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진로-진학 교육플랫폼 개설을 기념해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1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준비한 시간으로 방학을 맞은 200여명 학생과 학부모발길이 빼곡히 들어찼다. '미래의 시작'을 주제로 열강을 펼친 타일러 라쉬는 “일상 속 상자에서 탈출해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일에 마음껏 도전하라"며 참석자를 격려했다. 또한 계속되는 참석자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등 학생-학부모의 진로-진학 고민을 속 시원하게 풀어줬다. 양주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8월14일과 9월4일 뇌과학자 장동선과 언바운드 저자 조용민을 일일강사로 각각 초빙해 미래사회를 내다보는 강연을 개최한다. 특별강의 신청 등 세부내용은 양주시 진로진학교육플랫폼(yangju.go.kr/yjcareer/index.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은 “진로-진학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어려운 숙제인 것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양주시는 미래 선도 교육도시답게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