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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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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신용보증기금,iM뱅크,칠곡군,대구교육청,영천시 소식 등

◇신보-중견련-산은, '중견기업의 회사채 발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3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은행과 '중견기업의 회사채 발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도는 양호하나 인지도가 낮아 자체 역량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견기업이 QIB(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 적격기관투자자)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QIB 제도는 은행, 보험사, 연기금 등 투자위험 관리능력이 충분한 적격기관투자자 간에만 거래되는 회사채에 대해 발행절차를 완화시켜주는 제도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2012년 5월 도입됐으나 발행기업의 인지도 부족 및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으로 인해 제도 활성화가 어려웠다. 협약에 따라 중견련은 유망 중견기업을 추천하고, 신보는 추천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대해 보증심사를 거쳐 원리금 지급보증을 제공한다. 산은은 QIB 시장을 통한 회사채 주선·인수·투자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침체된 QIB 시장이 활성화되고 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간접금융에 편중됐던 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견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유동성을 원활히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iM뱅크, 비상금박스 특별 우대금리 가입 대상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비대면 전용 파킹통장 상품인 '비상금박스'의 리뉴얼을 실시하고, 가입 대상 확대 및 신규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상금박스'는 '주차하듯(parking)' 여유 자금을 자유롭게 입·출금 하면서 일반 입출금 통장 대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으로 지난 2022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비상금박스'는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재미와 동기부여를 결합한 기능도 주목 할 만 하다. 고객이 직접 통장 이름을 설정해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으며, 납입한 금액에 따라 iM뱅크의 대표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가 '플렉스(FLEX)' 하며 성장하는 기능을 더해 마치 게임을 하듯 재테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데, 가입대상이 기존 만35세 이하의 고객에서 만18세 이상의 모든 개인고객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치 한도 또한 기존 2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되어 단기 자금 운용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리뉴얼 기념으로 내년 3월31일까지 iM뱅크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iM뱅크 신규 고객이 '비상금박스'를 가입하는 경우, 기본금리 연 1%에 추가로 연 2%p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가입일부터 3개월 동안 총 연 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반영하여 더 많은 고객이 자금을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으며, 특히 신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전하면서 “새해에도 iM뱅크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칠곡군, 물가 안정관리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 확보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 등급을 획득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노력도에 대해 평가하고 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군은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및 인상시기 이연․분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물가 모니터링 및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구미와 대구 등 인근 대도시로의 소비 이전을 내수로 전환시키기 위해 왜관야시장, 농산물 퍼뜩시장, 꿀맥 페스티벌 등 소규모 내수진작 이벤트를 개발해 주민들의 착한소비 동참을 유도하고 나아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지갑을 닫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 모두를 위해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거듭난다......자전거 성지로 '우뚝'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호국평화의 도시 경북 칠곡군이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칠곡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자전거 대회서 가장 많은 참가자를 유치하는 등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기업들의 후원과 개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전거 우선도로와 펌프 트랙(자전거 공원)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도시 조성에 나선 칠곡군의 자전거 인프라 투자와 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의 노력이 빚어낸 성과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7일 김태경 칠곡군 자전거연맹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개최와 기업 후원과 관련해 머리를 맞댔다. 칠곡군은 대구, 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하고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물론 도심에서 출발해서 도심으로 복귀하는 원점 회귀 코스를 보유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또 자전거 코스를 따라 낙동강이 흐리고 산과 들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역사적 명소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자전거 여행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은 물론 칠곡보와 경호천을 지나 금오동천으로 이어지는 13km 구간의 자전거 우선도로를 개설하고 코스 안내 체계와 인프라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석적읍 중지리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천 평(10,000㎡) 규모의 자전거 펌프트랙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 자전거연맹은 김태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바쁜 생업에도 코스를 정비하고 다양한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며 자전거 도시 칠곡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 6.25코스, 전기자전거 코스 등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를 개발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칠곡군에서 열리는 대회가 3년 연속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회에 이름을 올리며 기업으로부터 후원과 협찬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3일 다부동에서부터 왜관지구전적기념관으로 이어지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따라 달리는 68km 구간의 6·25 코스를'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재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은“칠곡군은 편리한 접근성과 다양한 코스로 인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군수는“자전거는 주민 건강과 여가문화는 물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칠곡군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자전거로 쉽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정비해 자전거 여행이 지역관광의 대표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예비소집 불참 사유 미확인 아동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소재 파악 및 안전 확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의무취학의 첫 단계로 내년 1월 2일 또는 1월 3일에 대구지역 공립학교 233개교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구의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 등)을 포함해 15,644명(2024. 11. 30.기준)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하고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로,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사전 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전화나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 확인이 이루어진다. 각 학교는 지정된 날짜의 주간에 기본 예비소집을 실시하고, 주간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동과 보호자를 위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같은 날 저녁 시간을 정해 한 차례 더 소집한다. 