내 유일한 종합국립대학교라는 의미로 도청 소재지인 안동과 예천에 위치한 국립대로 경북도와 일체화된 '공공형 대학'이라는 상징성을 밝히고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국립대인 경북대학교는 명칭과 달리 본교 캠퍼스가 대구광역시에 있다. 2순위 후보 명칭은 통합대학과 지역 주요 특화 분야인 'K-인문'과 바이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립대학교라는 의미다. 변리사 등 자문 결과 1순위 추천 교명은 상표법상 상표권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영문 이니셜을 결합해 출원하거나 식별할 수 있는 도형을 결합해 출원할 수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합 교명은 이달 중 교육부 심사위원회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과 영주시 축산과 및 지역 축협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예천군축산과와 예천축협은 영주시축산과와 영주축협과 함께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서로 품앗이 기부하기로 했다. 8일 예천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영주시 정희수 축산과장,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 예천군 박근노 축산과장, 예천축협 이정식 전무 등 10여명의 축협 임직원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자체와 지역 축협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상호 교차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성사됐다. 김민식 예천축협 조합장은 “두 지역 축협의 협력이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지역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며 다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만큼 제도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상생의 뜻을 모아준 공무원과 축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 품앗이를 통해 예천군과 영주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소보면 전통시장내에서 소보면 화합한마당을 6일에 개최했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배후마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활동 프로그램, 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주민화합을 유도하며 주민들이 우수한 역량을 가지게 하여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보면 화합한마당에는 군위읍의 보르골 사물놀이, 다문화 난타, 소보면 소리새 열린공간, 효령면 효령난타, 우보면 이화연묵회 등 생활문화 동아리팀이 참여해 소규모 공연 및 전시회를 열었으며 소보면 전통시장을 방문하신 주민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문화나눔 화합의 장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군위읍 농촌중심지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복지 프로그램을를 나누는 자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감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 퇴계선생 모독 말라”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는 안동시민을 모욕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망언에 대해 같은 당 이재명 대표와 김상우 후보는 하루빨리 입장 표명할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망언은 그야말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최악의 수준까지 치달았다 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화여대 학생들, 정조를 기만한데 이어 이제는 퇴계선생까지 모욕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김준혁 후보는 2022년에 출간한 본인의 저서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주장 했다며, 퇴계선생은 우리 안동시민의 영원한 스승이라고 했다. 특히, 이재명 대표가 고향이라고 주장하는 안동이 자랑스러워하고 , 존경하는 성인( 聖人)이며, 조선의 성리학을 완성한 퇴계선생의 학문 수준은 안동·영남을 넘어 전 세계 유학자들이 인정하고 있고, 중국에 공자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퇴계가 있다며, '동방의 주자'라고도 불리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퇴계선생은 누구와는 달리 평생 79번이나 벼슬을 사퇴하며 자리에 연연치 않는, 깨끗한 청백리로서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으며, 퇴계선생의 진지한 학문연구 정신, 그리고 교육에 대한 열정 아래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 대산 이상정 선생 등 유수한 제자들이 배출되기도 했다고 했다. 또한 무엇보다 퇴계선생의 고매한 인품은 오늘날까지 우리 안동시민의 가슴속에 살아있다. 이러한 퇴계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김준혁 후보가 퇴계선생을 모독한 것은 안동시민을 모독하는 것이고,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의 정신을 폄훼하는 것이며, 도 넘는 막말과 그릇된 역사관이 과연 역사학자라고 불릴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며 나선 후안무치한 김준혁 후보의 행태에 대해 저는 안동시민 중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지난 3월 타계한 퇴계선생의 16대 종손 이근필 옹께도 고개를 들 수 없다 고 했다. 김형동 후보는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더 이상 국민을 분노케 하지 말고,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며, “같은 당 이재명 대표와 김상우 후보는 이 사태에 대해 신속히 입장 표명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덧붙혀 “만약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이재명 대표는 더 이상 고향 운운하지 말고, 안동에 찾아올 생각을 말라"며, “저를 포함한 안동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뒤틀려진 역사관으로 점철된 사람이 후보로 나오는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뿌리를 흔드는 행위를 이제는 멈추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물러나 줄 것"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안전보건지킴이’ 본격 활동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 회의실에서 지역내 공공부문의 안전한 건설환경 구축을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안전보건 지킴이'를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 관련 자격과 경력이 있는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2022년 하반기 민간전문가 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1명을 구성하는 등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며, 2인 1조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도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찾아내고 개선하도록 지도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역할에 주력한다. 김은영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산업현장은 안전이 경쟁력이고, 무엇보다 노동자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이 노동자 생명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요인이 중대하거나 지속해서 개선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법적 근로감독 권한을 가진'경북지역고용노동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남부지방산림청,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는 총 95건으로 이 중 34%인 32건의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가 있었으며, 올해 초 조직적인 겨우살이 불법 채취자가 적발되는 등 매년 30여명의 임산물 불법채취자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이번 단속에는 남부지방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명을 투입해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며, 봄철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단속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자원과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해 임산물 불법 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국민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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