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에서 강동궁, 김가영, 스롱피아비, 다니엘 산체스, 차유람 등 프로당구 선수 톱랭커 63명 경기가 펼쳐진다. '웰컴저축은행 프로당구협회(PBA) 팀 리그 광명시투어 2024~2025' 당구대회가 1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영수 PBA 총재, 공동 후원사인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와 9개 팀 대표선수가 모두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축사를 통해 “PBA 팀 리그 광명시 투어로 광명시가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무대, 팬들에게는 당구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스포츠와 문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승원 시장은 시타자로 나서 PBA 팀 리그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PBA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PBA 팀 리그로, 5라운드 중 4라운드를 광명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웰컴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에스와이, SK렌터카, NH농협카드,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휴온스, 크라운해태 등 9개 팀이 총 36번 경기를 펼친다. 모든 경기는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KBS N SPORTS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중계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이 중계한다. 세부사항은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