특히, 이번 예비소집에서 '2025학년도 늘봄학교 수요조사'도 함께 실시되어 소집에 참석한 아동의 보호자는 학교의 안내에 따라 학부모 안내장 또는 QR코드를 통해 늘봄프로그램 참여 여부, 희망 프로그램 등을 선택하고, 그 결과는 늘봄학교 운영에 활용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비소집은 입학등록뿐 아니라,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이 학교시설을 미리 둘러보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안내받는 기회인 만큼 학부모님들께서 자녀와 함께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국가애도기간에 따른 행사 취소·연기 2024년 제야음악회 연기,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 취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지정에 따른 조의와 애도를 표하고자, 개최 예정이었던 일부 행사를 취소·연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오후 10시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4년 제야음악회'는 내년 1월 11일 오후 7시로 연기됐으며, 1월 1일 영천전투메모리얼 전망타워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년 을사년 해맞이 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연기하게 됐다"며,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경주시,영천시,울진군,iM뱅크 소식 등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6.5km 전 구간 31일 개통 KTX 경주역 접근성 대폭 개선…도심 교통 새 시대 열다 도심 혼잡 해소와 APEC 정상회의 대비 교통 인프라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경주 도심을 우회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상구~효현) 6.5km 전 구간을 오는 31일 오후 2시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경주시내 국도 7호선과 35호선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심과 외곽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16년 공사를 시작해 약 9년 만에 완공된 이번 도로는 4차로로 신설됐으며, 총사업비 2,197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부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된다. 도로 개통으로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구간은 KTX 경주역과 경주시 도심이다. 기존 국도 4호선을 이용하던 차량은 14km를 약 10분간 운행해야 했으나, 신설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이동 거리는 6.5km로, 시간은 약 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한 경주시 북부의 안강읍, 현곡면, 용황동과 남부의 외동읍 등 주요 거점 지역 간 이동 시간도 줄어들어 시민들의 통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북건천IC를 우회하던 기존 노선에 비해 물류 이동 시간이 단축돼 산업단지 물동량 처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관광객 교통 편의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관광지와 KTX 경주역을 연결하는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동이 원활해지고,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개통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교통 인프라 강화의 핵심 사업으로 보고, 도심과 주요 관광지 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주시,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 전면 취소 및 문무대왕릉 신년 해룡축제 축소 개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추모 위한 결정…“애도와 위로의 시간 갖기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31일 예정됐던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을 전면 취소하고, 내달 1일 열릴 문무대왕릉 신년 해룡축제를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내려진 조치다. 경주시는 매년 신라대종 타종식과 문무대왕릉 해룡축제를 통해 시민 간 화합을 다졌지만, 이번 사고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했다. 이에 따라 타종식은 전면 취소되며, 해룡축제는 규모를 대폭 축소해 조촐하게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고, 시민들이 축하보다는 애도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모든 시민이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해룡축제의 축소된 일정과 내용을 추후 구체적으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타종식 취소에 따른 추가 변동 사항도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애도기간 동안 경주시는 다른 공공 행사들도 자제하며, 시민들이 안전과 애도의 시간을 존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영천시,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 실시 직장맘 자녀 맞춤 돌봄 지원한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0일 관내 초등학교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2025년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동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은 방학 기간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자녀들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돌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직장맘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36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과학 △공예 △영어 △보드게임&철학이야기 △미술 등 5과목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장소는 △망정휴먼시아 5단지 △미소지움 2차 △영천문내주공 △이편한세상 1단지 △인터불고코아루 5개소이다. ​김미희 센터장은 “직장여성들의 경우, 자녀들의 방학 기간 중 자녀 돌봄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부분이다"라며,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구인처 연계 △인턴십지원 △사후관리까지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새일센터(☎054-339-7765)로 문의하면 된다. ​ ◇울진군, 2024년 고독사 예방 사업'나 혼자 잘 산다'성공적 마무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024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고독사 예방 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에 처한 관내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사회적 고립 예방이라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1만 3천여 명에 달하는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해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제외한 고독사 고위험군 29명을 최종 확정했다. 정기적인 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의 외출을 유도하는 쿠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외출을 꺼리는 참여자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만들면서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발굴·지원을 위해 행복기동대 193명을 위촉하고 그 역할을 교육해 고독사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도서관 등의 공동체 공간 10개소를 지정해 대상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한층 강화했다. 2025년에는 고독사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상자 발굴을 늘리고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특히 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안부 확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이 우리 사회 안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 갈 예정이다. ​ ◇울진군, 2025년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 만 18세 미만의 대상자에게 지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소견을 가진 만 18세 미만(07년~25년) 대상자에게 보습제(로션 또는 크림)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이며, 특히 70~80%는 소아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는 보습 요법으로 피부의 건조를 최소화하고 피부 청결의 유지가 중요하다. 보습제 지원대상은 울진군 거주 증명서(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1부, 아토피(L20) 진단 코드가 포함된 서류(진단서, 소견서, 진료확인서 등) 1부를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제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상·하반기 각각 1회(연 2회) 지원받을 수 있다. ◇iM뱅크, ESG공시평가대응시스템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ESG평가기관들의 지표 및 ESG 정보공개요구에 효율적인 대응을 목표로 하는 'ESG공시평가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적된 ESG 관련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개될 정보들의 관리의 용이 및 각 평가기관의 유사 평가항목에 대한 반복적인 응답 업무가 개선될 전망이다. 시스템 구축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되어 올해 12월16일 완료됐다. 작업을 통해 서스틴베스트, 한국ESG기준원의 평가항목들을 지표화하고 관련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2024년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아이엠뱅크)는 황병우 은행장이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힌 후 ESG 업무에 대한 디지털화에도 선두적 역할을 하고자 본 구축에 힘썼다. 향후에는 글로벌 ESG 평가 지표에도 대응 할 수 있는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한다는 목표다. iM뱅크관계자는 “ESG가 기업경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iM뱅크의 ESG공시평가대응시스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새해에는 디지털 ESG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대외 (공공)기관 ESG 협력 사업 강화 및 ESG 브랜드 가치 창출등의 ESG활동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jmson220@ekn.kr

[E-로컬 뉴스]디지스트, 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계명대, 대구대 소식 등

◇DGIST 김재현 박사, 제12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장 취임 태양광 발전 학술 연구의 세계적 위상 강화 주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연구본부 에너지환경연구부 김재현 책임연구원이 제12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사단법인 한국태양광발전학회는 2012년 설립된 이래, 매년 국외 학술대회인 GPVC(Global Photovoltaic Conference)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국제적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학술정보 교류를 촉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태양광 학술단체로 자리 잡았다. 신임 회장인 김재현 박사는 KAIST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LG, Philips LCD를 거쳐 현재는 DGIST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태양광 및 관련 융합소자와 태양광용 에너지 저장 소자 분야에서 실용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화재의 위험성이 없는 안전한 고체전해질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김재현 박사는 “RE100 달성의 핵심 기술인 태양광 관련 분야의 학술연구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 며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는 세계태양광학술대회(WCPEC-9)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GPVC의 세계적인 학회로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영남이공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서 ​회화, 토익 등 실용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학능력 및 글로벌 역량 향상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27일 오전 11시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특화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무회화 능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권용현 국제대학장,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이준구 교장, 강광협 마이스터교육부장, 손정희 행정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동계방학 실용영어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계 실용영어 아카데미는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어 회화 및 토익 수업을 포함한 체계적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어학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영어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동계 실용영어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언어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들의 진학, 취업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 배세환 씨,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배세환씨가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배 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260점 만점에 241점(93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 전국 물리치료학과 83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5176명 중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배세환씨는 대구보건대에서의 대학생활 시작부터 화제가 된 인물이다. 대구보건대의 대표 학력유턴 학생으로 주경야독의 힘든 과정을 이겨 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했다. 배씨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학군단(ROTC) 임관해 중위로 전역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까지 수료했다. 재학 기간 중 필드하키 선수로 활동하면서 플레잉 코치로도 선수들을 5년간 지도했다. 졸업 후에는 대학 교직원과 시간강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틈이 날 때마다 배씨는 체육 분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트레이닝 분야의 방대한 자료와 원서를 통해 개인적으로 공부에 쉼 없이 매진했고 희열을 느꼈다. 스포츠 현장에서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부상 이력과 통증이 모두 달랐다. 트레이닝 방법을 다르게 적용시켜 회복시키고 경기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이 어려움과 동시에 한계에 부딪혔다. 전문적인 지식 없이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주저 없이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를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입학 이후 배세환씨는“ 물리치료학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배씨가 꼽는 물리치료학의 매력은 세분화 되어 있는 전공과 임상에서 다양하게 축적된 운동 처방 케이스를 꼽았다. 전공도 도수치료, 전기치료, 수치료, 정형외과 등 신경계까지 넓은 범위와 물리요법적 기능·재활훈련, 기계·기구를 이용한 물리요법적 치료, 도수치료, 도수근력(손근력)·관절가동범위 검사, 마사지, 물리요법적 치료에 필요한 기기·약품의 사용·관리, 신체 교정운동, 온열·전기·광선·수(水)치료 등 수많은 치료 방법에 지난 3년간 열정적으로 모두 흡수했다"고 말했다. ​수석의 비결로 배씨는 학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첫째, 국가시험 대비를 위한 학과의 맞춤형 이론특강과 튜터링 프로그램은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둘째, 다양한 실습과 비교과 교육과정이 이론을 구체화하고 응용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카데바(인체해부)실습, 근골격계 도수물리치료(Kaltenbon, OMPT, 근막변형모델을 이용한 도수물리치료), 신경계 물리치료(Bobath, PNF 등), 첨단의료기술 분야 물리치료 중재방법, 수중치료 집중심화과정, 교과기반심화교육인 소아물리치료, 자세분석 및 운동처방, 스포츠물리치료중재, 학습법 특강 등 최첨단 실습교육을 받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수학 공식처럼 정해진 결과가 아니라, 치료사의 역량과 접근 방식에 따라 환자의 회복 방향과 속도가 달라진다"고 배씨는 물리치료사의 독보적인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실습 현장에서 만난 물리치료사와 환자의 관계에 주목했다. 학문적 지식과 더불어 환자가 느끼는 신뢰와 정신적 유대는 치료 효과와 회복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국 수석의 꿈을 이룬 배세환(41)씨는“처음 입학했을 땐, 선수 재활에만 한정된 목표를 갖고 있었지만 물리치료학을 직접 공부해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풍부한 임상경험이라는 것을 느꼈다"며“앞으로 만성 통증을 겪는 환자나 신경계 질환 등 폭넓은 환자군에게 맞춤형 물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술적 전문성과 인격적 성숙을 갖춘 물리치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전국에 물리치료학과가 개설된 대학 중 유일하게 야간학과를 운영해 물리치료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희망하는 성인재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년의 교육과정(전문학사)을 마치고 1년간의 물리치료 전공심화과정(학사)까지 연계해 졸업할 수 있고, 2년간의 마이스터 전문기술석사 과정에도 진학해 석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이 장점이다. ​ ​◇계명대 사회학과 임운택 교수, 제67대 한국사회학회장 취임 임운택 교수, 한국사회 격동기 속 사회학의 역할 강조 ​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사회학과 임운택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 총회에서 제6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임운택 교수는 취임사에서 “격동의 시기에 한국사회학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사회학회가 사회의 자율성과 회복력을 되찾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성장 시대에 직면한 AI가 초래한 노동사회의 위기와 기후변화 문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회적 도전에 대해 사회학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2025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포함한 포스트 성장 시대의 주요 과제를 제시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57년에 설립된 한국사회학회는 1,200여 명의 박사급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학 학술단체로, 사회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학회는 연구발표회와 학술사업, 정기 학회지 발간, 국내외 교류를 통해 사회학의 지평을 넓히고, 국가사회 발전과 학문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대구대 게임학과, 게임 강국 일본 대학과 교류협력 확대 일본 교토 세이카대학, 게임디자인 등 문화예술 특성화대학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게임학과가 게임 강국인 일본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글로컬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대구대 게임학과의 김시만 학과장은 지난 24일 일본 교토 세이카대학(Kyoto Seika University)을 방문해 중단기 교환학생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글로컬 산학협력 모델에 관해 논의했다. 일본 교토 세이카대학은 문화예술 분야 5개 학부, 29개 전공 분야로 편제된 문화예술 특성화대학으로, 만화, 게임디자인, 애니메이션, 미디어 디자인 분야가 유명하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교수는 게임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는 물론 학생들을 만나 디자인개발 교육과정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대구대 게임학과 학생과의 교류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김시만 학과장은 “대구대 게임학과와 우리 지역 게임기업이 일본의 대학과 기업과 연계해 글로컬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교수진은 물론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두 대학 간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게임학과는 올해 세계 3대 게임쇼인 '2024 도쿄 게임쇼'를 찾아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고 배우고, 일본 게임회사 SEGA의 책임디자이너의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는 등 일본의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글로컬 산학협력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포항시,영천시,영천시의회 소식 등

◇이강덕 포항시장,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련 기관과 민생경제 회복 현장 소통 구룡포시장·대해불빛시장 디지털·문화관광형 공모사업 선정, 2관왕 쾌거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경기침체의 악재 속에 얼어붙은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6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를 전하는 한편 연초 특례보증 대출 지원의 신속한 집행에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보증금을 기존 10배에서 12배로 확대 지원할 것을 약속받아 지역 소상공인의 빠른 경영 안전자금 확보가 가능해져 어려운 시기를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내년 특례보증 확대로 보증재단의 업무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이 시장은 이날 북구 중앙상가 일대 빈 상가를 활용한 경북신용보증재단 북구지사 신설을 제안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받았다. 또한 이 시장은 1분기 600억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시행으로 연초부터 지역 내 골목상권에 자금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이 시장은 수 차례 직접 중소벤처기업부 문을 두드릴 정도로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최근 대해불빛시장과 구룡포시장이 마침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대해불빛시장은 4차례에 걸친 공모사업 신청 노력으로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됐으며, 구룡포시장은 디지털 전통시장에 선정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 오천시장에 이어 대해불빛시장이 2년 연속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된 것은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매우 이례적인데 이는 이 시장의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따른 성과라는 평가다. ◇포항시, 동해선 개통 기념 관광객 유치 '총력'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조기 시행, 동해선 개통 분위기 UP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동해선 철도의 내년 1월 1일 개통을 앞두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동해선 개통으로 단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유형(당일 관광, 숙박 관광) 및 인원수 등 지원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포항의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되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센티브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시는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한 숙박 및 교통 할인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국내 여행플랫폼(야놀자)와의 협업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이벤트를 연초에 시행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포항 현지에서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택시 할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동해선이 본격 운행되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동해선 개통 기념 SNS 댓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항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댓글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데 포항행 동해선 이용 예매 내역을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온라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월포역(주말, 공휴일만 운영)과 포항역 관광안내소에서는 1월 1일 이후 해당 역에서 하차하는 관광객들이 동해선 열차 티켓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포항 관광 기념품도 제공한다.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원,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 -탁월한 의정활동 공로 인정받아 행정환경 부문 수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환경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지역 발전과 평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리고자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 주최로 열린다. 하기태 의원은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재임기간 중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위한 '영천시 교복 지원 조례', '영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지원 조례' 발의 △지역 현안 해결을 한 맞춤형 특별위원회(인구감소, 축사악취 대책) 구성 등 의회 차원에서의 정책 개선과 대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2024년도 본예산 편성시 탁월한 의정 역량으로 집행부 동의를 얻어 주민숙원사업, 국가유공자 참전명예수당 증액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예산에 적극 반영하는 시민 중심의 의정을 펼친 것이 높이 평가됐다. 하기태 의원은 “영천시민들을 위한 노력의 결과 이렇게 귀한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3년 연속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중앙단위 장려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24년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하며,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024년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 중에 진행됐다. 영천시는 각 분야 작목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 실천 및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등 6차산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2023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 소식 등

◇영남이공대, 경북공업고등학교와 2024학년도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 성료 모빌리티 기술 캡스톤디자인 과정으로 전공 이론지식 및 실무역량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경북공업고등학교와 '2024학년도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은 고등학교에서 편성한 과목 중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은 지난 7월 경북공업고등학교와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후 경북공업고등학교 전자기계과 3학년 재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기술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일동안 총 3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빌리티 개론, 모빌리티 기술의 차체 기술, 모빌리티 부품 설계 및 조립실습, 모빌리티 운용 테스트 등 기계제작 프로젝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모빌리티 기술의 기본 원리와 설계, 제작 및 조립 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기계공학 분야의 지식과 실무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도강사를 맡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장운근 교수는 “모빌리티 산업은 자율주행, 전기화, 스마트물류 등 혁신적인 기술 발전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분야로, 관련 기술을 갖춘 전문인재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계제작 분야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은 학생들에게 대학이 갖춘 특화된 교육과정과 학습 인프라를 다양한 학습권을 제공하고 원하는 직무의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의 활발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고 현장 맞춤형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평생학습자 위한 입학설명회 및 전공체험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평생학습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 상담과 전공 체험을 제공하는 '2025학년도 평생학습자 2차 입학설명회 및 학과 전공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복현캠퍼스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직장인, 경력단절 여성, 은퇴 후 재도약을 꿈꾸는 중장년층 등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입학 절차와 학습 계획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성인 학습자의 학업 참여를 촉진하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영진전문대학교 특장점 소개와 평생학습자 입학전형 안내로 시작한다. 이후 학과별 성인학습자 과정에 참여한 재학생들의 체험 발표가 이어진다. 유아교육과 하이브리드반 김경옥 학생(2년)과 호텔항공관광과 관광전문경영자반 엄보결 학생(3년)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이룬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직장인 학습자 등을 저녁 수업과 주말 수업 운영,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 방식 등 성인 학습자의 편의를 고려한 학업 지원 제도도 안내한다. 또한, 간호학과 에버그린 치어리더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돋우며, 참여자들에겐 전원 기념품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무선청소기(70만 원 상당), 마사지기(30만 원 상당), 가습기(20만 원 상당) 등을 전달한다. 행사 후반에는 관심 학과의 전공 체험과 함께 1대1 입학상담이 제공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실무 중심의 전공 체험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이 학문적 성취와 직업적 성공을 모두 이룰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업 재개나 새로운 분야 도전을 희망하는 성인들에게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 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는 1월 3일까지 사전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진전문대학교 입학지원처(전화번호: 053-940-55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보건대,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클러스터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6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안광학 클러스터 기업협의체와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금호워터폴리스 내 안광학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광학산업 클러스터는 2025년부터 안광학 기업 8개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융복합 안광학산업 혁신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이정영 경영부총장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김종한 원장, 안광학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장용찬 대표 등 관계자와 JCS인터내셔널, 씨엠에이글로벌 등 7개 안경산업체 대표가 참석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광학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입주 기업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수행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된 공유·협력 프로그램 운영 △성과 관리 체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김종한 원장은 “안광학 클러스터가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광학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산·학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안광학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장용찬 대표(팬텀옵티칼 대표)는 “안광학 클러스터는 안경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안경 산업을 브랜드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이정영 경영부총장(59·안경광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은 고등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3년간 수행하며, AI융합안경디자인마케팅 전공을 신설해 안경 산업 발전을 위한 특화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안경발전을 선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 뉴스]대구동구,대구달서구,대구남구,대구서구, 대구북구, 경북문화관공공사 소식 등

◇대구 동구청, 2025 대학생 진로진학 멘토단 연수 실시 내년도 진로진학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활약 예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진로진학 멘토단 연수'를 실시했다. 2025년도 대학생 멘토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멘토단의 역할과 자세 △동구 지역 특성 및 교육여건에 대한 이해 △멘토링 강의자료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멘토단은 동구 소재 고등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의 추천을 받은 2025학년도 명문대 합격자 3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도 '예비 대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쇼', '전공학과 탐색', '명문대 탐방' 등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핵심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 삶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통해 동구의 후배들에게 바람직한 학교생활, 학습 및 입시 노하우, 자기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달서구, 9개 대학과 인구 위기 극복 대응 업무협약 체결 청년들의 결혼.출산.가족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한 인식 교육 협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9개 대학 총장.부총장 등이 참석해'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서구와 9개 대학이 비혼.저출산 문제로 심화되는 국가적 인구 위기 속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출산.가족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9개 대학은 함께 힘을 모아 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교육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력과 결혼.출산.가족 가치관 인식 제고, 결혼.출산 관련 인식개선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강의 교육 활성화 노력 등의 내용들을 담았다. 달서구는 인구 위기 극복의 선도적 노력으로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층의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올해 7월에는 출산장려팀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 위기 대응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대학과의 협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달서구와 9개 대학과의 이번 협약은 청년들이 결혼.출산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 교육 콘텐츠 개발을 함께 노력하고, 관련 교육을 대학 내 활성화하며, 결혼.출산장려 정책 발굴‧홍보 및 성과 공유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결혼과 가정을 자연스럽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인구 위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 남구, 2025년 1월부터 대명1동∙대명4동 공영주차장 2곳 유료화 전환 장기주차 방지.차량 방치 근절 .주차회전율 제고로 건전한 주차문화 확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공영주차장의 장기·고정주차로 인한 사유화를 방지하고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 2곳을 유료화로 전환 운영한다고 27일밝혔다. 현재 남구 관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노상 4개소와 노외 19개소 등 23개소이다. 이번 유료화 전환 대상은 대명1동 제2공영주차장(대명동 1673-22번지)과 대명4동 제1공영주차장(대명동 3029-8번지)로 마을단위 주차장이다. 그동안 무료 개방했던 이들 주차장은 장기주차 문제·쓰레기 무단투기· 차량 방치 등 주차질서 문란으로 인해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남구는 주차환경 실태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으로서의 주차효율성을 높이고 건전한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유료화를 결정한 후, 총 2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인주차관제시설을 설치하고 주차장 환경정비 공사를 마쳤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야간·주말·공휴일은 무료다. 유료 운영시간에도 입차 후 1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30분당 300원이 부과되며 일 최대주차요금은 3,000원으로 유료화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서구, 와룡산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해맞이 행사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와룡산 상리봉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구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2025 해맞이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개최한다. 와룡산 상리봉 정상에서 오전 7시부터 식전 공연으로 서구 여성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 인사, 대북 타고, 일출 감상과 더불어 남성 중창단 힘찬 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8시부터는 계성고등학교 앞에서 서구새마을회에서 떡국 나눔 행사와 날뫼북춤의 지신밟기, 통기타 공연 그리고 신년 타로점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서구는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서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와룡산 정상과 등산로 및 떡국 나눔 행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한다. ◇대구 북구청, 2024년 대구시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 '우수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활성화와 양성평등 정책 확산 기조 마련을 위하여 대구시가 매년 실시하는 성별영향평가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이며, 북구는 2021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위 평가는 9개 구·군 성별영향평가 관련 특수시책, 성인지 정책 우수사례,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참여실적, 직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실시율 등을 평가해 상위 3개 기관을 선발하는 평가이다. 북구청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위원회 위촉직 여성참여율을 개선하고, 직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및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북부경찰서 연계 성범죄 근절 합동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경주엑스포대공원 '을사 GO'이벤트 개최 새해 첫날, 이벤트 당첨 3가족에게 무료입장과 럭키박스 증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을사 GO' 이벤트를 개최한다고29일 밝혔다. '을사 GO' 이벤트는 1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입장객 중에서 특별한 행운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첫 입장객, 첫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가 포함된 입장객 등 총 3명에게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또한, 당첨자의 동반 가족도 무료입장을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 입장을 놓쳤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전 기간 동안,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자가 포함된 입장객, 한복을 착용한 입장객에게는 본인에 한해 입장요금 50% 할인 혜택(6,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사적지 할인, 숙박 할인, 세금 포인트 할인, 헌혈증 기부자 무료입장 등의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홈페이지나 안내를 통해 할인 혜택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남일 사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모든 입장객들이 특별한 행운을 경험하고,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활기차고 희망 가득한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달콤함과 고소함이 있는 연말연시 경북 노포 빵집 투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경북 노포 빵집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빵집들은 해당 지역 내 유일하게 2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곳으로 영덕의 '마법의 빵', 울릉군의 '우산제과', 의성군의 '뉴욕베이커리', 칠곡군의 '박기환베이커리'4곳이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유일하게 제과제빵 분야 대한민국 명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업계 후배 양성에 힘쓰는 명장 이석원 대표가 운영하는 빵집인 '랑콩뜨레'를 소개한다. ◇영덕 마법의빵= 영덕에는 강구항 영덕대게 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대게를 먹고 디저트를 먹기 위해 사람들이 찾는 '마법의 빵'집이 있다. 입구에서부터 2000년대의 빵집을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로 손님을 맞이하는 이 빵집은 2002년 영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당시의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500원 크기의 땅콩빵이다. 촉촉한 빵이 달달한 설탕 코팅으로 덮인 이 빵은 영덕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울릉 우산제과= 울릉도에는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 있는 빵집 중 하나인 '우산제과'가 있다. 1994년에 처음 빵을 팔기 시작한 이 빵집은 30년의 세월 동안 빵을 팔아온 이력에 걸맞게 식빵부터 시작해 수제 과자까지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박춘자 사장님은 “생도나쓰 같은 경우 찹쌀을 직접 빻아 만드는데, 서울에서 온 젊은 관광객들도 맛보고 반하는 맛"이라며 직접 만드는 빵에 자부심을 보였다. ◇ 의성 뉴욕베이커리 의성에는 43년간 똑같은 자리에서 빵을 팔고 있는 '뉴욕베이커리'가 있다. 겨울인 지금 인기 있는 메뉴는 사장님 내외가 매일 6시부터 만드시는 수제 쿠키와 의성 마늘로 만드는 마늘빵이지만, 이 빵집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여름에 파는 팥빙수와 찹쌀떡이다. 이정태 사장님은 “팥빙수와 찹쌀떡은 직접 농사지은 팥으로 만들어진다"며“여름에는 많은 이들이 찾아 지역 배달까지 직접 한다"고 말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칠곡 박기환베이커리= 칠곡에는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30년 된 '박기환베이커리'가 있다. 대구, 김천, 구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곳을 찾는 단골들은 꽈배기부터 쌀빵 그리고 햄버거까지 다양한 빵을 찾는다. 매일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빵을 팔고 있는 박기환 사장님은 “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철학은 인내력과 성실성이다"라며, “직접 농사지은 찹쌀로 빵가루 찹쌀떡을 정성 들여 만든다"고 전했다. ◇ 경주 랑콩뜨레=경주에는 지난 8월 대구·경북 지역에 유일하게 제과제빵 분야에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이석원 대표가 2008년 개업한 '랑콩뜨레'가 있다. 콩을 이용한 유산균 배양 방법을 개발하는 등 이 대표의 건강한 빵을 향한 진정성은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탔고 명품 '동네빵집'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이 대표는 도제식 학습, 청년인턴제, 일경험프로그램, 사업주훈련 등 지역 제빵업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나눌 빵을 찾는다. 빵이 주는 달콤함과 고소함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하기 위해 찾는 경우도 있지만 동반자(companion, 빵을 나누는 자)에 담긴 뜻처럼 빵이 주는 달콤함과 고소함을 주변인과 함께 나누기 위해 빵을 찾는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20년 이상 제자리를 지켜온 지역 빵집을 소개하며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경상북도의 달콤하고 고소한 빵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하며, “경상북도 지역의 그 자리를 몇십 년간 지켜주시는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경북만의 특색있는 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경주시, 칠곡군 소식 등

◇경주시, 공모사업·대외 평가에서 역대급 성과… 국도비 1.3조 확보 ​공모사업 51건 선정, 국비 785억 원 확보로 역대 최대 성과 주낙영 시장,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 내년 지속 성장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51건을 선정하고, 대외 평가에서 63건의 수상 실적으로 역대 최대 국도비 1조 3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및 경북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총사업비 2130억 원 중 78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APEC 정상회의 관련 국도비 2299억 원을 포함한 이번 성과는 경주시의 행정력과 시민 협력으로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신규 확보하며 주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아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12억 원) △뉴빌리지 선도사업(157억 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113억 원) △금장대 일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46억 원) 등 대규모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경주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 지원(50억 원) △경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30억 원)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32억 원) △스마트 골든밸리 조성사업(17억 원)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춘 공모사업들도 선정됐다. 특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세계유산축전(12억 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7억 원) 등 총 29억 원을 확보하며 문화유산 활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 16건, 경북도 24건, 외부기관 평가 23건 등 총 63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경상북도 정부합동평가 1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등이 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 1위 등이 선정됐고,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이 포함됐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 △귀농귀촌정책 부문 국가서비스대상 등이,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주거환경개선 최우수상 △비상대비훈련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상 등이 눈에 띄는 성과로 꼽혔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보건의료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대상(식품안전·공중위생 부문) 등이 포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공모사업과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내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대한민국 최초 '토마토 AI 선별기' 도입 가동식 개최 20억 원 투자, 농가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효현동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토마토 AI 선별기' 도입 가동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가동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장, 시·도의원, 경주시 조합장, 경주상공회의소 및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토마토 AI 선별기의 성공적인 가동을 기원했다. 토마토 AI 선별기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2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농산물 선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선별 과정을 자동화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수작업 선별 방식에서 발생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AI 기술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선별이 가능해진 것이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06년 개소 이후,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온 저장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농산물 유통망을 안정화하고, 전국 대형 유통업체 및 도소매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 ◇칠곡군, '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 3%→4% 확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정국 불안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3%에서 4%로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13개 협약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 중 일정비율을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칠곡군은 기존 3% 지원에서 1%를 추가로 상향해4%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운전자금 규모는 △설 대비 500억원, △수시 100억원, △추석 대비 400억원으로 총 1,000억 원을 배정했으며 설대비 운전자금은 내년 1월 6일 오전 9시부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이트를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칠곡군수는 “이번 운전자금 지원 확대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기업들이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분야별정보 > 기업/경제/일자리 > 중소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칠곡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424개 기업에 총 1,234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수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농촌지도분야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평가지표에 따라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농촌지도, 교육훈련 사업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평가하여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칠곡군은 각 분야 작목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주도하고, 스마트농업 기술보급, 농업기계 임대·운송사업 및 농업 6차산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 피해 경감과 농업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농업현장 기술지원단 구성을 통해 신속한 농업 민원 해결과 과학영농을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과 농업분야의 혁신에 기여해 수상에 가치를 더했다. ​​◇칠곡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우수상'수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2024년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추진 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칠곡군은 2024년 약 30억원의 기업지원 자체 예산을 편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했다. 또한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통한 동행운전자금 지원 및 기업 애로 해소 등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함께 개최된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에서는 지역 기업인 ㈜케디엠(대표: 정동훈)이 경영혁신부문에서, 극동에너지(주)(대표: 사공명건)가 고용창출부문에서 각각 실적을 인정받아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 jmson220@ekn.kr

[E-로컬뉴스]대구보건대,계명대, 영남대,디지스트 소식 등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지역 고교 대상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함만세'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대구와 경북 지역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함만세'는 고등학생의 공동체 의식과 직업윤리를 함양하기 위해 대구보건대가 개발·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교육부 인증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5개 고등학교(학남고, 송현여고, 대구여상, 경북대 사대부고, 창녕여고) 3학년 학생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창녕여고에서는 보건간호과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이기주의 극복하기', '신뢰로 협동하기'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터득한 지식을 삶에서 실천하고, 인성 덕목을 내면화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토론, 성찰 글쓰기, 협동 놀이 등 활동 중심의 진행 방식은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표 활동으로는 천에 구멍을 뚫고 공이 빠지지 않도록 협력해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놀이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과 신뢰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책임과 신뢰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협동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진로를 지원하는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생애주기에 따른 마이스터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영마이스터 평생직업교육 과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 전문 직업교육으로, 진로 개발과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 8년째 국시 합격률 '100%' 달성 쾌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8년 연속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도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 3학년 응시생 34명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1774명이 응시하고 1591명이 합격해 평균 89.7% 합격률을 나타냈다. 작업치료학과 김정기(56) 학과장은 8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비결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실무 중심의 학습과 모의고사 시스템 △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 지원 △교수진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 △대경권 유일 전공심화과정(4학년)과 2026년부터 마이스터 대학(석사과정) 운영 등 학과의 강점을 꼽았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대구·경북권에서 최초로 설립된 작업치료 교육기관으로,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사회에 가장 많은 작업치료사를 배출해 왔다. 2000년에 설립된 이 학과는 매년 72명의 정원을 유지하며, 꾸준히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계명대 교수 저서 7종, '2024 세종도서'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교수들의 저서 7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세종도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매년 공익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공공도서관 등 전국 400여 곳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세종도서는 교양부문과 학술부문으로 나뉘어 심사되며, 올해 교양부문은 9개 분과에서 5,503종이 접수되어 427종이, 학술부문은 10개 분과에서 2,399종이 접수되어 363종이 각각 선정됐다. 계명대에서는 교양부문에서 1종, 학술부문에서 6종이 포함됐다. 교양부문에서는 자연과학 부문 의학과 이재호 교수의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어바웃어북, 408쪽, 22,000원)가 선정됐다. 이 책은 스포츠와 인간 신체의 관계를 해부학적으로 분석한 독특한 접근법을 제공한다. 저자는 올림픽 28개 종목의 기술과 동작을 해부학적 관점에서 연구하며, 복싱의 '펀치 드렁크 신드롬'과 유도의 '외십자조르기' 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학술부문에서는 철학/심리학/윤리학 부문에 철학과(계명목요철학원) 추제협 교수의 '7권의 저술로 보는 이황의 퇴계학'(계명대학교출판부, 321쪽, 34,000원)이 선정됐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철학자인 이황의 사상을 그의 대표적 저술 7권을 중심으로 분석하며 퇴계학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을 탐구한다. 철학 전공자와 전통 사상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다. 사회과학 부문에서는 태권도학과 송형석 교수가 번역한 '루만 핸드북: 생애-저작-영향(1)'(이론출판사, 528쪽, 42,000원)이 선정됐다. 독일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의 생애와 사상, 그의 연구가 현대 사회에 미친 영향을 다룬 역서로, 복잡한 사회 체계 이론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제공한다. 사회복지학과 지은구 교수의 '복지자본주의 연구'(청목출판사, 513쪽, 32,000원)도 학술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책은 복지자본주의의 역사적 배경과 이론적 토대, 자본주의와 복지의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현대 복지국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기술과학 부문에서는 의학과 손대구 교수의 '한 손에 잡히는 모든 상처: 의료인을 위한 상처치료 가이드'(군자출판사, 292쪽, 50,000원)가 선정됐다. 이 책은 의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상처의 진단과 치료 방법을 실용적으로 설명하며, 상처치료를 전공하지 않은 의료인을 위해 쉽게 쓰인 지침서다. 의학과 정운혁 교수(안면외상연구회)의 '두개악안면외상학'(군자출판사, 520쪽, 150,000원)은 두개악안면 외상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 의학서로, 얼굴과 두개골 외상 치료 과정에 대한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생태조경학과 정해준 교수의 '조경계획론'(문운당, 398쪽, 32,000원)은 조경계획 이론, 방법론, 관련 법·제도 등을 다루며 28명의 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술적·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관점을 제시한다. 선정된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종당 800만 원에서 1,000만 원 이내로 구입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주요 기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영남대 의과대학 김일국 교수 연구팀, 세계적 학술지 논문 게재 김일국 교수팀, 3차원 줄기세포 이용한 새로운 지방이식 수술법 개발 SCI 국제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2024년 12월호 게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김일국 교수 연구팀이 3차원 형태로 배양된 줄기세포를 활용해 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이식은 주로 미용 시술에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천성 기형, 질병, 외상 등에 의한 신체 부위의 변형을 치료하는 재건 성형수술의 한 방법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 방법은 면역반응이나 이물 반응을 일으키지 않아서 치료 부위의 합병증이 적고, 여러 번 반복해서 할 수 있어 많은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지만, 환자에 따라 다른 지방 생착률 때문에 이식 후 부피 예측이 어려운 것이 단점이었다. 김일국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이상오 박사, 박보윤 박사, 교신저자 김일국 교수)은 기존 지방 이식할 때 사용하던 일반적인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대신해, 3차원 형태로 배양된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지방 이식 방법을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방법은 이식된 지방을 몸에 더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지방과 혈관 생성이 더욱 촉진되는 효과를 보였다. 영남대 성형외과학교실 김일국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3차원 줄기세포를 이용해 지방이식의 생착률을 향상시킴으로써 지방이식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환자 만족도를 개선하며 재건 및 미용 성형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 교수 연구팀의 논문인 '3차원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보조 지방이식의 생착 증대 효과(Three-dimensional adipose-derived stem cell spheroids enhance adipogenesis and angiogenesis in fat graft: experimental research)'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영향력 지수 12.5) 2024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연구센터(MRC, Medical Research Center) 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DGIST 유종성 교수팀,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로 급속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고용량 리튬-황 전지 개발 12분 만에 완전 충전!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 전지 개발 성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에너지공학과 유종성 교수팀이 리튬-황 전지의 충전속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기존 리튬-황 전지가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느린 충전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소를 첨가한 새로운 다공성 탄소 소재를 활용했다. 리튬이온 전지는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기술에 필수적이지만, 에너지 저장 용량이 낮고 가격이 높은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리튬-황 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황이 저렴한 소재여서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급속충전 시 황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전지 용량이 줄어드는 문제로 인해 상용화가 어려웠다. 또 다른 문제는 방전 과정에서 황이 분해되어 생성된 리튬 폴리설파이드가 전지 내부를 떠돌며 성능을 저하시킨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공성 탄소 구조체에 황을 담아 전지를 제작하는 방식이 연구되고 있지만, 여전히 상용화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지 못했다. 유종성 교수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소를 포함한 고흑연성·다중다공성 탄소를 새롭게 합성하고 이를 리튬-황 전지의 양극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급속 충전에서도 높은 에너지 용량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탄소 소재는 ZIF-8이라는 금속-유기 골격체에 마그네슘을 이용한 열환원법을 적용해 합성했다. 마그네슘은 고온에서 ZIF-8의 질소와 반응해 탄소의 구조를 더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만들며, 기존보다 다양한 세공 구조를 형성했다. 이 구조는 황을 더 많이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황과 전해질의 접촉을 원활히 하여 전지의 성능을 크게 높였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리튬-황 전지는 마그네슘 열환원법을 활용한 간단한 방식으로 합성된 다기능성 탄소 소재를 황 호스트로 사용했다. 이 전지는 완전 충전 시간이 단 12분에 불과한 급속충전 조건에서도 705 mAh g⁻¹의 높은 용량을 기록하며, 기존 대비 1.6배 향상된 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질소가 탄소 표면에 도핑되어 리튬 폴리설파이드의 이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1,000회 이상의 충·방전 후에도 82%의 용량을 유지하는 뛰어난 안정성을 보였다. 연구 과정에서 공동연구기관인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의 카릴 아민(Khalil Amine) 박사팀은 첨단 현미경 분석을 통해, 새로 개발된 탄소의 층상구조 사이에 리튬 설파이드(Li₂S)가 특정 방향으로 잘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도핑된 질소와 다공성 탄소 구조가 황의 양을 늘리고, 탄소의 흑연성이 황의 반응을 촉진해 충전속도를 높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유종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마그네슘을 활용한 간단한 합성법으로 리튬-황 전지의 충전 속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 연구를 기반으로 리튬-황 전지의 상용화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제1저자: 유정훈 석박사통합과정생, 이병준 박사)는 세계적 학술지 ACS Nano에 게재됐다. jmson220@ekn.kr

디지스트, 직원 실수로 합격 통보했다 번복....수험생 ‘날벼락’ 맞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수시전형에서 불합격한 학생에게 실수로 합격을 통보한 후 번복 하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공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은 전날 오후 3시40분께 DGIST로부터 '합격 전화'를 받았다. 수시 합격자 등록 마감은 전날 오후 6시까지였는데 중복 합격 시 학교 1곳만 선택해야 해서 A군은 아주대 등록을 포기했다. DGIST의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은 이미 아주대 이공계열에 합격한 상태였지만 등록을 포기했고, 결국 두 대학 모두 입학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A군은 그날 오후 4시께 DGIST 홈페이지에 올라온 합격자 명단에서 본인을 확인할 수 없자 DGIST에 문의했고, DGIST는 A군에게 입학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다며 다시 불합격을 통보했다. DGIST는 A군 측에 “입학은 불가능하지만 법적 책임은 지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DGIST 입학처는 입장문을 통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본교의 부족함을 철저히 반성하고 개선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2024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수상

성건1지구 뉴빌리지 공모 선정 쾌거,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황금대교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공로 인정 받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 유치 등 공로로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 주관 '2024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지역 리더를 언론인의 기준과 심사로 엄선해 발전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유치, 성건1지구 뉴빌리지 공모 선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 경주 미래차 e-모빌리티 연구단지 건립, 동궁과월지․대릉원 대한민국 관광의 별 선정, 50년 전통의 경주 신라문화제 성료, 원도심 활성을 위한 황리단길 조성, 중심상가 르네상스 사업 성공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일꾼으로 혁혁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내년 국․도비 역대 최대 1조 3,346억 확보, 국가공모사업 51건 2,130억 확보, 상구 - 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황금대교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 저소득층 및 어르신 복지 지원, 농촌협약 및 어촌 신활력사업 추진 등 주요 성과에 대해서도 탁월한 인정을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귀중하고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더욱더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속적인 경주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해 세계속의 경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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